제10회 양산시장기 축구대회가 지난 28일 개막했다. 다음 달 4일까지 2주간에 걸쳐 진행하는 이번 대회는 양산시가 주최하고 양산시 축구협회가 주관한다.
농협중앙회 남양산지점(지점장 김한술)이 가을을 맞아 지난 24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시화전을 연다. 24일부터 시작한 전시에서는 운암 박성길((주)송호정밀 대표) 씨가 직접 쓰고 찍은 시와 사진 작품 40여점이 선보인다. 작품은 박성길 씨가 양산천의 코스모스를 주제로 해 양산의 가을을 담아내고 있다. 모든 작품은 일반에게 판매하고 있으며,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경남의 지역 문화 발전과 도민 화합을 위해 ‘제29회 경남합창제’가 다음달 12일 오후 7시 양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경남합창연합회가 주최하고 한국합창총연합회, 경상남도 그리고 경상남도교육청이 후원하는 이번 공연는 역대 최다팀인 52팀이 참가하며 2천200여명의 참가자들이 무대에 선다. 양산에서는 양산교사합창단과 신양초, 성산초, 서창중, 범어중, 웅상중, 신주중, 물금고 등 8개 합창단이 참가한다. 가격 무료.
피아니스트 이희아가 다음달 13일 오후 7시 30분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희망콘서트’를 연다. 1985년 태어나 6살 때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한 선천성 사지기형 1급 장애인인 이희아는 양손에 손가락이 두 개밖에 없고, 무릎 아래로 다리가 없지만 장애를 극복하고 피아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공연에서는 베토벤의 ‘환희의 송가’, 파헬벨의 ‘캐논변주곡’쇼팽의 ‘즉흥환상곡’등을 연주한다. 가격 S석 2만5천원 A석 2만원. 예매 전화(1670-7343), 인터넷(www.interpark.com).
2002년 창단한 양산문화원 부설 양산청소년오케스트라(지휘 윤상운, 단장 권영현)가 창단 10주년 기념음악회를 연다. 다음달 3일 오후 7시 30분 양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공연에서는 베버의 서곡 ‘마탄의 사수’를 비롯해 모차르트의 ‘플루트, 하프 그리고 관현악을 위한 협주곡 C장고 작품 299’와 모두 8곡으로 이루어진 ‘차이코프스키의 발레모음곡 ‘호두까기 인형’을 연주한다. 또한 플루티스트 최낙주, 하피스트 방준경과의 협연무대도 선보인다. 가격 무료 문의 010-6620-4575.
뫼울림양산여성합창단(지휘 박경훈, 단장 신재화)이 ‘제10회 시민을 위한 가을음악회’를 다음달 8일 오후 7시 평산교회에서 연다. ‘진달래꽃’으로 오프닝 무대를 시작해 ‘등불’, ‘풍선’ 등을 들려준다. 또한 ‘개구리소년 왕눈이’와 ‘그랜다이저’, ‘꼬마자동차 붕붕붕’ 등 동요를 준비해 색다른 무대를 선사한다. 한편, 뫼울림양산여성합창단은 다양한 무료 공연을 해오고 있으며, 2005년부터 6.25참전용사와 상이군경을 위한 위문공연을 열고 있다. 가격 무료 문의 010-8003-2969.
“양산의 국악 발전을 위해 국악인들의 화합을 이끌어내고 국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겠다” 지난달 취임한 (사)한국국악협회 양산지부 손성원 지부장은 선조들의 흥과 멋이 녹아있는 국악이 지역에서 깊게 뿌리내리는 데 협회가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손 지부장을 만나 구체적인 이야기를 들어봤다.
네 번째 정기연주회를 여는 어린이 합창단 하늘소리 앙상블(단장 구미란, 음악감독 최성길)이 밴드와의 협연으로 색다른 합창 무대를 선보인다. 오는 2일 오후 7시 30분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꿈과 희망의 세레나데’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크게 세 가지 합창 무대로 이루어져 있다.
모든 생물은 흔적을 남기기 마련이다. 특히 식생활의 변화로 인해 축산업의 규모가 점차 커지면서 가축들이 남기는 분뇨의 양 역시 늘어났지만 과거 축산업과 농업이 결합된 상태에서 퇴비로 분뇨를 처리하던 방식은 먼 과거의 이야기가 된 지 오래다. 축산농가들은 축산업의 확대와 화학비료 등의 등장으로 인한 농업의 변화로 넘쳐나는 가축분뇨를 처리하기 위해 ‘해양투기’라는 손쉬운 방식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우리나라가 1996년 폐기물 해양투기 방지에 관한 국제협약인 런던의정서에 서명하면서 올해부터 가축분뇨의 해양투기가 전면금지됐다.
1990년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면서 통일이 된 독일은 8천200만의 인구를 가진 유럽 최대의 국가이다. 또한 헤르만 헤세, 괴테, 권터 그라스, 바흐, 베토벤과 같은 위대한 문호와 사상가 그리고 음악가의 고향이기도 하다. 부산mbc가 야심차게 기획한 아줌마원정대를 지휘하고 있는 필자는 첫 번째 유럽원정으로 독일 최고봉인 추크슈비체(Zugspitze 2천962m) 등반을 준비했다.
10월 30일 ~ 11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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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에 대비한 준비는 빠를수록 좋다. 준비없이 막연하게 불안해하는 것보다 지금부터라도 조금씩 차근차근 준비해야 한다. 한 때 10억 모으기가 유행처럼 번진 적이 있었다. 60세에 10억을 만들기 위해 수익률 5%를 가정하고, 30세부터 시작하면 30년 동안 매달 125만원을 저축해야하고, 10년 뒤인 40세부터 시작하면 두배 이상 부담이 늘어난 월 252만원을 그리고 50세부터 시작하면 5배 이상 늘어난 662만원을 매달 저축해야 한다.
필라테스(Pilates)는 요가의 정신적 요법과 호흡법을 서양의 운동에 결합시킨 운동이다. 소매틱폼롤러를 이용한 필라테스는 ‘자가근막이완기법’으로 운동선수들과 일반인들이 스스로 긴장된 근육을 쉽게 이완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목적에 따라 재활치료, 자세 교정, 운동 등 여러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1970~1980년대 온 나라를 들썩이게 했던 최고의 경연은 ‘장학퀴즈’였다. 시간이 흐른 요즘 우리사회를 떠들썩하게 하는 경연을 꼽으라면 ‘슈퍼스타K’, ‘위대한 탄생’을 들 수 있다. 과거에 단지 ‘아느냐, 모르느냐’를 겨루던 퀴즈경연에서, 사람 속에 숨어있는 끼와 상상력을 끄집어내 종합퍼포먼스를 보여주는 경연으로 바뀐 것이다. 교육도 변하고 있다. 단순 지식뿐 아니라 창의성과 인성을 고루 갖춘 인재를 요구하고 있다. 기존의 획일적이고 주입적인 교육방식에서 벗어나 창의ㆍ인성교육으로의 대전환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점이다.
국토해양부는 부동산 투기와 탈세를 방지하기 위해 거래된 아파트 단지에 대해 매매ㆍ전월세 실거래가를 공개하고 있다. 국토해양부 아파트실거래가 정보공개사이트(http://rt.mltm.go.kr)를 통해 매월 15일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 25일 전월세 실거래가를 공개하고 있으며 공개된 자료는 기준가액보다 상당히 낮게 신고한 가격은 분석ㆍ공개 대상에서 제외해 자료의 신뢰성을 더하고 있다. 국토해양부 아파트실거래가 정보공개사이트를 참고해 재구성한 아파트 매매ㆍ전월세 실거래가 정보는 건축물 대장을 기본으로 전용면적(㎡)을 표시했으며, 공개일 전월 거래내역 가운데 최고액(상한가)과 최저액(하한가)을 표시했으며, 자세한 정보 전달을 위해 거래된 내역의 층수를 별도로 표기했다. 또한 공개달의 전체 거래건수를 표시해 아파트 거래 현황을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신고된 전월 거래내역이 없는 아파트의 경우에는 가장 최근에 신고된 최고거래가를 별도로 표시했다.
소주공단에 들어서는 웅상 근로자체육공원(조감도)이 2013년 준공을 목표로 내달 착공한다. 시에 따르면 웅상 근로자체육공원은 모두 25억원의 예산을 들여 소주동 산17-10번지 일대 1만1천500㎡ 부지에 축구장과 농구장, 족구장, 주차장, 부대시설 등 체육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소주공단 내 체육시설 폐쇄로 인해 위축됐던 근로자와 인근 주민의 각종 체육 활동이 이번 근로자 체육공원의 건설로 다시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청소년들의 창의적인 사고력과 논리적인 표현력을 기를 수 있는 ‘2012 양산청소년토론대회’에서 양산제일고 ‘토끼’(양석규, 김현선, 신주연)팀이 대상을 차지했다.
본사 지면평가위원회가 4기 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3기 위원으로 활동했던 김민성(삽량문학회 회원), 김민호(웅상발전협의회 사무차장), 노상도(라이온스클럽 지구자문위원), 유영호(양산문인협회 회원), 이주연(국악예술단 풍 대표), 전홍표(희망웅상 상임이사), 정남주(양산종합사회복지관 팀장), 최태호(장애인부모회 회장) 씨 등 8명이 유임됐고, 양성희(숲속유치원 원장), 윤경태(양산YMCA 사무총장), 이기준(중부초 운영위원장), 최성길(음악학원연합회 수석부회장) 씨가 새로 위촉됐다.
이력서의 빈 칸을 메워간다. 많이 배우지 못했다. 특별한 기술도 없다. 하지만 글을 쓰는 그의 거친 손은 누구보다 자랑스러운 이력을 말해주고 있다. 근면과 인내로 관철된 자신의 삶의 과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