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정신병원의 김철응 박사팀과 인제대 의대 정영조 교수(신경정신과)는 정신분열 환자 중에서 부모와의 다툼이나 가족 내 갈등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가 제일 많았으며(32.2%) 승진누락 등 직장문제(21.1%), 망상을 포함한 비현실적인 사고내용(19.7%) 순으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Q1. 대사증후군이란 무엇입니까? A1. 대사증후군이란 의학적으로 아래 위험요인 5가지 중 한 사람이 3가지 이상 보유하고 있는 것을 말한다. 진단기준은 첫째 복부비만(복부둘레 남성 90cm 이상, 여성 85cm 이상 또는 BMI 25 이상), 둘째 높은 혈압(수축기 혈압 130mmHg 이상 또는 이완기혈압 85mmHg 이상), 셋째 혈당 장애(공복 혈당 100mg/dL 이상), 넷째 고중성지방 혈증(중성지방 150mg/dL 이상), 낮은 HDL 콜레스테롤 혈증(HDL 콜레스테롤 남성 40mg/dL 미만, 여성 50mg/dL 미만) 등이다.
부종이란 인체조직 사이의 간질액(間質液)이 비정상적으로 증가하면서 조직이 팽창되는 상태를 말한다. 신체 수분량은 체중의 약 60%를 차지하며 각종 전해질과 유기물질이 녹아 체액을 형성한다. 체액은 크게 세포내액(ICF)과 세포외액(ECF)으로 나눈다. 세포외액은 혈장과 간질액으로 돼있고, 세포를 직접 에워싸는 환경을 이룬다. 세포내액은 세포대사가 일어나는 곳으로 영양분, 광물질, 호르몬이 혈류를 따라 간질액을 경유해 세포내로 들어가고, 세포내 대사산물의 배설물은 이와 반대로 운반된다.
국외에서 구입한 무선기기를 국내에서 사용하기 위해 등록해야 하는 절차
중학교 1~2학년 때는 또래의 힘을 자각하는 시기이다. 부모보다는 또래의 말에 영향을 받고, 그들에게 인정받기가 중요하다. 하지만 또래관계는 매우 복잡하고 어렵다. 내가 공부를 잘한다고 인정받는 것도, 예쁘다고 친구를 사귈 수 있는 것도 아니다. 뭔가 조금만 엇나가도 극단적으로 배척하는 분위기로 인해 따돌림을 당하게 된다. 친구들과 친해지지 않아도 불안하고, 또래에 대한 욕구가 커서 내 친구가 다른 친구랑 더 친한 것에 질투하며 갈등을 일으킨다. 남자아이들은 조금 다른 특징이 있는데 학교성적, 덩치, 힘과 같은 부분에서 미묘한 역학 관계가 형성되어 ‘일진’이 있는 학교의 경우 힘을 쓰는 아이와 힘없는 아이로 구분된다. 이 모든 것을 또래 스트레스라고 한다.
고향(故鄕)에 돌아온 날 밤에 내 백골(白骨)이 따라와 한방에 누웠다. 어둔 방(房)은 우주(宇宙)로 통(通)하고 하늘에선가 소리처럼 바람이 불어온다.
얼마 전 우연히 수영장에서 이런 말을 들었다. “우리 반에는 60대 아줌마만 많아” 처음에는 별 대수롭지 않게 흘려 들었지만, 뭔가 어색한 느낌이 계속 났다. ‘60대 아줌마’ 별 것 아닌 것 같으면서도 뭔가 어색했다. 뭘까? ‘60대 아줌마’ 그렇다. 60대라는 말과 아줌마라는 말이 서로 어울리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어서였을 것이다.
‘2012년 교육장배 초ㆍ중학교 수영대회’에서 신양초등학교(교장 정삼현)와 범어중학교(교장 이주희)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양산교육지원청(교육장 공영권)은 지난 20일 웅상문화체육센터 수영장에서 수영대회를 개최했다. 12개 초등학교와 5개 중학교에서 모두 180여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50m 자유형, 배영, 평영, 접영 등 30개 세부종목에 걸쳐 진행됐다. 특히 초등부 우승을 차지한 신양초(사진)는 1위 15종목, 2위 17종목, 3위 11종목 등 압도적으로 좋은 성적을 거둬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종합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학부모 합창 페스티벌에서 북정초등학교(교장 남상호)가 대상에 해당하는 화음상을 수상했다. 양산교육지원청(교육장 공영권)은 지난 25일 문화예술회관에서 ‘2012 노래로 하나되는 학부모 합창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 대회에는 초ㆍ중등 학부모 9개 팀이 출전해 학부모 상호간의 화합을 다지며 노래로 하나되는 시간을 가졌다.
양산여자고등학교(교장 류인록) 학생들이 교과서 밖 세상에서 자신만의 꿈 찾기에 여념이 없다. 양산여고 1ㆍ2학년 학생들이 지난 17일부터 24일까지 신문ㆍ방송기자, 은행원, 간호사, 제과제빵사 등 13가지 직업군을 체험해보는 진로탐색 활동을 펼쳤다. 1학기에는 각 직업에 종사하는 직업인이 직접 학교를 찾아 강의를 한데 이어 이번에는 학생들이 양산지역 각 기관을 방문해 직업을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진 것.
백동초등학교(교장 김기흥)에서 미래형 육상 영재가 자라고 있다. 백동초는 체육활동을 통한 미래형 육상 영재 양산 연구시범학교 운영의 일환으로 ‘스포츠데이’와 ‘백동드림팀’ 등 다양한 체육활동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학교 홈페이지와 연계한 융합형 교육 프로그램, 월 1회 스포츠 다큐멘터리 감상, 가정과 연계한 주말과제 제시, ACT 프로그램(기존의 체육시설 및 가정, 지역사회, 가상세계 등 모든 공간과 시간을 포함한 체육활동 프로그램) 운영 등 미래형 육상 영재를 기르기 위한 기반을 다지고 있다.
시장의 조정이 이어지고 있다. 2천p 안착을 시도하던 증시는 1천965p 이탈과 함께 연말까지 조정을 예고했다. 지금은 섣불리 종목을 매수하기보다 위험관리 중심으로 대응, 매매를 하더라도 개별 종목을 단기 매매해야 할 시점이다.
지난 25일 평산동 음악공원 일대에서 ‘농산물 직거래장터 및 먹거리 바자회’가 열려 지역민의 관심을 끌었다. 평산동새마을협의회ㆍ부녀회 주최, 평산동주민자치센터ㆍ관계기관단체 후원으로 열린 장터에는 질 좋은 농산물을 구매하기 위한 많은 지역민이 참가했다.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는 6년째 이어온 먹거리 바자회와 함께 올해 처음으로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열어 질 좋은 지역 농산물을 지역민에 제공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KDB산업은행이 양산지역에 지점을 개설했다. KDB산업은행 양산지점(이하 양산지점)은 지난 25일 중부동 687-1번지(BYC빌딩 2층)에서 개점식을 하고 본격적으로 영업을 시작했다.
시는 지방세특례제한법이 지난 2일 개정ㆍ시행됨에 따라 주택유상거래 취득세를 종전에서 50% 추가 감면한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시는 법 개정에 따라 오는 12월 말까지 유상거래를 원인으로 주택을 취득하는 경우 9억원 이하 1주택자에 대해 취득세를 75% 감면한다. 9억원 초과 12억원 이하 1주택자는 50%, 12억원 초과 주택자는 25%까지 취득세가 감면된다. 단, 주택을 신축하거나 상속ㆍ증여를 통해 취득하는 경우에는 추가 감면 적용을 받을 수 없다. 시 총무국 세무과 관계자는 “이번 기회에 많은 시민이 세금 혜택을 받아 정부의 주택거래 활성화 대책이 실효를 거둘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9월 태풍 ‘산바’로 인해 양산지역 공공시설과 사유시설 등에서 발생한 피해액이 48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이번 태풍 피해액 가운데 42억원(83건)이 공공시설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6~27일 사천 남일대 리조트에서 경남지역신문발전위원회(이하 신발위) 선정 신문사 발행인 및 편집국장 연수교육이 열렸다. 경남일보가 주최하고 경남신발위가 후원한 이번 연수는 도내 10개 선정 언론사가 참석해 지역언론의 공공성과 다양성에 대한 현안을 공유하고 기획탐사보도 사례 등 특강을 통해 지역신문 강화교육을 펼쳤다.
교차로 신호등에 직진 신호만 표시하고, 좌회전 신호를 주지 않고 표지판에 의해 좌회전을 하도록 하는 ‘비보호 좌회전’ 구간이 전국적으로 확대 운영되고 있다. 하지만 원활한 차량 흐름을 위한 것이지만 비보호 좌회전에 대한 일부 운전자들의 그릇된 이해로 인해 사고 위험성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어떤 차량은 비보호 좌회전 방법을 잘 몰라 녹색신호에 진행해 오는 차가 없는데도 계속 정지해 있기도 하고, 비보호 좌회전이라는 용어를 잘못 이해한 운전자들은 적색 신호일 때 좌회전하기도 한다. 신호에 상관없이 좌회전해도 된다고 생각한 것이다.
양산경찰서 수사과 지능범죄수사팀 김문석 팀장이 제67회 경찰의 날을 맞아 경찰수사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포상인 ‘근정포장’을 받았다. 1986년 경찰에 입문한 김 팀장은 수사 근무 경력만 20년이 되는 베테랑 형사다. 2008년부터 지능팀을 책임지며 ▶3년 연속 금융범죄특별단속 경남도내 1위 ▶2009년 2/4분기 경남도내 베스트 수사팀 선정 ▶2009년 지능ㆍ경제팀 수사요원 평가 경남도내 1위 ▶2011년 상반기 수사관 직무성과 전국 3위 등 수상경력도 화려하다. 김 팀장은 “이번 포장은 지능팀 직원 모두를 대신해 수상한 것이라 생각하며, 평소 각자 맡은 바 업무에 수고하는 양산서 직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심경숙 의원(통합진보, 양주ㆍ동면)은 29일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 나서 “물동량이 급갑하고 있는 양산ICD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공영화물차고지로 활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심 의원은 “부산 신항이 정착하면서 양산ICD를 이용하던 화주들이 발길을 돌리고 있고, 올해 물동량도 20~30%가량 줄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는 주변 여건이 변화했고 그에 따른 어쩔 수 없는 결과이며, 이제 그 대안이나 활용방안을 찾아야 할 시점”이라며 “양산시는 물류단지 재정비를 통해 공영화물주차장이 설치될 수 있도록 양산ICD 업체의 협조 아래 적극적으로 국토해양부에 건의해야 한다”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