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도 관심을 두지 않는 곳, 무심코 본 발밑에서 그들만의 작지만 큰세상이 펼쳐저 있다.
일방적으로 한쪽은 편하고 한쪽은 불편하면 소통이 되지 않고 상생도 이뤄지지 않는다. 이는 안전 분야도 마찬가지다. A기업에서 아파트를 건설할 때 아파트가 완공되기 위해서는 각 전문분야의 협력사와 수많은 근로자의 손길이 필요하다. 각자 맡은 업무와 위치는 다를지라도 완공 때까지 서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고, 배려하며 작업에 임해야 ‘안전’이란 공통된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 최근 현장을 담당하는 대표 기업에서는 상생과 안전 활동을 목적으로 근로자에게 편의시설 제공, 안전과 관련해 모범을 보인 협력사에는 가산점을 부여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선보이고 있다. 또 “무작정 조심해라”, “규칙을 지켜라” 식의 명령보다는 감성적으로 다가가 근로자 스스로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깨닫게 해주는 사례도 늘어나고 있다. 협력사와 근로자도 소속감과 주인의식으로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한다. 안전은 혼자만의 힘으로서는 절대 이뤄질 수 없으며 한 사람 한 사람의 노력이 모일 때 보장받을 수 있다. 또한, 근로자 한 사람 한 사람이 안전을 실천해야 현장은 물론 나와 동료 그리고 가족의 안전과 행복까지 보장받을 수 있게 된다. 때문에 내가 조금만 관심을 가져도 현장의 안전은 한층 더 단단해진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앞서 말한 것처럼 상생은 남을 위해서 나만 양보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남을 통해 자신을 위하는 것이다. 여러 협력사의 기술과 노력이 없다면 그 어떤 기업도 경쟁력을 갖추기 어려운 것처럼 서로 간의 자발적 양보를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때 비로소 서로 ‘윈윈’할 수 있는, 진정한 상생의 길로 갈 수 있다.
제노포비아(Xenophobia): 외국인혐오증 수원에서 발생한 20대 여성 피살사건의 범인이 조선족 오원춘 씨로 밝혀지고, 19대 총선에서 필리핀 출신 이주민 여성인 이자스민 씨가 당선되면서 제노포비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제노포비아는 낯선 것 혹은 이방인이라는 의미의 ‘제노(Xeno)’와 싫어한다는 뜻의 ‘포비아(Phobia)’가 합성된 말로, ‘이방인에 대한 혐오현상’을 나타낸다. 제노포비아는 악의가 없는 상대방을 자기와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무조건 경계하는 심리상태의 하나다.
양산상공회의소(회장 박수곤)는 이달 26일 오후 7시 양산문화예술회관에서 기업사랑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연에는 정홍기&색소폰합주단(단장 서성빈)과 양산시립합창단(지휘 조형민)이 무대에 오른다.
제7회 양산시 연합회장기 족구대회에서 중산기업A팀이 일반부(1부)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5일 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모두 20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 일반부(1부)와 일반2부로 나뉘어 진행된 이번 대회는 중산기업A팀과 B팀이 일반부 우승과 준우승을 각각 차지했다. 일반부 3위(공동)는 에이스A팀과 B팀 몫으로 돌아갔다. 일반2부의 경우 우승의 영광은 하북드림A팀의 몫으로, 준우승 에이스C 팀이 차지했다. 바운스A팀과 방체회는 공동 3위를 기록했다.
양산의 소년ㆍ소녀 체육 꿈나무들이 제41회 전국소년체전에 출전을 한 달 앞두고 막바지 훈련이 한창이다. 내달 26일부터 4일간 경기도에서 열리는 이번 소년체전에 모두 30명의 학생들이 양산지역과 학교의 명예를 걸고 출전한다. 이번 대회는 배드민턴 4명, 육상 7명, 유도 2명, 체조 4명, 태권도 6명, 볼링 3명, 레슬링 4명 등 모두 7개 종목에 30명이 출전에 4일간의 열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리더십 연구가들은 새로운 리더십 패러다임만이 21세기 지식시대에 기업이 생존키 위한 유일한 수단이라고 입을 모아 말한다. 전통의 고루한 리더십 모델들에 대한 그 대안으로서 그린리프는 처음으로 ‘서번트 리더십(Servant Leadership)’이라는 새로운 모델을 주창했다.
냉장고의 생선 한 마리 서늘하게 누워 바다를 추억하고 있다 플라스틱 용기에 갇힌 채 두 눈을 부릅뜨고 마지막으로 보았던 바다를 떠올리고 있다
레이 찰스, 스티비 원더, 호세 펠리치아노, 다이앤 슈어는 시각장애를 극복한 대표적인 음악가이다. 하지만 시각장애를 딛고 일어선 클래식 성악가는 드물다. 악보를 보고 정확한 발성을 배우는 데 시각장애는 치명적인 결점이 될 수밖에 없다. 이러한 시각장애의 한계를 딛고 성악가를 꿈꾸는 이가 있다. 조정빈(12, 상북면) 어린이다. -------------------- 생후 2개월 소아마비로 시각장애 선생님 추천으로 노래 재능 발견 정빈이는 시각장애 1급이다. 빛의 밝기를
영산대학교 미용예술학도들이 웰빙을 가미한 피부관리요법으로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는 대한반사미용학회와 한국네일협회 주최로 지난 7일부터 이틀간 열린 ‘2012 대체미용요법 엑스포 및 콘테스트’에서 조연리(미용예술학과2, 사진) 학생이 발 관리 부문 대상을 수상하고, 스웨디쉬 등관리 부문 금상을 거머쥐는 등 모두 8명이 입상했다. 대체미용요법의 활성화와 국제교류를
게임은 끝났다. 이긴 쪽은 백 가지 이긴 이유를 찾고 있고, 진 쪽은 백 가지 진 이유를 찾고 있다. 이번 선거처럼 예측이 어려웠던 선거도 없었다. 이른바 전문가 거의 대부분이 야권의 압승을 예견했었고, 당위로 봐서도 그렇게 되는 것이 자연스러웠다. 하지만 결과는 연대한 야권이 과반은커녕 원내 1당도 확보하지 못하는 참패였다. 8년 전 17대 총선 결과를 최악의 기준으로 삼고 유권자들의 매운 회초리를 각오했던 여권이 오히려 의석을 압도하게 되었다. 참 뜻밖이다.
순수 문화예술 봉사단체인 (사)자원봉사단 만남 양산지부 밝은세상만들기(회장 박익노, 이하 만남)가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만남은 국ㆍ내외 54개 지부와 8만여명의 회원을 두고 있는 국내 최대 순수 민간 봉사단체로, 외부로부터 물질적 도움을 받지 않고, 자발적인 후원과
양산시 도로과장에 재직 중인 박종서 씨가 재양산함양향우회 신임회장으로 취임했다. 지난 12일 열린 이ㆍ취임식에서 박 신임회장은 “고향에 계신 부모, 형제 등 모든 분들은 우리와 같은 출향인들이 타지에서도 떳떳하고 당당하게 잘 살면서 고향의 명예를 높이는 소식이 기쁨이 될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비록 고향을 떠나왔지만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것이 고향을 사랑하는 또 하나의 방식”이라고 말했다. 또한 “항상 고향을 그리워하고
고전(古典)이 중요한 시대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수천년 세월 속에 살아남은 만큼 고전은 인간의 삶에 막대한 영향력을 끼친다. 하지만 막상 고전을 읽으려면 엄두가 나지 않는 게 현실이다. 어디서부터, 어떻게 손을 대야 할지 고민만 하다가 포기하는 경우도 다반사다. 하지만 양산향교에서 고전 읽기는 즐겁고 흥미롭다. 때로는 머리를 내리치는 깨달음이 찾아오기도 한다. --------------------------- 향교 화요일마다 고전읽기반 30~70대까지 50여명 ‘사서’ 공부 교동마을에 위치한 양산향교에서는
시에 따르면 산막일반산업단지에는 118개 기업이 입주할 예정으로, 지금까지 117개 기업이 입주계약을 마친 상태다. 이 가운데 25개 업체는 건축공사를 추진하고 있고, 씨에스메탈(주)와 (주)휴먼텍에스알, (주)에이알티에스 등 3개 업체는 공장등록을 마치고 본격 가동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남부권 최대 규모의 자동차 경매장인 현대글로비스는 이달 중 개장을 위한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
인터불고몰에 따르면 국내ㆍ외 150여개 패션브랜드와 320여대의 주차시설, 전문식당가, 아이스링크, 하늘공원 등이 들어서는 백화점식 전(全)생활 쇼핑몰로 먹을거리와 엔터테인먼트가 결합된 풀라인 MD(상품기획)를 자랑한다.
웅상농공단지 내 위치한 (주)에스더블유(대표이사 고덕기)는 1985년 설립된 EVA 스폰지 매트 전문 생산업체다. EVA 매트란 아파트 바닥 소음방지, 충격흡수 등으로 주로 사용되는 매트다. EVA는 일반 스폰지와 달리 연소 시 환경호르몬이 전혀 검출되지 않을뿐더러 폐 스폰지를 재생해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친환경 소재로 각광받고 있다.
이유는 최근 증시 흐름은 각국 사정에 따라 움직이는 패턴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국내증시는 2개월 가까이 선 조정을 보였기 때문에 미국이나 유럽증시의 추가 조정이 나오더라도 1천980선 전후에서 강한 하방 경직성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 그러므로 주 초반 국내증시 2천포인트 이탈은 매수의 기회로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이며 1천980을 비중관리의 기준으로 대응하면 큰 무리가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
윤 당선자는 “당선이라는 값진 열매를 맺게 된 것은 제가 잘해서라기보다 양산지역 출신의 새로운 일꾼을 기대한 시민들의 열망이 반영된 결과”라며 “선거 과정 동안 많은 시민들에게 약속한 일들을 반드시 실천에 옮겨 시민들의 염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천성산철쭉제추진위원회(위원장 도재율)가 개최하는 제8회 천성산철쭉제가 내달 12일 개막식과 전야제를 시작으로 막이 오른다. 이에 따라 추진위는 개막식 시민노래자랑(CJ경남방송)의 예심을 오는 28일 오후 3시 웅상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한다. 양산시민이나 직장인으로 15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26일까지 시청 문화관광과(392-3231)나 철쭉제추진위원회(367-30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