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바람에 흩날리는 벚꽃. 포근한 봄 날씨에 손자를 품고 안고 산책 나온 노부부의 웃음에서 여유로움과 행복이 느껴진다. 언제 폈냐는 듯 짧은 만남을 뒤로하고 꽃비가 돼 내리는 벚꽃이지만 벚꽃 그늘 아래 추억은 영원히 남는다. 사진 찍은 곳 북부시장~양산고 구간 북부천 일대.
보건소가 한국실명예방재단과 손잡고 만60세 이상 저소득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노인 개안수술 사업’을 실시한다. 신청대상자 기준은 만60세 이상 어르신 가운데 백내장(시력 0.3 이하), 망막질환, 녹내장 등 기타 안질환으로 전문의 진단을 받고 수술이 필요하다고 인정을 받은 환자로서 의료급여 수급자는 당연 선정되며, 건강보험료 대상자는 전국가구
전국체전 우승 등 각종 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보이고 있는 양산시청 여자배구단이 전용 연습구장을 갖게 된다. 시는 지난 16일 보도 자료를 통해 “전국대회에 출전하는 양산시청 여자배구단의 전용구장 건립을 위해 경상남도 예산 9억원을 확보하고, 시비 2억원을 배정했다”고 밝혔다. 시청 여자배구단은 그동안
양산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이용식, 이하 양자협)가 오는 27일까지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을 공모한다.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은 민간중심의 자율적인 자원봉사활동을 활성화하고 새로운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지원함으로써 봉사프로그램의 다양화, 전문화 등 자원봉사의 질적 성장을 도모하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다.
시가 지역 내 주요 도시계획도로 개설을 위해 예산의 60%를 상반기에 조기 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도시계획도로 예산은 276억원으로 지난해 243억원보다 약 33억원 증액된 규모다. 시는 예산 증액으로 그동안 지연되던 사업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조기집행을 통해 지역균형 개발과 경제 활성화를 꾀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시가 계획 중인 도시계획도로는 총 58건(14.3km)이다. 시는 이 가운데 20건(5.7km) 구간이 올해 개설 완료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양산경찰서 유치장에 쇠창살이 없어졌다. 인권보호 선도관서로 운영, 경남지역 처음으로 ‘쇠창살 없는 유치장’을 만들었다. 양산경찰서(서장 이동환)는 지난달 29일 경찰청으로부터 인권경찰서로 지정됐다. 인권경찰서는 최근 ‘처벌과 단속’에서 ‘안전과 인권 수호’로 전환된 경찰활동을 좀 더 강화시키고자 전국 8개 관서를 지정해 인권보호 선도관서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11일 19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와 개표가 진행됐다. 치열했던 경쟁만큼이나 개표장은 진지한 분위기가 넘쳐 흘렀다. 유권자의 소중한 한 표 한 표가 모여 새로운 양산을 만드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는 믿음을 가져본다.
보건소가 저소득층 홀로 사는 어르신, 만성질환자, 장애인, 재가환자 등 취약계층에 대해 지역담당제로 방문간호사를 운영하는 ‘방문건강관리 서비스’가 호응을 얻고 있다. 김아무개(77, 여, 원동 용당리) 씨는 고혈압, 당뇨, 관절염을 앓으면서 과거 저혈당 쇼크로 쓰러져 무의식상태로 이웃에 의해 발견되는 일이 있었다. 하지만 평소 혈당조절이 잘 되지 않는 어르신을 위해 원동면 담당 방문간호사가 집중관리하면서 고혈압, 저혈당 증상ㆍ대처법, 관절통증 완화를
새누리당 윤영석 당선자가 지난 13일 선거본부 해단식을 가지고 19대 국회의원 선거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해단식에는 윤영석 당선자를 비롯한 선거본부 관계자, 지지자 200여명이 참석해 윤 당선자의 당선을 축하하며 선거기간 동안의 노고를 서로 위로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무엇보다 치열한 경쟁 끝에 ‘당선’이라는 결실을 맺은
시가 불법건축물 근절을 위한 특별 지도단속에 나선다. 특별단속은 건축지도담당 직원 4명으로 구성된 단속반을 편성해 동면 일원을 중심으로 불법행위 단속활동을 실시하며, 중점 단속대상은
시가 호계동 회기마을에 대해 5억원의 예산을 들여 마을 진입도로 확ㆍ포장 공사에 나선다. 이번 공사는 개발제한구역으로 지정돼 재산권 행사 등에 있어 각종 제한을 받아온 호계동 주민들에 대해 시가 생활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이다. 시 관계자는 “개발제한구역 내 주민들의 생활편익을 위해 지속적인 사업을 추진해 개발제한구역 지정으로 누적된 불만을 조금이나마
올해부터 영유아 필수예방접종은 전액 무료가 되었지만 정작 부모들이 선호하는 백신은 지원항목에서 빠져있어 ‘양산맘’들이 아쉬움을 토로하고 있다. 시는 그동안 영유아 필수예방접종을 보건소에서 무료로 실시했지만, 시민이 가까운 동네병원 등을 이용할 때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민간 병ㆍ의원과 위탁계약을 해 정부 지원으로 백신비를 보조해 왔다. 여기에 지난해 <양산시 예방접종업무 위탁에 관한
여야 1대 1 맞대결로 관심을 모은 19대 국회의원 선거 개표 결과 새누리당 윤영석 후보가 유효득표수 5만6천808표(52.3%)를 받으며 당선됐다. 3전 4기를 노린 민주통합당 송인배 후보는 5만1천809표(47.7%)를 받아 4천999표 차이로 또 다시 낙선의 고배를 마셔야 했다.
따뜻한 날씨와 함께 얼었던 토양이 녹으면서 대기 중의 먼지나 오염 물질의 양도 증가한다. 그 대표적인 예가 매년 봄철에 발생하는 황사다. 황사의 성분은 대부분 모래 알갱이다. 그 자체가 인체에 영향을 준다기보다는 황사 발생 때 증가하는 미세 먼지가 폐에 영향을 줄 수 있고 공기와 직접 접하는 호흡기인 목과 기관지에 자극을 주게 된다. 봄에는 황사뿐 아니라 큰 일교차와 잦은 외출, 나들이로 인해 면역력이 낮은 어린이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될 수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저 뒤안길 대숲에는 우리가 돌아보지 않고 잊어버린 그림자가 바람과 함께 쓸쓸히 살고 있다
나는 온몸에 햇살을 받고, 푸른 하늘 푸른 들이 맞붙은 곳으로, 가르마 같은 논길을 따라 꿈속을 가듯 걸어만 간다’ 이상화 시인의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의 시 구절이 절로 생각나는 만물이 생동하는 봄이 찾아왔다.
카메라 셔터만 누르면 작품이 된다. 낙동강을 배경으로 하는 경부선 철도 원동역(원동면 원리 1121-9번지) 일대가 정부가 지정하는 ‘사진 찍기 좋은 녹색명소’ 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빼어난 경관에도 일반인의 접근이 어렵거나 친환경적인 정비가 필요한 곳을 대상으로 공모해 관광 명소화하는 사업이다.
명동지역에서 한해 농사일을 마치고 행하던 민속놀이로, 지난 2002년 4월 경상남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바 있는 웅상농청장원놀이가 문화재를 이어받을 젊은 세대를 찾지 못해 고심하고 있다. 웅상농청장원놀이 보존회(회장 안홍원)는 지난 4일 문화재 지정 11주년 기념식을 열고, 모찌기, 모내기, 보리타작, 나다리먹기, 농청장원놀이 등 놀이를 선보였다.
[양산시민신문배 사회인야구리그] 4월7일
첨단하이브리드생산기술센터(이하 하이브리드센터)는 최근 소재부품 산업에 ‘친환경, 고효율, 고성능, 다기능’ 등의 첨단 기술이 요구됨에 따라 하이브리드 가공·생산기술 개발 및 보급을 위한 연구를 수행하는 기관이다. 하이브리드 기술은 현재의 단순가공 또는 단순처리 중심의 산업과 달리 생산가공기술의 첨단·친환경·융복합화를 통한 고부가가치 제품생산이 가능케 함에 따라 국가 경쟁력 발전을 주도할 차세대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