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 중단으로 인해 흉물이 된 명곡동 다람쥐캠프장이 발달장애인을 위한 자립시설로 거듭난다. (사)양산시장애인부모회 최태호 회장은 최근 다람쥐캠프장 소유자와 임대계약을 맺고 앞으로 11년간 부지와 건물 일부를 임대해 장애인자립시설로 활용키로 한 것. 최 회장은 이곳에 수경재배가 가능한 자립시설을 설치, 20명의 발달장애인을 채용할 계획이다
시는 오는 31일 오후 2시부터 양산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경남테크노파크가 전담하는 ‘2012년도 지역기반육성기술개발사업 설명회’를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는 올해 지역기반육성기술개발사업에 대한 경남도의 정책 방향ㆍ지원내용ㆍ예산ㆍ접수 일정 등을 설명하고, 사업지원의 실무적 부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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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22일 ~ 5월28일
쪼로미산악회 친구들과 법기수원지를 찾았다. 육지 속의 섬, 법기수원지는 양산속에 있는 부산시 소유 재산으로 부산시가 관리하고 있다. 어릴 적 현장체험학습 장소로 가끔씩 놀러 가 봐서 익숙하지만 학교를 졸업을 하고 몇 십년 만에 모처럼 찾아가니 설레고 아주 새롭다. 마을 입구에는 최근 개방에 맞추어 각종 식당과 민박지가 형성되어 있다.
요즘은 기온이 올라가서 한낮에는 조금 덥다고 느껴질 정도의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이렇게 갑자기 더워지면 목덜미를 덮은 머리가 더욱 덥게 느껴지기도 하죠. 그럴 땐 시원하고 과감하게 숏커트로 변신해보는 건 어떨까요?
허리디스크는 요추와 요추 사이에서 일종의 쿠션 역할을 하는 추간판의 퇴행성 변화다. 등뼈를 이루는 각각의 뼈마디를 척추라 하는데 척추와 척추 사이는 추간판(디스크)이 자리 잡고 있다. 추간판은 수핵, 물렁뼈, 인대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척추에 가해지는 충격과 힘을 흡수하고 척추운동을 원활하게 해 준다. 허리디스크는 추간판을 뒤에서 싸고 있는 인대조직이 파열돼 추간판이 뒤로 밀려나면서 신경근이나 척수경막을 압박해 일어나는 요통을 말한다.
카라라 대리석은 이탈리아의 알프스 지방에서 생산되는 좋은 대리석이다. 이 대리석 큰 덩이 하나가 이탈리아의 플로렌스 성당 앞에 근 1백년 동안이나 버려진 채로 있었다.
진짜 같은 가짜와 가짜 같은 진짜가 판치는 세상이다. 하지만 진짜의 진가는 결국 드러나기 마련이다.
Q1. 검진 안내문은 어떻게 받을 수 있나요? A1. 대상자에게는 자택으로 검진표(안내문)를 우편 발송해 드립니다. 영ㆍ유아 건강검진 안내문은 보호자 주소지로 발송합니다. Q2. 검진 안내문을 분실하거나 수령하지 못한 경우에는? A2. 공단으로 재발급을 요청하시면 됩니다. 영ㆍ유아검진 대상 여부는 공단 홈페이지(www.nhic.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고객센터(1577-1000)나 지사로 재발급을 신청하면 됩니다. Q3. 영ㆍ유아 건강검진을 하는 병(의)원은 어떻게 알 수 있나요? A3. 검진 안내문이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공단에서 송부하는 검진 안내문에 주소지 인근 검진기관 명부가 수록돼 있으며, 공단 홈페이지(www.nhic.or.kr→찾기서비스→ 건강검진기관)나 고객센터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녹음이 짙어지고 있는 즈음, 5월엔 제목이 붙은 날이 많다. 어린이날, 어버이날, 부부의 날, 성년의 날 등 5월의 큰 제목이 <가정의 달>이라고 하지 않던가. 일상을 함께 하는 가족이건만 특별히 <가정의 달>이라는 의미를 어디쯤 두어야 할까?
지난 19일 평산동 음악공원에서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지역아동센터들이 한데 모인 ‘가족나들이’ 자리가 마련됐다. ‘양산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가 주최하고 양산시민신문 후원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지역아동센터 아이들과 지역 주민들이 힘을 모아 다양한 예술 공연과 체험마당 및 전시회, 그리고 가족과 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쉼터마당 등의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아이들은 음악 공원에서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그 자체만으로도 즐겁고 신나는 모습이었고, 부모들은 가족이라는 울타리가 늘 힘찬 활력소가 될 수 있음을 깨닫는 소중한 추억의 시간이 됐다.
“따스한 봄날, 아름다운 양산의 길 함께 걸어요” 지난 18일 양산YWCA(회장 김재옥)는 낙동강을 따라 가족과 연인, 친구와 함께 하는 환경사랑 걷기대회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해부터 시작한 이 행사는 우리가 살고 있는 양산의 아름다운 길 걷기대회를 통해 자연과 하나 되어 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깨끗한 물과 공기가 얼마나 소중한 지, 또한 환경파괴가 가져오는 재앙이 얼마나 두려운지에 대해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됐다. 걷기대회는 비단 자신의 건강뿐만 아니라 유해물질로부터 지구를 지키기 위한 모두의 다짐과 자연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통해 다시금 환경사랑을 가슴 깊이 새기는
어머니는 주말마다 추어탕을 끓였다 온몸으로 버둥대는 미꾸라지 위로 굵은 소금 뿌리고 뜨거운 가마솥에 가둔 채 뼈를 고았다 아버지의 속내 다 드러내지 않던 배추, 지난한 날들을 쑥 뽑아 놓은 대파, 그 속에서 녹아나던 미꾸라지의 생, 울컥 밀물지던 가슴 속 찌끼들, 어머니는 가마솥 가득 양념 버무려 국물을 우려내었다 생의 끝 부여잡고 방울방울 밀어 올리는 거품, 솥뚜껑 달그락거렸다 어머닌 모가지가 긴 스텐 주걱으로 끓어 오른 포말을 걷어내곤 하였다
보광고등학교 학생과 어머니로 이루어진 모자봉사단이 ‘모두가 함께 나누고 체험하는 광(光) 락(樂) 스토리’라는 주제로 첫발을 내디뎠다. 보광고 1학년 2반(담임 박우진) 학생 10여명과 학부모들은 지난 19일 상북면에 있는 소망행복한홈스쿨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첫만남을 가졌다. 이들은 ‘서로를 알아가기 - 시설방문 및 상북 문화의집 방문 활동’라는 주제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첫인사를 나눈 뒤 15분 거리에 위치한 상북문화의 집을 방문해 함께 탁구를 치고, 책도 읽고, 영화를 함께 친언니, 친오빠처럼 든든한 멘토 역할을 해냈다. 이들은 앞으로 1년간 매달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김밥 만들기 체험, 도자기 만들기 체험, 영화 관람
획일화된 정규교과 위주의 교육과정에서 벗어나 학생 개개인의 소질과 적성계발은 물론 사교육비 경감과 교육복지증진을 통한 교육 양극화 해소를 목적으로 도입한 방과후학교. 하지만 웅상지역 학부모들에게는 그야말로 ‘그림의 떡’이다. 고질적인 교통문제 탓이다. 19대 총선에서 여야를 막론하고 방과후학교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확대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웠다. 주된 내용은 방과후학교 개설과목의 다양화와 이용대상을 늘리겠다는 것이다. 그러나 다양한 프로그램과 비용의 혜택에도 불구하고 이를 제대로 이용하지 못하는 현실에 처한 아이들과 학부모들이 있다.
가정의 달을 맞아 선물의 홍수 속에 늘 받기만 하던 아이들이 자신보다 어려운 친구들을 위해 발 벗고 나서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지난 14일 소주동 대동아파트에서 백동초등학교 어린이들은 자신이 직접 가지고 온 학용품, 책, 장난감 등과 재활용품을 이용해서 만든 깡통수납걸이 등을 판매하는 나눔시장을 열었다. 또한 어린이들은 즉석에서 초콜릿 꼬치를 만들고, 갈고 닦은 풍선아트 솜씨로 동물캐릭터를 만들어 판매하기도 했다. 10여명의 어린이들이 마련한 나눔시장은 어느 날 신문에서 불우한 가정의 어린이들이 선물은커녕
5월의 오후 교정은 너무나도 푸르다. 수업을 마치고 연구실에서 내다본 먼 산과 교정은 오후 햇빛에 푸르른 녹색 향연이 펼쳐져 안구(眼球)의 피로를 잠시나마 풀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본다. 녹색은 눈의 피로를 풀어주는 가장 대표적인 색이면서, 생산의 계절, 봄을 상징하기도 하고, 화가인 샤갈에게는 녹색이 자신의 고향인 러시아의 농원을 떠올려주는 색이기도 하다.
성 의원은 지난 17일 경상남도의회 제296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경남개발공사가 1994년 107억원의 막대한 혈세를 투입해 만든 소주공단 내 폐수처리 및 산업폐기물 소각시설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시설 폐지의 당위성을 주장했다.
이렇게 되면 법기나들목을 나온 뒤 마을길을 따라 내려가 국도7호선으로 돌아가던 기존 도로 대신 교통신호가 없는 자동차 전용도로인 국지도60호선을 따라 월평사거리까지 곧바로 갈 수 있어 시청에서 덕계종합상설시장을 기준으로 통행시간이 15분대에서 10분대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게다가 법기 마을길을 이용하는 차량으로 인해 발생하던 교통사고 등 각종 민원도 상당 부분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