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을 동남권이 서로 상생할 수 있는 화합의 지역으로 만들어 가자” 경남과 부산, 울산 등 동남권 3개 시ㆍ도지사가 양산시를 동남권 3개 시ㆍ도 상생특구로 지정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1일 오전 8시 10분 KBS1을 통해 방송된 ‘KBS 신년특집 좌담’에서 김두관 경남도지사와 허남식 부산시장, 박맹우 울산시장은
“성장하고 있는 양산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나동연 시장은 임진년 새해를 맞아 모든 시민들이 희망을 가지고 소망하는 바를 이루길 희망한다는 말로 새해 인사를 대신했다. 이제 어느덧 임기 중반기를 맞이하고 있는 나 시장은 취임 이후 지금까지 양산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주요사업들을 보다 내실있게 추진하기 위해 올해도 1천여 공무원들과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다지기도 했다. 나 시장은 “특히 지난해 신성장동력사업으로 기반을 마련한 한국전지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양산센터, 디자인센터 유치 등의 사업에 대해 구체적인 성과를 남기는 해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경남도 최초로 선정된 여성친화도시 정착을 위한 사업을 중점적으로
“때로는 시행착오도 있지만 늘 시민을 위한 의회가 되겠다는 초심을 모든 의원들이 지키기 위해 노력해왔다” 임진년 새해를 맞아 김종대 시의회 의장은 제5대 시의회가 개원한 이후 ‘열린 의회, 시민과 함께하는 의회”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왔다는 점을 강조하며, 올해에도 이러한 의회 운영의 기본 방침을 지키기 위해 한결같은 마음으로 의정활동에 임하겠다는 각오를 먼저 밝혔다.
남부 독일의 대표적인 산업도시 슈투트가르트는 도심이 거대한 가마솥 모양의 분지로 이루어져 있다. 과거 도시가 만들어질 때는 분지에 위치한 지리적 조건이 겨울철 추위를 이겨내는 효과를 얻을 수 있었지만 20세기 들어 산업이 발달하면서 대기 오염이라는 심각한 공해문제에 봉착하게 된다. 도심의 평균 풍속이 시속 2m에 불과해 대기 온도가 상대적으로 상승하고, 대기오염물질이 도심 상공에 오래 머무르게 됨으로써 시민 주거환경을 저해하게 된 것이다. 슈투트가르트 시는 이러한 상황을 개선하기 위하여 시 외곽의 바람을 도시 안으로 흘러들어오게 하는 ‘바람길’ 전략을 고민하게 되었다. 1938년 독일에서는 처음으로 도시대기환경청을 설립한 시는 도시계획 단계에서부터 건축허가까지 일관된 환경보호정책을 견지하게 된다. 도시대기환경청을 책임지고 있는 울리히 로이터 박사(Dr. Ulrich Reuter)는 “분지형의 도시 지형과 느린 풍속으로 인해 도심 공기정화정책을 강력하게 펴지 않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 70년 이상 된 슈투트가르트 시의 대기정화정책 노하우는 세계적으로 벤치마킹 대상이 되었다.
1 프로야구 SK구단의 감독직에서 해임되면서 파장을 일으킨 사람. 야신이라 불림 4 등산객들이 주로 다니는 길 5 우리나라 삼국시대 삼국의 하나로 나중에 삼국을 통일한다. 6 바둑에서, 중반전의 싸움이나 집 차지에 유리하도록 초반에 돌을 벌여 놓는 일 7 흰콩을 약간 삶아서 맷돌에 갈아 짜낸 물. 여름철에 국수 따위를 말아서 먹는다. 10 금으로 만든 반지 11 돈으로 매매하지 않고 직접 물건과 물건을 바꾸는 일. OO교환
탈모 인구 1천만명 시대! 우리나라 국민 5명 중 한 명은 탈모이다. 예전에는 중년 신사의 전유물로만 생각됐지만 이제는 연령, 성별을 따지지 않고 증가하는 추세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09년 탈모 질환으로 병원진료를 받은 환자 18만명 가운데 20~30대 환자가 8만8천명으로 48%에 이른다. 20세 미만도 2만5천명으로 14%에 달한다. 여성의 경우, 50대를 넘어서면 여성 탈모 환자가 남성보다 많아져 전체 환자의 60%를 차지하며 증상도 더 심해진다. 이로 인해 모발 및 탈모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양방치료, 한방치료 등과 함께 모발 관리, 가발, 모발이식 등의 탈모 관련 시장 또한 급속도로 확장되고 있는 추세이다. 그러나 탈모의 원인을 아는 사람은 드물다. 게다가 정확한 치료법을 몰라 탈모를 부추기는 경우도 있다. ■ 머리카락은 왜 빠지나 = 현재까지 밝혀진 가장 큰 원인은 유전이다. 부모나 조부모에서 탈모 증상이 없었더라도 유전자를 물려받았을 수 있다. 유전자가 있다고 무조건 발현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이외에 스트레스나 면역반응 이상, 피부염 등으로 머리카락이 빠진다.
우리 서현이, 하준이 태어나서 처음 썰매장을 가보았다. 집에서 한 시간 거리 양산 에덴벨리 눈썰매장. 그리 크진 않았지만 애들 놀기엔 적당한 듯~ 이용료는 36개월 미만은 무료지만 신랑이랑 나랑 1만2천원씩이다. 난 하준이를 안고 있어 타지도 못하는데 입장하려면 무조건 표를 끊으란다. 아까워….
2006년 꿈의 에베레스트원정대가 만들어졌다. 순조롭게 등반이 진행되는 가운데 마지막 캠프인 사우스콜(8천m)까지 진출했다. 캄캄한 밤중에 공기가 희박한 곳에서 산소통에 의지한 채 올라가고 있지만 발코니를 지나자 등반 속도가 눈에 띄게 떨어졌다. 이미 7천300m 지점에서 하루종일 힘들게 올라온 터라 몸이 마음먹은 대로 움직여주질 않는다. 에베레스트 남봉 8천760m 지점에 다다랐다. 정상이 눈앞이다. 남봉에서 바라본 에베레스트 정상은 불과 몇 분이면 오를 것만 같았다. 아니, 에베레스트가 나를 오라고 유혹하고 있었다. 바로 앞에 보이는 힐러리스텝은 그리 어렵지 않고 단숨에 타고 올라갈 것 같다. 호흡을 크게 한 뒤 힐러리스텝으로 접근하는데 갑자기 호흡곤란 증세가 나타났다. 나도 모르게 죽음의 그림자가 다가오고 있는 것이다.
[재미로 보는 주간운세]12월 27일 ~ 1월 2일
연말을 맞아 홀로 사는 노인,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소주동주민센터에 울려퍼진 사물놀이에는 그 실력보다 흥겨움과 신명이 묻어났다. 북과 징, 장구와 꾕과리를 두드리는 연주자가 모두 내 이웃이기 때문이다. 소주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태춘)는 지난 20일 소주동주민센터에서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지난 1년간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합동 발표회를 열었다.
프랜차이즈가 대세다. 제과제빵업계도 마찬가지다. 프랜차이즈가 곳곳에 들어서면서 경쟁이 치열하다. 이 가운데 개인 브랜드 제과점으로서 꾸준히 성장하는 곳이 있다. ----------------------- 2004년 신도시 중부동에 문을 연 작크(Jacques)는 프랑스 제과점으로서 다양한 종류의 제과를 선보이면서 부산ㆍ경남지역은 물론 서울에서 찾아올 정도로 입소문이
양산문화원 문화한마당이 지역 전통문화의 맥을 잇는 공연으로 새롭게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23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양산문화원 문화한마당 두 번째 이야기’는 문화학교 수강생들의 잔치를 넘어 잊혀져가는 우리 문화를 다시금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 이번 문화한마당에는 양산청소년오케스트라와 사물놀이, 양산학춤, 한국무용, 민속춤 등 기존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무대에 올랐다. 특히, 올해 10월 새롭게 개설한 생활규방공예는 연잎다포, 무명행주, 바늘쌈지, 찻잔받침, 노리개 등 수강생들이 정성 들여 만든 작품을 로비에 전시했다.
연말연시를 맞아 기부 릴레이가 이어지는 가운데, 지역의 한 기업 내 직원들이 짬짬이 기부를 실천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주인공은 (주)성우하이텍 영업관리팀. 소주공단에 있는 자동자 부품 생산업체 (주)성우하이텍 내 영업관리팀은 2007년부터 매달 차비나 식대 등을 아껴 연말마다 서창동에 기탁하고 있다. 이들이 매달 짬짬이 모은 돈은 연간 1인당 5~6만원 정도다. 이승준 반장은 “많은 돈은 아니라 부끄럽지만
한 해 동안 청소년 상담활동을 돌아보는 자리가 마련됐다. 지난 21일 청소년회관 다목적실에서 위기 청소년을 위한 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이하 CYS-Net)와 함께하는 청소년 상담 축제가 열렸다. 이날 CYS-Net 활동과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노력한 1388청소년지원단을 비롯해 5명에게 시장 표창이 이루어졌으며, 솔리언 또래상담 학교동아리 10개 학교에 수료증이 전달됐다.
(사)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경남지부 양산지회 회장에 장동렬 회장이 연임했다. 지난 20일 종합운동장 대회의실에서 제31차 정기총회와 4/4분기 근무상황점검가 열린 가운데 장동렬 회장이 14대 회장에 취임했다. 장 회장은 “그동안의 경험을 토대로
“유소년이 테니스 즐길 수 있는 여건 만들겠다” 지난 23일 더미션 뷔페에서 열린 양산테니스협회 정기총회 및 회장단 이ㆍ취임식에서는 김진관 회장이 이임하고 이규정 회장을 비롯한 2012년 회장단이 취임했다. 2010년 회장단으로는 노동식ㆍ한종두ㆍ최성규 부회장 , 정충수ㆍ정구표 감사, 우현욱 전무이사, 박성남 총무이사, 이상문 재무이사, 김상배 경기이사, 김성룡 섭외이사, 이자운 심판이사, 김매화 여성이사가 인준됐다. 이규정 신임회장은 “양산에서 테니스 종목은 젊은층으로부터 소외받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어릴 때부터 테니스를 접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물금농협 조합장에 정문기(47. 전 물금새마을금고 이사) 씨가 당선됐다. 지난 21일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치러진 물금농협조합장 선거는 전체 조합원 2천38명 가운데 1천636명(80.3%)이 참가해 진행되었다. 정문기 씨는 933표(57.0%)를 얻어 현 조합장 주봉식 씨를 241표 차이로 따돌리고 물금농협 조합장으로 당선되었다.
지역 신장장애인이 볼링으로 양산을 빛냈다. 만성신부전증을 앓고 있는 김영한, 조원기, 김태훈, 김의진 씨가 지난달 25~26일 인천에서 열린 제2회 중앙회장배 전국신장장애인 볼링대회에 출전해 단체전에서 우승을 따냈다. 개인전에서는 김태훈 씨가 1위를 차지하고, 김영한 씨가 4위에 오르는 등 개인의 실력도 빛났다. 이들은 만성신부전증으로 인해 이틀에 한 번 투석을 해야 하며 투석 당일엔 체력이 달려 운동을 지속적으로 하기 어려운 여건이었음에도 우승이라는 성적을 거뒀다. 이들의 훈련을 돕고 있는 하 영 코치는 “경남도 대표로 선발된 데 이어 전국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 감격스럽다”며 “특히, 신장장애인으로서 정기적으로 인공투석을 하는 등 힘든 연습 과정을 이겨내고 이뤄낸 결과라 더욱 뿌듯하다”고 말했다.
양산여고 학생들에게 새롭게 ‘할머니, 할아버지’가 생겼다. 봉사활동을 통해 맺어진 학생과 홀로 사는 어르신들 사이에는 따뜻함 그 이상의 뭉클함이 있었다. 양산여고 학생들의 아주 특별한 봉사는 학교축제에서 시작됐다. 축제 때 전시체험마당으로 얻어진 수익금을 ‘기부하자’는 의견이 모아졌고 더 나아가 봉사활동으로 확대된 것이다. 구낭채 학생은 “한 번 반짝 봉사하고 마는 전시성, 과시성 봉사활동이 많아 우리는 진정성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는 봉사활동을 시작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