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대학교 이진로 교수가 부울경언론학회 신임회장으로 선출됐다. 부산울산경남언론학회는 지난달 23일 영산대 부산캠퍼스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이진로 영산대 신문방송학과 교수를 제20대 부울경언론학회장으로 선출했다. 이 교수는 부울경언론학회 연구이사와 기획이사, 한국방송학회 기획이사를 거쳐 전국대학신문주간교수협의회장으로 재임 중이다. 이 교수는 취임사에서 “종편의 출범 이후 지역 미디어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지는 상황에 대응하여 지역 신문과 방송의 대응 방향과 정부의 지역언론 정책 활성화 방안 모색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4대강 농경지리모델링 사업 현장 곳곳에서 농민들이 아우성치고 있다. 화제지구에 이어 용당지구 농민들도 표토에 불만을 제기하고 나선 것. 양산지역은 4대강 살리기 연계사업으로 지난해 6월부터 원동면 명언, 외화, 화제, 용당, 원리 등 모두 5개 사업지에 대해 농경지리모델링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가운데 사업지구 지정이 다소 늦었던 화제지구에서 준설토를 채운
지난 1일까지 창원시에서 열린 ‘제14회 경상남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에 출전한 양산시 선수단이 금메달 3개와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는 기염을 토해냈다. 먼저 탁구 종목에서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남자탁구 개인(지체장애 6~7급)전에 이호형 선수는 첫 출전임에도 불구하고 게임마다 침착하게 승리를 따내면서 금메달의 주인공이 되었다. 여자탁구 개인(지체장애 8~10급)전에 출전한 서계남 선수는 아쉽게 결승진출에 실패했지만 값진 동메달을 획득했다.
‘아름다운 변화, 희망 양산’을 만들겠다며 시민들 앞에 취임 선서를 한 나동연 시장이 지난 1일 임기 1년을 맞이했다. 취임 1주년을 맞이한 나 시장은 지난 1년간 ‘아름다운 변화, 희망 양산’이라는 시정방침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왔지만 여전히 부족한 점이 많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아직은 김치찌개보다 우리 베트남 음식이 더 맛있어요” 지난달 30일 양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영화, 이하 다문화지원센터)에서 처음 맡아보는 맛있는 요리 냄새가 솔솔났다. 월 1회 한국요리교실을 진행하고 있는 다문화지원센터에서 이날 종강파티 겸 이주여성 본국의 음식을 직접 만들어서 나눠먹는 시간을 가진 것이다. 중국ㆍ베트남ㆍ필리핀 이주여성 50여명이 참여해 함께한 이번 행사는 본국의 음식을 만들어먹으며 고국에 대한 향수를 달랬고, 동료들과 함께 음식을 만들며 옛 추억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지기에 충분했다.
케이블 방송의 성업으로 미드(미국 드라마의 속칭)를 즐기는 시청자 수가 적지 않다고 한다. 그 중에서도 과학수사 시리즈나 성범죄, 연쇄살인 등 수사물이 차지하는 비중이 엄청나다. 현직 시장도 법을 위반하면 시민들이 보는 앞에서 수갑을 채우고 연행하는 공권력 행사가 확실한 미국이지만 각종 잔혹범죄가 난무하는 사회불안이 팽배해 있다. 따라서 법과 정의를 수호하는 권선징악형 드라마가 대중의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다.
김재준 작가의 시민만평
“갑자기 찾아온 사고와 장애, 두 번째 내 인생 캐드(CAD)와 함께 하고 있습니다” 4년 전 교통사고를 당해 지체장애 5급 판정을 받은 김원주(39, 양주동) 씨는 사고 이후 또 다른 희망의 삶을 살고 있다. 몸 쓰는 직업에 종사하고 있는 김 씨는 사고로 인해 직장을 그만둘 수밖에 없었고 하반신 마비 판정을 받았다. “사고 때문에 일자리도 잃고 희망도 무너져 모든 것이 끝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때 친구의 추천으로 캐드를 알게 됐고 지금 새로운 삶을 살고 있지요” 평소 꼼꼼한 성격과 제도, 설계 부분에 어느 정도
먼저 북부시장에서 옛 양산경찰서를 거쳐 남부시장까지 이어지는 A구역은 쇼핑ㆍ문화 중심공간으로 만든다. 광고 거리, 맛의 거리, 젊음의 거리 등 테마거리를 조성하고, 공원과 주차장 등 기반시설을 정비한다. 또 옛 양산경찰서에 도시개발사업단과 상하수도사업소를 이전해 제2청사로 활용하고 농어촌공사 건물을 고객편의센터로, 북부시장을 공구 및 자동차악세사리 전문센터로 리모델링한다.
지난달 29일 ‘2011 양산시민신문 제1기 시민기자단’ 발대식에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15명의 시민기자들이 참석했다. 지역신문발전위원회 지원사업으로 운영되는 시민기자단은 이날 경남민언련 강창덕 전대표와 본지 이현희 취재부장의 특강을 통해 언론 윤리, 취재ㆍ기사작성 등의 기본교육을 수료했다. 사진 앞줄 왼쪽부터 시민기자 배성균, 본사 박성진 편집국장, 강창덕 경남민언련 전 대표, 본사 김명관 대표, 시민기자 이호형, 김명희, 뒷줄 왼쪽부터 시민기자 전대식, 조경자, 양현영, 이혜민, 정근영, 조행복, 이명화, 황소하, 고광림, 전이섭, 이태우.
양성평등문화 확산을 위해 제정돼 올해로 16회를 맞은 여성주간이 시작되면서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지고 있다. ‘함께 만들어 나가요, 여성이 행복한 양산’이라는 주제로 이뤄지는 이번 여성주간은 양산지역 10개 여성단체가 참여한 여성단체협의회를 중심으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가족상담센터 등이 뜻을 모아서 진행한다. 녹색생활실천 캠페인, 저명인사 초청강연회, 여성동아리 끼 페스티벌 등 여성들의 목소리를 높이고 아울러 화목한 가정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행안부가 마련한 규정에 따르면 양산의 경우 현재 시장실과 부속실을 합친 면적이 164.03㎡로 기준인 99㎡를 초과한 상황. 따라서 시장실 덩치 줄이기가 불가피하다. 시는 행안부의 지침에 따라 시장실을 현재 98.42㎡를 65.95㎡로 줄이고, 부속실 역시 현재 65.61㎡에서 32.47㎡로 조정키로 했다. 나머지 65.61㎡는 북카페 형태의 민원상담실로 시민을 위한 공간을 마련한다는 것이 시의 계획이다. 하지만 이러한 행안부의 방침에 대해 볼멘소리도 나오고 있다.
문화체육, 복지봉사, 지역개발, 산업경제, 효행부문 등 5개 분야에 1명씩 선정할 계획인 시민대상은 해당 분야에서 공로가 인정되는 사람으로 공고일 현재 양산에 주민등록 주소를 두고 5년 이상 거주하고 있거나 지역 내 기관, 단체, 기업체에서 5년 이상 근속하고 있어야 한다. 또한 양산에 등록기준지를 둔 출향인사로서 공적이 있는 사람이나 시장ㆍ읍면동장ㆍ각급 기관장이 추천하는 사람이 포함된다. 자세한 문의는 시청 총무과(392-2163).
오는 12일 치러지는 양산시산림조합장 선거에 모두 8명의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다. 산림조합은 조합원에게 선물을 돌린 혐의로 기소된 이백우 조합장이 1심 재판에서 500만원 벌금형을 받고 항소와 상고가 모두 기각돼 지난 13일 조합장직을 상실했다. 이에 재선거 사유가 발생한 날로부터 30일 이내로 선거를 치르도록 되어 있는 산림조합법에 따라 오는 12일 선관위 위탁 선거가 치러진다. 양산시선관위에 따르면 지난
앞으로 양산지하철역 에스컬레이터에 유모차나 휠체어, 카트 등의 진입이 금지된다. 부산교통공사는 안전사고 발생을 막기 위해 양산역 내 12개 에스컬레이터 진입부에 볼라드(진입방지봉)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결정은 지난달 말 양산역에서 발생한 사고 이후 나온 대책이다. 지난달 말 지체장애인 윤아무개 씨는 고장난 엘리베이터를 대신해
양산지역 아파트 매매 가격 상승세가 비수기에 접어들면서 탄력을 잃고 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하지만 전세 가격은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부동산 114가 시행한 최근 2주간 조사에서 경남지역 매매는 평균 0.05%, 전세는 평균 0.07%의 변동률에 그쳤다. 이 가운데 양산시(0.10%), 밀양시(0.08%), 창원시(0.08%), 진주시(0.02%)의 변동률을 기록했다. 면적별로는 69~82㎡(0.03%),
어렵게 첫 발을 내디딘 북스타트 사업이 화려한 백조의 날개짓이 아닌 미운 오리새끼로 전락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지난 2008년 9월 보건소에서 시작한 북스타트(Book Start) 사업은 DPT 예방접종 유아를 대상으로 아기 때부터 책과 함께하는 습관을
“양산 어머니들의 목소리로 6.25참전용사와 무공수훈자의 마음을 달래길 바랍니다” 뫼울림양산여성합창단(단장 신재화)은 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21일 양산시 보훈회관에서 제7회 6.25참전유공자, 무공수훈자를 위한 음악회와 오찬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나동연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6.25참전 유공자와 상이군경 어르신 150여명을 초청해 공연을 펼쳤다.
자신의 굴곡 많은 인생사를 진솔하게 풀어나가 잔잔한 감동을 주었다. 삶을 포기하고 싶을 만큼의 어려움을 격앙된 감정으로 표현할 때는 다함께 눈물도 흘렸다. 하지만 절망에서 희망을 붙잡고 다시금 당당하게 살아가고 있는 모습에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지난 24일 양산YWCA(회장 김재옥)은 ‘생명의 바람, 세상을 살리는 여성’이라는 주제로 ‘제4회 여성들의 이야기터’를 열었다. 이 행사는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여성들이 직접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나가고, 여성정책을 제안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신세계 이마트 양산지점(점장 최택원) ‘희망 나눔단’이 지난 23일 가촌리 골목 구석에 위치한 집에 나타났다. 홀로 사는 어르신을 위해 6월 희망 나눔 프로젝트 ‘사랑의 집 고치기’를 실시한 것. 이마트 직원 10여명과 함께한 이날 프로젝트는 단열재 설치와 벽지 보수 등의 공사에 들어갔다. 무더운 날씨였지만 좋아하시는 어르신의 모습을 보고 직원들은 힘을 북돋아 공사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