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이 물금택지지구 2-2단계 17블록에 들어서는 ‘남양산2차 e편한세상’의 견본주택을 오는 7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지하 1층, 지상 20~25층 17개동으로, 59㎡ 192가구와 84㎡A 80가구, 84㎡B 80가구, 84㎡C 272가구, 104㎡ 128가구, 125㎡ 96가구, 140
시는 남부시장을 비롯한 양산지역 내 6개 전통시장과 상점가 주변 1km 구간에 대형할인점과 기업형수퍼마켓(SSM)의 입점을 제한하는 전통상업보존구역 지정을 행정예고했다. 이는 <유통산업발전법>과 정석자 의원(민주, 비례대표)이 발의한 <양산시 전통상업보존구역 지정 및 대규모 점포 등의 등록 등에 관한 조례>에 따른
경남지역신문발전위원회(이하 경남 지발위) 우선지원대상 주간ㆍ인터넷 신문사 발행인과 기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지역신문의 전문성 강화와 협력 강화를 논의했다. 지난달 30일부터 본사 주최, 경남민주언론시민연합 주관으로 남해군 남송가족호텔에서 1박 2일간 실시된 연수는 본사를 비롯해 거제신문, 고성신문, 남해시대, 남해신문, 한산신문, 뉴스사천 등 경남지발위 선정사 7개사가 함께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학생들의 안전 아닙니까?” 물금동아중학교 통학로가 총체적 난국에 빠졌다. 교문 진출입로 공사가 수년째 지연되고, 시내버스 대신 이용하던 통학버스는 편법운영으로 고발당해 학생들의 통학에 비상이 걸린 것. 물금동아중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물금신도시택지개발의 일환으로 2007년 학교 교문 진입로와 울타리 공사를 실시키로 했지만
[재미로 보는 주간운세] 9월27일 ~ 10월 3일
[재미로 푸는 십자말풀이] 397호
9월에 오픈한 양산타워 북카페를 갔었다. 추석날 갔었는데 명절임에도 생각 외로 사람이 많았다. 오픈한 지가 얼마 되지 않아서 그런 것일까. 올라가니 전경이 다 보인다. 창문이 360도 다 되어 있다. 어디서보든 양산전경이 다 보인다. 훤하게 뚫려서 시원하긴 하다. 혼자서 책을 보면서 커피 한 잔을 하든, 사색에 잠기든, 여럿이 와서 담소를 나누든, 아이와 함께 와서 동화책을 읽어주든 무얼 해도 괜찮은 곳이다.
“방 안에만 있어서 갑갑했던 날들을 싹 잊게 해주는 하루였어요” 불편한 몸 때문에 바깥출입이 힘든 중증장애인을 위해 양산시지체장애인협회(회장 정해도)에서 지난 23일 워터파크에서 ‘제10회 중증장애인 나들이’를 열었다. 보조도우미 없이는 외출이 어려운 이들을 위해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나서 활동을 도왔으며, 적십자봉사회에서 점심을 마련하는 등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모습이 연출됐다. 청팀, 백팀으로 나눠 입으로 먹는 떡먹기 릴레이와 행운권 추첨 등의 미니 운동회부터 회원들의 노래실력을 엿볼 수 있는 노래자랑 시간까지, 중증장애인 1, 2급 회원들도 이날만큼은 봉사자의 도움을 받아 바깥바람을 쐬며 자유롭게 하루를 즐겼다. 김순철(지체장애 1급) 씨는 “1년 중 몇 번 없는 나들이라 설레어 잠을 이루지 못했다”며 “맛있는
지난 4월 14일 오후 1시 4분께 소방서로 긴급을 요하는 전화 한 통이 걸려왔다. 물금읍 범어리 한 아파트에서 부인과 함께 산책하던 조아무개(43) 씨가 식은땀을 흘리며 쓰러져 의식을 잃은 것. 당시 신고를 받고 출동한 물금119안전센터 소속 김양묵(44, 응급구조사 2급) 소방장은 조 씨가 호흡과 맥박이 없는 것을 확인한 뒤 곧바로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 전기충격을 시행해 응급처치에 들어갔고, 급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해 사망 직전의 심정지 환자였던 조 씨의 생명을 구했다. 이후 병원 치료를 받은 조 씨는 현재 일상생활을 할 수 있을 정도로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남도소방본부와 양산소방서는 정확한 판단과 숙달된 응급처치로 한 사람의 생명을 구한 김 소방장을 경남 하트세이버 6호 인증대상자로 선정했다. 하트세이버(Heart saver)는 ‘
우리 전통 문화를 새롭게 일깨우며 세대 간 공감 형성의 연결고리 역할을 하는 노아사랑무릎봉사단은 지역의 어르신들이 모여 어린이집과 유치원, 장애인 시설을 찾아 전통 문화를 전수한다. 이들의 평균 연령은 70세. 활기찬 모습과 열정적인 이들의 모습은 70세라고 보이지 않는다. 그 중 유독 활기차고 당당한 모습으로 봉사활동을 이끌고 있는 이가 있다. 올해 76세로 인생의 절반을 봉사활동에 푹 빠져 살았다는 ‘프로봉사자’ 정점필 단장이다.
한 해 농사 끝내고 배냇골 산촌 노인들 가을 나들이 간다 미륵산 산정에서 바라본 다도해 점점이 떠있는 섬들은 언제 보아도 평화로운 한 폭의 그림이다
2011년 삽량문화축전이 9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4일간 ‘천년의 빛 양산에서 하나되는 문화축전’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삽량문화축전의 특징은 ‘박제상 테마’의 강화로 보인다. 축전추진위원회는 지역의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축전의 주제의식을 높이겠다는 의도 하에 박제상을 주요 테마로 정한 듯 하다.
최근 상영된 ‘고지전’이란 영화는 한국 전쟁 막바지에 휴전을 눈앞에 두고 한 평의 땅이라도 더 많이 차지하려는 동부전선 애록고지에서 일어난 전투를 중심으로 전개되고 있다. 전쟁에서 산 위에 높은 고지 점령은 매우 중요하다. 왜냐하면 높은 곳에 있어야만 적을 제압하기가 쉽기 때문이다.
전국 10대 자전거 거점도시로 선정된 전남 순천은 도심을 가로지르는 동천을 중심으로 자전거도로가 총 105.7㎞ 조성돼 있다. 순천 시내의 경우 동천을 기준으로 원도심과 신도심이 나뉘어져 있다는 특징이 있다. 이러한 특징은 양산처럼 국도35호선을 기준으로 원도심과 신도시가 나뉘어져 있는 것과 유사하다. 하지만 순천시는 원도심과 신도심 지역 내 자전거도로망을 구축ㆍ정비하는데 그치지 않고 양 지역을 연결하는 교량에 자전거도로를 조성함으로써 지역의 균형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우리 인간은 배가 고프면 음식을 먹는다. 음식을 먹기 위해서는 요리를 해야 하고 요리를 하기 위해서는 재료를 사야 한다. 누군가 재료를 그냥 줄 수도 있고 누군가 나를 위해 요리를 해 줄 수도 있다.
정신과 의사들이 말하는 ‘구제 환상(救濟幻想)’이란 것은 누구나가 갖고 있다. 예컨대 술, 담배가 지나쳤다든지, 혹은 무책임한 짓을 했다든지 하는 따위로 뒤숭숭한 경우의 자기암시(自己暗示)다. 자기가 저지른 짓이 어떻든 간에, 자기는 마침내 구제된다는 시나리오를 상상해 마지않는다. 그래야만 자기는 구제된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2011년부터 시작한 ‘두드림존’은 학업을 중단했거나, 학교생활에 적응을 잘 못하는 청소년의 자립준비에 도움이 되기 위해 학교재적응, 자격증 취득, 진학 등을 이룰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미래 자기 진로목표에 대한 동기를 강화하여, 심리ㆍ사회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자존감을 향상할 수 있도록 자립교육, 직업(학과)체험, 창업체험 등을 지원하고 있다.
하늘을 유유히 날아다니는 새들도 하늘을 향해 날아오르기 전엔 깃털을 고르며 준비를 한다. 높아진 청년실업률에 날로 힘이 들지만 하늘을 나는 새들처럼 인생에서 멋지게 날아오르기 위한 준비를 차근차근 한다면 언젠간 저 높은 곳에서 날고 있는 것은 바로 당신이 아닐까 한다.
제31차 본지 지면평가위원회가 노상도 위원장을 비롯한 8명의 위원과 김명관 대표이사, 박성진 편집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1일 본사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5월 31일자 382호부터 9월 20일 396호까지 15회분의 기사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와 함께 본지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경남도는 42개 종목에 1천690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우리지역에서도 9개 종목에 45명의 선수가 도 대표로 선발되어 그동안 갈고 닦았던 실력을 펼치게 된다. 도 대표로 뽑힌 양산선수단에 대한 기대는 예년에 비해 한층 더 높다. 볼링과 배구에 도 대표로 출전하는 시청팀이 실력이 전국최고수준에 기량을 선보이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