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러우면서도 섬세한 관악의 풍성한 소리로 관객의 감성을 자극하는 무대였다. (사)한국관악협회 양산지부(지부장 박우진)가 주최해 지난 15일 한송예술인촌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제2회 양산시민관악제는 관악의 매력에 흠뻑 빠져들게 했다. 특히 격식을 차리지 않고 잔디가 깔린 야외공연장 바닥과 객석에 삼삼오오 모여 앉은 관객은 자유스럽게 음악을 즐기는 모습이었다. 관악제에 참여한 음악단체는 수준 높은 공연으로 관객의 호응에 화답했다. 양산벨플라워 색소폰앙상블(회장 강대현)의 색소폰합주로 문을 연 관악제는 무지까모레 금관5중주단이 빚어내는 조화로운 하모니와 초ㆍ중ㆍ고생으로 구성된 양산유스필오케스트라(지휘 김진연)로 이어져 관악 특유의 웅장함을 전했다.
불기 2555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전국 2만여사찰에서 일제히 법요식이 열린 가운데 우리나라 3대 사찰 중 하나인 영축총림 통도사가 봉축 법요식을 봉행했다. 이날 봉축 법요식에는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정우 주지 스님과 임채호 경남도 행정부지사, 나동연 시장 등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불자 등이 참석해 부처님의 뜻을 기렸다. 법당 앞 당간지주에 의식용 괘불을 거는 이운 의식을 봉행하고 부처님의
이에 따라 웅상보건지소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사)희망웅상과 협의체를 구성해 ‘웅상보건지소와 함께하는 다문화가족 건강사업’을 4월부터 11월까지 매달 넷째주 월요일 오전 11~12시 희망웅상에서 운영하고 있다. 웅상보건지소는 이 사업을 통해 보건지소 이용과 적응능력 향상을 위한 보건지소 견학, 우울증 예방을 위한 웃음치료, 건강한 부부 성교육,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운동, 구강보건교육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있다.
천성산의 아름다운 경관과 연분홍 철쭉물결 속에서 자연의 여유로움을 마음껏 누릴 수 있는 축제의 장이 올해도 펼쳐졌다. 자연과 꽃과 사람의 어울림’이라는 주제로 천성산철쭉제가 14~15일 이틀 동안 웅상초등학교와 천성산 철쭉군락지 일원에서 열린 것.
당뇨병은 질병 자체보다 그 질병으로 인해 걸릴 수 있는 합병증이 더 무서운 질병 중 하나다. 당뇨병이란 몸속에서 포도당을 적절하게 이용하지 못해 혈중 당이 지나치게 높아 소변 등 몸 밖으로 빠져나가는 질환이다. 주로 소아나 20세 이하에서 나타나는 제 Ⅰ형 당뇨병은 인슐린이 분비되지 못해(췌장의 베타세포가 파괴) 계속해서 인슐린을 투여해야 하는 인슐린 의존형이다. 제Ⅱ형 당뇨병은 대부분 40세 이후에 호발 되는데 혈당조절 등을 하는 인슐린 호르몬의 기능저하로 발병된다. 우리나라는 소아당뇨에 해당되는 제 Ⅰ형 당뇨병보다 대부분이 제Ⅱ형 당뇨병이다.
이날 공연은 아카펠라와 혼성 2중창, 남성 독창, 여성 독창, 합창 등을 통해 재즈, 가요, 오페라, 팝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자리였다.특히, 남성 중창으로 부른 ‘우리들은 미남이다’는 과장된 몸짓과 표정으로 관객들에게 노래와 함께 웃음을 선사했고, 노래 도중 합창단원 한 명이 관객 뒤에서 등장해 왕따 분위기를 연출하며 공연의 재미를 높였다.
시는 퇴행성관절염으로 고통 받고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노인인공관절수술비 지원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지난 16일 시는 양산지역에 거주하는 만6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건강보험가입자 하위 50% 이하인 저소득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공관절수술에
시작부터 호응을 얻고 있는 이 사업은 ‘가정의 달’을 맞아 할아버지, 할머니께 카네이션 달아 들이기를 비롯해 각종 정 나눔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에게는 효(孝)의 의미와 가족애를 고취시키고, 가정의 달에 소외감을 느끼는 노인들에게는 소외감을 해소시켜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였다는 성공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보건소가 건강관리에 소홀해지기 쉬운 기업체 근로자를 대상으로 건강증진 교육을 실시하는 ‘건강한 일터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달부터 (주)넥센타이어에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건강한 일터 만들기’ 사업은 사업장을 주1회 직접 방문해 영양, 운동 등
신문기사에 청소년 범죄와 관련된 많은 기사들을 접하게 된다. 집단 구타, 청소년 성범죄, 따돌림 등등. 더욱더 가슴이 아픈 것은 이러한 일들의 발생빈도가 늘어난다는 것이다. 즉, 우리 아이들에게도 이러한 일들이 일어날 확률이 높아진다는 이야기일 것이다. 왜 이 이야기를 서두에 꺼내었을까? 1975년 전세계 경제를 당혹시켰던 ‘오일쇼크’의 영향으로 세계 5위의 석유 수출 산유국이었던 베네수엘라는 직격탄을 맞게 된다. 이런 일들 발생 후 급격한 물가상승과 극심한 빈부의 격차가 생기고, 이런 빈부의 격차로 인해 어린 아이들마저 범죄의 유혹에 빠지게 된다.
양산시자원봉사센터가 개최한 2011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공모전에서 양산제일맘 봉사회 ‘쓰리고’ 멘토링 프로젝트 (놀GO! 웃GO! 행복하GO!)가 최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 이번 공모는 사회복지ㆍ보건증진, 환경보전ㆍ자연보호, 교육상담, 교통질서계도, 문화ㆍ관광ㆍ예술 등의 분야를 대상으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발굴, 지원하여 자원봉사 활성화 및 프로그램 다양화, 전문화 등을 확보하기 위해 진행됐다.
극심한 취업난 속에서도 고용난을 겪고 있는 취업자와 중소기업을 위한 일자리 박람회가 열린다. 시와 고용노동부 양산고용센터는 공동으로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과 민원실 옆 주차장에서 ‘일자리 채용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흰 쌀밥과 같은 꽃을 피운다하여 풍년을 기원하는 의미를 지닌 이팝나무가 5월을 맞아 지역 곳곳에서 꽃망울을 터뜨리고 있다. 시목(市木)인 이팝나무는 현재 상북면 신전마을에 천연기념물 제234호가 지정되어 있다. 사진은 지난 2000년 고사한 상북면 석계리 천연기념물(제186호)의 수종에서 번식돼 시청에 옮겨 심은 이팝나무 전경.
송월타월(주)(대표이사 박병대)는 1949년 송월타올공업사로 창립한 이래 반세기의 역사와 기술로 장인정신을 인정받는 대한민국 대표타월로 자리매김했다. 이제는 그 정성과 노력을 바탕으로 최신 시설과 최고의 기술진으로 세계 제일을 지향하고 있다.
“양산의 랜드마크라더니 소문 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는 말이 꼭 맞다” 지난해 3월 양산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야심찬 각오로 개장한 워터파크가 부실한 관리와 미온적인 대책으로 일관하면서 시민들의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다. 더구나 날씨가 좋아지면서 워터파크에서 크고 작은 축제들이 열리는 등 이곳을 찾는 시민들이 늘어날수록 불만도 커지고 있다.
양산기장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권학윤)은 중부동 하나로마트와 평산동 한우전문판매점 평덕지점에서 오는 25일까지 한우고기 할인 판매 행사를 펼친다.
포괄적 계좌추적권이란 장소나 대상을 불문하고 모든 계좌를 추적할 수 있는 권리를 말한다. 포괄적 계좌추적권은 현행법상 검찰과 국세청에서만 행사가 가능하다. 검찰은 영장이 있을 경우 가능하고 국세청은 조사대상의 조세포탈 혐의를 포착해야 한다는 조건이 붙는다. 등급쇼핑은 기업들이 회사채를 발행할 때 신용평가사들을 사전에 접촉하고 나서 좋은 신용등급을 제시하는 신평사를 선택하는 악습을 일컫는 말이다. 자금 조달 비용을 줄이기 위해 높은 등급을 받으려는 발행사와 신용평가 수수료를 챙기려는 신평사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져 생긴 관행이라고 할 수 있다.
고용노동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산업안전보건법 시행령을 오는 19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과태료부과 기준에 따르면 산업재해를 보고하지 않았다가 적발되면 즉시 과태료 300만원을 내야 하고, 두 차례 적발 때는 600만원, 세 차례 이상이면 1천만원을 내야 한다. 또 산업재해를 거짓으로 보고하다 적발되면 1천만원, 안전과 보건 관리자를 선임하지 않다가 들키면 5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는 토지정보와 교통정보를 쉽게 열람할 수 있는 ‘토지ㆍ교통정보 열람시스템’을 지하철 이용승객이 많은 양산역 2층에 설치하고 지난 1일부터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갔다. 시민들은 이 시스템을 이용해 지적도면, 토지대장 정보, 건축물대장 정보, 항공사진, 도로명주소 등 토지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최근 지수는 고점 대비 100포인트 넘는 하락세를 보여 주었다. 지난 3월 1천900선에서 단기간에 300포인트 상승한 부분을 감안하면 상승폭 대비 1/3 정도 하락이 조정 폭이다. 상승과정에서 자동차, 화학업종 그리고 조선주에 편승한 매수세로 인해서 지수는 상승했지만 주체가 없는 종목은 지수와는 다른 흐름을 보여준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그래서 많은 사람이 시장에 대해서 상당한 소외감을 느끼기에 충분한 시장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