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울산지법 제3형사부(재판장 김제완)는 나동연 시장 후보 부동산 투기의혹과 관련, 선거운동기간을 앞두고 기사를 보도한 ㄷ신문 한아무개 기자와 ㄷ 인터넷뉴스매체 임아무개 기자에게 허위기사 작성 혐의를 인정, 징역 6월 집행유예 2년,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
지역 원로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산의 역사성 회복과 문화유산 계승 관련 사업에 대한 간담회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지난 20일 열린 간담회에는 정연주 문화원장과 류득원 향교 전교, 정동찬 향토사연구소장, 정진화 충렬사건립자문위원장 등 문화계 원로 20여명과 나동연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충렬사와 유물전시관, 문화원, 양산향교 관리사 등 전통계승 관련 건립사업과 원도심 활송화에 관한 추진 상황을 살피고, 앞으로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설을 앞두고 전국적인 물가상승으로 서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역차원의 물가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긴급간담회가 열렸다. 지난 19일 박수조 부시장이 주재한 물가안정간담회에는 개인서비스업 대표자ㆍ여성ㆍ소비자단체ㆍ물가모니터요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박 부시장은 개인서비스업 대표들에게 경쟁적인 가격인상을 자제해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시는 오는 2월 8일까지 성수품목의 수급상황과 가격 동향을 모니터링해 물가 안정 대책을 마련키로 했다.
양산세관(세관장 김학용)은 지난 20일 세관 전 직원을 비롯해 관련 기관과 업체, 보세창고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세관 선포식을 열었다. 양산세관은 앞으로 청렴인증세관에 걸맞은 깨끗하고 모범적인 관세행정을 펼칠 계획이다.
고용노동부 양산지청(지청장 최성준)은 지난해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담당지역인 양산ㆍ김해ㆍ밀양에서 발생한 체불임금은 3천630개 업체, 5천682명에 234억원이라고 밝혔다. 이 가운데 근로감독관의 적극적인 행정 지도로 170억원이 해결됐지만 청산하지 못한 체불임금도 1천11개 업체, 1천453명에 64억원에 이르고 있다.
경남도가 일자리를 창출하는 3년 미만 창업기업에 인건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경남도에 따르면 이 사업은 올해 처음 시행하는 것으로, 경남도와 시ㆍ군이 각 50%씩 부담해 모두 10억원의 사업비로 지원하기로 했다.
지난 19일 정석자 의원(민주, 비례대표)이 발의한 <양산시 전통산업보존구역 지정 및 대규모 점포 등의 등록 등의 관한 조례>가 본회의에서 원안가결돼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보호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마련된 것. 조례는 지난해 국회를 통과한 유통산업발전법과 대ㆍ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법에 근거해 전통상업보존구역을 지정된 지역에서 500m 이내에 대형마트와 직영점 기업형슈퍼마켓, 가맹점 기업형슈퍼마켓 등이 입점할 경우 조건부로 승인이 가능하도록 규정을 마련하고 있다.
설 명절을 앞두고 시가 전통시장 소상공인 경영 활성화를 위해 공무원을 비롯한 기업, 기관, 단체에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 구매를 추진하고 있다. 온누리 상품권은 중소기업청이 조폐공사를 통해 발행한 전통시장 상품권으로 양산남부시장과 덕계상설시장 등 전국 900여 가맹시장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상품권은 경남은행과 새마을금고 전 지점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종류는 5천원권과
상승세를 이어 가던 국내 지수도 지난 금요일 강한 조정을 통해 20일선을 이탈시켰다. 여타 국외 증시들보다 상대적으로 강한 모습을 이어가던 국내 증시도 이제는 가격 조정과 시간 조정을 동시에 받을 것이다. 역사적 신고점을 찍은 지수이지만 2천100포인트는 단번에 뚫기 어려운 자리다. 이제 다시 한 번 보유 종목들에 대한 점검이 필요한 때다. 물론 종목 순환매와 시장
‘생명과 건강의 소중함을 국가와 지자체가 책임질 것인가’의 문제인 민간 병ㆍ의원 국가필수예방접종 무료화 사업이 그 기초를 마련했다. 지난 19일 제114회 임시회에서 심경숙 의원(민노, 양주ㆍ동면)이 발의한 <양산시 예방접종업무 위탁에 관한 조례>가 본회의를 통과했다.
올해 3월 신학기에 고등학교 1곳과 특수학교 1곳이 양산지역에 문을 연다. 양산교육치원청(교육장 김병열)은 범어고등학교가 물금신도시 조성에 따라 인근 학교의 과밀학급 해소를 목적으로 3월 1일 개교한다. 범어고는 물금 범어리 2712-7
“우리는 봉사라고 생각하지 않고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추운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남몰래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이들이 있다.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 생각해 누군가에게 알리는 것이 쑥스럽다는 이들은 한국지역난방공사 경남지부 봉사단 행복나눔단(단장 김종오)이다. 52명의 전 직원이 참여하고 있는 행복나눔단은
지난 21일 장애아동들의 대안학교 졸업식이 장애인부모회센터에서 열렸다. (사)양산시장애인부모회(회장 최태호)는 장애아동들의 방학없는 대안학교를 꿈꾸며 ‘희망이 자라는 열린학교’를 설립, 2006년부터 해마다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으로 나눠 2번 개교해 벌써 9번째를 맞이하게 됐다. 지난해 12월 27일부터 지난 21일까지
기업은 지역 경쟁력의 척도다. 기업이 잘 돌아가야 경제가 활성화되고,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 특히 그동안 각종 개발로 성장을 이끌어온 양산은 이제 그 기반을 바탕으로 한 단계 더 큰 도약을 해야 하는 중요한 기로에 서 있다. 위기 속에서 강해지고, 위기를 지혜롭게 헤쳐 온 양산 기업만의 우수한 강점을 잘 살려 양산이 더욱더 높은 곳으로 향할 수 있도록 지역 기업인들이 앞장서야 할 때다. 기업이 양산 발전의 주축이 돼야 하는 것이다. 양산 경제의 수장인 양산상공회의소 박수곤 회장을 만나 올해 양산상의의 역할과 목표에 대해 들어봤다.
초등학교 신입생들을 위한 ’2011년 가입학식’이 지난 11일 끝났다. 오는 3월 2일 입학까지는 1달 남짓 남았다.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아이들과 예비 학부모들은 긴장과 설렘이 교차할 시기다. ‘마냥 어리기만 한 우리 아이가 학교라는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 할 수 있을까?’ 걱정도 든다. 예비 학부모들을 위해 입학 전 준비해야 하는 것은 무언인지 알아봤다.
58년 무술생(戊戌生)들의 모임인 양산시무술동우회총연합회가 새 임원진을 구성했다. 지난 20일 양산시무술동우회총연합회 회장단 이ㆍ취임식이 열려 김창일 회장의 뒤를 이어 김인도 신임회장이 취임했다. 무술동우회는 양산무술동우회를 비롯 물금, 원동, 상북, 하북, 웅상 등 6개 지역의 58년 무술생(戊戌生)들 간 친목을 도모하고 무술연합체육대회를 개최하는 데 목적을 둔 친목단체다.
양산소방서(서장 최기두)는 지난 19일 119구조대원과 스키장 안전요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에덴밸리 스키장에서 리프트 정지사고에 따른 고립자 구출, 스로프 내 응급환자 발생 시 응급처치와 구조 등 인명구조훈련을 펼쳤다.
가야진사와 가야진용신제 전수관 이전논의가 4대강 사업 완료 이후로 미뤄졌다. 박말태 의원(한나라, 물금ㆍ강서ㆍ원동)에 따르면 지난 21일 부산지방국토관리청 김정훈 하천국장과 가진 간담회에서 ‘가야진사 부지는 4대강 사업에서 제외되었기에 현 위치에 존치시키겠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
물금지역 발전을 위해 올 한해 발빠르게 뛰어줄 일꾼들이 선출됐다. 지난 20일 물금읍사무소에서 물금읍발전협의회 이ㆍ취임식이 개최, 정해도 회장의 뒤를 이어 김상국 신임회장이 취임했다. 또 김 신임회장을 도와 물금발전을 위해 일할 임원진으로는 수석부회장에 김용준, 부회장 김병철, 사무국장 김진홍, 복지분과장 권경숙, 지역개발분과장 김상갑
주민들의 반발에 부딪쳐 포기하는가 했던 상북면 대석저수지 확장 사업이 시 당국의 끈질긴 설득작업으로 어렵사리 주민 동의를 끌어내면서 재추진의 불씨를 마련했다.<본지 363호, 2011년 1월 11일자> 시는 양산천 유지수 확보를 위해 4대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