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양산지사(지사장 최영태)와 양산시보건소(소장 신순철)는 지난달 24일 보험공단 양산지사에서 시민건강 향상과 지역 보건사업 증진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그동안 두 기관은 시민건강 증진을 위해 공동의 노력을 해왔으나 즉흥적이고 산발적으로 추진돼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시청에서 근무하고 있는 한 직원이 500만원이 넘는 현금이 든 가방을 주인에게 찾아줘 화제다. 민원도우미로 일하고 있는 임정숙(29) 씨는 지난 24일 시청 민원봉사실에서 가방 하나를 발견했다. 주인을 찾기 위해 열어본 가방 안에는 통장과 도장, 현금 5백여만원이 들어있었다. 임 씨는 가방에 있던 연락처로 직접 전화를 했지만 연락이 되지 않았고 뒤늦게 가방분실 사실을 알고 민원봉사실로 찾아온 주인을 만나 돌려주게 됐다.
달집에 불을 붙이는 행사가 늦어지면서 참석한 시민들로부터 불만을 산 것. 이날 중앙ㆍ양주동 달집태우기는 물급읍과 삼성동에서 준비한 달집이 거의 다 타고, 달이 중천에 뜰 무렵까지 지연됐다. 때문에 저녁이 되면서 기온이 떨어진데다 쌀쌀한 양산천 강바람까지 맞으며 타는 달집을 모며 소원을 빌기 위해 오랜 시간 기다렸던 시민들의 인내심이 바닥난 것이다.
세차게 내리는 빗줄기도 물금주민의 열정 앞에서는 한낱 물방울에 지나지 않았다. 물금읍체육회는 ‘물급읍승격 14주년 기념 읍민건강달리기대회’를 지난 1일 황전아파트 앞 부산대학 신설도로에서 열었다. 비가 올 것이라는 일기예보에도 불구하고 부부ㆍ연인ㆍ가족 등 많은 주민들이 참여했다. 물급읍체육회 김영철 회장은 “식민지시절 민족의 독립을 외쳤던 선구자들의 정신을 기리며 3ㆍ1절의 의미도 되새기고 읍민들과 화합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궂은 날씨에도 동참한 물금주민들이 건강도 챙기고 오늘의 의미도 되새기는 의미 있는 날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시가 지난해 8월 2010년도 정책연구과제 제안의뢰에 따라 경남발전연구원에 의뢰해 수행하고 있으며, KTX 울산역 개통과 관련해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이뤄졌다. 특히 불보종찰 통도사를 비롯해 내원사와 영축산, 천성산 등 천혜의 자연환경과 통도환타지아와 에덴밸리리조트 등 관광과 레저를 즐길 수 있는 관광ㆍ휴양지가 울산역과 가까워 침체된 하북면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다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올해 상반기 중 연구결과가 나오면 정책 방향을 설정하고, 집중적인 시책 개발과 함께 재정투입과 마케팅을 통해 수도권 관광객을 적극 유치한다는 전략이다.
양산소방서(서장 최기두)는 이달부터 4월 말까지 2달 동안 ‘봄철 소방안전대책’을 수립, 봄철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소방안전대책은 모든 소방력을 동원해 문화재, 전통사찰, 산림 인접지 건축물에 대한 소방통로와 소방수리 확보, 소방시설 관리상태 등 관련기관 합동으로 위험요인을 제거하고 안전점검과 관계자 교육을 시행한 다.
320호 시민만평
6.2 지방선거에서 시장 후보로 나서겠다는 인물이 스무명에 육박하고 있다. 예비후보로 등록한 사람이 11명, 출판기념회를 연 사람도 3명이나 된다. 기자회견을 통해 공식적으로 출사표를 던진 사람 모두를 합하면 그렇게 된다. 이번 선거에서 유권자가 투표하는 대상은 모두 여덟명이다. 도지사와 시장, 도의회와 시의회의 지역구 의원과 비례대표 의원, 거기다 교육감과 교육위원 등 여덟 장의 투표용지에 도장을 찍어야 한다. 하지만 시민들의 가장 큰 관심사는 뭐니뭐니해도 시장 선거다.
달집에는 시민들의 소원을 적은 소원지가 바람에 날리고, 사람들은 활활 타오르는 달집과 그 뒤로 보이는 둥근 보름달을 바라보며 두 손을 모으고 소원을 빈다. 정월(正月)은 한해를 시작하는 첫 달로, 모두가 화합해 한 해를 설계하고 한 해의 운세를 점쳐보는 달이다. 또한 대보름은 농경을 기본으로 했던 우리 문화의 상징적인 차원에서 ‘풍요로움’을 의미했다. 때문에 정월대보름에는 지역민이 모두 모여 마을의 안녕과 풍요로움을 기원하는 한마당 잔치가 펼쳐졌다.
덕계동주민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한 상인단체가 메가마트 덕계점 옆 6천600여㎡부지에 간이상점 100여개가 들어서는 장터를 조성하고, 주차장과 화장실 등 부대시설을 갖춰 정식 개장식과 함께 영업을 시작했다. 애초 덕계동 중심가에 위치해 접근성도 좋고, 인근 도로변에 조성된 무료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어 큰 기대를 모았으나 개장 4개월이 지난 지난달 23일 새롭게 마련된 장터에서 영업하는 상인들의 모습을 찾아볼 수 없었다.
원도심 일대 곳곳이 공사 후 복구가 늦어지면서 누더기 도로라는 비난이 일고 있다. 중앙동과 삼성동 일대 원도심지역의 하수관거(수도관) 사업과 한전 선로, 통신선로 지중화 사업 등으로 파헤쳐진 도로가 수개월 임시포장 도로로 방치되었기 때문이다. 실제 BTL사업으로 포장복구가 늦어지고 있는 북정공단 2길은 노면이 고르지 못해 일부 운전자들은 중앙선을 물고 반대편 차선으로 운전하다 아찔한 교통사고의 순간을 경험하고 있다.
다문화식당 ‘공감’은 희망웅상과 양산시다문화가정지원센터가 지난 2009년 노동부에 사회적일자리사업으로 신청한 것으로, 이주여성과 한국인 등 8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게 된다. 이 사업은 소외계층인 이주여성에게 자활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급여 외 수익금은 이주여성을 지원하는 각종 기금으로 활용된다.
지하철 양산역 앞 4차선 도로에서 차량들이 신호를 무시한 채 중앙선을 넘어 불법유턴 하는 것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특히 양산역에서 손님을 태운 택시가 반대방면 목적지로 가기 위해 불법유턴을 하는가 하면 역 맞은편 승강장에 택시를 정차하기 위해 불법유턴을 하는 모습도 자주 보인다. 뿐만 아니라 불법유턴을 하다 한 번에 회전하지 못한 차량이 도로 한복판에서
이를 위해 웅상문화체육센터는 예식에 필요한 물품 20여종을 구입해 고품격 예식장에 버금가는 시설을 갖췄으며, 신랑ㆍ신부 대기실과 별도의 폐백실까지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웅상문화체육센터 주변에 주차하기가 편리하고, 공간이 넓어 일반 결혼식장의 혼잡함을 피할 수도 있다.
웅상포럼(회장 김판조)이 지난달 23일 포럼 회원과 시민 등 50여명을 초청해 올해 첫 세미나를 열었다. 덕계동 웅상상공인연합회 사무실에서 열린 이날 세미나는 부산대학교 김정희 교수를 초청해 NGO(비정부기구)의 개념과 역할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조은현대병원(이사장 이준석)이 제5기 주부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 조은현대병원이 우먼파워사업의 하나로 추진하는 주부대학은 의학정보(의료진 강의), 재테크(금융권 강의), 요가, 노래교실 등의 교육과 매달 1회 이상 봉사활동을 한다.
양산지역 교통사고 사망자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양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해 동안 양산지역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는 모두 2천470건으로 이 가운데 모두 30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2008년 26명의 사망자보다 15.4% 증가한 수치다. 부상자수도 증가해 2008년 1천480명에서 232명(15.7%)
시는 대기오염물질인 질소산화물을 줄이기 위해 공장, 목욕탕, 숙박시설 등 중소사업장에 설치된 보일러 버너를 대기오염과 연료비가 절감되는 ‘저녹스(Low-NOX) 버너’로 교체하는 사업에 모두 1억2천180만원을 지원한다. ‘저녹스 버너’는 연소 시
김 의원은 “백호의 기상이 흐르는 올해를 시민과 함께 새로운 기상이 흐르는 도시로 바꾸는 원년으로 삼아 서민이 행복하고 시민에게 희망을 주는 시장이 되겠다”고 선언했다. 김 의원은 특히 “정치인이 아닌 일꾼”이라고 강조하면서 “양산군청 공무원 시절과 또 지난 8년간의 의정활동 기간에 양산의 희망과 비전을 설계해왔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경제ㆍ교육ㆍ노동ㆍ관광ㆍ복지ㆍ문화ㆍ체육 등 7개 분야에 대한 종합적인 중장기 계획을 설명하기도 했다.
양산시체육회가 2010년을 양산체육 도약의 해로 선언했다. 지난달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는 양산시체육회가 2010년 정기총회를 열어 지난해 사업성과와 올해 체육진흥 계획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제49회 경남도민체육대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