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기 양산등산교실(교장 박문원, 학감 이상배)이 지난 12일 종합산행과 13일 아리랑릿지 등반(사진)을 끝으로 올해 교육의 모든 일정을 소화했다. 지난달 17일 입교식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 제3기 양산등산교실은 15일 수료식을 열고 올해 교육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초가을의 문턱에서 한 병원이 고객을 위해 펼친 음악회가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유어스치과네트워크 양산본원(대표원장 장명조)이 크로스오버듀엣 휴[HuE:]를 초청해 11일 열린 공연에서 관객들은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을 가득 메우며 호응을 보냈다. 휴는 팝페라뿐만 아니라 올드팝과 7080가요까지 다양한 무대를 선보이며 듀엣 특유의 감미로운 화음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손끝의 긴장과 설렘을 담은 아름다운 플루트의 향연이 펼쳐진다. ‘양산시민을 위한 양산플루트음악축제’가 오는 19일 오후 6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을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예그리나플루트앙상블(단장 최유라) 이 주최하고 양산플루트음악교육연구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예그리나플루트앙상블, 아델플루트앙상블, 양산플루트앙상블, 하늘소리플루트앙상블, 양산청소년플루트콰이어와 특별출연으로 소프라노 배유진(부산예술고1), 양산어린이합창단이 출연할 예정이다.
신사임당이 따로 없다고 집에서 대환영이에요” 현대의 신사임당을 만나고 싶다면 5만원권이 아니라 ‘서곡묵연회(회장 신영숙)’를 들여다보면 된다. 서곡묵연회는 대한민국 문인화와 서예대전 초대작가이자 현재 양산대학에 사군자와 문인화 출강 중인 서곡 박영은 선생 휘하에서 묵을 연구하는 30대에서 50대 여성 10여명의 모임이다. 서곡 선생의 서화 연구실에 모여 붓을 드는 그녀들은 매난국죽과 더불어 짧게는 3달에서 길게는 7년을 함께하고 있다.
지난해 교수직에서 은퇴한 후 엄정행음악연구소를 설립해 지역의 후학양성에 매진하고 있는 테너 엄정행 선생은 지난 11일 관악과 현악, 성악 등에서 특출한 재능을 보인 학생 5명을 선발해 모두 210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시인 출신의 뛰어난 연극 연출자에 국한되지 않고 영화 연출, 무용, 드라마·시나리오 작가와 이벤트 전문가 등 전방위 활동을 펼침으로써 ‘문화 게릴라’로 통하는 연희단 거리패의 꼭두쇠 이윤택(57) 씨가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 CT (Culture&Technology 문화산업대학)대학 학장으로 취임했다.
양산소방서(서장 최기두)는 8월 한 달 동안 홀로 사는 어르신과 소년ㆍ소녀가장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 240대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소방안전복지서비스 사업의 하나로 시행한 이번 장비 보급에서 소방서는 생활이 어려운 120가구를 선정해 소화기와 감지기를 지원함과 동시에 주택안전점검도 함께 실시했다. 이번 장비 보급을 위해 시는 500만원의 재난예방 안전복지서비스 예산을 소방서에 지원했다.
양산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이 지역사회 조기 정착하고, 사회적응을 돕기 위한 교육과 취업훈련 등 다양한 지원책이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양산시 북한이탈주민의 정착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마련 9일자로 입법예고했다고 밝혔다.
최근 3년 동안 양산지역에서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일어난 곳은 중부동 대동아파트 사거리다. 그도 그럴것이 이곳은 양산신도시 1단계 입구이자 양산종합운동장과 구버스터미널로 통하는 사통팔달의 교통요지로, 출ㆍ퇴근시에는 시단당 3천500여대의 차량이 통과할 정도로 교통량이 많은 지점이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지난 10일 종합운동장에는 '쌀값 대란 해결ㆍ농업선진화 분쇄ㆍ4대강 정비사업 저지ㆍ농협 개혁' 등을 요구하는 부산, 경남, 경북지역 농민 1천여명이 모였다. 이번 경상도농민대회는 오는 10월 국회의원 재선거를 앞두고 있는 양산에서 개최됨으로서 본격적인 쌀 수확기를 앞둔 농민들이 농업문제를 선거 쟁점화하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근골격계질환은 통상적으로 신체 일부분을 과도하게 사용했거나 단순반복 작업, 부적절한 작업 자세 등으로 몸에 무리가 갔을 때 목과 허리, 등 근육, 인대 등 조직이 손상돼 나타나는 건강장애를 말한다. 우리나라에서 최근 3년간 산업재해 통계를 살펴보면 업무상 질환자 가운데 약 65%가 근골격계질환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양산시민들은 양산이 첨단의료복합단지로서 충분한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믿었던 만큼, 양산이 첨단의료복합단지로 선정되지 않았던 것은 정치적 이해관계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있어 여권에 실망을 하는 동시에 양산을 대표할 국회의원이 없었던 것에 대하여도 많은 아쉬움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냉정하게 돌이켜보면, 양산은 객관적인 평가항목의 심사결과 A등급의 대구, 충북보다 상당히 뒤떨어졌고 B등급의 상위 3위안에도 들지 못하였다.
도자기공원(대표 김동흥)과 (사)한국전통공예산업진흥협회가 함께하는 '제8회 소년소녀가장돕기 행사 전시회와 첫 감사 세일'이 지난 11일부터 3일간 하북면 도자기공원에서 열렸다. 지역 전통공예알리기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열린 이번 행사에는 하루 400여명의 인파가 몰리면서 성황을 이뤘다.
시의회가 물금지역에 신축 중인 양산경찰서 정원 확대와 청사 규모 확장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채택했다. 지난 10일 시의회(의장 정재환)는 106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박인주 의원(한나라, 상ㆍ하북ㆍ동면)이 발의한 '양산경찰서 정원 확대와 신청사 규모 확장 건의문'을 채택하고 행정안전부와 경찰청, 기획재정부 등 관련 기관에 발송했다.
당사자간 직접적으로 거래하는 방법에 의한 부동산거래는 쉽게 이루어질 수 있으나, 계약체결 전부터 계약이행시까지 부동산의 현황과 권리관계 등 공부상 정확하게 파악하여 이를 계약서에 반영할 필요가 있는바 이를 파악하는 데 전문적인 지식을 가지고 있지 않는 당사자의 경우 계약이행시까지 조금이라도 방심하면 권리관계 등 분쟁의 소지가 클 수 있는 위험 부담이 크다.
아들의 여자친구인 가출한 여중생을 강간한 30대 남성이 붙잡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아무개(33) 씨는 자신의 아들 여자친구인 중학교 2학년생인 신아무개(15) 학생이 가출한 것을 알고, 잠을 재워주고 음식을 사주는 등 호감을 느끼게 한 후 여관 등에 함께 투숙하면서 강간한 혐의를 받고 있다.
내 맘이 내 것인데 너에게 갔다가 나한테 오지 않고 너에게 머무름이 자람인가 어디를 헤매다가 그 어딘가에 머물다가 아파하고 행복해하고 종잡을 수 없음이 성장인가 작은 씨앗 하나 잘 준비된 하우스 안 포트에 밤낮으로 보살펴 어느 정도 자라면 넓은 땅에 옮겨심기 하겠지
강서동 어곡마을 어곡주민공원과 어실로(지방도 1077호선)를 잇는 인도교인 '어실교'가 지난달 31일 준공됐다. 어실교는 2004년 하반기부터 착공계획에 들어간 뒤 2007년 4월 어곡마을을 상징하는 '물고기 문양' 다리가 채택돼 지난해 11월 착공에 들어갔다.
양산천 둔치에 활짝 피어 장관을 이루면서 가을이 왔다고 알리는 전령사 코스모스가 가던 발길을 멈추게 하지 않는가! 밤이면 화려한 조명을 발하는 새들교 아래로 펼쳐지는 광경이 한 폭의 그림같이 와 닿는다.
우리도 외적인 조건인 인물, 학력, 경력, 출신만 보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의 중심, 마음을 보아야 한다. 아름다운 마음은 겸손한 마음이다. 어떤 것이 겸손이냐고 묻자 자기 자신이 겸손한 사람이라고 느끼지 목할 정도로 체질화 된 겸손이 진정 겸손한 사람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