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교실은 내년 1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 동안 9시 30분부터 12시 40분까지 진행되며, 원고지사용법과 서사문쓰기, 책과 미술치료, 광고신문 만들기, 독서치료, 마인드맵, 편지쓰기 등의 활동으로 이뤄져 있다. 대상은 양산지역 초등학교 4학년생으로 4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접수기간은 오는 15일부터 23일까지며, 인터넷이나 도서관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웅상체육공원은 면적 12만4천414㎡로 종합운동장 규모에 버금가며, 282억원이라는 엄청난 사업비가 투입되는 시설로, 주민들이 간절히 바랐던 숙원사업 중 하나다. 웅상체육공원이 완공되면 지역 생활체육 활성화와 주민들의 여가활동 증진은 물론 삶의 질 향상에도 큰 몫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는 기대가 크다. 이렇게 소중하고 막대한 사업인 만큼 사전에 충분한 의견수렴과 타 지역 사례 등 많은 자료를 준비하고 연구해 설계돼야 한다.
덕계종합상설시장은 지난달 20~22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중소기업청 주최, 시장경영지원센터ㆍ전국상인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전국우수시장 박람회에서 뛰어난 마케팅과 홍보활동, 고객만족도 등에서 고른 성적을 거두며 우수시장에 선정됐다.
센터는 우선 시설관리공단 출범 이후 시민의 정서함양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포토세잉(Photo saying) 사업에 발맞춰 웅상지역 관공서와 학교를 중심으로 500여개의 명화와 양산팔경을 배경으로 명언을 작성하고, 화장실 등에 부착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시민에게 편안한 휴식처를 제공하고자 주변 유휴지 400㎡에 직원들이 겨울보리를 파종해 화단을 조성했다.
‘2008년도 범죄 없는 마을’로 선정된 평산동 장흥마을이 지난달 26일 마을회관에서 현판식을 열었다. 이날 현판식에는 이성두 웅상출장소장을 비롯해 울산지방검찰청 유원근 부장검사, 성계관 도의원, 박인 시의원, 양산경찰서 박정덕 수사과장과 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영산대가 전국 무역구제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인 중소기업중앙회장상을 수상했다. 지난 20일 서울올림픽공원 파크텔에서 지식경제부 무역위원회 주최로 열린 ‘제5회 전국 대학생 무역구제 경연대회’에서 영산대 글로벌무역요원팀이 최우수상을 거머쥐었다. 국제무역학과 안태성 학생 외 27명으로 구성된 영산대 글로벌무역요원팀은
하북면청년회(회장 김지철)는 지난 18일 각 마을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음식을 대접하는 ‘찾아가는 경로잔치’ 행사를 열어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하북청년회는 마을 어르신들을 모두 한자리에 모셔 두고 해마다 성대하게 경로잔치를 열었지만 올해는 신종플루의 영향으로 마을별로 따로 진행하게 됐다.
경남외국어고등학교(교장 전병철) 학생들이 국민연금 청소년글짓기 대회에서 대상과 장려상 등 모두 5개 상을 거머쥐는 쾌거를 이뤘다. 국민연금공단이 개최한 ‘제11회 국민연금 청소년글짓기 현상공모’에서 경남외고 조용인 학생이 대상을 차지했다. 또 장상동ㆍ이아름ㆍ김지원ㆍ김예지 학생은 각각 장려상을 수상해 모두 5명의 학생이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지난 18일 창기마을 주민들은 박희태 국회의원 사무실에서 박희태 의원과 성계관 도의원, 문화재청 담당자 등을 만난 자리에서 계획의 백지화를 요구하며, 문화재청이 규제 강화 추진을 강행하면 실력행사도 불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가지산도립공원과 표충사 못지 않게 배내골 천혜자연환경도 소중하다. 원래대로 울주군 상북면으로 고속도로 건설하라” 현재 추진 중인 울산~함양 고속도로 건설사업 기본설계 노선에 배내골이 포함되자, 해당 주민들이 노선변경을 주장하고 나섰다. 울산과 경남내륙을 연결하는 울산~함양 고속도로는 건설교통부가 지난 2004년부터 추진해온 것. 이 노선 가운데 밀양시 단장면을 지나 경부고속도로 통도사 나들목으로 연결하면서 양산시 원동면을 6km 구간을 통과하도록 설계됐다.
지난 7월 장맛비로 붕괴된 교동 일동미라주 앞 진입도로 법면이 5개월간 방치되어 있다. 붕괴 당시 시와 아파트 건설 업체는 책임공방을 펼치며 복구를 미뤄오다 지금까지 흉물스럽게 방치 상태로 남아 오가는 주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밥을 직접 지어드리지 못해 죄송하지만 쌀로나마 공경하는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 신종플루도 막지 못한 이웃사랑이 있어 훈훈함을 안겨주고 있다. 정부가 신종플루 확산에 따른 국가전염병 위기단계를 ‘심각’으로 격상시키면서 양산지역 내 각종 민간단체 행사가 줄줄이 취소되거나 연기되고 있다. 하지만 추운 겨울 소외된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냈으면 하는 마음에 불우이웃돕기 행사를 매년 준비해 왔던 물금교회의 이웃사랑하는 마음은 신종플루도 막지 못했다.
교장공모제는 학교 현장의 폐쇄적인 승진제도를 개선하고 젊고 유능한 인물을 교장으로 발굴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양산지역은 지난 6월 양산지역 최초로 양산초가 교장공모제를 실시해 현직에 있는 평교사가 교장으로 임명돼 화제가 됐었다. 다시 말해 지금까지는 교장 자격증만 따면 차례로 교장이 될 수 있었는데 앞으로는 이런 연공서열에 관계없이 능력있는 교원이 먼저 교장이 되는 길이 열리게 되는 셈이다.
지난 17일 국립과학수사연구소 남부분소가 양산에서 이전 착공식을 가졌다. 국과수 남부분소는 부산대 양산캠퍼스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5층, 건축면적 6천692㎡ 규모로 오는 2011년 6월 준공 예정이다. 남부분소가 준공되면 영남지역에서 발생하는 각종 사건사고의 원인을 규명하는 증거물 분석을 감정하는 업무가 이루어진다.
양산지역 아파트 단지의 관리비가 공개됨에 따라 투명한 관리비 운영과 다른 아파트와의 비교가 가능해졌다. 주택법 시행령 개정으로 이달부터 아파트별로 일반관리비, 청소비, 경비비, 소독비, 승강기유지비, 수선유지비 등 공동관리비 6개 항목을 매월 말일 기준으로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www.khmais.net)에 의무적으로 공개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아파트 입주자들은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에 접속해 양산지역 뿐만 아니라 전국의 아파트 관리비를 검색ㆍ비교할 수 있게 됐다. 물론 아파트 입주시기, 입주세대, 규모 등 아파트 여건에 따라 단순비교는 힘들지만 인근에 있는 유사한 규모의 아파트와 관리비 내역을 비교해 적절한 관리비 산출을 가늠할 수 있게 됐다.
술에 취해 약국에서 난동을 피우며 인근에 주차돼 있던 차량까지 파손한 50대 남성이 현장체포됐다. 황아무개(56) 씨는 술에 만취한 상태로 중부동 한 약국에 들어가 시비를 걸고, 주변 공사현장에 있던 철제 삽을 이용해 약국 내부에 있는 냉장고, 조제실 유리 등을 부쉈다.
경찰에 따르면 박아무개(29) 씨는 물금읍 범어리 마을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던 서아무개(66) 씨에게 접근해 폭행하고 금품을 강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이달 초순 경 물금읍 김아무개(68) 씨 집에 침입해 현금 29만원을 훔치는 등 모두 4회에 걸쳐 물금지역 주택가 빈집에 침입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오는 26일 인권강좌 첫 번째 강연자는 경제평론가 정태인 씨를 강연자로 ‘경제를 통한 세상읽기’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정 씨는 성공회대 경임교수이자 국민경제자문회의 사무차장, 대통령비서실 국민경제비서관, 동북아경제중심추진위원회 기조실장을 역임한 경제전문가다.
상북면 주민들이 국도35호선에 설치된 육교를 철거해달라는 민원을 제기하고 나섰다. 어르신들이 육교 이용을 꺼리면서 무단횡단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박인주 의원(한나라, 상ㆍ하북ㆍ동면)은 지난 19일 상북면 주민들과 함께 박희태 국회의원 사무실을 찾아 박희태 의원과 국토관리청장을 만나 상삼마을과 구소석마을에 있는 육교를 철거하고 건널목을 설치해달라고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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