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곡동에 있는 에이원 컨트리클럽(사장 홍세희)은 13일 웅상출장소를 찾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250만원 상당의 쌀을 전달했다. 출장소는 전달 받은 쌀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가정에 지급할 계획이다.
양산지역 자원봉사 문화 확산과 자원봉사자 사기 진작을 위한 ‘2009 자원봉사자 한마음대회’가 다음달 5일 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신명나는 세상, 자원봉사로’라는 주제로 열리게 되는 이번 대회는 지난해 첫 대회 이후 양산지역 내 자원봉사역량을 결집하는 계기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오후 1시 30분부터 자원봉사단체의 입장을 시작으로 오후 5시까지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경남자동차정비사업조합(카포스) 양산시지회 웅상분회(회장 조준식) 회원들이 폐자원 판매로 마련한 성금 80만원을 어려운 이웃돕기에 써달라며 지난 13일 웅상출장소에 전달했다.
제9회 청소년연극제 영예의 최우수작품상은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을 선보인 양산여고 ‘미르’에게 돌아갔다. 또 최우수연기상은 이 작품에서 엄석대 역을 연기한 박유진 학생이 차지했다. 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1일부터 22일 이틀 동안 양산고, 효암고,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제일고, 양산여고 등 모두 5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청소년연극제를 열었다.
웅상발전협의회(회장 이태환)가 행정체제개편과 관련한 용역을 추진하면서 그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하지만 정치권과 행정적 논의에 앞서 시민단체가 개별적으로 용역을 추진하면서 논란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양산시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 동안 후보자 등록 신청을 마감한 결과 안용우(52) 전 웅상농협 상임이사가 단독으로 입후보해 무투표 당선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안 전 상임이사는 애초 선거가 치러질 예정이었던 내달 2일 당선증을 교부받고 앞으로 4년 동안 제13대 조합장으로 웅상농협을 이끌게 됐다.
김재준 작가의 시민만평
천성산의 산 빛이 물들어 그림자 진 11월, 산을 울리는 뫼울림여성합창단이 달빛 속삭임 같은 그녀들의 특별한 이야기를 선보였다. 뫼울림여성합창단(회장 김경숙)은 지난 19일 웅상문화체육센터 공연장에서 제7회 정기연주회를 열고 여성 특유의 섬세한 화음을 선보였다. 김인수 지휘자의 지휘와 남동희 반주자의 반주에 맞춰 ‘사랑의 서약’으로 막을 올린 이날 음악회는 가을의 풍요로움을 지나 어느덧 겨울의 문턱에 서
이날 캠페인 참여자들은 미타암 주차장을 출발해 천성산 제2봉을 거쳐 영산대학교로 이어지는 등산로 일대를 산행하면서 등산로와 임도의 환경정비와 함께 건조한 날씨로 인한 산불예방을 위해 낙엽과 쓰레기를 주웠다.
내복 입기 만으로도 한해 절약할 수 있는 돈이 1조4천억원이나 된다면 놀라운 사실이 아닐 수 없다. 내복을 입으면 체감온도를 3℃ 높일 수 있기 때문에 실내온도 유지에 드는 비용을 연간 가구당 9만원 가량을 아낄 수 있고 전국적으로 환산하면 그 정도 된다는 것이다. 다음달 초 덴마크의 코펜하겐에서 열리는 유엔 기후변화협약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이명박 대통령이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확정했다. 세계적으로 지구 온난화에 따른 대책 마련에 골몰하고 있는 가운데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2020년까지 2005년과 대비해서 4%를 감축하겠다는 것이다
모집분야는 여성교양문화대학, 주부노래교실, 꽃꽂이, 한지펄프 꽃그림, 수지침 등의 문화강좌와 수영(강습반ㆍ자유ㆍ아쿠아로빅), 헬스, 실내골프, 에어로빅(벨리댄스ㆍ웰빙요가, 댄스스포츠), 배드민턴, 탁구 등 스포츠 강좌다.
평산동주민센터에 따르면 노인일자리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기 위해 지난 5월 초순께 농사경험이 있는 사업 참여자 20여명을 선발해 장흥마을 최차식 통장으로부터 유휴농지를 무상 임대해 고구마 순을 심었다. 사업 참여자들은 여름 내내 잡초 제거와 물주기 등 정성 들여 고구마를 재배하고 지난 16일 10kg들이 200상자를 수확했다.
교육경비보조금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명문고 육성’에 집중 투자하는 방안이 제기됐다. 6년 동안 보조금의 상당액을 학교시설개선 사업에 투자해와 이제는 학력향상분야에 치중해야 한다는 지적 때문이다. 난 18일 개최된 ‘2010년도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에서는 보조금 지원비율이 타지역에 비해 낮다는 점과 조례상 지방세 수입대비 보조금 지원비율을 명시하지 않은 점 등이 지적됐다.
영남지역 스키어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던 에덴벨리 스키장이 부분 개장을 시작하면서 본격적인 겨울 레저의 시작을 알렸다. 지난 20일 개장한 에덴벨리 스키장은 모두 7면의 슬로프 가운데 초보자와 우라누스 슬로프 일부를 개장했다. 갑자기 불어 닥친 한파로 당초보다 보름 이상 빨라진 개장으로 영남지역 유일의 스키장인 에덴벨리 스키장을 찾는 스키어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양산지역 정치권에서 정부의 4대강 살리기 사업으로 삶의 터전을 잃게 될 농민들을 위해 대체농지를 마련하겠다는 대책이 나와 농민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18일 박희태 국회의원과 시의회 박말태 의원(한나라당, 물금ㆍ원동), 부산지방국토관리청 장만석 청장이 참석한 면담자리에서 낙동강하천정비사업 대상지구에 포함된 원동면 용당리 농민이 인근 토지를 대체농지로 활용할 수 있도록 용당리 토지개간사업을 지원하는 방안이 심도있게 논의됐다.
지난 6개월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는 자리가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시설관리공단 웅상문화체육센터는 문화강좌 첫 수료생을 배출하면서 기념 전시회를 열었다. 웅상문화체육센터는 지난 20일 시설관리공단 최근율 이사장과 김지석ㆍ이채화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센터 세미나실에서 문화강좌 수료식을 열고 제1기 수료생들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최근율 이사장은 “문화강좌를
지난 20일 신불산 정상에 위치한 영남 유일의 스키장인 에덴벨리 스키장이 개장했다. 영남 지역에서 쉽게 만끽할 수 없는 눈의 향연에 스키장을 찾은 시민들은 겨울의 재미에 흠뻑 빠지는 기회를 잡은 것이다. 갑작스러운 추위로 인해 보름 이상 개장을 앞당긴 에덴벨리 스키장은 12월초 모든 슬로프를 개장해 본격적인 겨울을 알릴 예정이다.
정신장애인들이 한 점의 공예 작품을 완성하는데는 일반인들이 가늠하지 못할 정도의 많은 정성과 땀을 쏟아야 한다. 이같은 정신장애인들의 값진 작품이 전시되는 행사가 열렸다. 양산시정신보건센터는 지난 18일 양산보건소 1층 쉼터에서 양산지역에 소재하는 정신사회재활기관 연합작품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날 전시회는 정신장애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사회복귀를 위한 재활의지와 희망, 자신감을 심어주기 위해 지역주민과 더불어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나눌 수 있는
연말이 다가오면서 소외된 이웃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특히 가정 해체 현상이 심화되면서 부모의 보살핌을 받지 못한 채 성장하고 있는 가정위탁보호아동과 소년소녀가장들에 대한 사회적 안전망 구축이 절실하다는 지적이다. 경상남도와 양산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현재 양산지역에는 모두 59세대 84명의 가정위탁보호아동과 소년소녀가장 5세대가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은 대부분 친인척에 의해 보살핌을 받고 있지만 일반 가정에 위탁된 어린이도 있다.
부신피질과 간뇌는 오늘날의 생리학 전체의 지휘자로 등장하게 되었다. 여태까지의 생리학에서는 그저 심장이 어떻다느니, 간장이 어떻다느니, 장은 어떻다는 따위만 문제삼았다. 그것을 ‘장기 생리학’이라고 하는데 그 따위가 오늘날까지 의학의 기초로 자리잡아 온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