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북면 용연리 내원사 일대는 행락객들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하지만 이곳의 진입도로인 옛 지방도1028호선이 협소해 만성적인 교통체증을 빚는 곳이기도 하다. 주민들은 이미 10여년 전부터 차량 통행은 물론 주민 불편을 낳고 있는 진입도로 확장 또는 우회도로 개설을 요구해왔다.
의 내려서기를 최대한으로 활용해서 옥집으로 이끄는 수로 죽인다. 여러분은 그 수를 발견할 수 있을까?
국민성공실천연합 양산시협의회(회장 도재율)는 지난 14일 밀양연극촌 옆 연꽃단지에서 녹색생활체험과 역사문화탐방을 겸한 수련대회를 열었다. 이날 국실연은 연꽃단지에서 연근 캐기 체험과 사명대사 유적지를 둘러보는 한편 영남루와 밀양댐, 표충사 대추농장 등 밀양지역 역사와 문화탐방을 했으며, 앞으로 녹색생활실천 시민다짐대회 등 녹색성장 범시민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출장
지난 11일 농민의 날을 기념해 물금읍 가촌리 청룡등에서 타어평 영세불망비 추모제가 개최됐다. 올해로 3번째를 맞이하는 이 추모제는 물금라이온스클럽(회장 신영건)가 주관하고 물금읍사무소, 물금발전협의회, 물금농협, 물금농업인회가 후원한 것이다.
대중교통
10월 5일 은평포구에서 출발하여 표선해수욕장까지 걷는 22km의 3코스는 한 마디로 고행의 길이었다. 근처에 식당이나 간이슈퍼 하나 없다. 표선해수욕장에서 점심을 먹고 나니 오후 3시가 넘어간다. 그래서 4코스는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남원포구로 이동했다. 여기서부터 시작되는 5코스와 6코스를 걸어보기로 했다. 제주 올레길은 현재까지 14개 구간이 개설돼 있는데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코스는 6코스(쇠소깍~외돌개)와 7코스(외돌개~월평포구), 8코스(월평포구~대평포구)가 있다. 6
시는 정부의 희망근로 사업 방향이 단순 취로성격의 사업은 축소하고 친서민적ㆍ생산적인 사업으로 전환됨에 따라 하반기 시범사업으로 선정하여 추진하게 되었다. 슬레이트지붕 철거는 전문업체가 담당하고 새로운 지붕 교체작업에는 전문가와 희망근로자들이 나서 깔끔하고 세련된 칼라강판 지붕을 설치할 예정이다.
겨울산행을 즐기는 인파가 늘면서 산악사고도 늘어 소방서가 겨울철 야외활동에 따른 안전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양산소방서(서장 최기두)에 따르면 양산지역 산악사고와 관련한 최근 2년간 구조출동 건수에서 11월에서 2월 사이에 발생한 사고가 연평균 26건으로 연간 산악사고 출동건수인 85건의 30%에 달하고 있다. 이는 전체 출동구조 건수인 614건 가운데 302건이 발생한 교통사고에 이어 다음으로 많은 것으로 전체 출동건수의 14%를 차지하고 있다.
국과수 남부분소는 지난 2007년 공동연구와 인재양성을 위해 치·의대전문대학원이 설치되는 부산대 양산캠퍼스로 이전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10월 실시계획인가를 위한 주민여론 수렴 공람공고에 들어가는 한편, 이달 초 시공사를 선정하는 등 이전 절차를 밟아왔다.
시가 퇴직을 앞두고 있거나 퇴직한 공무원을 대상으로 관광성 해외연수에 5년간 2억여원이 넘는 예산을 지급한 사실이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이재오)로부터 지적돼 논란을 낳고 있다. 권익위는 지난 12일 시가 법적 근거 없이 퇴직 예정자와 퇴직 공무원 47명에게 2005년부터 올해까지 2억8천19만원의 예산을 들여 해외연수를 보낸 것으로 밝혔다. 이 가운데에는 지원 대상이 아닌 퇴직공무원이 상당수 있었으며, 일부는 연수를 가지 않고 허위정산을 했거나 제대로 정산을 마치지 않은 공무원도 포함됐다. 권익위는 퇴직 공무원 연수비가 부당하게 집행되고 있다는 신고에 따라 경남도에 이같은 사실을 통보, 감사를 실시토록 해 부당하게 연수비용을 받은 4명으로부터 2천390만원을 환수했고, 관련 공무원 15명을 징계조치했다고 밝혔다.
신도시 아파트지역 난방비가 지난 8월에 이어 이달 또 올랐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이달부터 지역난방 열요금을 3.52%(기본요금 현행유지, 사용요금 3.82%) 인상했다. 이번 요금 조정은 최근 국제유가 상승으로 인해 B-C유 등 연료가격이 인상됐고, 지난 6월 도시가스 요금인상으로 공사가 사용하는 도시가스 가격이 13% 이상 상승하는 등 연료비 상승에 따른 것이라고 지역난방공사는 밝혔다.
지난 12일 ‘2009 대학수학능력 시험’이 전국적으로 실시됐다. 그 동안 힘들게 쌓아온 학업 성과를 하루에 평가받는다는 일이 무척이나 불공정해 보이지만 넘어야 하는 고개이기에 모든 수험생들은 하루를 긴장 속에 보내야 했다. 오후 6시 5분 외국어 영역 시험까지 모두 마친 수험생이 지친 얼굴로 부모님을 만나고 있다. 하루 꼬박 긴장 속에 보낸 수험생이 부모님의 얼굴을 보자마자 아쉬움이 가득한 표정을 짓고 있다. 애쓴 자식이 안쓰러운 듯 얼굴을 만지며 위로하는 부모의 마음이 더욱 안타깝다. 어려운 고비를 넘긴 장한 아들에게 “수고했다”는 짧은 말로 위로를 전한다.
양산대학(총장 장호익)은 지난 8일 부산 북구청 중회의실에서 북구지역 인재육성전형(휴네이처)에 신청한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10학년도 입시 설명 후 지원 학생에 대한 개별 상담을 실시했다. 한편 올해 양산대학 수시2차 원서접수는 오는 20일까지며 모집정원의 10%인 136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동문 여러분 사랑합니다” 60여년이 넘는 전통을 가진 보광중학교가 지난 15일 제31차 동창회를 열고 끈끈한 동문애를 과시했다. 26회 졸업생이 주관기수로, 38회 졸업생이 보조기수로 준비해 보광중 체육관인 남계회관에서 열린 이날 동창회에는 원로 선배부터 새롭게 동창회를 결성한 38기 후배까지 남계회관을 가득 메웠다.
영산대(총장 부구욱)가 모의재판대회에서 최우수상인 법무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특히 주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음주측정 거부자의 과도한 경찰폭행’ 사건에 대해 논리적으로 접근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9일 고려대 법학관에서 열린 ‘제4회 전국 고교생ㆍ대학생 모의재판 경연대회’에서 영산대 한수지ㆍ손종근ㆍ백민제ㆍ박혜주 학생의 인권지킴이단(지도교수 류화진)이 경찰과 일반인 사이의 시시비비를 가리는 검사역할을 소화해내며, 건국대ㆍ국민대ㆍ고려대를
21세기 지식정보화 사회에서 쏟아져 나오는 수많은 정보들 가운데 필요한 자료를 어떻게 찾을까? 학생들 스스로 자료를 취사선택해 이를 학습문제 해결에 활용하는 방법을 가르쳐주고 있는 학교가 있다. 북정초(교장 임인철)는 지난 11일 ‘학습정보자료 활용 수업을 통한 문제해결능력 신장’이라는 주제로 경남도교육청 지정 시범학교 운영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교육청 관계자를 비롯해 100여명의 교사들이 직접
웅상지역 수험생 500여명은 이동 불편 등을 이유로 예비소집에도 참석하지 못한 채 학교에서 자체 발열체크를 하는 등 시험에 대비했으며, 시험 당일 오전에는 자비로 대절한 전세버스를 이용해 최소 20여km, 시간상 30여분이 넘게 떨어진 시험장으로 이동하는 불변을 겪었다. 전세버스를 이용한 이동은 현실적인 여건상 대중교통으로는 시험장까지 이동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내놓은 고육지책인 셈이다.
“로타리의 가치인 봉사를 실천하는 모범 클럽으로 자리매김하겠다” 지난 11일 창립 10주년 기념식을 가진 신양산로터리클럽이 10년의 세월 동안 쌓아온 봉사정신을 더욱 크게 되살리겠다는 각오를 되새겼다. 신양산로타리 회원들은 이날 기념식을 통해 ‘봉사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하여 교우의 범위를 넓힌다’, ‘사업과 전문직업의 도덕적 수준을 높이고 모든 유익한 직업의 진가를 인식하며 로타리안 각자는 자기 직업을 통하여 사회에 봉사할 수 있도록 직업의 품위를 높인다’, ‘로타리안 각자의 개인생활이나 사업 및 사회생활에서 봉사의 이상을 실천한다’, ‘봉사의 이상으로 결합된 사업인과 전문 직업인들은 세계적 우의를 통하여 국제간의 이해와 친선과 평화를 증진한다’는 로타리 강령을 함께 외치며 특히 지역과 세계에 대한 봉사를 강조했다.
시가 교육경비보조금으로 양산지역 53곳 유치원을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 지난달 시는 <양산시 교육경비보조에 관한 조례>를 일부 개정해 입법예고하고 기관단체나 개인의 의견을 수렴한 뒤 시의회 의결을 거쳐 조례안을 시행할 방침이다. 이번에 입법예고된 개정안은 지방자치단체의 교육경비보조에 관한 규정에 유아교육법을 추가, 교육경비보조 사업범위에 유치원 교재ㆍ교구비를 지원할 수 있다는 사항을 명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