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의 쉼 없는 상승에 대한 피로감으로 이제는 쉬어갈 흐름을 예상할 수 있겠지만 종목들의 모습을 보면 과열 기미를 전혀 느낄 수 없다. 시장의 주도권은 다시 현물 시장의 넘어온 상황으로서 안정적인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보면 되겠다.
연접개발 제한규정을 대폭 완화하는 내용이 담긴 도시계획조례 개정안이 시의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됐다. 지난 1일 시의회 임시회에서 <양산시 도시계획조례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그동안 각종 개발의 걸림돌로 남아 있던 연접지 개발 제한이 사실상 폐지돼 기업 투자를 활성화하고 시민의 편의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푸른하늘을 찾아주고 싶습니다” (사)양산환경보호협의회가 지난달 30일 창립 3주년 기념과 회장 취임식을 열었다. 이날 창립 3주년 기념 및 회장 취임식에는 나동연 시장을 비롯해 김진우 경찰서장, 김병열 교육장, 정재환 도의원 등 많은 내빈과 해병대 전우회, 회원들이
부산도시철도 1호선 양산선 연장 구간(노포~북정) 사업이 설계에 들어가 오는 2020년 완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된다. 지난 4일 박희태 국회의장실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기획재정부 재정평가 자문회의에서 부산도시철도 1호선 연장 노포~북정 구간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 비용편익분석(B/C)이 0.89로 나와 사업타당성이 충분하다고 결론지었다는 것
김재준 작가의 시민만평
구제역 여파로 올해 원동 매화축제는 취소됐지만 매화를 찾는 수많은 상춘객의 발걸음은 계속 이어졌다. 지난 겨울 한파와 꽃샘추위 때문에 예년에 비해 일주일 가량 늦게 꽃봉오리를 터뜨린 원동매화는 순매원부터 영포마을의 산책로까지 만개해 사람들을 맞았다. 온통 청매화와 홍매화가 만발한 원동에는 가족과 연인들이 삼삼오오 무리를 지어 매화나무
“자전거를 타는 아이들을 볼 때마다 가슴이 철렁할 때가 한두 번 이 아닙니다” 봄을 맞아 지역의 명소로 자리매김한 물금 워터파크를 찾는 시민들의 발길이 잦아지고 있지만 이 지역을 통행하는 과속차량으로 시민들의 불안감도 커져가고 있다. 양산신도시 조성
시는 사업비 468억원을 투입해 지난해 4월 동면 금산리 일대 3만8천여㎡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1만2천854㎡ 규모의 농산물종합유통센터를 짓고 있다. 농산물유통센터는 오는 9월 준공, 운영을 위한 위탁사업자를 선정한 뒤 12월 개장이 목표다.
양산시가 경남지역 최초로 아동급식 전자카드제를 도입한다. 시는 기존 아동급식 지원 대상자에게 제공했던 급식상품권이 아동의 가정환경이나 욕구에 맞는 급식을 제공하는데 미흡했다고 보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5월부터 전자카드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어미를 강가에 묻고 비가 올 때마다 울고 있다는 개구리의 이야기가 생각난다” 지난 1일 전국적으로 실시된 4대강 ‘희망의 숲 조성 사업’을 두고 석연치 않은 시선이 쏟아지고 있다. 4월 식목주간을 맞아 전국 4대강정비사업 대상지 내 90곳에서 실시된 ‘희망의 숲 조성 사업’은 정부 방침에 따라 양산에서도 나동연 시장을 비롯한
시는 정부의 에너지 절약 대책에 맞춰 양산천 음악분수 등의 운영개시방침을 정부 시책이 바뀔 때까지 무기한 연기하기로 한 것. 지난달 시는 4월부터 10월까지 양산천과 워터파크, 금산근린공원 내 음악분수를 하루 2회 20분간 운영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한 때는 청소년의 푸른 꿈을 키우던 공간이 지금은 황폐한 흔적으로만 남아 있다. 90년대 부산ㆍ경남지역 청소년수련시설로 각광받았던 다람쥐캠프장이 지난 2008년 운영 중단 이후 폐쇄되었지만 각종 시설물이 고스란히 방치되는
지난 1일 낙동강 희망의 숲 식목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의 희망을 담은 타임캡슐이 행사장에 매설됐다. 이번 행사는 낙동강정비사업의 성공적인 완성을 기원하며 ‘시민이 참여하는 낙동강정비사업’이라는 취지를 달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날 식목행사를 통해 낙동강정비사업 물금지구 내 5만㎡에 왕벚나무와 영산홍 등을 심고 물금의 옛 지명에서 유래하는 ‘황산숲’을 조성키로 했다.
대학생 3명의 목숨을 앗아간 대형 교통사고가 발생한 어곡동 1051호 지방도로에 안전시설이 대폭 강화된다. ‘마의 도로’라 불리는 이 도로에서 지난달 26일 대학생들을 태운 버스가 에덴밸리 인근 신불산 해발 700m 지점에서 추락해 3명이 숨지고 29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또 지난 2008년 11월 16일 창원의 한 자동차회사 사원들이 탄 버스가 전복되면서 4명이 숨지고, 31명이 중경상을 입은 사고도 이번 사고지점과 불과 30m밖에 떨어지지 않은 인근 지점이다.
김재준 작가의 시민만평
곱게 내려 앉는 햇살 아래 양산천의 봄은 빛나고 있다. 아직 쌀쌀한 강바람에 꽁꽁 여민 옷깃이지만 한 바구니 가득 담긴 쑥향에 봄이 다가왔음을 알 수 있다. 잘 정비된 양산천 둑길은 이미 양산시민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도 봄의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방세입징수포상금은 세입 증대에 이바지한 공무원을 대상으로 지급하고 있다. 지난해 시는 숨은세원발굴포상금 500만원, 지방세 과년도체납액징수포상금 2천만원, 세외수입 과년도징수포상금 500만원을 편성해 공적이 인정되는 공무원에게 지급했다. 올해에도 이러한 포상금이 당초예산에 모두 2천만원 편성된 상태.
3개 지자체에서 운행되는 시내버스, 마을버스, 도시철도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환승할인 혜택을 주기 위해 추진된 광역환승할인제도는 지난해 말 3개 지자체의 협의로 오는 4월부터 시행될 예정이었지만 김해 경전철의 안전 문제와 운영 적자에 대한 재정지원 등의 문제로 개통이 7월 이후로 미뤄지면서 차질을 빚었다. 하지만 시민들의 불만이 쏟아지면서 김해 경전철을 제외한 버스와 도시철도에 우선 적용키로 하고 5월 시행에 합의한 것.
(사)양산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이용식)은 회원들의 의견을 모아 ‘테마가 있는 이사회’를 기획, 그 첫 번째로 2011년도 제1차 이사회를 ‘문화’와 결합해 영화 관람과 함께하는 이사회를 가졌다. 지난 22일 롯데시네마에서 70여개 단체 90여명의 자원봉사단체장들이 모여 여느 때보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오는 5월 5일 열릴 제15회 가야진용신제는 고증을 통해 복원된 제단에서 전통방식 그대로 재현된다. 이를 위해 가야진사 주변에 제단 복원과 나루터 설치 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4대강 살리기 사업으로 제기된 이전 논의가 사실상 보존으로 확정된 것으로 보인다. 시와 가야진용신제보존회에 따르면 2009년 발견된 제단 고증자료를 바탕으로 지난 18일부터 가야진용신제 제단원형 복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억 4천만원이 투입되는 복원 사업은 강의 신에게 지내는 제례의 제단과 칙사영접소 등이며, 제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