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왔지만 물금지역 주민들은 봄을 맞아 오히려 괴로운 생활이 시작됐다. 계속 진행 중인 신도시 조성 사업과 낙동강정비사업으로 인한 준설토 반입으로 물금지역 전체가 흙먼지로 뒤덮여 있기 때문이다. 봄을 맞아 창문을 열고 생활하고 싶은 주민들은 하루 종일 하늘을 뒤덮고 있는 흙먼지 탓에 일찌감치 창문 여는 일을 포기했다. 특히 낙동강정비사업 준설토를 신도시지역
2011년 경상남도여성발전기금 공모사업에 양산YWCA, 양산여성회, 양산노동민원상담소, 양산성가족상담소 등 4개 단체가 선정됐다. 경남도여성발전기금은 97년부터 기금을 조성하고 발생한 이자수입으로 여성정책개발과 연구, 그리고 여성복지증진을 위한 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올해 경남도여성발전기금
양산YWCA가 운영하는 양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이기은)가 여성의 가사부담을 줄이기 위해 양질의 밑반찬을 지원하는 ‘새일반찬점’을 연다. 4월부터 진행되는 이 사업은 여성들의 일과 가정의 양립지원을 위한 사업으로, 수익성보다는 여성들의 살림고충을 덜어주기 복지서비스 차원에서 원재료비 정도의 비용만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어곡동과 에덴밸리 스키장을 잇는 지방도 1051호선에서 또 다시 대형사고가 발생했다. 운전자 부주의 외에도 급경사가 심한 도로구조와 대형차량 통행 제한 관리ㆍ단속 소홀 등으로 인한 ‘인재’라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26일 낮 12시 3분께 대학생들을 태운 버스가 에덴밸리 인근 신불산 해발 700m 지점에서 추락해 3명이 숨지고 29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숲가꾸기 사업을 한다더니 멀쩡한 나무까지 베어내는 것이 말이 됩니까?” 시가 산림경영사업을 신청한 부산지역 한 부동산개발업체에 숲가꾸기사업과 조림사업을 허가해놓고 현장 관리를 소홀히 해 빈축을 사고 있다. 시는 지난해 12월 상북면 내석리 산 172-1번지 내석마을 인근 임야 51ha에 대해 조림사업을 위한 벌목과 작업로 개설을 허가한 바 있다.
우남퍼스트빌아파트 탁구동호회(회장 김성식)가 지난 26일 아파트 단지 내 위치한 탁구장에서 창단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박정문 시의원, 양산시탁구연합회 김병주 회장을 비롯한 체육단체장들과 동호인들이 참석해 새로운 탁구동호회의 탄생을 축하했다.
양산초등학교(교장 이헌동)는 지난 18일 전북 군산시에서 열린 ‘2011 금석배 전국학생 축구대회’에 참가해 16강의 성적을 올렸다. 전국의 50개 학교가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양산초는 예선전 3경기에서 단 한 점의 실점 없이 12골을 넣으며 조1위로 16강에 진출해
대한불교 조계종 제15교구 통도사 말사 물금 용화사(주지 현고 스님)에서 내달 1일 국태민안을 위한 용왕대제와 방생법회를 연다. 용화사 용왕대제는 낙동강에 수장돼 있던 석조여래좌상(보물 491호, 사진)을 모셔 올린 날(음력 2월 28일)을 경축하기 위한 것으로, 팔부용왕에
“양산에 또 하나의 튼튼한 봉사단체로 성장하는데 초대회장으로서 초석의 역할을 다하겠다” (가칭)양주로타리클럽(회장 박미순)이 지난 24일 창립총회를 열고 새로운 봉사단체 역할을 제대로 하겠다고 다짐했다. 삽량로타리클럽에 이어 여성들로만 구성된 양주로타리클럽은 국제로타리 3720지구 창산 김홍명총재 비롯해 각 클럽회장 등 150
시민들의 문화적 갈증을 풀어줄 공공시설이 잇달아 개관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운영을 알리고 있다. 지난해 8월 준공한 시립도서관과 국민체육센터는 물금읍 가촌리에 들어섰다. 준공 이후 내부 정비와 프로그램 준비 기간과 시범운영을
상북면 좌삼리의 한 돼지사육 농가에서 첫 구제역이 발생된 지 48일 만인 지난 17일 양산지역 구제역으로 인한 우제류 이동제한조치가 해제됐다. 시는 지난 3월 1일 상북면 한 돼지농가에서 구제역 양성판정이 난 뒤 최근 2주간 구제역이 추가로 발생하지 않았다. 또 지난 16일 실시한
김재준 작가의 시민만평
양산고등학교(교장 최정대)가 역점으로 추진하는 ‘자율형 공립고’ 지정에 지역 정치권과 경남도교육청 등이 나서면서 ‘청신호’가 켜졌다. 자율형 고교가 한 곳도 없는 경남에 최초의 자율형 공립고가 탄생할 것인지 경남 교육계의 관심이 양산으로 쏠리고 있다.
공식 석상에서의 이 같은 발언은 옛 경찰서 부지를 시가 사실상 공공청사로 활용하기로 결정했다는 의미로 풀이되고 있다. 당초 시는 신도시 3단계 내에 노인ㆍ장애인전용복지회관을 건립할 계획이었으나 과다한 토지매입비 등을 이유로 사업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따라 옛 경찰서 건물을 리모델링해 노인ㆍ장애인 시설로 활용하자는 의견이 제기되기도 했으나 상권 위축을 우려하는 인근 상인들의 반대에 부딪히기도 했다.
일본 지진피해에 대한 성금이 답지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 지역에 살고 있는 사할린동포들도 모금에 나섰다. 2009년 영구귀국해 상북면 석계리에 정착한 사할린동포 40세대는 자신들과 부모들이 일제침략의 희생자였음에도 인도적 차원에서 이재민의 고통을 함께 나누고자 성금 모금에 나섰다고 한다. 사진은 지난 17일 적십자사 경남지사를 방문해 성금을 전달하는 모습. 왼쪽부터 사할린동포 김인환 씨, 적십자사 이상동 경남도 사무처장, 사할린동포 남추남 씨.
세 아이의 아버지인 방광석(46) 씨는 매일 아내와 아이들에게 사랑한다고 말하며 포옹을 해주는 자상한 아버지이다. 무뚝뚝하고 무서운 아버지였던 방 씨가 이토록 변하게 된 데에는 두란노아버지학교(지부장 김판용, 이하 아버지학교)가 큰 역할을 했다. 무뚝뚝하고 자상한 성격이 못됐던 방 씨는 사춘기 큰 아들과 잦은 트러블이 있었고 이웃의 권유로 지난 2월 아버지학교에 입학하게 됐다. 아버지학교는 ‘아버지가 살아야 가정이 산다’는 슬로건 아래 가족의 소중함, 아버지로서 책임감을 갖는 법 등을 5주 동안 교육 했고, 반신반의하며 아버지학교를 입학한 방 씨는 이제 새로운 제2의 아버지인생을 살게 됐다.
신도시 1단계 상업중심지구인 이마트 인근지역은 2004년 이마트가 입점하고 2006년 시외버스터미널이 들어서면서 차량과 보행자 통행이 지속적으로 증가해 왔다. 때문에 신도시 입주민들은 보행자 안전을 위해 이마트 후문 앞 교차로 신호등을 작동해 달라고 요구해 왔다.
양산여성회(회장 황은희)에서 시민의 정치 참여를 위한 의정모니터단을 모집한다. 오는 4월 5일까지 신청을 받고 있는 의정모니터단은 4월 7일 ‘지방자치와 지방의회’, ‘지방자치의회의 기능과 역할’(허철행 영산대 교수), 4월 8일 ‘지방자치와 주민참여’(조유묵 마창진참여연대), ‘여성의 눈으로 보는 예산과 정책’(
부산대학교 양산캠퍼스 내 부산대학교한방병원이 14일부터 평일연장, 주말진료를 시행한다. 이에 따라 사회생활로 바쁜 직장인과 학교생활로 인해 평일 주간에 시간을 내기 어려웠던 학생들에게도 진료 서비스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산하나님의 교회(당회장 강태영)은 지난 20일 ‘2011년 전 세계 유월절맞이 지구환경정화운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오는 4월 17일 2011년 유월절 대성회를 맞아 주변을 깨끗하게 청소하고 경건한 가운데 절기를 지키기 위해 펼쳐진 것으로 전 세계 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