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언제 어디서나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합리적이고 투명한 소방행정을 추진해 신뢰와 믿음을 줄 것을 약속합니다” 양산소방서 제13대 서장에 장택이(52, 사진) 소방정이 취임했다. 지난 26일 소방대원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열고 본격 업무에 들어간 장 신임서장은 취임 일성으로 ‘시민을 위한 봉사’와 ‘감동을 주는 구조ㆍ구급활동’, ‘신속한
양산시의회 정경효 기획총무위원장(한나라, 상ㆍ하북)이 전국시군의장협의회에서 선정한 지방의회 재출범 20주년 기념 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정 위원장의 이번 수상은 활발하고 모범적인 의정활동으로 지방의회의 위상을 제고,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시의회 동료의원들의 추천으로 이루어졌다. 정 위원장은 제2대 양산시의회
“청사 용도 건물과 토지를 늘려가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다” 시청 부지와 맞닿은 금촌마을 일대를 매입해 청사부지로 활용하겠다는 시의 계획이 시의회의 부정적인 입장에 부딪쳐 난항이 예고되고 있다.<본지 396호, 2011년 9월 20일자> 시의회가 청사부지 추가 확보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보인 것은 크게 두 가지 이유다.
2007년 10월 4일 평양 백화원 영빈관에서 남북정상은 ‘남북관계 발전과 평화 번영을 위한 선언’에 공동 서명하여 발표한다. 바로 ‘10.4 선언’이다. 해방 이후 갈등과 반목, 전쟁과 경쟁의 분쟁지역,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에서 민족의 미래발전의 초석이 되는 평화와 통일을 위한 진전된 선언이다. 6.25 전쟁이후 87년 체제 이전 까지 끊임없이 지속되어온 적대적 대결구도는 사실 허약하고 정통성이 결여된 남북정권세력의 존립을 강화시키는
지난 22일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남지부 양산지회(지회장 이준구)는 올해부터 교육청이 도입한 학교별성과급 제도가 차등지급을 빙자한 임금 착복이라며 미지급된 성과급을 정상지급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이명박 정부가 경쟁과 효율성을 앞세운 교육정책을 폐기하고, 신뢰성이 떨어지는 성과급제도를 수당화할 것을 주문했다.
양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이기은, 이하 새일센터)는 여성들의 가사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찾아가는 보육돌봄서비스’를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보육돌봄서비스는 전문돌봄이 양성과정 120시간을 수료한 전문 보육돌봄이들이 식사와 간식 챙기기, 학습과 숙제도우미, 동화책
강서치안센터가 상주 경찰관을 배치하고 새롭게 문을 열었다. 지난 20일 경찰서는 그동안 상주 경찰관이 없어 사실상 운영이 제대로 되지 않았던 강서치안센터에 경위급 경찰관 1명을 배치하고 개소식을 가졌다. 이로써 강서치안센터는 1만3천여명의 강서동 주민들과 500여 개의 기업체를 대상으로
‘야권 연대’가 선거의 변수가 아니라 상수가 되고 있다. 지난 2010년 지방선거에서부터 본격화된 야권 연대 움직임이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양산지역에서도 여당인 한나라당에 대항하는 정치적 흐름으로 굳어지고 있다. 지난 25일 민주당과 민주노동당, 국민참여당은 동면 수질정화공원에서 ‘10.4 선언 기념 2011 양산시민노동자 체육문화한마당’을 개최했다. 2007
김재준 작가의 시민만평
화려함을 즐기는 이들은 단풍을 찾아 떠나고 사색을 즐기는 이들은 은빛 물결 넘실대는 억새밭으로 찾아간다. 누구라도 시인이 될 것 같은 초가을 우리는 가장 운치있는 영축산으로 주저없이 찾아든다. 영축산은 1천81m로 신불산~간월산~재약산~천황산으로 이어지는 영남알프스와 억새의 평원이 한 눈에 펼쳐지는 산이다. 영천초등학교 ‘쪼로미 산악회’는 부산고속터미널에서 신평행 직행을 타고 통도사 입구에 하차하여 통도환타지아 옆을 거쳐 임도를
지난 9월 6일 ‘노인심리상담 1급 과정’ 수료식이 양산시평생교육원에서 있었다. 3월부터 12주 동안 양산시가 지원하는 평생학습 노인심리상담 2급 과정을 마치고 10명 모두가 1급 과정 역시 최종 수료를 한 것이다. 나는 이들을 고령사회를 준비하는 사람들이라 부르고 싶다. 노인심리상담사는 노인이 안고 있는 문제나 지향하고 있는 과제나 해결을 주로 심리적인 적응과정을 통해서 해결하고자하는 활동이다
하북면 용연리에 있는 인성원은 부산과 양산의 노숙인과 부랑인을 관리, 보호, 선도, 재활치료 및 사회적응을 위한 자활자립을 도우는 사회복지시설이다. 이곳에서 생활하는 사람은 부랑인, 노숙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거부감으로 시민 대다수가 모를 정도로 지역사회 밖에 있는 외로운 사회복지시설이다. 이곳 생활자분들은 자활자립을 할 수 있도록 지역 내 주유소, 일일용역과 생활용품조림 등을 하루하루
가을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급기야 전력사용량 과다로 인한 정전대란이 발생했다. 지식경제부 장관 책임론까지 불거진 ‘부분 정전’으로 큰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과 음식점 등이 집단소송까지 거론하고 있다. 양산도 일부 지역에서 정전조치로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사진은 북부사거리 교차로 신호등이 꺼져 차량들이 우왕좌왕하는 모습.
살아있는 한 무엇인가를 먹을 수밖에 없습니다. 물론 식물이야 광합성작용을 할 수 있는 신비한 능력을 가지고 있기에 다른 생명을 해치지 않고 살아갈 수 있지만, 동물은 다른 생명을 먹어야만 자신의 생명을 이어갈 수 있습니다. 위 시는 내 입으로 찐 고구마가 들어오기까지 얼마나 많은 과정이 있으며, 얼마나 많은 존재가 도와주어야 하는지를 아름답게 보여줍니다.
양산교육의 수장이 바뀌었다. 경남도교육청에서 교원능력개발과장으로 근무했던 김재실(59) 신임교육장이 지난 9월 1일자로 양산교육지원청을 책임지게 됐다. “중등학생들의 학력향상을 최우선 과제로, 학교와 교사를 지원하는 현장중심의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겠다”는 각오를 밝힌 김 신임교육장을 만나보았다.
시민아카데미가 변화를 꾀하고 있다. 낮 시간에 참석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저녁 시간에 운영하고, 웅상지역에서도 별도의 강좌를 진행한다. 시는 사전접수 형태의 소규모 강좌로 질적 향상을 꾀하기 위한 ‘액티브 아카데미’를 개설한다고 밝혔다. 2007년부터 사회저명 인사의 초청
우불신사보존회(회장 이삼걸)는 지난 19일 삼호동에 있는 우불신사에서 추계 제향을 올렸다. 이창진 성균관 전의의 집례로 진행한 이날 제향에는 나동연 양산시장이 초헌관으로, 김종대 시의회 의장이 아헌관으로, 성계관 도의원이 종헌관으로 차진철 웅상유도회장이 대축으로 참례했다. 한편 우불신사는 1991년 경남도문화재자료 제187호로 지정됐으며, ‘삼국사기’에
“좋은 일자리 더 많이 만들겠습니다” 경남도가 선정하는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에 (주)성우하이텍, (주)화승알앤에이, 쿠쿠전자(주), (주)성신, (주)한진산업 등 양산지역 기업 5곳이 선정됐다. 경남도에 따르면 (주)성우하이텍(대표 김태일)은 2010년 4월부터 2011년 4월까지 1년 동안 도내에서 가장 많은 193명의 근로자를 추가 고용했으며
악취와 공해로 학습권 침해를 호소해 왔던 어곡초등학교 이전이 확정됐다. 교육과학기술부가 심사를 통해 지난 7일 이전을 최종 승인했는데, 환경문제로 학교가 이전되기는 어곡초가 전국 최초다. 어곡초는 지난 8일 조문환 국회의원, 김재실 교육장, 성경호 교육의원, 김효진 시의원을 비롯해 학부모 50여명을 초청해 학교 이전 관련 설명회를
도차원에서 추진하는 인도적 대북식량 지원에 대한 신중론이 제기됐다. 지난 15일 경상남도의회 제290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홍순경 의원(한나라, 물금ㆍ원동ㆍ강서ㆍ상ㆍ하북)은 “도비를 들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