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C란 ‘Radio Control’의 약자로 무선조종이란 뜻을 갖고 있다. 전파를 이용한 송수신장치를 통해 모형 헬기, 자동차, 보트 등을 원격제어하는 것을 말한다. 어떤 사람들은 철없는 어른들의 값비싼 장난감 정도로 생각할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RC의 세계는 짜릿한 스릴과 정교한 테크닉이 공존하는 곳이다. 어릴 적 꿈과 향수를 잊지 못해 무선 조종기를 잡고 사는 RC마니아들을 만나봤다.
연말 장에서 생각보다 강한 모습을 보이지 못하던 삼성전자가 전 고점을 넘은 것은 많은 것을 의미한다. 우선 전기전자 업종 내의 종목 순환매가 다시 일어나는 힘을 시장에 제공했고, 이에 따라 불확실성이 커지던 시장에 대장주로서 역할을 하겠다는 의지를 시장에 보여줬다. 그리고 상승의 모멘텀을 생각해봐도 전기전자 만한 업종이 없다.
<행정/법무>▶고지서 없이 어디서나 지방세 납부 올 하반기부터 전국 어디서나 금융기관의 ATM에서 온라인으로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다. 수수료 부담없이 신용카드로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고, 자동이체를 신청하면 통장잔고가 부족해도 세금납부가 가능하다. ▶약자에 대한 과태료 감경제 시행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 중 보호대상자, 3급 이상 장애인, 상이등급 3급 이상 국가유공자, 미성년자에 대해 최대 50%까지 과태료를 감경한다. 과태료 사전통지서를 받은 후 의견제출기간 중 감경대상에 해당한다는 사실을 해당 행정청에 알려야 감경이 가능하다.
양산소방서(서장 최기두)는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이 소방안전을 생활화하고, 위기대처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유치원과 초ㆍ중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119소방안전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오는 11일 치러지는 동양산농협 조합장선거에 모두 4명의 후보가 출사표를 던지면서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양산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달 30~31일 이틀 동안 동양산농협 조합장 후보자등록을 마감한 결과 김남탁, 김진우, 황성만, 김동원 씨가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공직사회에 만연하고 있는 토착비리를 뿌리 뽑기 위해 경찰이 나섰다. 양산경찰서(서장 손정근)는 지난달 28일 ‘공직 토착비리 신고센터’ 현판식을 개최하고 특별단속체제로 돌입했다. 신고센터는 지난
서창동체육회 제2대 박경술 회장이 취임하면서 올해를 도약하는 한해로 선언했다. 지난달 29일 서창동주민센터에서 체육회 송년의 밤을 겸해 열린 회장단ㆍ감사 이취임식에서 서진부 초대회장이 이임하고 박경술 신임회장이 취임했다.
홍룡사 조실 무방(無方) 혜오(慧悟) 스님이 지난달 30일 오전 9시께 세수 69세, 법랍 45세로 원적에 들었다. 1940년 경남 창원에서 태어난 스님은 유학자 김응구 선생에게 유교 경전을 두루 익혔다. 1945년에는 김해 모은암 법철 스님
양산부산대학교병원(병원장 백승완)이 중국 의료 시장 개척을 위한 첫 걸음을 내딛었다. 지난달 29일 양산부산대병원은 (주)파라다이스글로벌(대표이사 추호석)과 중국시장 개척과 중국고객 유치 사업을 위해 공동노력키로 하는
다문화가정 방문지도사가 올해부터 대폭 축소된다. 지난해 양산지역 27명이던 방문지도사가 16명으로 줄어들어 방문교육사업 대상 다문화가정 역시 줄어들게 됐다. 양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다문화가정 방문지도사는 외국에서 한국으로 시집 온 여성들이 꾸린 다문화가정에 직접 찾아가
새해 첫 태양을 맞이하기 위해 1천여명의 시민들이 천성산 정상에 모였다. 전국에서 가장 먼저 일출을 볼 수 있다는 천성산이 대표적인 해맞이 명소로 자리 잡으면서 이곳을 찾는 시민들의 발걸음도 끊이질 않고 있다. 양산시등산연합회가 해마다 주관하고 있는 천성산 해맞이 행사는 올해에도 떡국 나누기와 CT 밴드의 공연, 풍물패 해맞이 공연 등
도의회 박규식ㆍ성계관 의원이 경남도의회가 선정하는 올해의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박규식 의원(한나라, 양산1, 중앙ㆍ삼성ㆍ강서ㆍ물금ㆍ원동)은 제8대 도의회에서 전반기 건설소방상임위원회 소속 운영위원회 부위원장과 도교육청 소관 예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하고, 후반기에는 기획행정상임위원회 소속 한중의원연맹회장, 선진경남정책연구회 회장, 도청 소관 예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초선의원답지 않은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친 성과를 인정받았다.
양산경찰서(서장 손정근)는 영구귀국해 상북면 대석리에 살고 있는 사할린동포를 상대로 범죄예방교육을 실시했다. 22일 실시된 교육에서는 양산경찰서 이용과 긴급범죄신고요령에 대한 안내와 함께 최근 유행하고 있는 전화를 이용한 금융사기범죄의 대처요령에 대한 홍보가 진행됐다.
박희태 국회의원이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연말연시 지역구 끌어안기에 나서면서 지역 여론 수렴에 들어갔다. 지난 23일 한나라당 양산시당원협의회는 박희태 의원을 포함한 김동주 당 상임고문, 정재환 시의회 의장과 한나라당 소속 시의원, 박규식ㆍ성계관 도의원 등 당원 250여명이 참석해 송년행사를 가졌다.
양산소방서(서장 최기두)는 연말연시 기간에 각종 화재예방활동과 신속한 현장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내달 4일까지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소방서는 재래시장 등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특별소방검사와 소방출동로 확보, 취약시간대 소방 순찰을 통해 대형화재와 안전사고 방지에 주력할 계획이다.
동면 금산리 일대에 건립이 추진 중인 농산물종합유통센터가 최근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착공 단계에 들어갔다. 지난 23일 시는 안기섭 시장권한대행이 주재해 ‘양산시 농산물종합유통센터 실시설계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도시 미관을 해치는 주범으로 지목받고 있는 각종 옥외광고물에 대한 규제 범위가 확대될 전망이다. 지난 21일 시는 ‘양산시 옥외광고물 등 특정구역지정 및 표시제한ㆍ완화안’을 고시하고 기존 신도시 지역에서 주요간선도로를 포함한 특정구역으로 지정했다.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향한 각계각층의 따뜻한 위문 손길이 잇따르고 있어 훈훈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양산시조경발전협의회(회장 안영근)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 500만원을 시에 기탁했다. 같은 날 베데스다 삼성병원(이사장 라정찬)도 지역민과 함께하는 병원이 되고 싶다며 직원 160여명이 모은 성금 116만원을 삼성동주민센터에 전달했다.
일본 제국주의의 희생양 사할린동포. 일본이나 중국으로 쫓겨갔던 한인들은 해방 이후 하나둘씩 한국으로 돌아온 반면 사할린 한인들은 구 소련의 출국금지조치로 오도가도 못하는 신세가 됐다. 지난 10월 23일 드디어 고국으로 돌아와 양산시민으로 살아가고 있는 사할린동포가 그동안의 삶을 돌아보며 말문을 열었다.
“고마워…. 친구들아. 정말 고마워” 응웬티김흐엉(23) 씨는 남편 수술비에 보태라며 친구들이 건넨 돈을 쥐고 그렇게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 지난 22일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졸업식이 있던 날, 때 아닌 성금 전달식이 열려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베트남 출신 결혼이주여성들이 어려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