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광고물 자진신고 기간이 6개월 연장된다. 시는 국내 경제상황 악화에 따른 서민생활안정 지원과 불법광고물 양성화를 위해 자진신고기간을 오는 6월 말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6월부터 12월까지 적법한 허가나 신고 없이 설치한 불법광고물에 대해 이행강제금 부과 등 행정조치 없이 적법 광고물로 회생하기 위한 자진신고를 유도해 왔다.
중소기업청(이하 중기청)이 성장가능성이 큰 중소기업을 발굴, 수출 우수기업으로 육성하기로 하고 희망업체 신청을 받는다. 중기청은 오는 10일까지 수출보조기업(직수출100만달러 이하)을 수출중견기업(직수출500만달러 이상)으로 육성하는 '2009년도 수출기업육성 500프로그램 사업'에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시가 양산천 산책로 삽량교~영대교간 2.05km구간에 걷기 안내 표지판을 설치했다. 양쪽 출발지점에는 걷기운동의 효과와 방법 등이 설명돼 있으며, 400m 간격으로 칼로리 소모량을 나타내는 표지판이 세워져 운동량을 체크할 수도 있다.
출산장려를 위해 도입된 '고운맘카드(출산전 진료비 바우처)'의 신청 가능한 창구가 이달부터 확대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양산지사에 따르면 임신부들의 편의를 위해 건강보험지사와 국민은행 지점에서만 가능했던 고운맘카드 신청을 우체국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고운맘카드 신청은 건강보험공단 양산지사와 국민은행 5곳 뿐 아니라 우체국 11곳에도 가능하게 돼 신청창구가 2배가량 늘어난다.
양산경찰서(서장 하진태)는 용돈이 필요해 지난달 27일 새벽 4시경 하북면 편의점에서 종업원이 자리를 비운 틈을 타 카운터 금고에서 현금 27만원을 훔친 김아무개(18, 남, 고교중퇴) 씨를 28일 검거했다. 외국인노동자인 동아무개(28, 남, 김해, 베트남) 씨는 지난달 27일 덕계동 모 상가 앞에서 일행 5명의 승차를 거부한 택시기사의 얼굴을 주먹으로 때려 상해를 입힌 명목으로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한국산업안전공단 경남동부센터(소장 박수덕)와 근로복지공단 양산지사(지사장 김상건)가 합동청사를 마련, 보금자리를 옮겼다. 두 기관은 지난달 22일 동면 석산리 1440-1번지 양산노동합동청사에서 오근섭 시장과 정재환 시의회 의장, 김성광 부산지방노동청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전 개소식을 열었다.
양산이동출입국관리사무소가 올해부터 월 1회에서 월 2회로 확대 운영된다. 양산상공회의소(회장 황영재)는 양산지역 외국인 채용기업과 외국인 근로자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이동출입국관리소를 확대 운영해 줄 것을 부산출입국관리사무소에 건의해 운영시간을 늘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양산이동출입국관리사무소 운영시간은 현행 셋째 주 목요일에서 매주 둘째 주와 넷째 주 화요일로 변경됐다.
한전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전기사용신청이 가능해졌다. 한국전력공사 양산지점(지점장 박완웅)은 지난달 21일부터 신규 전기사용신청 시 고객이 직접 한전을 방문하지 않고 자택이나 사무실에서 인터넷으로 신청할 수 있도록 '인터넷 전기사용신청 시스템'을 개선ㆍ시행한다고 밝혔다.
동면 사송리 일대에 주택공사가 추진 중인 '미니 신도시' 건설 사업이 본격적인 보상에 착수했다. 지난달 21일 시와 주택공사에 따르면 동면 사송ㆍ내송리 일대 276만600㎡에 국민임대주택 5천700세대를 포함, 모두 1만2천800세대를 공급하게 될 사송택지개발지구 조성사업의 토지보상에 착수했다는 것. 주공은 21일 보상 대상자에게 개별 보상금액을 통지하고, 오는 3월 31일까지 보상협의기간을 가진 뒤 올해 안으로 관련 절차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신도시지역을 중심으로 차량털이와 상가 절도가 기승을 부리고 있지만 방범 인력이 부족해 경찰이 난색을 표하고 있다. 지난달 25일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은 사람들의 차량이 연이어 털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신도시 ㅊ아파트와 ㅆ아파트 지상 주차장에 주차돼있던 차량 11대가 1시간여 만에 모두 털렸다. 범인은 새벽 3~4시께 도구를 이용해 차량 앞 유리를 파손하고 차 안에 있던 컴퓨터와 로렉스 시계, 설 선물 세트 등 현금 1천300여만원치를 훔쳐 달아났다. 경찰은 범행현장에 남겨진 족적과 지문감식을 통해 용의자 추적에 들어갔다.
2010년 인구 30만 도시를 목표로 각종 사업을 추진해온 시의 인구 유입 정책에 비상이 걸렸다. 지난해 1만여명이 증가해 인구 24만명을 넘겼지만 목표한 2010년까지 인구 30만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턱없이 부족한 수치이기 때문이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말 기준으로 시의 주민등록상 인구는 모두 24만3천12명으로 2007년 23만1천956명에 비해 1만1천56명이 늘었다. 이같은 수치는 최근 5년간 연평균 인구 증가 5천507명보다 배 이상 높은 것이긴 하지만 시가 2007년 발표한 인구 유입 계획에는 훨씬 미치지 못하는 수치다.
오는 7월 설립을 목표로 추진 중인 양산시 시설관리공단이 이사장 선임을 위한 절차에 착수했다. 지난달 29일 시는 이사장 후보를 시장에게 추천하기 위한 이사장추천위원회 1차 회의를 개최하고, 오는 5일부터 이사장 후보를 접수받기로 결정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오근섭 시장이 모두 7명의 이사장추천위원회(이하 추천위)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또한 추천위는 정동찬 전 양산시 사회경제국장을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이사장 후보 공모를 위한 공모안 심의에 들어갔다.
"부산, 울산, 경남이 하나되어 양산에 반드시 첨단의료복합단지를 유치하자" 양산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를 위해 부산, 울산, 경남이 한 목소리를 냈다. 지난달 20일 양산시청에서 열린 '동남권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위원회(이하 유치위) 출범식'에는 부ㆍ울ㆍ경 3개 시ㆍ도 정치, 교육, 의료계, 언론 등 지역 주요인사 150여명이 참석,부ㆍ울ㆍ경 800만 시민들의 소득증대와 의료산업발전을 위해 첨단의료복합단지가 양산에 유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결의했다.
통도사 서운암에서 올해 첫 가마를 열고, 그 동안 정성스레 빚어온 사발을 굽고 있다. 모두가 어렵다며 입을 모으고 있는 시절, 활활 타들어가는 가마불처럼 희망도 되살아나길 간절히 기원해본다. 우리가 함께 염원하는 ‘희망’이라는 그릇에 온전한 모양으로 생명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안기섭 부이사관(3급)이 제10대 양산시 부시장으로 지난달 28일 취임했다. 안 부시장은 “하루가 다르게 발전을 거듭하는 양산에서 일하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는 동시에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조직의 안정과 역량을 높이면서 양산의 발전을 이끌기 위해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부녀자 연쇄살인사건으로 전국이 떠들썩한 가운데 양산에서도 각종 범죄발생비율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양산에서 발생한 범죄사건 중 폭력사건이 가장 높은 비중을 나타냈다. 양산경찰서(서장 하진태)에 따르면 지난해 양산지역에서는 폭력 1천202건, 절도 778건, 도박 108건, 강간 40건, 마약 22건, 강도 9건, 살인 6건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약, 살인사건을 제외하곤 모두 2007년보다 수치가 상승했다.
일가족이 탄 차량이 하천으로 추락해 5명이 사상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26일 오후 6시 30분께 김아무개(49) 씨가 몰던 포텐샤 승용차가 동면 법기리 창기마을 앞 7번 국도에서 5m 아래 하천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김 씨의 부인(23)이 숨지고 김 씨와 김 씨의 어머니(74), 두 딸 등 4명이 중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풀잎문화센터 양산지부의 첫 번째 강의는 포크아트다. 포크아트 또는 톨페인팅은 유럽과 미국에서는 오래전부터 일반화된 공예의 한 기법이다. 서민계층이 그들의 여가시간을 이용해 그림을 그리면서 생겨난 보통 사람들의 예술이라 할 수 있다. 포크아트는 오랜 전통 속에서 다음 세대에서 다음 세대로 전승되었고 이는 사용을 목적으로 하나 장식적이면서도 대단히 실질적인 예술이었던 것이다. 이 포크아트의 주요 취지는 가구나 일상적인 용품의 색깔과 장식을 첨가하여 아름다움을 추구한다는 것이었다.
두통으로 통증클리닉을 찾는 환자들 대다수는 한의원이나 다른 과에서 여러 가지 치료를 받거나, 진통소염제를 장기간 사용한 탓에 더 이상은 약물이 반응하지 않아 지속적인 두통이 발병하게 되어 병원을 찾게 된다. 기질적 병변없이 유발되는 원발성 두통으로는 편두통, 긴장성 두통, 군발성 두통 등이 있는데 그 원인은 아직 확실히 밝혀져 있지 않고, 만성적 경과를 밟게 된다.
A: 길상아, 오랜만이야, 어디니? B: 태연이구나, 난 서울에서 일해. A: 아, 그래? 언제 옮겨 갔니? B: 아마 이 삼 개월쯤 되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