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메디컬폴리스’가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양산지역 유일의 4년제 대학인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가 의료관광특성화 사업에 주력하고 있어 앞으로의 두 기관 협력관계에 귀추가 주목된다.
제63주년 광복절 및 건국 60주년을 맞아 태극기 게양을 활성화하기 위해 시가 팔을 걷어 부치고 나섰지만 일부 읍면동에서 과도한 업무 추진이 아니냐는 논란을 낳고 있다. 지난 15일 지역 내 시가지는 태극기 물결로 휩싸였다. 주요 거리와 관공서에는 광복절 전날인 14일부터 태극기가 게양돼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정부의 특별지시와 함께 오근섭 시장이 국경일 태극기 게양을 활성화하라는 지시가 맞물려 각 읍면동에서는 이·통장 회의를 개최해 태극기 게양을 독려하기도 했다.
웅상 지역에 올해 최대 강우량을 기록한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관련기사 5면>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가운데 지난 12일과 15일 새벽 웅상 지역에는 시간당 70mm가 넘는 게릴라성 집중호우가 쏟아져 각종 공사현장에서 토사가 유출되고, 일부 도로가 침수되는 등 피해가 잇달았다.
A : 이번 달 말일부터 나는 휴가예요, 어디로 가서 휴가를 보내야 할지 모르겠네요. B : 우리 같이 제주도에 가는 것이 어떤가요? A : 그 곳은 작년에 다녀 왔어요, 이 번에는 산도 있고 물도 있는 곳으로 가고 싶어요. B : 저는 아무데나 괜찮으니까 당신이 가고 싶은 곳에 가죠. A : 하하, 당신은 정말 대범하시네요, 그럼 우리 천성 산 계곡에 가는 것이 어때요? B : 너무 좋아요, 그럼 그렇게 하기로 해요.
It was the first time that the real interest rates declined to zero since January 2005. Given that households have to pay a 15.4 percent tax on interest income, they have less disposable income for their savings.
“신나는 락음악으로 무더위 날려버리세요” 양산고 밴드 ‘소나기’의 리더 황성민(18) 학생은 무더운 날씨에도 오는 15일 양주공원에서 열릴 ‘락페스티벌’에서 선보일 곡 ‘party tonight’를 연습에 구슬땀을 흘렸다.
100만 외국인 시대에 걸맞게 양산지역 거주 외국인도 이미 3천명을 넘어섰다. 2007년 12월 기준으로 모두 3천87명의 외국인이 양산지역에 살고 있으며, 이는 2007년 4월 2천461명과 비교해 보면 8개월 사이 20.2%(626명)이나 증가한 수치다. 이 가운데 외국인노동자가 2천631명이며, 국제결혼이민자(혼인귀화자 포함)는 341명에 해당한다. 이처럼 양산지역 인구의 1.4%를 차지하는 외국인들에게 양산지역은 과연 어떤 곳일까? 코리아드림을 이룰 수 있는 희망의 땅인가, 아니면 이방인에 대한 편견을 벗을 수 없는 상처의 땅인가.
신도시정수장과 수질정화공원이 시의 깨끗하고 맑은 물을 홍보하기 위해 홍보관을 연중 개방한다. 신도시조성과 병행해 하루 3만8천 톤의 수돗물을 생산하는 신도시정수장은 학생과 일반 시민에게 수돗물이 만들어지는 과정과 수도시설의 발전 과정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물 홍보관을 개방하고 있다.
계획대로 되는 게 하나도 없더라" 이미 두 차례 완공시기를 연기한 신도시, 두 차례 지연 끝에 올해 4월 개통한 부산지하철 양산선, 한 차례 준공 시점을 연기한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양산의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아온 양산신도시 건설의 주요 사업들이 우여곡절을 거듭해오고 있지만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이 오는 11월 부분 개원을 예정하면서 다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하지만 두 차례 개통 시기를 연장한 부산교통공사가 양산선을 개통해놓고도 일부 역사를 운영하지 않는 '반쪽 운영'으로 일관하고 있어 기대감을 저버리고 있다는 지적이다.
크레인 운전자의 부주의로 고압선이 절단돼 하북면 용연리 일대가 정전이 되는 등 무더위에 시민들의 짜증을 더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7일 오전 7시 50분께 하북면 용연리 용소마을 앞 국도35호선 부산 방면으로 운행하던 25톤 크레인이 붐을 접지 않은 채로 운행하다 고압선로를 건드려 전주 2기를 파손했다
시의회 홈페이지에 낯뜨거운 음란성 게시물이 게재되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인터넷 시대 의회상에 대해 새로운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지난 5일 시의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는 1천200여건의 영어제목으로 된 스팸성 게시물이 올라왔다. 이들 대부분은 음란성 사이트로 연결되는 내용으로 공공기관의 이미지에 먹칠을 하게 됐다.
단순 절도로 붙잡힌 피의자가 과학수사에 의해 3년 전 발생한 특수강도강간사건 피의자로 밝혀졌다. 양산경찰서(서장 하진태)는 절도와 강도ㆍ강간 혐의로 최아무개(45, 부산시 금정구) 씨와 사는 곳이 일정하지 않은 김아무개(36) 씨 등 3명을 구속하고 일당 4명 가운데 달아난 나머지 1명을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도심권 활성화의 일환으로 추진되어온 북부ㆍ중부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최근 경남도의 심의를 거치고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1997년 택지개발예정지구에서 해제된 지 10년만이다. 천일고속 정거장에서 경부고속도로 너머 임야 일대 17만1천50㎡ 부지에 개발되는 북부ㆍ중부 도시개발은 우려곡절 끝에 사업 승인을 받았지만 넘어야 할 산도 만만치 않다.
2억5천만원의 예산이 소요돼 아파트값보다 비싼 '명품 화장실'이란비난을 받은 홍룡폭포 화장실에 웃지 못 할 해프닝이 생겼다. 화장실 입구에 표시된 '양이와 산이' 캐릭터가 남, 여 구분이 모호해 관광객들이 성별과 반대로 이용하는 경우가 발생한 것이다.
각종 도로 확ㆍ포장 사업을 추진하면서 보행권은 외면한 채 도로 중심의 정책을 펼쳐온 시가 또 한 번 구설수에 올랐다. 시는 지난 2006년 사업비 260억원을 들여 영대교 재가설 공사에 착수했다. 지난 5월 시는 폭 36m, 길이 182m 규모의 6차로 가운데 3차로를 우선 개통한 뒤 옛 영대교 철거 작업에 들어갔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교량 상판 부분 인도는 6m로 설계해놓고, 교동 방면(춘추공원) 지방도와 만나는 부분에 인도를 1~1.5m 가량으로 좁게 설치해 논란을 빚게 된 것.
침체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하북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장기적이고 실효적인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달 28일 하북면사무소에서 열린 '하북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에서 주민들은 머지않아 하북면 지역경제가 공멸할 것이라는데 의견을 모으고 행정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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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경찰서(서장 하진태)는 지난 6일부터 이틀간 해운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린 BBS경남도연맹 주관 '청소년 자연체험 수련회'를 찾아 회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수련회에는 명예경찰소년단 46명과 BBS경남도연맹에서 후원하는 모범 71명이 참가했다.
삼성문화의집은 8월 한 달 동안 매주 금요일마다 본지를 활용해 양산시에 대한 전반적인 역사와 정보에 대해 공부하고 있다. 첫 수업 '양산시의 시화와 목련'을 시작으로 '양산 8경'과 '양산시의 유형문화재', '무형문화재'에 대해 공부하다보면 어느새 학생들은 양산시 척척박사로 거듭나게 된다. 매 수업마다 만든 한 장짜리 신문은 4주 과정이 끝나면 자신만의 색이 담긴 신문으로 만들어진다.
지역 내 고등학교 축구부를 창단하려는 지역 축구인들의 염원이 물거품이 되면서 그 책임에 대한 논란이 커지고 있다.양산고는 본격적인 협상 이전부터 축구부 창단과 연계해 별개의 조건을 제시하면서 협상은 순탄치 않게 진행됐다. 양산고측은 축구부와 상관없는 학교 기숙사 사감 인건비와 연간 5천만원의 학교 급식비를 추가로 지원해줄 것을 시와 시의회에 요구해온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