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바람마저 포근했던 날, 가족과 동료 손을 잡고 양산을 달리기 위해 전국에서 사람들이 모였다. 지난 4일 제12회 양산전국하프마라톤대회가 열린 날, 참가자 7천여명은 종합운동장을 출발해 영대교를 건너 양산천을 따라 달렸다. 하프코스는 상북면 상삼마을 입구를 반환점으로 다시 종합운동장으로 돌아오는 코스고, 10km는 효충교 앞을 반환점으로 했다. 5km는 종합운동장 출발해 영대교를 건너 양산교를 건너 돌아오는 코스다.
양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정태식)이 시민에게 다양한 공연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2017년도 양산문화예술회관 기획공연 선정을 위한 시민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오는 17일까지 진행하는 설문조사는 양산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www.yssisu l.or.kr)와 양산시 홈페이지(www.yangs an.go.kr) 등에서 참여할
손지영 민화이야기 연구소장이 지난달 28일 부산롯데호텔에서 열린 ‘제7회 한국문화예술대상’ 시상식에서 민화교육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문화예술대상은 지난 2010년 시작해 해마다 문화예술 발전과 기업문화 발전에 공을 세운 기업인, 법조인, 방송ㆍ언론인, 사회ㆍ환경봉사인, 문화예술인 등을 발굴하는 시상식이다.
“풍류로써 세상을 건지리라!” 가곡(歌曲, 시조시를 관현악에 맞춰 노래하는 전통 성악곡)과 가사(歌詞, 긴 사설을 일정한 장단에 담은 노래), 시조(時調, 한국 고유 정형시) 등을 포함하는 정가(正歌)는 어쩌면 지금 세대에게는 낯선 음악일지 모른다. 바른
구기문(64, 물금읍) 씨가 지난달 28일 서울 홍익대 대학로아트센터에서 열린 한국서화협회 주관, 문화체육관광부 후원 ‘제32회 국제미술초대전’에서 전체 대상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국제미술초대전은 서예와 문인화, 사군자, 서각, 한국화, 서양화, 공예, 규방공예 등 다양한 미술 분야 작품 공모전으로, 구 씨는 이 대회에서
예술가를 꿈꾸는 전국 대학생들에겐 그들 끼와 재능을 선보일 자리를 제공하고, 지역 상인들에게는 젊은이들 문화를 만끽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지난달 31일 양산남부시장 상인 교육장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통령 소속 문화융성위원회에서 주최ㆍ주관한 ‘청춘마이크 시즌2’ 무대가 열렸다. 청춘마이크는 대학(원)생과 졸업자 등 예술인을 꿈꾸는 청년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에는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목적이다. 특히 청년 창작 활동을 장려하고 해당 분야 전문 직업인
■청소년 또래 상담 동아리 모집 ㆍ모집 기간 : 12월 30일까지 ㆍ내용 : 또래 상담과 자원봉사 활동에 꾸준히 함께할 수 있는 중ㆍ고등학생 모집 ㆍ모집 인원 : 예비 중1~중2 10명, 예비 고1~고2 10명, 모두 20명 ㆍ지원 방법 : 양산시청소년광장(www.yangsan.go.kr/teen)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메일(중등부-youth03@korea.kr, 고등부-today22@korea.kr) 또는 양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방문 접수 ㆍ문의 : 379-2000
양산시립박물관(관장 신용철)은 지난 27일 4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북정고분군ㆍ신기산성 역사지구 가족등반대회’를 진행했다.
제2회 경남도지사기 생활체육 야구대회가 양산에서 열렸다.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열린 대회에는 경남지역 18곳 선수단 200여명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양산시립합창단(지휘 김재복)이 양산시민에게 다가오는 새해에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한 드림콘서트를 개최한다. 내달 8일 오후 7시 30분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양산시립합창단 송년음악회, 2016 드림콘서트’를 개최하는 것. 이번 공연은 ‘시와 별 그리고 동강’, ‘못 잊어’, ‘된장’ 등 한국가곡 합창으로 시작한다. 이어 특별 무대로 오페라 ‘마술피리 중 밤의
양산 어린이와 안동 어린이가 음악으로 함께했다. 지난 26일 양산어린이합창단(단장 김창수)이 주최한 ‘양산시 어린이를 위한 제6회 교류음악회’가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렸다. 이번 공연은 양산어린이합창단과 안동MBC어린이합창단 무대와 핸드벨연합연주단, 파랑새어린이집 특별 무대로 꾸며졌다. 양산어린이합창단은 ‘봄날의 꽃잎과 하늘의 구름처럼’이라는 곡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한여름의 낮잠’, ‘가을 여행’, ‘겨울나무’
지역 여류 시인들이 1년간 정성을 들여 가꾼 시의 꽃이 활짝 피었다. ‘이팝시동인’이 다섯 번째 시집인 ‘품’(푸른고래)을 발간하고, 지난 25일 북부동 한 음식점에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들 스승이자 시인인 정일권 경남대 교수와 이재성 시인, 오창헌 시인이 참석해 시집 발간을 축하했다. 이번 시집은 42
(사)한국미술협회 양산지부(지부장 최현미, 이하 양산미협)가 지난 1년간 지역 작가 열정을 한데 모은 전시회를 개최했다. 지난 21일 미래디자인융합센터 전시장에서 ‘제19회 양산미술협회 정기전’을 진행한 것. 22일 열린 개막식에는 양산미협 작가를 비롯해 김상문 경남도미술협회장, 손성원 양산예총 회장, 김석태 양산예총 고문 등 예술인과 나동연 양산시장, 정경효 양산시의회 의장, 심경숙ㆍ이상정ㆍ차예경 양산시의원이 참여해 개막을 축하했다.
양산영상미디어센터는 지역 내 중ㆍ고등학생의 창의적 역량 계발과 미디어 접근권 확대를 위해 2017년부터 활동할 영상제작 동아리 회원을 모집한다.
■시립도서관, 청소년 봉사자 모집 ㆍ일시 : 11월 26일 오후 1시~4시 ㆍ장소 : 시립도서관 1층 로비와 어울림자료실 ㆍ내용 : ‘시각장애인과 어르신이 사용하는 독서보조기기 체험전’ 진행 보조 봉사자 모집 ㆍ대상 : 지역 청소년 6명 ㆍ신청 방법 : 전화(392-5900) 또는 도서관 안내데스크 방문
양산YWCA(회장 도말순)는 지역 시민을 위한 행복나눔 공감플러스 자선공연을 지난 12일 양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공연은 양산YWCA 소속 동아리 민들레동요학교와 다듬이소리극단이 무대를 꾸몄다. 1부 민들레동요학교 공연은 ‘과꽃’, ‘고향땅’, ‘홀로 아리랑’ 등 귀에 익은 동요를 합창해 관객들에게 동심의 세계를 회상시켰다. 2부에서
청소년 문화활동 활성화를 위해 열렸던 청소년어울림마당이 지난 12일 ‘Dream Festival’을 끝으로 1년 간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청소년문화존’이라는 이름으로 지난 2008년 처음 시도된 청소년을 위한 문화마당이다. 2014년 현재 이름인 ‘청소년어울림마당’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은파 배영수(63) 씨가 지난 5일 전라북도 정읍시 정읍선비문학관에서 열린 ‘제24회 정읍사 전국서화대전’ 시상식에 참여, 종합대상인 국회의장상을 수상했다. 배 씨는 이번 대회에서 행초서 부문에 ‘내장산 만추’라는 작품으로 대상 영예를 안았다. 배 씨 수상이 더욱 특별한 것은 대상이 곧 ‘국회의장상’이라서다. 현재 서화대전에서는 아직 대통령상이 없기 때문에 서예로서는 최고 권위 상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3일부터 20일까지 열린 ‘제16회 양산전국청소년연극제’에서 효암고등학교 열손가락팀이 ‘백일몽’이라는 작품을 선보이며 대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양산전국청소년연극제’는 올해로 16회를 맞았으며 청소년 문화ㆍ예술 창작활동 지원을 통해 청소년기에 필요한 문화적 감수성을 키우는 대회로, 양산시에서 주최하고 양산시청소년회관에서 주관하고 있다. 이날 대상을
‘만원의 행복한 저녁’이라는 주제로 양산시민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조윤범의 파워클래식 with 콰르텟엑스’가 내달 마지막 이야기를 공연한다. 12월 10일 오후 7시 30분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조윤범의 파워클래식, 실내악 시리즈 마지막 이야기-쇼스타코비치 편’이 열리는 것. 쇼스타코비치는 20세기 가장 뛰어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