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세관이 ‘비정상의 정상화’를 주제로 규제개혁 국민제안 공모전을 진행한다. 양산세관은 관세행정 가운데 규제개혁이 필요한 경우와 ‘정부3.0 일하는 방식’에 알맞은 방안, 그리고 ‘비정상의 정상화가 필요한 분야’로 나눠 국민 의견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2016년 전통시장 경영혁신 지원사업 공모에서 문화관광형 육성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양산남부시장이 관계자 협의회를 열어 본격 사업 추진에 나섰다. 양산남부시장 상인회(회장 정민곤)는 지난 1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시장 번영회 교육장에서 경남지역 전통시장 관계자, 시ㆍ군 정책 담당자, 경남중소기업지원청 담당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를 열었다. 이날 협의회는 경남중기청의 전통시장 육성 정책 방향 안내로 문을 열었다. 이어 창원 명서시장과 통영 중앙시장 등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 사업을 먼저 추진하고 있는 지역의 사례 발표가 이어졌고, 올해 새롭게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을 추진하는 양산남부시장과 지리산 함양시장 역시 사업 계획을 설명했다.
양산시는 2016년도 개별주택 1만3천621호 가격을 지난달 29일 결정ㆍ공시했다. 올해 공시대상 주택 수는 전년 대비 511호 늘었으며 평균 4.82% 올랐다. 개별주택 최고가격은 하북면 삼수리에 있는 주택으로 10억원이며, 최저가격은 원동면 원리 주택으로 3천450만원이다. 공시한 개별주택가격은 홈페이지(www. yangsan.go.kr)와 양산시청(세무과), 웅상출장소, 주택소재지 읍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에서 열람할 수 있다. 이의가 있는 주택 소유자나 이해관계자는 이달 30일까지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이의 신청된 주택은 결정가격 적정 여부 등을 다시 조사해 감정평가사 검증과 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6월 27일까지 개별 통지한다. 한편, 국토교통부가 조사ㆍ산정한 공동주택가격도 같은 기간 내 국토교통부 전자 열람시스템(www.realtyprice.kr)에서 열람과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경남도가 도민에게 구인ㆍ구직과 관련해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일자리 관련 정보를 한곳에 모았다. 경남도는 ‘경남도 일자리종합센터 홈페이지’를 이달 초 전면 개편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그동안 일자리 혹은 일할 사람을 찾기 위해 여러 사이트를 방문해야 했던 번거로움을 덜게 됐다. 경남도청 홈페이지에서 맞춤정보-일자리를 클릭하거나 ‘경상남도 일자리 종합센터’를 검색해 접속하면 경남도와 시ㆍ군은 물론 중앙부처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취업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개편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워크넷(고용노동부), 위민넷(여성가족부), 워크투게더(장애인일자리), 100세누리(노인일자리), 사이버국가고시센터(공무원), 경남여성새로일하기센터ㆍ경남다문화가족지원센터ㆍ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경남도) 등 분야별 취업 네트워크를 한곳에 모았다. 또한, 창원시를 비롯한 18개 시ㆍ군 취업정보를 그룹화해 지역에 관한 취업정보를
용당동에 탑골길에 있는 김상욱(42) 씨 농가(논 11만2천200㎡)에서 지난달 28일 양산지역 첫 모내기를 했다. 양산에서 첫 모내기를 한 김상욱 농가는 추석 때 햅쌀을 출하하기 위해 지난 3월 말 못자리를 설치ㆍ육묘했다. 품종은 운광벼를 비롯해 설레미, 청백찰, 신동진, 대보, 하이아미벼로 양산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운광벼는 조생종 가운데 최고의 밥맛을 자랑한다. 이번 모내기는 적기보다 한 달 정도 이르며, 8월 하순부터 9월 상순에 수확할 예정이다. 한편, 양산시농업기술센터는 “너무 일찍 모내기하면 병해충이 많이 발생하고 고온기 등숙(수확을 제대로 할 수 있을 정도로 곡물이 잘 익은 상태)에 따른 벼알 양분 소모가 많아져 미질이 떨어지는 반면 너무 늦게 하면 수량 저하는 물론 등숙률과 품질이 떨어질 우려가 있으므로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서는 반드시 적기에 모내기를 해줄 것”을 지역 농가에 당부했다. 홍성현 기자
국토해양부는 부동산 투기와 탈세를 방지하기 위해 거래된 아파트 단지에 대해 매매ㆍ전월세 실거래가를 공개하고 있다. 국토해양부 아파트실거래가 정보공개사이트(http://rt.molit.go.kr)를 통해 매월 15~20일 사이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 23~28일 사이 전월세 실거래가를 공개하고 있으며 공개된 자료는 기준가액보다 상당히 낮게 신고한 가격은 분석ㆍ공개 대상에서 제외해 자료의 신뢰성을 더하고 있다.
양산시가 민선 6기 2년 동안 추진한 일자리 창출 노력이 구체적 성과를 보인다고 밝혔다. 양산시는 “활기찬 경제도시, 힘찬 성장도시 양산을 만들기 위해 내놓은 일자리 창출 노력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둬 관심을 끌고 있다”며 “지난 2년간 일자리 수가 계획 대비 22%를 초과하고 있다”고 25일 설명했다.
양산시가 지난달 31일 양산일반산업단지(이하 양산산단) 재생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진데 이어 입주업체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하는 등 사업을 본격 시작했다. 양산시는 “지난해 7월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 노후산단 경쟁력강화사업 공모에 선정된 이후 양산일반산업단지 재생계획에 대한 용역 수행 방향과 세부 계획 등을 수립 중”이라며 “용역 첫 단계로 내달 4일까지 양산산단 100여 개 입주 업체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다”고 밝혔다. 설문은 기업현황과 조업실태, 향후 사업계획, 재생사업관련 기업 건의사항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김택환 전(前) 경기대학교 언론미디어학과 교수가 양산지역 기업인들에게 “평생 직업교육으로 경쟁력을 갖추고 이를 바탕으로 세계무대 진출을 노려야 한다”고 조언했다. 양산상공회의소(회장 구자웅)가 회원사 기업 경영전략 마련에 도움을 주기 위해 26일 준비한 CEO 조찬강연에서 김 전 교수는 독일 전문가로서 이같이 강조했다. ‘히든 챔피언(hidden champion)과 미래 산업- 신(新) 경영으로 독일을 넘어’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선 김 전 교수는 “단일종목에서 세계 최고 제품을 생산하면서, 대기업보다 더 경쟁력을 확보한 중소기업을 우리는 흔히 ‘히든 챔피언’이라고 부른다”며 “이들 기업은 공동체 정신을 바탕으로 최고 기술력을 내세워 세계 시장에서 전문분야를 석권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김 전 교수는 독일 중소기업 특징을 설명하며 “이들은 기업마다 고유한 직업교육 시스템과 평생교육을 통해 직원 경쟁력을 확보, 세계에 진출하는 기술력을 키워 나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양산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9일부터 5월 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물금 워터파크 공원에서 경상남도 농ㆍ특산물 전시판매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55회 경남도민체육대회 성공 개최와 도내 농ㆍ특산물 홍보는 물론 농업인 소득 증대를 위한 것이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첨단하이브리드생산기술센터(센터장 박인욱, 이하 하이브리드센터)가 개원 4주년을 맞았다. 지난 4년간 하이브리드센터 기능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반응이다. 지역 중소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나아가 협력자, 동반자로서 역할을 해 왔다는 평가다. 실제 지난 2012년 4월 개소한 하이브리드센터는 첨단하이브리드 가공ㆍ생산기술 개발을 통해 부가가치가 낮은 지역 중소 기업 기술 첨단화를 이끌어왔다. 개원과 함께 시작한 ‘첨단 하이브리드 가공기술 고도화 및 실용화 사업’은 내년 4월까지 모두 180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경남도가 도내 거주하는 기술 명장들의 우수한 기술을 활용해 중소기업 기술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경남도는 현재 도내 거주 중인 대한민국 명장 71명과 경남도 최고장인 44명이 보유한 기술을 활용해 공정, 품질관리 등 30개 기술 분야에서 재능기부를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명장들은 기계, 금속, 재료, 조선, 전기, 공예 등 12개 분야에 걸쳐 다양한 기술을 갖고 있어 지역 중소기업들이 각자 필요한 기술을 골라 전수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택환 전(前) 경기대학교 언론미디어학과 교수가 양산지역 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조찬강연을 한다. 양산상공회의소(회장 구자웅)는 오는 26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상공회의소 5층 대회의실에서 회원 업체 대표와 임원 등을 대상으로 조찬 강연을 준비했다. 김 전 교수는 ‘히든 챔피언과 미래 산업-신경영으로 독일을 넘어’라는 주제로 80여분 간 강의할 예정이다. 양산상공회의소는 “회원 기업의 경영 활동에 도움을 주고자 경제, 사회, 인문 등 다양한 주제로 조찬 명사 초청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며 “이번 강연이 기업 관계자들에게 무척 유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독일 전문가로 통하는 김택환 전 교수는 성균관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본(Bonn)대학에서 언론학 박사를 취득했다. 경기대학교에서 언론미디어학과 교수 학생들을 지도했고, ‘김택환의 미디어세상’이라는 칼럼을 연재하는 등 미디어 전문기자로 활동해 왔다.
양산고용노동지청(지청장 김명철)이 기업 경영악화와 급격한 노동시장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지난 14일 경남 동부지역 고용 상황반 회의를 열었다.
양산농협(조합장 김동원)이 조합원 자녀 학업 지원을 위해 지난 1일 학자금 7천90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은 양산농협 예식장 3층에서 조합원과 농협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양산농협은 조합원 손ㆍ자녀 대학생 69명과 아파트 단체거래 고객 10곳을 선정해 1인(곳)당 100만원씩 모두 7천900만원을 지원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900만원 늘어난 금액이다.
박철구 부산본부세관장이 지난 5일 양산세관(세관장 강부신)을 방문했다. 박 세관장은 주요 업무현황을 보고받고 민원부서 등을 돌아보며 직원들과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양산새마을금고가 새로운 옷을 입고 문을 열었다. 남양산새마을금고(이사장 최갑택)는 지난 4일 신축 본점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갔다. 이날 준공식에서는 나동연 양산시장, 한옥문 양산시의회 의장, 박맹제 새마을금고 울산경남지역본부장, 서영옥 어곡공단 이사장 등 시민 5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경남도가 올해 예산 229억원을 투입해 장애인 일자리 2천303개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지난 4일 경남도가 발표한 ‘2016년 장애인 고용촉진 및 직업재활 추진계획’에 따르면 ▶공공근로형 일자리 창출 ▶직업재활시설 운영 ▶여성장애인 일자리 ▶장애인 의무고용기업 고용률 제고 ▶장애인 관련 기업 활동촉진과 중증장애인 생산품 판매 확대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와 교육지원 등 6개 분야 15개 사업이 추진된다.
양산시가 행정자치부 2016년도 지방재정 조기집행 추진 결과 분석에서 1분기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양산시는 내수 경기 부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방재정 조기집행에서 연초 집중 집행을 통해 예산 비효율을 사전에 방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고용노동부 양산지청(지청장 김명철)과 안전보건공단 경남동부지사(지사장 권세현)는 지난달 30일 근로복지공단 양산지사와 측정ㆍ특검ㆍ보건관리전문기관 등 14개 기관과 함께 직업건강 종합네트워크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양산ㆍ김해ㆍ밀양지역에서 발생하는 업무상 질병 현황 공유와 최근 메탄올 급성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