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에서 사진작가와 시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강미옥 씨가 지난 2일 디카 시집 ‘기억의 그늘’(눈빛)을 출간했다. ‘디카시’라는 장르가 낯설 수도 있겠지만, 사진 영상과 문자 시가 결합한 디카시는 최근 국립국어원 우리말샘에 새로운 문학용어로 등재되기도 하며 하나의 문학 장르로 인정받고 있다.
양산시는 오는 15일부터 23일까지 9일간 양산천 둔치에서 ‘2017 유채꽃 향연’을 개최한다. 유채꽃 향연이 펼쳐지는 양산천 유채경관단지는 3개 구간 7ha로 조성돼 있으며, 주 행사 장소는 신기동 우방아파트 인근이다.
누가 뿌려놓은 분홍 꽃물일까? 낙동강 황산문화체육공원과 물금역 일대가 만개한 벚꽃이 뿜어낸 선분홍빛 물결로 봄의 절정을 수놓았다. 지난 1일과 2일 이틀 간 열린 제5회 물금읍 벚꽃길 가족사랑 한마당 축제는 나들이 나온 상춘객으로 성황을 이뤘다. 봄비가
청소년의 끼와 열정을 담아낼 ‘2017 청소년어울림마당’이 오는 8일을 시작으로 막을 연다. 첫 행사인 ‘Active Festival’은 8일 오후 3시 물금워터파크에서 열린다. 개막 기념식과 함께 청소년종합문화공연을 펼치는 날로 청소년 동아리 공연을 비롯해 청소년회관 소속 동아리가 준비한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한해 지역의 무사태평과 시민 안녕을 기원하는 2017년 가야진용신제가 지난 2일 원동면 용당리 가야진사 일원에서 열렸다. 가야진용신제보존회(회장 김진규)가 주최하고 경남도와 양산시, 양산시의회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나동연 양산시장이 초헌관으로, 정경효 양산시의회 의장이 아헌관, 오문곤 양산향교 전교가 종헌관을 맡아 제를 올렸다.
양산문화원 부설 양산청소년오케스트라(단장 권영현, 지휘 윤상운)가 지난 1일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25회 정기연주회’를 열고 따뜻한 봄을 오케스트라로 표현했다. 이날 연주회에서 양산청소년오케스트라는
양산시가 신도시 젊음의 거리(중부동 691-5번지 일원)에서 거리 공연을 진행할 거리공연자 등록과 공연비 지원 신청을 시작했다. 양산시는 <거리공연 활성화 조례> 제5조ㆍ제6조에 따라 거리공연을 하고자 하는 개인과 단체에 대해 등록제를 시행하고 등록된 거리공연자에 대해 공연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달 28일, 하북농협 뒤 ‘자연염색 풀잎소리’ 마당에 작은 부스들이 옹기종기 모였다. 정성스레 만든 꽃차와 현장에서 내리는 커피, 공들여 직접 쑨 조청과 떡 등 먹거리, 천연염색으로 만든 가방과 규방 공예 소품, 서운암에서 옻칠을 배운 이들의 작품까지…. 규모는 작지만 알찬 내용을 담아낸 ‘통도 초하루 페어(Fair)마켓’이 처음 문을 열었다.
가야진용신제보존회(회장 김진규)가 내달 2일 오전 10시부터 원동면 용당들길 낙동강변에 있는 가야진사 일원에서 ‘가야진용신제 봉행 행사’를 개최한다. 경상남도무형문화재 제19호인 가야진용신제는 삼국시대부터 조선 말기까지 1천400년 이상 우순풍조와 국태민안을 빌어 온
원동 매화축제는 끝났지만 바쁜 일상으로 봄날 꽃구경을 나서지 못한 시민을 위해 물금읍사무소(읍장 전원학)가 또 다른 축제를 준비했다. 내달 1일부터 2일까지 열리는 ‘
양산시립박물관(관장 신용철)이 새봄을 맞아 역사전시실을 대폭 개편했다. 전시실 내 불교 유물 코너를 중심으로 새로운 유물을 공개하고 시설 역시 관람객이 유물을 관찰하기에 더 편리하도록 했다. 박물관은 수동 진열장 일부를 최신 전동식 보안 진열장으로 교체하고 전시장 내부에 LED 입체조명을 설치해 유물을 생동감
영산대학교 김은선 선수가 전국 검객들의 한판 승부, 전국 검도왕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김영갑 양산시 태권도협회 부회장이 제2대 양산시태권도협회장에 취임했다. 김 신임회장은 지난 18일 중부동 M컨벤션 뷔페에서 열린 회장 이ㆍ취임식에서 박상수 초대 회장으로부터 회기를 넘겨받고 임기를 시작했다.
양산시는 내달 21일까지 ‘제1회 문전성시(詩) 양산, 창작 시ㆍ창작 글귀 공모전’을 개최한다.
4월이 다양한 문화공연으로 물든다. 오케스트라와 클래식, 아이들을 위한 뮤지컬까지 장르도 다양하다.
전문적이고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양산시민과 소통을 꿈꾸는 양산시인협회가 지난 14일 월례회 겸 회장 이ㆍ취임식을 열고 올해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또 이 자리에서 김백 이임 회장에 이어 김옥현 신임 회장이 양산시인협회를 끌어나갈 새 회장으로 취임했다.
양산 출신 의병장으로 일제강점기 시절 항일 의병 활동에 앞장섰던 서병희 의병장 후손인 서광희 씨가 건국공로 훈장증과 훈장을 양산시립박물관에 기증했다.
추운 겨울이 가고 3월과 함께 본격적인 봄이 찾아오고 있다. 아직은 쌀쌀한 바람이 옷깃을 파고들고 있지만, 벌써 남쪽에선 꽃들이 몽글몽글 피어나면서 봄의 전령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에 경남도 각 지역에서는 봄꽃 개화 시기에 맞춰 풍성한 볼거리와 놀 거리 준비로 관광객 맞이에 분주하다. 어떤 봄꽃이 어디에 만개해 봄을 기다리는 여행자를 설레게 하는지 알아보자.
양산시배구협회 7~8대 회장 이ㆍ취임식을 겸한 제11회 양산시 협회장기 배구대회가 지난 12일 종합운동장에서 열렸다. 이날 정광주 동면문화체육회장이 박명숙 회장에 이어 제8대 양산시 배구협회장으로 취임했다. 정 신임회장은 “양산시 배구협회를 한층 발전시킨 박명숙 회장님 열정에 다시 한 번 경의를 표하며 ‘3GO’(신나고 즐겁고 재밌고)라는 슬로건처럼 동호인들이 부담없이 마음껏 즐기고 갈고 닦은 기량을 뽐낼 수 있도록 양산시 배구협회를 열심히 이끌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ㆍ신청 기간 : 3월 15일~3월 24일 ㆍ운영 기간 : 4월 4일~6월 2일 ㆍ신청 방법 : 상북어린이도서관 전화(392-5936) 또는 방문, 선착순 ㆍ모집 강좌 : ▶똑똑 주산암산(초등2~4학년, 12명) ▶캘리그라피(성인, 12명) ▶즐거운 과학나라(6~7세, 12명) ▶영어스토리텔링(6~7세, 12명) ▶조물조물 클레이(6~9세, 12명) ▶그림책 오감놀이(6~7세와 학부모, 6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