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물금신도시가 유치원 입학 희망자에 비해 턱없이 모자란 유치원 수로 몸살을 앓았다. 사립유치원 경쟁률이 20:1을 넘고, 입학원서를 접수하기 위해 유치원 앞에서 밤새도록 줄을 서는 진풍경까지 연출했다. 하지만 추첨에서 떨어지고 대기자 명단에조차 오르지 못한 학부모들 민원이 빗발쳤
태풍 ‘콩레이’로 연기된 ‘제6회 양산체험수학축전’이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물금 워터파크 일대에서 열린다. ‘수학과 친해지는 소리’를 주제로 한 이번 축전은 전국 유치원과 초ㆍ중ㆍ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열리며, 체험과 탐구 중심 수학교육 방법 혁신에 이바지하기 위해 준비했다. 행사는 경남교육청이 주최하고 양산교육지원청과 양산수학체험센터가 주관한다.
양산지역 고교평준화를 둘러싼 찬반 논쟁이 뜨거운 가운데 이제는 법적 다툼까지 예고했다. 타당도 조사를 신뢰할 수 없다며 경남도교육청을 고발한 반대위원회와 특정 사설 학원 중심의 반대위가 공교육 가치를 훼손하고 있다는 추진위원회 간 갈등도 심화하고 있는 상황이다. 양산시 고교평준화 반대위원회는 지난 4일 경남도의회와 양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잇따라 기자회견을 하고 관권개입, 직권남용, 직무유기 등 혐의로 경남도교육청과 타당도 조사 용역업체를 검찰 고발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타당도 조사 문항에서 문구 조작을 통해 고교평준화 찬성률이 높게 나오도록 여론을 조작했다”며 “더욱이 찬반이 공존하는 가운데 중립 입장에 있어야 하는 경남도교육청이 평준화 찬성을 위해 움직여 왔다”고 주장했다. 우선 고교평준화 필요성을 묻는 문항이 조작됐다는 것. ‘전혀 필요하지 않다/필요하지 않다/다소 필요하다/매우 필요하다’는 4점 척도 문항에서 ‘필요하다’에 ‘다소’라는 불필요한 단어를 포함해 객관적인 응답률이 나오지 않았다는 주장이다. 또 경남도교육청 내부 문건에 ‘타당성 조사에서 60% 이상 찬성을 확보’하도록 명시돼 있는 점에 비춰 관권이 개입했을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이에 “도교육청은 검찰 수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평준화 관련 업무를 중단하라”며 “수사 결과와 상관없이 불공정한 여론 조작과
이날 학교 운동장에 텐트를 치고 가족 레크레이션, 캠프파이어, 강강술래, 소원의 촛불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다 함께 웃고 즐기면서 끈끈한 유대감을 느낄 수 있는 교육공동체 소통의 장을 마련한 것이다. 윤인숙 교장은 평소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온 마을이 나서야 한다’는 인디언 속담을 자주 인용했다. 한 아이가 올바른 성인으로 자라기 위해서는 교사와 학생, 학교와 학부모, 학생과 부모의 소통이 중요함을 끊임없이 강조해 왔다.
경남도교육청이 주최하고 경남장애인체육회와 종목별 경기단체가 주관한 ‘제5회 경남도교육감기 장애학생 체육대회’가 지난달 13일 창원 종합운동장에서 진행했다. 이날 석빈이는 수영종목에 참가해 자유형 부문 금메달, 배영 부문 동메달이라는 놀라운 성적을 이뤘다.
양산교육지원청(교육장 주창돈)은 지난달 19일 자유학기제 지원을 위해 진로체험기관 3곳과 합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NH농협 양산시지부, 산림조합중앙회 임업기술훈련원, BBS미용예술직업전문학교가 대상이다.
이날 북한 학생의 학교생활, 북한 주민의 일상생활, 북한 현실과 북한에 관한 올바른 인식 전달, 화해와 협력의 중요성, 건전한 통일의지 함양 등을 이야기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민족 공동체 의식을 통한 차세대 통일주역이라는 사명감을 느끼게 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
양산교육지원청(교육장 주창돈)이 지난달 17일 헌옷 재활용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직원들이 직접 모은 헌옷과 신발 등을 비영리 민간단체인 ‘옷캔(otcan)’에 기부했다. 주창돈 교육장은 “교육지원청 직원들이 솔선수범해 봉사활동에 동참함으로써 나눔, 교육, 환경 보호를 실천했다”며 “이를 통해 이웃을 배려하는 소중함과 나눔의 가치를 되짚어 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울산보훈지청(지청장 한국성)은 지난달 19일 개운중 학생을 대상으로 자유학년제 수업인 ‘나라 사랑 진로체험교실’을 진행했다.
경남도의회 교육위원회가 양산지역 교육 현안 파악을 위해 지난달 19일 양산도서관과 양산중학교 등 현장 방문에 나섰다. 이번 현장방문은 제357회 경남도의회 정례회 기간 중 진행됐다. 표병호 위원장을 비롯해 교육위원회 의원과 양산지역구 도의원이 함께 참여해 교육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북부동에 위치한 양산도서관을 방문했다. 현재 교육청이 양산시에서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는 양산도서관은 수탁 기관 만료에 따라 이전해야 할 처지다. 이에 동시에 지역에서 교육청 소속 공공도서관 설립을 요구하고 있고, 교육청 역시 2020년까지 설립하겠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최근 도교육청 자체투자심사위원회에서 ‘지자체 재원조달 협력방안 강구’를 이유로 도서관 건립 재검토 결정이 나면서 사실상 이전 건립이 난항에 빠진 상황이다. 이에 표 위
옛 어곡초등학교 부지가 폐교 1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활용방안을 찾지 못하고 있다. 교육계는 환경문제로 학교가 이전한 전국 최초 사례인 만큼 이곳이 또 다른 환경문제를 유발하는 공간이 아닌 주민편익시설 등 공익목적으로 활용돼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하지만 오랜 기간 폐교로 남아 지역 우범지대가 되지 않도록 활용방안 모색에 좀 더 적극적인 태도를 보여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다. 어곡초등학교는 2011년 8월 교육부에 이설을 승인받았다. 학교 주변 공장에서 발생하는 악취와 공해로 인해 학습권 침해가 발생하고 있다는 이유다. 당시 환경문제로 학교 이설을 결정한 것은 전국 최초였다. 하지만 예산 조달에 어려움을 겪어오다 이설 승인 4년이 지난 2015년 9월에야 공사를 시작했다. 기존 학교부지에서 1km가량 떨어진 어곡동 산 34번지 1만6천414㎡ 부지에 20개 학급 규모로 지난
양산시는 오는 14일까지 제5회 고교생 정책제안대회 ‘신문으로 말해요’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 양산시 고교생 정책제안대회는 미래를 이끌어 갈 고교생의 시정 관심도를 높이고, 학생 특유의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고교생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대회다. 지난 2014년 시작해 올해 5회째로 맞았으며, 이번 대회에는 31개팀 94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양산시는 접수한 31개팀을 대상으로 온라인 투표와 부서 투표를 거쳐 최종 10개팀을
제일고 1학년으로 구성된 괘안소 팀(이지원ㆍ정윤지ㆍ강보경ㆍ황수연ㆍ최화준ㆍ고다영, 지도교사 박태현)은 지난 6월 대한민국학생창의력챔피언대회 경남 예선에서 금상을 받아 경남 대표로 본선에 진출했으며, 전국대회에서 2등에 오르며 산업통산자원부 장관상과 함께 부상으로 상금 30만원을 받았다.
경남외국어고등학교(교장 김웅기)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 2018학년도 1학기 ‘ARPC(Academic Research Paper Competition)’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독서토론회를 가지는 특별한 시간이 마련됐다. 양산중학교(교장 박상병)가 지난 10일 학부모 독서동아리 회원들과 도서부 학생들이 함께 독서토론회를 진행했다. 청소년 소설 ‘까질한
양산소방서(서장 이한구)에 경사가 났다. 지난 13일 충주시에서 열린 ‘제19회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경남 대표로 출전한 증산초등학교(교장 최은지)가 초등부 최우수상을 받은 것.
역사의 출발점이자 인간과 인간의 근원을 연구하고 사상과 문화에 관해 탐구하는 ‘인문학’이 양산시민 속으로 스며들었다. 양산교육지원청이 주최ㆍ주관하고 경남도교육청과 양산시가 후원한 ‘황산강 유감(有感) 양산 인문학 한마당’이 지난 15일 물금 황산공원 일대에서 열렸다.
청소년의 문화ㆍ예술 창작활동 지원을 통해 청소년기에 필요한 문화적 감수성을 키우고, 청소년과 시민에게 다양한 청소년 문화 활동을 보여주기 위해 열리는 제18회 양산전국청소년영상제 지난 8일 양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진행됐다.
평산초등학교(교장 강홍중)가 ‘스쿨존 차 없는 거리’가 됐다. 안전한 통학을 위해 학교 앞 도로의 차량 진입을 금지하는 것으로 대운초에 이어 두 번째다. 지난 11일 평산초에서 김일권 양산시장, 주창돈 양산교육장, 김동욱 양산경찰서장, 도ㆍ시의원을 비롯해 녹색어머니회와 학생 등이 참여한 가운데 ‘스쿨존 차량 통행 제한 선포식’을 진행했다.
와이즈유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 자동차공학부 4학년 11명은 2018학년도 여름방학 비교과프로그램을 통해 카티아(CATIA) 자격증을 취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