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진작가협회 양산지부(지부장 서춘식)가 사진예술발전과 창작의욕을 높이고 사진인구의 저변확대를 위해 시작한 양산전국사진공모전이 막을 내렸다. 올해로 19회째 맞는 양산전국사진공모전은 총 360점이 응모한 가운데 금·은·동상과 가작에 100편을 뽑았다.금상의 영예는 권무덕(서울 동작구 대방동)씨의 ‘엄마와 함께’에게로 돌아갔다. 은상은 이만례(전주시 완산구 삼천동)씨의 ‘무제’, 동상은 조홍성(부산시 수영구 광안4동)씨의 ‘축제’, 김점숙(김해시 삼방동)씨의 ‘휴식’, 양공달(평택시 세교동)씨의 ‘질주’가 선정됐다. 서춘식 지부장은 “응모작들이 하나같이 수준이 높아서 선정하는데 애를 먹었다”며 “하지만 올해 응모작이 360점에 불과해 지난해 600여점보다 절반으로 줄어서 아쉽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모전 입상작은 오는 28일과 29일 이틀간 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전시한다.
지역 음악계를 이끌어나갈 재능있는 청소년 음악도를 발굴하기 위해 시작한 ‘제2회 엄정행 양산어린이 동요대회’가 접수마감이 임박했다. 양산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참가부문은 독창이고 지정곡 1곡과 동요 자유곡 1곡을 부른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대상1명과 부문별 시상이 있다.
28일 양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 접수기간은 26일까지며 인터넷(www.ysmusic.or.kr)이나 우편접수하면 된다. 한편 전국성악가들의 등용문으로 자리잡은 제5회 엄정행 전국성악콩쿨이 30일부터 접수를 시작한다. 전국 초·중·고·대학·대학원 재학생 및 성악전공 일반인과 비전공 일반인이면 참가할 수 있다. 전형비는 초·중등부, 아마추어일반부는 무료, 고등부는 5만원, 대학·일반부는 7만원이다. 참가신청은 고등부와 대학·일반부는 오는 30일부터 5월 10일까지, 초·중등·아마추어일반부는 5월 13일부터 23일까지다. 참가를 희망하는사람은 신청서를 작성해서 인터넷(http:// contest.co.kr)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접수문의는 한국음악협회양산시지부(www. ysmusic.or.kr)로 하면 된다. 우편 접수방법동요대회 626-010 양산시 남부동874-1 양산문화예술회관 2층 한국음악협회양산시지부
성악 콩쿨 626-600 경남 양산시 양산우체국 사서함58호
“나무는 오랜 세월동안 마을의 대소사를 지켜보며 수호신 역할을 해왔습니다. 시목인 신전리 이팝나무는 600년이 넘는 세월동안 양산에 깊게 뿌리를 내리고 양산을 지켜온 수호신인데 그 고마움을 많은 사람들이 모르더라구요”시목인 이팝나무의 고마움과 그 존재를 널리 알리기 위한 첫 공연이 우리 곁을 찾아온다. 연희패 두드락 사비악 국악예술단(대표 손수득)이 시목이자 천연기념물 제234호 이팝나무에 관한 전설을 발췌해 창작극을 선보인다.못 입고 못 먹던 보릿고개시절에 아이들이 굶주림에 지쳐 하나씩 죽어나가자 부모들은 통곡하며 애기무덤위에 이팝나무를 심는다. 여름이면 꽃피는 모습이 밥공기에 수북하게 쌀밥을 퍼놓은 듯한 이팝나무를 심어 죽어서라도 배불리 먹으라는 애잔한 부모심정에 하늘도 감동해 천둥번개, 비바람을 몰아친다. 오는 29일 7시 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무료로 선보이는 이 공연은 총5마당으로 탈춤과 풍물공연, 창극 등 전통예술의 집대성인 연희극으로 꾸며진다. 손수득 대표는 “창작이라 하기엔 아직 미흡한 점이 많으나 우리 것을 이어가고 지역문화 창달에 이바지 한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준비했다”며 “많은 분들이 시목인 이팝나무에 관심을 가져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희패 두드락 사비악 국악예술단은 2002년에 우리 것을 사랑하고 맥을 이어가자는 같은 뜻을 지닌 사람들이 모여 창단했다. 이후 6.15남북공동선언 4주년 기념축하공연과 소외계층을 위한 전통문화체험마당을 선보였고, 제18회 삽량문화제 ‘하늘을 여는 소리’등으로 시민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장관직에 오른 엘리트 여성이고 시대를 대표하는 완벽한 어머니요, 부인이요, 여성 예술인이다. 모두 ‘손숙’ 그녀를 일컫는 말이다. 하지만 연극 ‘어머니’가 시작되기 전 분장실에 만난 그녀는 커피를 좋아하고 수다떠는 것을 즐기는 그저 한 사람이었다. 화려한 말들 속에 묻혀져 있던 인간 손숙과 함께 연극과 사랑에 대한 짧은 이야기를 나눠보았다. 1999년 초연 후 매회 공연한 것이 올해로 9번째에 접어들었다. 특별히 ‘어머니’만 자주 공연하는 이유가 있냐고 물었더니 의외의 대답이 나온다.
“이 작품이 특별히 좋아서라기보다 보는 분들이 워낙 좋아하셔서 더 자주 하는 거죠”
밀양출신인 그녀는 이윤택이 만들고 이끌어나가는 ‘연희단 거리패’와 사이가 각별하다. 이윤택이 그의 어머니를 보고 쓴 ‘어머니’를 손숙이 연기하면서 밀양 연극촌이 만들어지게 되고 연희단 거리패가 서게 됐다.
“그런데 이건 진짜 우리네 모습이니까 다른 작품보단 연기하기가 편해요. 극중 황일순 나이가 69살이예요. 내나이가 올해 63살이니까 9년전보다 작품 속에 더 스며들게 되죠”자연스런 웃음이 연극의 백미 40년이 넘도록 연극배우로 살고 있는 손숙이 바라보는 요즘 젊은 배우들의 연극은 어떨까.
“요즘 젊은 배우들은 관객을 웃기는 데만 너무 신경쓰는 것 같아요. 특히 장기공연을 할 땐 어느 부분에서 관객이 웃는다는 걸 아니까 더 과장해서 연기하거든요. 하지만 오버액션으로 웃기려고 하는 배우는 배우가 아니예요. 코미디언이지”대학연극부나 초짜배우들이 공연을 할 때 부담을 가지는 부분이 ‘연극은 재밌어야 한다’와 ‘관객을 웃겨야 한다’라는 생각을 동일시하는 것이다.
잘 짜여진 대본과 완벽한 캐릭터 분석 뒤에 나오는 배우의 연기가 찰떡궁합을 이룰 때 비로소 대본 자체가 주는 자연스런 웃음이 나온다. 그녀는 이런 것들이 연극이 주는 제대로 된 재미라고 단호히 말한다. “연극계 분위기가 이렇게 흘러가는 건 관객들 탓도 있다고 봐요. 요즘은 무조건 웃을 수 있고 재밌는 연극만 보려고 하죠. 연극은 본질적으로 삶에 대한 고뇌와 성찰을 안고 있어요. 그 진지함 속에서 나와 닮은 삶을 보면서 자연스런 웃음이 나오는 건데 아쉬워요”문화도시가 살맛나는 도시죠 “양산은 ‘기업하기 좋은 도시’가 슬로건인가요? 개인적으론 자유롭게 문화생활을 할 수 있는 도시가 더 살아있는 도시라고 생각해요. 노래든 춤이든 문화는 모두를 아울러 즐겁게 만들어 주잖아요? 꼭 공연장에서 돈내고 보는 것이 아니더라도 길거리 공연을 통해서도 문화는 얼마든지 접할 수 있죠. 이렇게 좋은 공연장을 지어놨으면 시민들에게 좋은 공연을 많이 보여주는 것이 시의 의무라고 생각해요”
연극 ‘어머니’로 지역순회공연을 많이 하는 손숙은 양산은 다른 곳에 비해 문화예술회관이 너무 잘 갖춰져 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사랑아 웃어라 ‘어머니’에서 황일순 대사 중 옛날사랑은 순치사랑이란 말이 나온다. 실제로 목숨 건 지고지순한 사랑을 했던 그녀에게 요즘 젊은이들이 사랑하는 방식은 어떻게 보일까.
“목숨 건 사랑이나 수지타산맞아서 하는 사랑이나 세월지나니 다 똑같아요. 하지만 한 사람인생에서 사랑에 목숨 한번 걸어보지 못했다면 제대로 인생을 살았다고 할 수 없는 것 같아요. 아픔없이 순탄하게 살아온 것이 과연 잘 살아왔다고 할 수 있을까. 난 아직도 철이 안 들어서 그런지 조건만 따지는 사랑 그건 아닌 것 같아요”‘어머니’의 황일순과 ‘셜리 발렌타인’의 셜리, ‘메디슨카운티의 추억’의 프란체스카 그리고 손숙. 모두 사랑하고 싶고 사랑받고 싶고 사랑을 간직하는 그녀의 모습이다. 사랑마저 거래로 변해가는 요즘, 사랑의 맑고 순수함을 믿는 그녀가 사랑스럽다.
장애인의 날 행사에서 만난 남부동에 사는 김기원(36)씨. 지체장애 1급인 김씨는 “사람위에 사람 없고 사람밑에 사람 없는 것처럼 장애인도 다 같은 사람이다”며 “장애인에 대한 편견이 없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는 25일부터 사업주가 임신·출산·육아 등으로 이직한 여성근로자를 신규채용 하면 월 60만원의 장려금이 새롭게 지원된다.또한 육아휴직 급여도 현재 월 4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상향 지급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고용보험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노동부는 지난 17일 밝혔다.이에 따라 사업주가 임신·출산·육아 등의 이유로 회사를 그만 둔 여성근로자를 채용하는 경우 이직여성 신규채용장려금(엄마채용장려금)으로 처음 6개월 동안은 월 60만원을, 그 후 6개월 동안은 월 30만원을 받는다. 단 신규채용 여성근로자는 회사를 그만 둔 뒤 5년 이내여야 하며 3개월 이상 구직활동을 했어야 한다.취업에 실패한 여성가장 또는 장기실업자(구직등록 후 6월 이상 실업)가 창업하는 경우 점포를 무료로 임대받는 제도도 새롭게 시행된다.노동부는 이번 사업을 위해 올해 230억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지원대상, 지원금액 등 구체적인 내용은 4월중 노동부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할 예정이다.한편 고령자의 고용을 증대시키기 위해 중소 제조업체가 50세 이상의 전문 인력을 채용할 경우 처음 6개월 동안은 1인당 120만원을, 이후 6개월 동안은 6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 제도는 중소제조업이 전문 인력을 3명 고용한 이후 추가로 50세 이상의 전문 인력을 채용하는 경우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노동부는 이외에 실업계(전문계) 고교에 학교당 3천만원씩 총 48억원(157개교)을 지원하고 취업 예비교육인 직업지도프로그램을 자율적으로 실시토록 할 예정이다.
작/ 천명기
꽃피는 도시, 양산을 만들기 위해 봄부터 각 지역별 단체들이 꽃심기에 한창이다. 상북면 석계공원 입구 쪽 국도변이 하늘거리는 꽃들로 삭막한 국도 풍경을 바꾸고 있다.
비인부전(非人不傳)
독자들은 기억할 것입니다. 인기드라마 ‘허준’의 스승, ‘류의태’가 자신의 의술을 전수하는 선택의 순간에 친 자식과 굴러들어온 허준을 놓고 한 말입니다. ‘사람이 아니면 전하지 않겠다’는 뜻입니다. 자신이 평생 일군 의술을 자신의 핏줄에게 전하고 싶은 마음은 인지상정일 것입니다. 그러나 류의태는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의술을 제대로 이어갈 실력과 자격을 먼저 본 것입니다. 역사적으로 이름 있는 분들의 ‘사람 보는 눈’은 우리 같은 범인과는 다른가 봅니다.
의인불용 용인물의(擬人不用 用人勿擬)
이 말은 ‘믿지 못하면 맡기지 않고 맡겼으면 끝까지 믿겠다’는 뜻입니다. 이는 삼성그룹의 이건희 회장이 선친, 고 이병철 회장에게서 배운 용인술입니다. 전 삼성전자 강진구 회장(79)이 지난 2000년 당시 ‘후배들에게 길을 터주겠다’며 사임 의사를 밝혔을 때, 이 회장이 극구 만류한 적이 있습니다. 결국 퇴임을 했지만 강진구 전 회장을 ‘삼성 명예의 전당’에 헌액하며 최고 예우로 보답했습니다. 이수빈 삼성생명 회장(68)에 대한 이 회장의 신뢰도 대단히 두텁습니다. 2002년 이수빈 회장이 ‘후배 경영진을 키우기 위해 사퇴 하겠다’며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이후에도 삼성사회봉사단 등의 조직을 맡겼으며 지금도 경영 2선에서 이 회장을 돕고 있습니다. 현명관 전 삼성물산 회장(67), 윤종용 삼성전자 부회장(64), 이학수 삼성전략기획실장(61) 등도 이건희 회장의 ‘사람 쓰는 법’을 얘기할 때 빠질 수 없는 인물들입니다. 일근천하무난사(一勤天下 無亂事)
이것은 고 정주영 회장의 청운동 자택에 걸려있던 액자 속 글귀입니다. ‘일근천하 무난사, 부지런하면 천하에 어려울 것이 없다’는 뜻인데 지금은 현대그룹의 정몽구 회장의 좌우명이 되었습니다. “이봐, 해보기나 했어?”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이 계열사 사장들에게 가장 자주 했다는 말입니다. 현장과 실행을 중시하는 이런 선 굵은 경영철학은 오늘날 현대차 기업문화에 그대로 살아있습니다. 정몽구 회장의 트레이드마크인 ‘품질경영’도 그 스스로 끊임없이 현장을 중요하게 여기고 채근하는 ‘현장 경영’을 뒷받침하고 있는 셈입니다. 삼국지에 이런 일화도 있습니다. 주인공 이름은 분명치 않지만 이야기의 줄거리는 대충 이렇습니다. 유비의 장교 하나가 고급 정보를 들고 조조에게 투항해, 조조의 장교로 써주기를 원했습니다. 그러나 조조는 그의 목을 자르라고 명령했습니다. 조조의 참모들이 반대하고 나섰습니다. “그가 가진 정보를 이용하면 유비군대에 치명타를 날릴 수 있다. 전쟁에서 완전히 승리할 수도 있다. 그런데 그를 죽이는 이유를 모르겠다”며 조조에게 항의했습니다. 그때 조조는 이런 대답을 했습니다. “한번 배신한 놈은 다음에도 배신한다!”이렇듯 ‘사람과의 만남’이 참으로 중요합니다. 4월 25일은 선거일입니다. 웅상지역을 위해 일할 인물을 선택하는 날입니다. 웅상의 시민들은 어떤 인물을 선택할까, 궁금해집니다.
두릅은 원래 고급 나물에 속하는데 요즘에는 두릅을 재배하는 농가가 많아져 도시에서도 두릅나물을 많이 먹는 편이다. 그런데 시중에 팔리는 것들은 대부분 땅두릅이라서 두릅의 참맛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으나 두릅 하면 역시 참두릅이 제맛이다.참두릅은 참두릅 나무에 나는 새순을 가리키는데 가장 맛이 좋다고 해서 참두릅이라 부른다. 두릅 새순을 딸 때는 가지를 꺾거나 가위 같은 것은 사용하지 말고 가지를 젖힌 뒤 맨손으로 따야 한다. 두릅나무에 쇠붙이가 닿으면 다음 해에 죽어버리기 때문이다. 무한히 베풀어주는 자연 속에서 그 맛을 즐기고 향유하려면 자신에게 필요한 최소한의 것만 취하고 다시 원래의 자연 상태로 되돌려 놓는 것이 중요하다. 두릅나물은 땅두릅이든 나무 두릅이든 봄철에 어린 순을 따서 살짝 데친 뒤 초장에 찍어 먹는 것이 가장 맛있다. 맛과 향이 좋은 나물일수록 양념을 많이 하거나 조리 방법을 간단히 하여 본래의 맛을 즐기는 것이 좋기 때문이다. 새순이 다 올라와 억세어졌을 때는 그 중 보드라운 것을 따서 데친 후 껍질을 벗겨 내고 초장에 찍어 먹는데 오히려 연한 순보다 향기가 강하고 씹히는 맛도 좋다. 말려두었다가 고추장이나 간장에 넣어 장아찌를 담아도 오돌오돌 씹히는 맛이 일품이다.두릅은 비타민 C, 단백질, 칼슘, 철분, 사포닌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건강식품이다. 기운을 북돋워주고, 피를 활성화시키는 효능이 있어 봄철에 나른하고 입맛 없을 때 먹으면 좋으며 소변을 이롭게 하여 당뇨에도 좋은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솔뫼. 양산 토박이로 25년간 영축산 토굴에 살면서 3대째 대를 이어 약초와 식물, 자연 생태를 연구해 왔다. 현재 통도사 부근의솔뫼산야초 농장(홈피: www.솔뫼산야초.kr)에서 우리 고유의 약초와 희귀 야생화를 복원하고 자연에 되돌리는 사업을 펼쳐가고 있다. 저서로 《영축산 약이 되는 식물》, 《산속에서 만나는 몸에 좋은 식물 148》, 《들고 다니는, 산속에서 만나는 몸에 좋은 식물 148》(포켓북)을 출간하였다.
A. 집주인이 은행대출금 4천만원을 갚지 못해 경매에 넘어갔습니다. 은행이 먼저 저당권을 설정한 상태고 저는 보증금 3천만원 전세에 있으며 집의 시가는 7천만원인데 보증금을 모두 돌려받을 수 있을까요?
Q. 전세를 얻기 전에 이 점부터 체크하라고 말씀드립니다. “저당권, 가처분, 가압류가 되지 않은 깨끗한 집을 구하세요” 그러면 “집은 마음에 드는데 등기부등본을 떼보니 저당권이 설정되어 있는데 괜찮는가요”라고 묻습니다.그러면 저는 그분에게 “저당권이 설정된 집주인의 채무가 얼마인지 반드시 확인을 해 보세요. 경매가 되면 저당권을 설정받은 채권자가 제일 먼저 배당을 받게 되는데 집의 가격을 알아보시고 저당권이 설정된 채권금액이 먼저 배당이 되더라도 나머지 집의 가치가 전세금을 돌려받을 수가 있다면 계약을 체결하도록 하세요”라고 대답을 합니다.국민주택형 아파트는 거의 대부분 어느 정도의 대출이 있습니다. 경기에 따라 다르지만 요즈음 아파트가 경매되면 시세의 90% 금액으로 낙찰이 됩니다. 1순위 저당권자는 자신의 채권액과 그 채권액의 1년치 이자를 먼저 배당받게 됩니다. 이러한 저당권자의 채권액 및 1년치 이자가 먼저 배당이 되고도 자신의 전세보증금이 배당을 받을 수 있으면 계약을 체결해도 되는 것입니다 이 질문의 경우 전세계약을 체결한 후 입주하여 주민등록을 하고 확정일자를 받아 놓았다면 확정일자를 받은 다음날부터 1순위 저당권자 다음인 2순위로 배당을 받을 수가 있습니다(확정일자를 받았을 경우, 경매 때 확정일자를 받은 날의 다음날에 보증금을 받을 수 있는 순위가 결정된다) 이 질문의 경우에는 보증금의 액수가 3천만원인데, 주택임대차보호법의 소액보증금 우선변제조항에 의해 양산시의 경우 보증금 3천만원 이하의 전세계약이 체결될 경우 보증금중 1천 200만원은 1순위 저당권자보다 먼저 배당을 받을 수가 있습니다. 나머지 1천800만원은 1순위 저당권자에게 배당이 되고 남은 돈이 있으면 2순위로 배당을 받게 됩니다.
작품명 : 내원사 계곡 Water color on paper (72.7cm X 53cm) 수면 위에 또르르 굴러가는 햇발들이 따스하다. 싱그러운 잎사귀들이 저마다 자신을 뽐내며 나에게 이리로 오라한다. 어지러운 세상살이에 잠시 벗어나 이곳에 몸을 누이면 세상만사 다 잊고 마치 신선이 된 듯하다. 굳이 발걸음 재촉하며 서둘러 가야하는가. 잠시 자연과 벗 삼아 한숨 돌리고 걸어가도 늦지 않은 것을. 작가 양경자신라대학교 서양학과 졸업
영산대학교 사회교육원 출강
한국 미술협회 회원
수목 수채화 교실 운영
경남 체육꿈나무들의 축제, ‘초·중학생 종합체육대회’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거제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경남 20개 시·군 5천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30개 종목에서 제각기 실력을 겨뤘다. 양산은 260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육상, 수영, 레슬링, 유도, 체조, 태권도, 볼링 등 14개 종목에서 금28개, 은22개, 동23개 메달을 거머쥐었다. 특히 유도 종목에서 금7개, 은4개, 동3개를 획득해 중앙중 레슬링부의 저력을 보여줬다. 태권도 종목 역시 양산중 태권도부가 금3개, 은3개, 동3개를 휩쓸어 이름을 떨쳤다. 대회 결과 양산은 종합 점수 614점을 얻었다. 이번 대회 종합채점은 오는 5월 말 열리는 전국 소년체전 결과를 더해 최종 성적을 가릴 예정이다.
불러보면 익숙하면서도 늘 변변치 못하게 목에 가시가 걸린 듯한 느낌. 잠깐 돌아선 사이 생각하면 목이 메는 이름, 어머니. 그런 어머니 손을 꼭 붙잡고 갈 만한 공연, 말없이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연극이 있다. 이윤택이 만들고 손숙이 연기하는 ‘어머니’다.오는 20일부터 21일 이틀간 양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연극 ‘어머니’는 굴곡진 현대사 속에서 어린 자식을 위해 억척스럽게 삶을 견뎌내는 어머니의 모습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게 해준다. 이윤택이 자신의 어머니를 모델로 삼아 어머니가 이야기를 들려주는 식으로 진행되는 연극은 관객들이 편하게 텔레비전 드라마를 보고 있는 듯한 인상을 준다.
“밥 먹는 게 최고 맞지요?” 라는 말을 건네는 어머니 손숙에 따라 관객들은 웃음보를 터트리기도 하지만 보다 더욱 공감을 느끼게 된다. 환갑을 지난 나이에도 한결같은 연기력으로 관객을 울리고 웃기는 손숙의 연기가 이 연극의 백미. 걸쭉한 경상도 사투리와 유머감각, 특유의 애련한 연기가 어우러져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R석 2만원, S석 1만5천원, A석 1만원으로 문화예술회관 (전화)380-4134~6과 인터넷(www.yangsanart.net)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춤사위만 아름다우면 뭐합니까. 그 춤을 추는 사람의 마음이 고와야 비로소 아름다운 춤이 되는 거죠”박미자(62)회장은 목련무용단을 사람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고 춤을 사랑하는 사람들 12명이 모여서 정을 나누는 곳이라고 말한다. 그래서인지 부채춤이 만들어내는 부채꽃만큼 다들 마음씨가 고운 사람들이라고.“봉사라는 생각을 가져서는 안되죠. 사람과 사람이 서로 돕고 살아가는 것이 세상 이치인데 봉사라니 당치도 않은 말이예요. 그저 사람을 사랑하는 마음을 변치 않고 살아가려고 노력하는 거죠”벧엘병원이나 무궁애학원에서 부채춤을 선 보일 때 환하게 웃는 사람들을 보면 회원들이 어린아이처럼 행복해한다며 앞으로도 계속 아름다운 사랑나누기를 해나갈거라는 박 회장.
많은 사람들이 자신들과 함께 아름다운 사랑나누기를 부채춤으로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웃음짓는다.
오색 고운 부채들고 사뿐사뿐 춤을 춘다. 살랑살랑 치맛자락 바람에 나부낀다. 활짝 펼쳐진 꽃잎들이 한들한들 날아올라 금실은실 꽃이 핀다. 예쁜 나비가 날아든다. 팔랑팔랑 물결치며 부채꽃이 춤을 춘다. 부채춤 - 홍명희 작사/곡
봄을 맞아 곱디고운 목련이 꽃망울을 터트리듯 부채꽃을 피우는 사람들, 목련무용단이다.“마음맞는 사람들과 아름다운 춤을 추고 그 춤으로 아름다운 봉사를 한다는 건 축복받은 일이죠” 정수자(47)총무는 목련무용단은 단순히 춤만 추는 곳은 아니라고 말한다. 사람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아름다운 부채춤을 추는 곳이라고. 꽃처럼 아름다운 봉사“처음엔 멋모르고 부채춤도 추고 어르신들도 도와드린다고 해서 왔는데 이제는 이것 없인 살 수가 없어요. 부채춤을 출 때 가장 행복하고 부채춤으로 다른 이들을 즐겁게 할 때 그 행복이 배가 되거든요” 무용단과 연을 맺은지 벌써 5년째인 이강림(56)씨는 부채춤과 봉사는 끓을 수 없는 유혹이라고 말한다. 매번 무궁애 학원과 벧엘병원에서 목욕봉사도 하고 춤으로 자원봉사를 하면서 춤과 사람을 사랑하는 삶을 살아가고 있다고 한다. 그 마음씨만큼 아름다운 춤사위가 목련무용단의 또다른 자랑이다. 해마다 5월에 서울 경복궁에서 열리는 신사임당 전국대회에서 우승을 하기도 해 주위의 찬사를 받을 만큼 알아주는 실력파들이다. 또 시에서 주관하는 각종행사에 초청받아 한 달에 한 번은 꼭 무대에 서는 바쁜 몸이다. 멋진 공연을 보여 주기위해 연습도 게을리 하지않고 있다.일주일에 4번이나 연습을 하다보니 가족보다 얼굴을 맞대고 있는 시간이 더 많다며 큰일이라고 너스레를 떠는 회원들. 언니, 동생하며 친자매 같이 지내면서 저마다 즐거워서 하는 일이라 건강도 좋아지고 봉사하는 기쁨도 두 배라고 자랑이다.임영순(53)씨는 “봉사도 봉사지만 춤을 추고 나서부터 지긋지긋하던 오십견이 싹 나았어요. 부채춤은 정적인 것처럼 보이지만 전신을 쓰기 때문에 스트레칭이 절로 되더라구요”라며 건강을 위해서라도 부채춤을 한 번 춰보라고 권한다. 당당함 아름다움을 위한 춤사위우리네 인생을 하루로 나타낸다면 저마다 각자의 시계가 가리키는 시간이 다를 것이다. 어떤 이는 아직 오전일수도 있고 또 어떤 이는 오후를 가르키고 있을지도 모른다. 목련무용단은 정오를 지나 하루가 끝나가는 무렵의 사람들이 모인 곳이다. 그래서인지 이들은 죽음을 나쁘게만 보지 않는다. “사람은 어떻게 살아왔는가보다는 어떻게 죽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살아온 날 보다 살아갈 날이 더 적게 남았기에 죽음에 대한 준비를 서서히 하고 있어요. 전 부채춤을 추면서 꽃처럼 나비처럼 아름다운 죽음을 기다리고 있답니다”정해화(54)씨에게 부채춤은 단순히 재미가 아닌 살아온 날을 정리하고 남은 날을 준비하는 동반자다. 팔랑팔랑 물결치며 부채꽃이 춤을 추고 있는 것을 보고 있노라면 그녀의 말처럼 아름다운 죽음을 준비할 수 있을 것만 같다.자신을 사랑하고 삶을 사랑하는 사람만이 늙어가는 것 또한 두려워하지 않고 받아들일 수 있다는 회원들. 부채춤과 함께 인생의 해질녘을 맞이하는 모습에서 당당한 아름다움이 느껴진다.
보건소(소장 조현둘)에서 요통환자의 통증을 줄여주기 위한 요통예방교실을 운영한다. 요통예방교실은 허리근육이 약화돼 통증을 느끼는 요통환자에게 올바른 운동방법을 지도해 허리근육의 근력을 회복시키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24일부터 5월17일까지 매주 화요일, 목요일 오전 10시~11시까지 보건소 건강증진실에서 운영한다. 맨손체조와 스트레칭, 웨이트 트레이닝이 주 내용이며 20 ~ 65세 이하 경도의 요통이 있는 시민 16명을 대상으로 한다. 비용은 무료이며 운동복과 운동화만 준비하면 된다.
선착순 마감이며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운동적합여부 의사 소견서를 지참한 뒤 20일까지 보건소 건강증진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건강증진실: 380-4866)
위궤양은 위점막이 헐어 점막뿐만 아니라 근육층까지 패인 것을 말한다.위궤양은 위의 방어 인자인 점액, 점막 세포의 재생 능력, 국소 점막의 혈액 순환 등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해 자가소화에 의해 궤양을 형성한다.이와 함께 흡연, 음주, 커피,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 등의 위험 인자의 복합적인 인과 관계에 의해 발생한다는 설이 있다.최근에는 헬리코박터 파이로리라는 세균의 감염에 의해 유발된다는 내용이 많이 보고되고 있다.위궤양 발생률이 가장 높은 연령층은 50~60대로 절반 이상이 남자다.위궤양은 십이지장 궤양과는 대조적으로 정상인과 같거나 오히려 낮은 위산 분비율을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증상은 명치끝 부위의 통증이 가장 흔하며 주로 식후 30분 후나 식후 바로 나타난다. 반면 아무런 통증이 없는 무증상 위궤양도 있으며 그 외 증상으로는 식욕 감퇴, 소화불량, 상복부 팽만감, 오심, 구토, 체중 감소 등이 있다.또한 궤양이 진행되면 합병증으로 출혈과 함께 위 천공, 위 폐색 등을 일으킬 수 있다.치료는 제산제, 위산 분비 억제제, 점막 보호제 등 약물치료를 우선으로 하며 천공 등의 합병증을 유발할 경우 수술 요법을 사용하기도 한다.
최근에는 원인균이라고 생각되는 헬리코박터 파이로리를 제거하기 위한 약물도 사용하고 있다.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며 심한 스트레스는 궤양 발생, 악화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정신적 스트레스를 피하고 반드시 금연해야 한다.또 궤양을 유발하는 약물을 남용하지 말고 위산 분비를 자극하는 음식을 피해야 한다.흔히 속이 쓰리면 우유를 많이 마시게 되는데 이것은 증상이 잠시 완화될 뿐 칼슘에 의해 위산의 분비를 더욱 증가시키므로 주의해야 한다.음주, 카페인 함유 음료, 강한 향신료, 아주 차거나 뜨거운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으며 궤양환자는 위의 손상, 출혈 등에 의해서 빈혈이 유발될 수 있다.합병증이 일어난 것 같은 증상이 있으면 가까운 병원을 방문하여 적절한 조치를 받는 것이 좋다.조은현대병원 진료과장 내과 전문의
정 상 렬
Q 중앙동 쌍용아파트에 사는 김현철씨는 생후 1개월 된 애견을 22만원에 구입했다. 구입후 4일만에 설사를 심하게 해 구입점에서 약을 타서 먹였다. 그후로도 회복이 더뎌 소비자는 동물병원에서 두 차례 치료했는데, 결국 구입후 14일 만에 애견이 폐사하게 됐다. 소비자는 너무 고생한 나머지 다른 애견으로 교환도 싫고 환불을 해주길 원하고 있으나, 판매점에서는 동종의 애견으로 교환을 해주겠다고 해 소비자가 상담을 해왔다. A ‘소비자피해보상규정’에 의거 구입 후 15일 이내 폐사 시에는 동종의 애완견으로 교환 또는 구입가 환급(단, 소비자의 중대한 과실로 인하여 피해가 발생한 경우에는 배상을 요구할 수 없다)가능하다. 또한 구입 후 15일 이내 질병 발생 시에는 판매업소 책임하에 회복시켜 소비자에게 인도할 수 있다. 다만 업소 책임하의 회복기간이 30일을 경과하거나, 판매업소 관리 중 폐사 시에는 동종의 애완견으로 교환 또는 구입가 환급이 가능하다.
애견을 구입할 때는 생후 60일이 경과한 것이 좋다. 또한 계약서를 반드시 기재하고 (계약서 미교부시 24시간이내 계약해제 가능)애완동물의 면역 및 기생충 접종기록 혈통 등 건강상태를 서면으로 받아 둬야 한다.문의 : 양산주부클럽 소비자 고발센터 381-9898
※그동안 소비자상담사례를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처녀가슴에 봄바람 난다’는 말처럼 여심을 자극하는 봄이다. 따뜻한 봄 햇살에 마음은 싱숭생숭해지고 야속하게 몸은 마음만큼 따라주지 않는다. 나른하다 못해 늘어지기 쉬운 봄을 맞아 허파에 바람한 번 제대로 넣고 ‘봄바람’으로 ‘신바람’ 나보는 건 어떨까?살랑살랑 봄바람에 사람들 마음이 이리저리 설레는 사이 자칫하면 봄바람에 중심을 잃기 십상이다. 봄바람에 휘둘리지 않고 신바람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방송댄스를 배운지 2년이 넘었다는 요가강사 김태연(28)씨는 춤을 추면서 생활이 달라졌다고 말한다. “매일 반복되는 일상이 재미가 없어서 취미생활을 찾다가 방송댄스를 하게 됐어요. 춤을 시작하고 나서부터 왠지 활기가 생기는 것 같고 하루가 즐거워졌죠. 또 TV에서 보던 춤을 직접 추니까 더 재밌어요”북부동 ‘UP&DOWN 댄스 아카데미’에는 4월 들어 매일 2~3명의 신입생들이 찾고 있다고 한다. 임주영(31) 원장은 “봄이 되면 나른해지기 쉬워서 그런지 춤으로 건강도 찾고 재미도 찾으러 오시는 분들이 많으세요. 음악에 맞춰 춤을 추다보면 엔돌핀이 마구 샘솟아서 기분도 좋아지고 몸도 가벼워지거든요”라며 신나는 춤바람으로 나른함을 날려버리라고 말한다. 삼성문화의 집에 개설된 째즈댄스 강좌도 4월 수강생 모집 일주일 만에 수강인원 30명이 마감되고 추가로 5명이 더 들어오는 등 일명 ‘춤바람’이 유행이다. 취미생활로 건강도 찾고 신명도 찾고 거기다 자기를 홍보할 수 있는 수단까지 그야말로 춤바람 한번으로 일석삼조를 얻을 수 있다. 그렇다면 양산에서 신나게 춤바람을 낼 수 있는 곳은 어디가 있을까?저렴한 가격으로 춤을 배울 수 있는 곳은 각 동 주민자치센터와 양산대학 평생교육원이다.
강서동 주민자치센터 스포츠댄스강좌교실을 이용하면 1만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6월까지 스포츠댄스를 배울 수 있다. 워낙 인기가 좋아 현재 인원이 거의 마감된 상태지만 원하는 이가 있으면 계속해서 충원할 생각이라고한다. 북정동 삼성문화의 집 역시 한달 1만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째즈댄스를 즐길 수 있는 곳. 양산대학 평생교육원은 12주 강좌로 댄스스포츠 초급·중급·고급, 다이어트 째즈·댄스를 11만원에 배울 수 있다.방송댄스나 째즈댄스를 배울 수 있는 학원 역시 양산 이곳저곳에 많이 있다. 상북면 SMJ댄스스쿨에서는 힙합과 방송댄스를 월 6만원에, 물금에 있는 로얄발레&째즈학원은 방송댄스와 째즈댄스를 주5일로 한달 7만원에 수강할 수 있다.북부동 UP&DOWN 댄스 아카데미는 방송댄스와 째즈댄스 그리고 요가까지 월 7만원으로 춤바람을 즐길 수 있다. 하지만 진정 신나는 춤바람을 즐기기 위해선 꼭 지켜야할 주의사항이 있다.
UP&DOWN 임원장은 “춤은 즐기기 위해서 춰야지 무조건 남들보다 잘 추려고 하는 강박관념을 버려야 한다”고 말한다. 말 그대로 즐기기 위해서 추는 춤이니 그저 자신만 즐거우면 된다는 생각을 가져야 신바람이 난다는 것. 봄바람에 휘둘리지 않고 이 봄날을 제대로 즐기길 원하는 당신. 음악에 취하고 리듬에 취해 춤바람 한 번 나지 않으시려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