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단지 근로자들을 위한 무료 통근버스가 생긴다. 청년 취업자를 위한 3D 프린트 활용 마케팅 교육도 진행한다. 고용노동부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에서 양산시가 3개 사업이 선정된 것이다. 양산시는 이번 공모에서 ‘무료 통근버스 운행사업’, ‘3D 프린트 활용 마케팅 사업’, ‘회계(ERP)사무보조 인력 양성 및 취업지원사업’ 등 모두 3개 사업에 선정됐다. 3억4천600만원 가운데 3억1천100만원을 국비로 지원받게 됐다.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지역 특성에 맞는 고용창출과 인정자원개발 교육을 통해 다양한 계층의 적극적인 취업알선을 돕는 사업이다. 이에 지난 4일 고용노동부와 사업주체인 양산시, 양산시상공업연합회, 양산상공회의소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업무지원 약정을 체결했다. 무료 통근버스 운행사업이 시행되면 어곡산단과 북정산단 근로자 출ㆍ퇴근이 편해져, 공단 고용촉진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3D 프린트 활용 마케팅 교육(교육생 50명)과 회계 인력 양성교육(교육생 40명)을 통해 구직자 직업 능력개발은 물론 기업체의 맞춤형 인력 확보 효과도 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무료 통근버스 공모사업을 기획한 차예경 시의원(새정치연합, 비례)은 “부산시는 산업단지 고용 활성화에 통근버스 효과를 입증해 이미 상당히 활성화돼 있고, 현재 정관까지 확대한 상황”이라며 “양산은 우선 2대로 출발하지만 내실있는 운영을 통해 웅상까지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양산시와 경상남도, 경상남도지방중소기업청, 중소기업진흥공단 등 도내 중소기업 관련 기관들이 양산시를 찾아 올해 중소기업 지원 관련 설명회를 열었다. 이들 기관은 지난 3일 오후 3시 양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설명회를 열고 기관별 올해 중소기업지원 시책을 설명했다. 설명회에는 중소기업 관계자 200여명이 찾아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설명회에는 양산시를 비롯해 경남도, 경남지방중소기업청, 중소기업진흥공단, 중소기업중앙회, 경남신용보증재단, 한국산업단지공단,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등 8개 기관이 참여했다. 더불어 안전보건공단과 NH농협 양산시지부, 경남은행 등도 참석했다. 이날 양산시는 중소기업 육성자금과 기술ㆍ정보사업, 국내ㆍ외 마케팅 지원, 투자유치 등 10개 분야에 대한 지원책을 설명했다. 특히 기업맞춤형 통합지원 서비스와 원스톱 공장설립 등 자금지원 외 공장 설립에 대한 행정 지원도 자세하게 안내했다. 경남지방중소기업청은 R&D분야 저변 확대를 위한 각종 지원책과 벤처ㆍ창업분야, 중견기업에 대한 지원 등을 상세하게 설명했다. 경남지방중소기업청은 유망기업에서 현장근무 후 창업하는 창업인턴제와 수출초보기업 R&D, 뿌리기업 공정 R&D 지원 등에 관한 설명도 덧붙였다. 경상남도 역시 기업통합지원센터를 통한 중소기업육성 지원을 토대로 경영안정자금, 시설설비자금, 지식재산 권리화 창출, 사회적 기업 지원 등을 설명했다. 더불어 사회적기업 지원을 통한 일자리창출과 맞춤형 골목슈퍼 코디네이터 운영지원에 대해서도 안내했다. 이 밖에도 중소기업중앙회는 외국인근로자 지원제도를 통한 인력지원과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지원, 중소기업협동조합 설립지원에 대해 설명했고, 경남신용보증재단은 정책자금 보증과 함께 나들가게, 장애인, 청년전용 창업 등 맞춤형 특례 보증 내용을 상세히 설명했다. 기타 지원 내용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각 기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한편, 설명회에 앞서 나동연 시장은 “올해 기관별로 기업 지원 시책이 바뀌는 부분이 많을 것”이라며 “오늘 이 자리가 달라지는 정책에 대해 기업에 설명도 하고 건의도 받으며 실제 좀 더 나은 기업을 위한 정책을 만들 수 있도록 유익한 시간 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나 시장은 덧붙여 “고용창출과 세수 증대를 만들어주는 여러분이 대한민국 최고 애국자”라며 “어려운 경기에 고민이 많으시겠지만 행정 등 관계기관들이 도움을 드리기 위해 많이 고민하고 있다는 점 기억하시고 힘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정욱 기자 cju@ysnews.co.kr
경남도가 경영자금조달로 힘들어하는 도내 소상공인을 위해 자금 300억원을 지원한다. 경남도는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소상공인 경영안정과 생계형 창업지원을 위해 300억원 규모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이번 조치가 도내 소상공인 자금난 해소와 경영안정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금신청은 도내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으로 제조ㆍ건설ㆍ운송ㆍ광업은 상시 근로자 10인 미만 업체, 도ㆍ소매ㆍ음식ㆍ서비스업은 상시근로자 5인 미만 업체가 해당한다. 자금신청은 경남신용보증재단 양산지점으로 하면 된다. 신청은 자금이 모두 소지할 때까지 계속된다. 조건은 업체당 최대 1억원 한도로 1년 거치 3년 균분상환 또는 1년 만기 일시 상환이다. 경남도는 1년 동안 2.5%로 이차보전 한다. 융자를 원하는 기업은 사업자등록증을 지참해 경남신용보증재단 양산지점을 방문신청하면 된다. 이후 양산지점은 신용도와 매출액 등 서류심사와 사업장 실사를 거쳐 융자한도를 결정하고 신용보증서를 발급한다. 기업은 발급받은 신용보증서를 NH농협은행 또는 경남은행에 제출하고 융자 받으면 된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경남도 기업지원단(055-211-2984). 중소기업 홈쇼핑 입점 지원 한편, 경남도는 도내 우수 중소기업 제품의 TV홈쇼핑 방송 판매 입점을 지원한다. 경남도는 “TV홈쇼핑 방송 판매 입점 지원으로 유통 경로를 다양화하고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2015년 중소기업제품 TV홈쇼핑 입점지원’ 사업을 추진한다”며 “희망 기업은 오는 13일까지 경남도나 중소기업중앙회 경남지역본부를 통해 신청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지원 내용은 방송 정액 수수료인 2천200만원으로 경남도가 1천만원, 홈앤쇼핑 방송에서 1천200만원 지원한다. 대신 참여업체는 판매액 8%를 수수료로 지불해야 한다. 대상은 경남도에 본사 또는 공장이 있는 중소기업, 영농조합,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등이 생산한 제품이다. 방송은 1회(40분) 예정이며 공인 기관이 발급한 인증서, 시험성적서 등이 필요하다. 특히 화장품과 건강식품 등은 임상실험결과를 제출해야 한다. 성인용품과 주류 등은 판매할 수 없으며 방송 중 시연이 불가능한 상품도 안 된다. 신청은 팩스, 우편 또는 전자우편으로 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중소기업중앙회 경남지역본부(055-212-1176). 장정욱 기자 cju@ysnews.co.kr
부산 정상급 패션업체 이영희 프리젠트의 이영희 디자이너가 양산을 찾는다. 양산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을 돕기 위한 자선바자회를 열기 위해서인데, 4계절 여성의류를 좋은 가격에 양산시민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영희 프리젠트 자선바자회’는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중부동 크리스탈 타워 12층 힐링아트갤러리에서 열린다. 본사가 주최하고 양산여성단체연합회, (사)어곡지방산업단지 관리공단, 양산여성지도자회 후원으로, 수익금 일부를 양산지역아동센터에 기부할 예정이다. 이영희 디자이너는 부산 출신 정상급 디자이너다. 1984년 패션업체를 설립했고, 35년간 부산에서 활동했다. 한 곳에 머무르지 않고 디자이너만의 이미지 안에서 새로운 스타일을 창조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로 그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독창성을 가진 브랜드로 평가받고 있다. 이영희 디자이너는 “우리 어머니 시대를 보면 좋은 옷은 10년 이상 입고, 심지어 대를 이어 물려주기도 한다. 장인이 한땀한땀 손바느질을 한 옷이기에 가능한 것이다. 남을 따라하는 ‘패스트 패션’이 아닌 나 자신을 표현해 줄 수 있는 옷을 만들자는 것이 이영희 프리젠트가 추구하고 있는 가치”라고 말했다. 새로운 디자인에 대한 욕심도 남다르다. 1986년부터 지금까지 매년 1~2회 패션쇼를 꾸준히 개최해 40회 이상 개인 컬렉션과 11차례 부산 프레타포르테에 참가했을 정도. 매 시즌 감각적인 디자인을 선보이며, 모방할 수 없는 독특한 감성의 제품으로 패션쇼를 화려하게 장식하고 있다. 디테일이 화려하고 여성성을 강조하는 스타일로 페미닌한 소녀 감성을 추구하는 동시에 지적인 세련미를 놓치지 않고 있다는 평가다. 젊음을 유지하고자 하는 50~60대 여성층, 30~40대 세련된 미시층, 20대 고급스러운 예복까지 폭넓은 고객층을 대상으로 기성복과 맞춤복을 병행하고 있다. 특히 오트쿠튀르(고급 맞춤복)형 정장은 이영희 프리젠트 최고 숙련공들에 의해 섬세한 수작업으로 이뤄지는 브랜드다. 현재 부산 서면(본사)과 남천동에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매출의 15%가 중국ㆍ일본 등 외국관광객이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국제적인 인지도를 자랑한다. 이 디자이너는 “부산지역 백화점에 매장을 2곳 운영하면서 유니세프와 연계해 바자회를 처음 시작했다. 백화점 매장은 의무적인 매출물량으로 인해 이영희 프리젠트만의 옷이 아닌 유행을 따라가는 경향이 나타나기 시작해 결국 매장을 정리하기로 했다. 이후 백화점 수수료 대신 기부를 하자는 생각으로 꾸준히 바자회를 진행해 왔다”고 설명했다. 이 디자이너에게 양산은 조용하고 아름다운 도시라는 이미지로 각인됐다. 끝없는 배움을 추구하는 이 디자이너가 영산대 인문학 강의를 듣기 위해 양산을 처음 찾은 후, 이 도시와 함께 호흡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이 디자이너는 “주로 부산에서 바자회를 진행했는데, 경남은 양산이 처음이다. 첫사랑, 첫인연, 첫인상 등 ‘처음’이라는 단어는 웬지 모를 셀렘이 있기 마련이다. 양산지역 여성들에게 아름다움과 개성을 선물해 준다는 생각으로, 바자회를 준비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2015년 경제성장률은 지난해보다 상승하겠지만, 상승폭은 제한적일 것이다” 신관호 고려대학교 정경대학 교수가 내년도 한국 경제시장에 대해 제한적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신 교수는 양산상공회의소(회장 박수곤)가 주최한 특강에서 산업 분야별로 분석한 ‘산업 기상도’를 통해 올해 국내 경제를 전망했다. 신 교수는 먼저 정보통신 분야에 대해 메모리 반도체 수출 호조로 SSD(Solid State Drive, 데이터 저장장치), OLED(유기 발광 다이오드) TV 등 고사양 완제품 양산과 해외 생산기지 부품 수출 확대를 기대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자동차 분야 경기는 지난해보다 악화를 예상했다. 엔저로 인한 수출경쟁력 하락에 러시아 등 산유국 경기 침체에 따른 수출 감소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석유화학은 지난해보다 다소 나아질 것으로 판단했다. 신 교수는 “생산 확대에 따른 내수 확대가 전망되지만 저유가로 수출단가 하락 우려도 존재한다”고 말했다. 기계분야는 다소 맑을 것으로 예상했다. 미국 제조업 회복에 따른 대미 기계 수출 증가를 예상했다. 다만 엔저와 산유국 투자 위축은 제약 요건이 될 것으로 분석했다. 이 밖에도 신 교수는 섬유를 제외한 의류, 조선 정유, 건설 등 대부분 분야에서 유럽 경기 부진과 유가 하락 등을 이유로 어려운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장정욱 기자
연말정산이 ‘13월의 폭탄’ 논란을 낳으며 여론의 거센 반발에 부딪치자 정부가 결국 소득세법 개정 등 보완대책을 내놓고 2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 이는 4월 국회에서 처리한다던 당초 예정보다 신속한 대응이다. 일각에서는 정부가 올해 연말정산(2014년 귀속분)이 완료되기 전 세법을 개정해 소급적용과 환급문제에 대한 논란을 피하고자 하는 의도로 해석하고 있다. 현재 정부와 새누리당이 2월 국회에서 통과시키기로 한 소득세법 보완책은 대략 다음과 같다. 먼저 다자녀 추가 공제 수준을 상향 조정키로 했다. 6세 이하 자녀 양육비 소득공제가 자녀세액 공제로 전환되면서 다자녀 가구 세 부담이 증가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한 것이다. 새누리당과 정부는 자녀세액 공제 1인당 15만원, 3인 이상 20만원 수준을 상향 조정하기로 했다. ‘싱글세’ 논란을 낳았던 독신근로자 공제는 다가구 근로자보다 특별공제혜택 적용 여지가 크지 않은 점을 고려해서 표준세액공제 12만원 상향 조정한다. 출생ㆍ입양 공제를 자녀 세액공제로 통합하면서 폐지키로 한 자녀 출생ㆍ입양에 대한 세액공제를 신설한다. 노후생활 보장을 지원하기 위해서 공제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연금 보험료 세액 공제 12%를 확대한다. 더불어 연말정산으로 인한 추가 납부 세액이 있는 경우 나눠 낼 수 있도록 허용하고 연말정산 신고 절차를 간소화하기로 했다. 한편, 올해부터 월세 세액공제에 대한 혜택이 커지면서 월세 세입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올해(2014년) 연말정산 월세 세액공제 대상은 종전 총 급여 5천만원 이하 무주택 세대주에서 7천만원 이하로 확대됐다. 공제 한도 역시 종전 500만원에서 750만원으로 늘었다. 우선 월세 세액공제는 국민주택 규모(85㎡) 이하 주택을 임차한 경우에 한한다. 이 경우 월세 지급액(최대 750만원) 10%를 소득세에서 공제받을 수 있다. 예를 들면 월 50만원씩 1년에 600만원의 월세를 낸 경우 60만원을 돌려받을 수 있다. 부양가족이 없는 단독세대주도 가능하며, 세대주가 주택자금 관련 공제를 받지 않는 경우 세대원도 가능하다. 임대차 계약서와 월세 지급내역(계좌이체 내역 등)을 잘 보관해 뒀다가 연말정산 시 제출하면 된다. 다만 확정일자는 없어도 된다. 대신 주민등록등본상 주소지와 월세계약서상 주소는 반드시 동일해야 한다. 만약 임대차 계약서가 없는 경우 임대인과 협의해 계약서를 작성하거나 월세계약으로 거주 중임을 입증할 수 있는 서류를 해당 지역 세무서에 제출해야 한다. 장정욱 기자 cju@ysnews.co.kr
경상남도가 올해 마을기업의 체계적 발굴과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을기업 육성계획을 발표했다. 경남도에 따르면 오는 12월까지 29개 마을기업 육성을 목표로 모두 11억8천500만원의 국ㆍ도ㆍ시비를 투입할 예정이다. 경남도는 1차에서 12개 기업, 2차에서 11개 기업을 육성하고 예비 마을기업으로 6개 업체를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 대상은 민법에 따른 법인과 상법에 따른 회사, 협동조합기본법에 따른 협동조합, 영농조합 등 조직형태가 법인인 경우에 한하며 법인이 아니어도 신청 할 수 있지만 약정 체결 전 법인 설립을 완료해야 한다. 마을기업 선정은 1차 시ㆍ군, 2차 경남도 심사를 거쳐 행정자치부가 현장실사를 거쳐 최종 결정한다. 지원 내용은 마을기업 종사자와 희망자에 대한 교육, 경영자문, 박람회 참가, 판로 지원, 우수기업 연결 경영비법 전수 등이다. 지원은 사업 지정된 해부터 최장 2년간 차등 지원하며 1차년도에는 최대 5천만원, 2차년도에는 최대 3천만원까지 지원한다. 한편, 양산시는 마을기업 설립 희망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시행할 계획이다. 교육은 내달 5일부터 16일까지 진행하며, 마을기업 설립을 희망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모두 신청할 수 있다. 교육 내용은 마을기업 이해, 지역자원 발굴, 사업계획서 작성 등이다. 양산시는 해당 교육을 받은 기업(개인)에 대해서만 마을기업 사업을 공모한다는 방침인 만큼 올해 마을기업 설립 계획이 있는 경우 교육에 참가하는 게 좋다. 교육비는 입문과정 5시간은 무료이며 기본과정 11시간과 심화과정 16시간은 각각 팀당 5만원과 10만원의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신청은 내달 3일까지 양산시청 경제기업과(055-392-3113)로 하면 된다. 장정욱 기자
양산고용노동지청(지청장 오기환)이 근로자의 날을 앞두고 올해 정부포상 대상자를 공모한다. 양산고용노동지청은 지난 20일 “산업현장에서 성실하고 창의적인 자세로 땀 흘려 일하며 상생의 노사관계를 통해 기업과 국가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한 모범근로자와 노동조합 간부를 대상으로 정부포상 대상자를 추천받는다”며 “특히 어려운 여건에도 성실히 일하고 있는 중소기업 생산직 근로자, 여성과 장애인 등에 대해 많은 추천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포상은 훈장과 포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고용노동부장관표창 등이며 훈장과 포장은 재직기간이 각각 15년과 10년 이상이어야 한다. 대통령과 국무총리표창은 5년 이상, 장관표창은 1년 이상이다. 접수는 내달 9일까지며, 추천서와 구비서류를 갖춰 방문 또는 우편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양산고용노동지청 근로개선지도과(370-0967)로 하면 된다. 한편, 정부포상 주요 심사지표는 다음과 같다. 근로자는 ▶원ㆍ하청 또는 대ㆍ중소기업 상생협력 ▶합리적 임금체계 개편을 위한 참여 및 기여도 ▶장시간 근로환경개선 및 정년연장 등 함께 일하기 참여 및 기여도 ▶일하는 방식 개선, 제안ㆍ적용을 통한 생산성 향상 기여 실적 ▶품질개선 서비스 향상, 친절봉사 등 고객만족도 제고 실적 ▶노사 관행 개선 및 일터혁신 등 상생 노사관계 정착 위한 참여 및 기여도 ▶노사관계제도 현장정착 위한 참여 및 기여도 ▶사회공헌활동 또는 사회봉사활동 실적 등이 주요 심사지표다. 노조간부는 근로자 심사지표 외에도 ▶산업재해예방 등 제도발전 기여실적 ▶비정규직ㆍ파견ㆍ하도급 관리자 등 취약계층 처우개선 및 고용안정 등 사회 책임 확산 실적과 사회공헌도 등을 갖춰야 한다. 장정욱 기자
양산세관(세관장 신선묵)은 지난 22일 양산지역 수출입업체, 보세창고, 관세사, 유통이력 업체 등을 상대로 올해부터 달라지는 관세행정에 대한 설명회를 진행했다.
국토해양부는 부동산 투기와 탈세를 방지하기 위해 거래된 아파트 단지에 대해 매매ㆍ전월세 실거래가를 공개하고 있다. 국토해양부 아파트실거래가 정보공개사이트(http://rt.molit.go.kr)를 통해 매월 15~20일 사이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 23~28일 사이 전월세 실거래가를 공개하고 있으며 공개된 자료는 기준가액보다 상당히 낮게 신고한 가격은 분석ㆍ공개 대상에서 제외해 자료의 신뢰성을 더하고 있다. 국토해양부 아파트실거래가 정보공개사이트를 참고해 재구성한 아파트 매매ㆍ전월세 실거래가 정보는 건축물 대장을 기본으로 전용면적(㎡)을 표시했으며, 공개일 전월 거래내역 가운데 최고액(상한가)과 최저액(하한가)을 표시했으며, 자세한 정보 전달을 위해 거래된 내역의 층수를 별도로 표기했다. 또한 공개달의 전체 거래건수를 표시해 아파트 거래 현황을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신고된 전월 거래내역이 없는 아파트의 경우에는 가장 최근에 신고된 최고거래가를 별도로 표시했다.
경상남도가 도내 유관기관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15년도 해외마케팅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경남도가 주최하는 이번 설명회는 중소기업청, 중소기업진흥공단, 한국무역협회, (주)경남무역, (재)경남테크노파크, 한국무역협회(KOTRA) 등 6개 후원기관이 추진하는 해외마케팅 사업에 대해 안내한다. 설명회는 오는 21일 오후 1시 30분부터 4시까지 김해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며, 23일 오후 1시 30분부터 4시까지는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에서 열린다. 참석을 희망하는 기업이나 기업체 관계자는 사전신청 없이 가까운 지역 설명회 장소를 찾아 현장 등록하면 참가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경남도 국제통상과 수출지원담당(211-2823)으로 하면 된다. 장정욱 기자
양산고용노동지청(지청장 오기환)이 청소년 미래 직업설계와 취업을 도와줄 ‘취업지원 명예상담원’을 공개 모집한다. 양산고용노동지청은 지난 19일 홈페이지를 통해 ▶청소년 직업심리ㆍ적성검사 ▶직업진로상담 ▶중ㆍ고령 구직자 종합상담 등의 업무를 담당할 명예상담원을 뽑는다고 밝혔다. 양산고용노동지청은 모두 3명의 상담원을 뽑는다. 이 가운데 2명은 김해고용센터에서 근무하고 1명은 양산고용센터에서 근무한다. 근무 기간은 내달 2일부터 12월 1일까지 10개월이며, 부서 사정에 따라 근무 시작일은 조정될 수 있다. 수당은 시급 5천700원으로 주 5일 1일 5시간 상담해 월 74만원 수준이다. 응시자격은 교사 또는 교수, 기업ㆍ공공기관 인사 업무자, 고용노동부 퇴직자, 고용ㆍ노동분야 공공ㆍ민간연구소 근무 경력, 사회단체 상담업무 경험자다. 해당 경력 5년 이상으로 만 55세 이상인 경우에만 응시 자격이 주어진다. 원서는 오는 25일까지 방문 또는 우편ㆍ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양산고용노동지청 기획총괄과(370-0918)로 하면 된다. 장정욱 기자
한국은행 경남본부가 도내 중소기업에 명절(설) 대비 특별 자금지원을 한다. 한국은행 경남본부는 지난 16일 “설을 맞아 직원 임금지급과 단기 기업 경영자금을 필요로 하는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기관 자금지원을 촉진하기 위해 ‘한국은행 경남본부 중소기업 지원자금’으로 500억원을 특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명절을 앞두고 직원 임금지급 등 운전자금을 필요로 하는 도내 중소 제조업체와 건설업체다. 지원 규모는 금융기관 신규 대출 기준 500억원 이내며 업체별로는 최대 5억원까지 가능하다. 지원 기간은 1년이며 기간 연장은 안 된다. 지원은 금융기관이 해당 중소기업에 대해 업체별 5억원 한도 내에서 신규대출하면 해당 금액의 50% 이내에서 연 1%의 금리를 지원하는 형태다. 대출은 오는 26일부터 내달 17일까지 시중은행에서 진행하는 만큼 자금지원이 필요한 기업은 사전에 필요 서류를 준비해 각 은행이나 한국은행 경남본부(260-5112)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은행 경남본부는 “이번 설 자금은 제조업과 건설업을 영위하는 도내 중소기업에 금융기관이 취급한 일반운전자금 신규 대출취급액에 대한 금리를 지원하는 것으로 설을 앞두고 자금 사정이 어려운 도내 중소기업의 운전자금 조달과 금융비용 절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장정욱 기자
수출시장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들을 위해 대학생들이 발 벗고 나서 좋은 성과를 거둬 화제다. 주인공은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 글로벌 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단장 하강헌, 이하 GTEP사업단) 학생들. 영산대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단과 글로벌 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은 지난 13일부터 3일간 필리핀 마닐라와 수빅지역에서 국내 중소기업들과 함께 현지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필리핀 시장개척 행사’를 실시했다. 영산대는 지역 유망 중소기업들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3년에 학교 내에 수출지원센터를 개소했다. 교육과정으로 무역실무, 비즈니스 영어와 같이 교실에서 이뤄지는 강의는 물론, 수출업무실습 과목도 정규 교과목으로 개설했다. 이후 지역 중소기업들과 함께 해외전시회에 참가해 바이어 상담을 실시하는 등 현장실습에도 힘을 아끼지 않고 있다. 설립 후, 3년간 매년 200만불 이상의 수출계약을 체결해 내며 지역 기업들로부터 주목받은 바 있다. 이번 행사에는 해서물산, (주)M R테크 등 부산경남 소재 7개 지역기업이 참여했다. 이 가운데 한 업체는 영산대 수출지원센터를 통해 미화 3만2천불 규모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이뤘다. 영산대 하강헌 단장은 “산학협력을 선도하는 LINC사업단과 무역전문가를 양성하는 GTEP사업단의 연계로 지역 중소기업체 해외시장개척을 지원하는 것은 산학협력의 좋은 모델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이번 행사의 성공 개최를 위해 참가하는 국내 중소기업들에 무역요원을 투입해 가능성 있는 현지 바이어를 물색하고, 현지 기업체를 직접 방문해 구체적 협상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무역요원 학생대표로 참여하는 서영욱(국제무역학과3) 학생은 “ 한 기업의 역량이 집중되는 해외 수출시장 개척과정에 직접 참여하면서 이론만으로는 배울 수 없는 많은 경험들을 할 수 있었고, 어떤 기업에 입사하더라도 주도적으로 시장개척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산대는 2012년 교과부(현 교육부)로부터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LINC)사업에 선정돼 강의실과 산업현장 경계를 없애 실무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산학 일체형 교육’을 진행했다. 취업 부조화를 해소하고 대학과 지역산업 공생발전을 견인하고 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아울러 지난 2003년부터 12년째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무역인력양성 대학으로 선정(사업비 연간 2억여원)돼, 매년 30여명의 무역요원을 집중육성하고 있다. 또 EC21이나 알리바바와 같은 온라인 무역사이트를 활용해 지역중소기업의 역량과 가능성을 홍보하는데도 앞장서고 있다.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경남지방 중소기업청(이하 경남중기청)이 중소기업 제품ㆍ공정개선 지원을 위한 기술개발사업을 시행한다. 경남중기청은 지난 19일 “중소기업 제품ㆍ공정개선 지원을 위한 ‘2015년도 제품ㆍ공정개선 기술개발사업’을 실시한다”며 “사업 참여를 원하는 중소기업은 안내에 따라 신청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총 지원 금액은 262억원으로 R&D 역량이 취약한 중소기업 현장수요가 많은 제품과 공정개선 분야에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금은 기술개발을 통해 기존 제품 성능과 품질을 향상시키고 개발공정 수준을 높이기 위한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사업화와 수익창출이 쉬운 ‘공통 공정기술과 반보(Half-step) 기술’ 과제에 대해 우대한다. 반보기술이란 기존 제품이나 기술에 소규모 투자만으로 생산비 저감, 속도 증대 등 간단한 공정개선으로 시장에서 바로 이익 창출이 가능한 기술을 의미한다. 지원은 총 사업비 75% 이내에서 최대 5천만원까지 가능하며, 중소기업은 사업비 25%만 부담하면 된다. 개발기간은 최대 9개월이다. 신청은 오는 2월과 3월 그리고 8월 등 모두 3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2월 접수는 11일부터 24일까지 진행한다. 한편 경남중기청은 중소기업 경영ㆍ생산현장에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해 경영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여 경쟁력을 강화하고, 중소기업 핵심기술 보호와 유출 방지 지원을 위해 ‘2015년도 중소기업 정보화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내달 3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부산울산중소기업청 대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설명회는 경남ㆍ부산ㆍ울산지역 소재 중소기업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장정욱 기자 cju@ysnews.co.kr
신관호 고려대학교 경제학과 교수가 양산지역 기업체를 대상으로 특강을 연다. 양산상공회의소(회장 박수곤)는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5층 대회의실에서 신 교수를 초청해 ‘2015년 세계경제 및 한국경제 전망’을 주제로 특강을 가질 예정이다. 양산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이날 신 교수는 지역 기업들이 국내ㆍ외 낮은 경제 성장률을 정상으로 받아들이고 그에 맞는 변화를 준비하기 위한 해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양산상공회의소는 “지난해 회원업체들이 힘든 시기를 보냈는데 새해를 맞아 정확한 경제 분석을 통해 경영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특강을 준비했다”며 “많은 회원업체가 참석해 좋은 정보를 얻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신 교수는 서울대학교 경제학 석사, UCLA 경제학 박사를 거쳐 현재 금융발전심의위원, 한국은행ㆍ국회예산정책처 자문교수로 활동 중이다. 장정욱 기자
경상남도가 올해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2천억원과 시설설비자금 3천억원 등 모두 5천억원 규모의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지원한다. 이는 지난해와 같은 규모로 경남도는 경영안정자금과 시설설비자금을 각각 절반씩 상ㆍ하반기로 나눠 지원할 예정이다. 경영안정자금 지원대상은 도내 본사와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으로 제조업 전업률 30% 이상 공장등록업체다. 대출은 업체당 최대 5억원까지 가능하다. 이자는 시중 대출금리에서 이차보전율을 감한 수준으로 일반기업은 2%, 우대기업(여성, 장애인 기업 등)은 2.5%의 이차보전을 받을 수 있다. 지원금은 2년 거치 1년 4회 균분상환하면 된다. 시설설비자금은 업체당 10억원까지 가능하다. 일반기업은 2.5%, 우대기업은 3%의 이차보전율을 적용한다. 상환은 2년 거치 3년 12회 균분상환을 조건으로 한다. 경남도는 “경남도에서 직접 대출을 해주는 게 아니라 은행권 협조융자인 만큼 은행의 별도 대출심사를 거쳐야 한다”며 “휴업과 폐업 기간에는 이차보전 지원이 중단되므로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경남도 기업지원단(211-2951)으로 하면 된다. 한편, 양산시 역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창업자금과 경영안정자금 120억원을 2.5% 이차보전으로 지원한다. 지난 2013년부터 소상공인 육성자금을 지원하고 있는 양산시는 지난해까지 지역 소상공인 758명에 대해 모두 120억원의 자금을 융자대출 한 바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관련 조례 개정을 통해 창업자금 5천만원, 경영안전자금 3천만원까지 융자한도를 확대ㆍ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양산시에 주소를 두고 사업자등록을 마친 소상공인으로 경남신용보증재단 양산지점 신용보증서를 발급받은 경우 가능하다. 창업자금은 사업자 등록 후 6개월 이내, 경영안전자금은 사업자 등록 후 6개월 이상 된 경우 가능하다. 장정욱 기자
새해는 밝았지만 양산지역 기업들은 올해 체감경기가 악화될 것이라는 어두운 전망을 내 놓았다. 양산상공회의소(회장 박수곤)가 양산지역 주요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2015년 1/4분기 기업경기전망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기업경기실사지수(BSI)가 89.8로 조사돼 지난해 4/4분기 보다 0.1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BSI란 경기에 대한 기업가들의 판단과 전망, 대비 계획 등을 조사해 전반적인 경기 동향을 파악하는 지표를 말한다. BSI가 100을 넘을 경우 경기에 대한 긍정적 전망이, 100 이하일 경우 부정적 전망이 많다는 의미다. 업종별 전망을 살펴보면 화학ㆍ고무ㆍ플라스틱 업종이 94.7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기계ㆍ금속ㆍ철강 분야는 94.4로 뒤를 이었으며, 전자ㆍ전기 업종이 85.7을 기록했다. 음ㆍ식료품은 75로 가장 낮게 나타났고 제지, 섬유, 비금속 등 기타 업종 역시 84.3으로 전망이 다소 어두웠다. 향후 대외여건 가운데 기업 경영에 가장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미국 금리인상 가능성(30.5%), 엔저 장기화(28.8%), 중국 경제 성장 둔화(28.8%), EU 경제성장 둔화(10.2%), 신흥국 경제 불안(1.7%) 순으로 조사됐다. 기업 경영에 가장 큰 애로요인으로는 판매부진이 45.8%로 가장 높았다. 환율불안(25.4%)과 자금난(13.6%), 인력난(11.9%)이 뒤를 이었다. 정부에 바라는 정책과제에 대해서는 내수진작(35.6%), 환리스크 관리지원(20.3%), 자금난 해소 지원(18.6%), 규제완화(15.3%), 인력난 해소 지원(10.2%) 순으로 나타났다. 장정욱 기자
경남지방중소기업청(청장 정환두)이 지난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 ‘취업하고 싶은 경남 우수기업’ 명단을 발표했다. 양산지역은 (주)비엠티(대표 윤종찬) 등 모두 26개 기업이 명단에 올랐다. 경남중기청은 지난 6일 “지역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와 우수인력 지역 유치를 위해 ‘2014년 취업하고 싶은 경남 우수기업’을 상ㆍ하반기로 나눠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경남중기청은 경상남도 등 4개 공동추진기관으로부터 우수기업을 추천받아 임금, 복지수준, 고용유지율, 직원만족도 등 사회적 평판과 임금체불, 산업재해, 공정거래법 위반 등 결격사유를 검토해 선정위원회에서 최종 선정했다. 경남중기청은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업체는 산업재해 관리와 임금체불 등 결격사유가 없는 업체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대표자의 기업 경영이 우수한 기업”이라며 “중소기업청 주관 채용박람회에 이번에 선정된 우수기업을 우선 참여시키고 중소기업 재직자들의 계약학과 선발에도 가점을 부여해 우대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양산지역 기업 명단(주)비엠티(대표 윤종찬), (주)동화티씨에이(대표 손태호), (주)미림아트텍(대표 임말섭), KJI공업(주)(대표 홍기진), 한국목재(주)(대표 이완식), (주)제씨콤(대표 이재철), (주)티에프텍(대표 양용복), (주)지피아이(대표 김상곤), 파코스(주)(대표 정재열), 서륭기계(주)(대표 조형래), (주)코스모센추리(대표 우재홍), 대신정밀(주)(대표 진성희), (주)백산하이텍(대표 임채석), 동아화학(주)(대표 류기석), 한라스틸산업(주)(대표 강영만), 신흥에스이씨(주) 양산공장(대표 황만용ㆍ김기란), (주)유성엔지니어링(대표 이용덕), (주)유승(대표 조용건), (주)동양기업(대표 신정식), 청암금속(주)(대표 박상천), (주)나우(대표 도외숙), (주)태영이앤티(대표 윤태영), 주영산업(주)(대표 성호진), 국제안전물산(주)(대표 박동규), (주)부산어묵(대표 이규생), (주)정우식품(대표 우득만) 장정욱 기자 cju@ysnews.co.kr
양산시는 2015년 1월 정기분 등록면허세 2만5천여건에 4억700여만원을 부과하고, 기간 내 납부를 당부했다. 납기는 이달 16일부터 31일까지다. 등록면허세는 식품접객업, 공장등록, 학원 등 각종 면허에 부과되는 지방세로, 납세의무자는 2015년 1월 1일 현재 각종 인ㆍ허가 등 면허를 소지한 사람이다. 등록면허세는 당해연도 1월 1일이 기준일이므로, 2014년 하반기(12월)에 신고납부했어도 2015년 1월 정기분 면허세 납부대상이 되고, 2015년 1월 1일 이후 기존 면허를 양도 또는 폐업했어도 <지방세법> 제35조에 따라 정기분 면허세 납부 대상이다. 납세자는 고지서 없이 전국 금융기관에서 현금자동입출금기(CD/ATM)기를 통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으며, 신용카드로 납부하면 카드수수료는 없지만 타행카드로 납부하는 경우 기기이용요금 900원이 부과된다. 또한, 가상계좌로 계좌이체 하거나 인터넷 위택스(www. wetax.go.kr)를 통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스마트 위택스’로도 납부할 수 있다. 양산시는 등록면허세를 납부기한까지 내지 않으면 가산금 3%가 부과되고 불이익(면허 취소 또는 정지)을 당할 수있으니 기간 내 납부를 당부했다.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