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양산시 고교생 정책제안대회에서 경남외고 나빌레라 팀(김영민, 김수연, 최지원)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나빌레라는 양산의 아름다운 모습을 일러스트로 구성, 컬러링북으로 제작ㆍ판매함으로써 양산의 모습을 직접 색칠하며
동원과학기술대학교(총장 장호익) 경영회계과는 지난 14일 전원학 양산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을 초청해 ‘양산시설관리공단의 경영활동현황과 공공서비스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전 이사장은 공공성을 목적으로
내년 3월 보육대란이 예고된 상황에서 관계 기관이 대안 찾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하지만 당장 내년에 갈 곳 없는 아동 1천여명을 모두 수용할 수 있는 완벽한 방안 제시는 현실적으로 역부족이라는 판단 아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차선책 찾기에 고심하고 있다. 물금신도시가 유치원 입학 희망자에 비해 턱없이 모자란 유치원 수로 몸살을 앓고 있다. 사립유치원 경쟁률이 20:1을 넘고, 입학원서를 접수하기 위해 유치원 앞에서 밤새도록 줄을 서는 진풍경까지 연출하고 있다. 하지만 추첨에서 떨어지고 대기자 명단에조차 오르지 못한 학부모들 민원이 빗발치기 시작했다.<본지 699호, 2017년 11월 14일자> 양산교육지원청과 양산시에 따르면 급격한 인구증가로 내년에 물금과 동면, 중앙ㆍ양주동을 포함한 신도시에 필요한 유치원 학급 수는 모두 64학급이다. 하지만 초등학교 유휴교실 부족으로 병설유치원 설립이 힘든 데다, 설립을 계획한 사립유치원들이 설립 반대 민원 등 이유로 설립공사가 늦어지고 있다. 어린이집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통학보육과정인 누리과정 운영으로 어린이집 역시 만 3세~5세까지 원아를 수용할 수 있다. 특히 만 3세 경우 비교적 ‘보육’ 기능이 나은 어린이집을 선호하는 학부모가 늘어나 어린이집과 유치원 취원율에 큰 차이를 보이지 않을 정도다. 하지만 물금신도시 어린이집 169곳은 이미 정원 98%가 채워져 있고, 내년 개원 예정인 민간어린이집은 1곳에 불과하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내년 3월 보육대란을 온전히 막기에는 역부족이다. 때문에 학급 증원, 설립 규제 완화 등 방법으로 차선책이나마 학급 수를 늘릴 방안을 찾고 있다. 우선 워터파크 앞 (가칭)강서중학교 부지에 공립 단설유치원 설립을 서두른다. 박종훈 경남교육감이 유치원 부족 문제 대책으로 단설유치원 확대를 직접 지시했다고 알려지면서 설립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일반 12학급, 특수 3학급 등 모두 15학급 규모다. 또 초등학교 유휴시설 부지를 활용한 단설유치원 설립도 검토에 들어갔다. 5학급 이내 병설유치원으로는 수용 인원을 충족할 수 없다는 판단으로, 학생 수 부족으로 유휴부지가 있는 오봉초등학교에 단독 시설 형태 단설유치원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것. 이렇게 되면 양산유치원을 포함해
맑은 옥빛 감도는 높은 가을하늘과 알록달록 물든 아름다운 하북초 교정에서 그간 교육성과를 마음껏 펼쳐보는 시간을 가졌다. 하북초등학교(교장 정혜정)는 지난 19일 ‘해오름 한마당’ 축제를 열어 경연마당, 전시마당, 체험마당, 공연마당을 다채롭게 진행했다. 체험마당은 목공부, 골프부를 비롯한 동아리 활동과 팝콘 만들기, 요리교실 등 학부모 봉사활동으로 10개 부스를 운영했다. 밴드공연 등으로 구성한 공연마당은 평소 익힌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기회의 장이 됐다. 특히 자율공연팀은 아이들 스스로 팀을 만들어 무대에 올라 어떤 일이든 해낼 수 있는 자신감을 얻기도 했다. 또 병설유치원 아이들과 6학년 학생
경남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2015년부터 3년에 걸쳐 추진한 도교육청 특성화 홈페이지 통합 구축 사업을 완료했다. 이 사업은 국민 공공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예산 절감, 보안 강화, 대민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추진했다. 총사업비는 약 2억4천800만원으로 도교육청 부서 12곳에서 운영하는 22개 특성화 홈페이지를 기관 대표 홈페이지에 통합 구축했다. 사업 완료에 따라 연간 유지관리비로 통합 전 대비 해마다 3천700여만원을 절감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학생, 학부모, 교직원을 비롯한 모든 이용자는 한 번 로그인으로 경남교육청 통합홈페이지
양산이 행복교육지구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양산시가 지난달 27일 경남교육청을 찾아 ‘2018 행복교육지구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올해 행복교육지구 공모사업에는 양산시, 밀양시, 남해군을 선정했고, 내년부터 2년간 모두 6억원 사업비 가운데 절반인 3억원을 교육청으로부터 지원받게 된다. 행복교육지구는 지
양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박규하)은 지난 7일 녹색어머니회 교통안전캠페인을 위한 겨울 활동복을 전달했다. 초겨울 쌀쌀한 날씨에도 우리 아이들 안전한 등ㆍ하굣길을 위해 애쓰는 녹색어머니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따뜻하게 봉사해 달라는 마음도 함께 전달했다. 녹색어머니회는 매주 화요일 아침 양산교육지원청, 양산경찰서와 함께 양산지역 초등학교를 순회하며 교통안전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또 스쿨존 데이로 지정한 매월 30일에는 가방 안전덮개 착용 캠페인도 펼치고 있다. 박규하 교육장은 “녹색어머니회는 경찰청에 뿌리를 두고 있지만 학교 안전에 더 큰 힘을 실어주는 절대 없어서는 안 될 학부모 봉사단체”라며 “이번 전달식으로 녹색어머니 겨울 활
국화향연 마지막 날인 지난 12일 물금 워터파크 공연장에서 연신 ‘앙코르’ 소리가 울려 퍼졌다. 양산지역 초등학교 연합 밴드의 솔직담백한 무대가 국화향연을 찾은 시민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초등학생 연합 밴드는 상북초, 좌삼초, 삼성초, 화제초, 영천초 등 양산지역 소규모학교 5곳이 함께 구성한 학교 동아리 형식 밴드부다. 첫 무대는 아이들 긴장을 풀어주기 위해 교사 밴드가 YB ‘타잔’으로 열었다. 이후 아이들 무대는 팝 명곡 마이클 잭슨 ‘빌리진’부터 악동뮤지션 ‘오랜 날 오랜 밤’ 등 시대와 장르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음악으로 채웠다. 아이들이 무대에 올라 열심히 준비한 곡들을 선보일 때마다 객석에서는 큰 박수와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밴드 지도 교사는 “양산 초등학교 밴드는 해마다 크게 성장하고 있다”며 “그간 노력으로 ‘경
양산지역 교육계가 어곡초등학교 이전으로 남겨진 부지 활용방안에 대한 고민을 시작했다. 교육계는 환경문제로 학교가 이전한 전국 최초 사례인 만큼 이곳이 또 다른 환경문제를 유발하는 공간이 아닌 주민편익시설 등 공익목적으로 활용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어곡초등학교는 2011년 8월 교육부에 이설을 승인받았다. 학교 주변 공장에서 발생하는 악취와 공해로 인해 학습권 침해가 발생하고 있다는 이유다. 당시 환경문제로 학교 이설을 결정한 것은 전국 최초였다. 하지만 예산 조달에 어려움을 겪어오다 이설 승인 4년이 지난 2015년 9월에야 공사를 시작해 기존 학교부지에서 1km가량 떨어진 어곡동 산 34번지 1만6천414㎡ 부지에 20개 학급 규모로 지난달 31일 이전 개교했다. 이후 남아 있는 옛 어곡초 9천264㎡ 규모 부지 활용방안이 지역주민과 학부모 관심사로 떠올랐다. 천신만고 끝에 이전을 결정했기 때문에 기존 학교부지가 또 다른 환경문제를 일으키는 공간으로 활용돼서는 안 된다는 목소리가 나오기 시작한 것이다. 이전 논의 당시 예산 문제가 학교 이전 발목을 잡고 있었기 때문에 학교부지 매각 협의는 중요한 쟁점이었다. 이 과정에서 한 업체가 매각 의사를 밝히고 2012년 12월 매입의향서를 교육청에 제출하면서 학교부지 매각 문제는 일단락됐다. 여기에 국비 131억여원을 어렵게 확보하면서 사업 추진이 가시화된 것이다. 하지만 교육청은 매입의향서와는 상관없이 어곡초 이전에 따른 폐지학교 관리 계획에 따라 매뉴얼대로 처리하겠다는 입장이다. 자제활용, 보존, 매각, 대부를 놓고 지역주민들과 함께 효율적인 활용방안을 모색해 보겠다고 밝혔다. 양산교육지원청은 “원칙은 공개입찰을 통한 매각이지만, 환경오염 문제로 이전한 만큼 오염유발원과 관계없는 지역발전과 연계한 공익적 목적으로 활용할 매수의향자에게 최우선 매각한다는 방침”이라며 “올해 안에 지역주민공청회와 교육관계자 등 의견수렴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재 어곡초 부지는 자연녹지지역으로 녹지공간 보전을 위해 불가피한 개발만 허가하고 있어, 공장 설립이 상당히 제한적이며 건폐율(대지면적에 대한 건축면적 비율) 또한 20%에 불과해 무분별한 개발을 할 수 없는
양산시는 지난 8일 양산중앙중학교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미래 공무원 체험교실’을 진행했다.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오는 16일 오전 8시 40분부터 양산지역 고사장 9곳에서 일제히 치러진다. 올해 양산지역 수능 응시자는 3천718명으로 양산지역 6곳 2천800명, 웅상지역 3곳 918명이며, 이는 지난해보다 193명 늘어난 수치다. 양산시는 안정적 수능시험을 위해 오전 6시부터 8시 30분까지 시와 경찰, 모범운전자 연합회
양산고등학교(교장 예양수) 학생들이 ‘헌혈’이란 이름으로 생명 나눔에 동참했다. 지난달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에서 이동식 헌혈차량을 동원해 헌혈활동을 진행했다.
올해는 대운초등학교 5학년 임승아 학생이 독서 골든벨을 울리는 영광을 차지했다. 양산시시립도서관은 지난 5일 서남초등학교 다목적강당에서 제2회 독서골든벨 대회를 개최했다.
어곡초등학교(교장 이순실)가 마침내 새 배움터로 이전했다. 어곡초는 지난달 31일 학부모는 물론 많은 지역사회 인사를 초청해 ‘어곡초 이설 개교 기념식’을 성대하게 열었다. 전국 최초로 환경 문제로 이전이 결정된 ‘공단 속 학교’ 어곡초가 지난 9월 25일 옛터에서 1km 떨어진 두전길 30-19에 새 배움터를 새웠다. 이전학교는 부지면적 1만6천414㎡, 연면적은 8천773㎡다. 지상 4층 건물로 20개 학급 규모로 기존 12개 학급에서 8개 학급 늘어나 393명이 공부할 수 있다. 개교 기념식에는 양산교육지원청 박규하 교육장을 비롯해 나동연 양산시장, 윤영석 국회의원, 심경숙ㆍ김효진 양산시의원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시작했다. 이순실 교장은 “어곡초는 1939년 양산공립부설 어곡간이학교로 개교한 이후 사회 각 분야에서 인재를 키워낸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다”며 “이번 이설 개교 행사를 통해 명문학교로 발전하기를 기원하고 이전 개교에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인사를 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이전 개교에 많은 도움을 준 윤영석 국회의원(자유한국, 양산 갑)과 김일권 전 학교운영위원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기도 했다. 윤영석
경남지역 무상급식은 2010년 8월 김두관 전 경남도지사와 고영진 전 경남교육감이 ‘무상급식 4개년 추진계획안’을 발표하면서 급속도로 진전됐다. 당시 무상급식은 김 지사와 고 교육감 공통 공약사업이기도 해 2014년까지 경남 도내 모든 초ㆍ중ㆍ고교에 무상급식을 적용하기로 합의한 것이다. 하지만 출발부터 순조롭지 않았다. 첫해부터 경남도의회가 예산을 대폭 삭감했다. 읍ㆍ면지역 초ㆍ중ㆍ고교 무상급식으로 첫 테이프를 끊으려 했지만 하는 수 없이 고교는 제외하고 무상급식 사업을 시작했다. 차근차근 확대해 가며 2013년 모든 초등학생과 읍ㆍ면지역 중ㆍ고교로 무상급식 대상을 넓혀갔다. 이 과정에서 2010년 당초 합의했던 예산분담이 경남도 30%, 지자체 40%, 교육청 30% 비율에서 26%ㆍ40%ㆍ34%로 바뀌더니 2014년에 25%, 37.5%, 37.5%로 바뀌었다. 교육청 예산부담이 늘어나자 무상급식 확대 속도도 주춤해졌다. 급기야 2014년 11월 홍준표 전 경남도지사가 ‘무상급식 예산 지원 중단’을 선언했다. 교육청이 무상급식비 지원금 사용실태에 대한 특정감사를 거절했다는 이유였다. 반면 교육청은 기관 간 합의를 통해 지원하고 있는 사업에 대해 사전 협의도 없이 교육감 소속 일선학교에 감사를 실시하겠다는 것은 월권행위라고 주장하고 나서며 갈등이 커져갔다. 결국 2015년 4월 저소득층을 제외한 모
양산시가 부모와 보육교사가 함께 만들어가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열린 어린이집’ 6곳을 선정했다. 이들 어린이집은 내달 1일 열린 어린이집으로 지정할 예정이다.
내년 양산시 교육분야 예산에 대한 큰 그림이 나왔다. 자체 수입 5% 이상에 해당하는 160억원을 투자해 인근 대도시와 도시 경쟁력에 있어 걸림돌이 돼 왔던 교육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신명초등학교(교장 김경둘)는 지난 18일부터 25일까지 친구 간, 사제 간 사랑과 행복을 담은 사진 찍기 콘테스트를 진행했다. 학교 전문상담사와 또래상담자 20명이 함께한 사진 공모전이다.
양주중학교(교장 김동수)가 지난 24일 오후 3시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창작뮤지컬 ‘어린왕자’ 공연을 펼쳤다.
영산대가 편입하는 양산시민에 한해 첫 학기 입학금과 수업료 전액을 면제키로 해 관심을 끌고 있다. 영산대는 지난 25일 양산시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관ㆍ학 협력 업무협약식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