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지난해 수립한 단계별 추진계획에 따라 사업을 진행하던 명곡근린공원 1단계 사업 구간의 문화재발굴(정밀)조사를 지난 2월 마무리했으며, 4~5월 실시설계 보완과 전기ㆍ조경공사 등을 발주해 오는 12월까지 1단계 조성공사를 끝낸 뒤 개장할 계획이다.
로즈힐 아파트는 지난 1997년 (주)힐 건설이 주진동 182-1번지 일원 1만9382㎡의 부지에 7개동 826세대의 임대아파트 건립에 착공했지만 2년 만인 1999년 자금난으로 부도처리 됐다. 이후 2003년 재시공에 들어갔으나 1년 만에 다시 부도처리 돼 2공구(4개동 412세대)는 공정률 80%에서 중단됐다.
이날 결산운영공개에 따르면 웅상농협은 예수금 2천840억원, 대출금 1천360억원, 공제계약고 562억원, 하나로마트 매출 157억원으로 안정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기틀을 마련했으며, 비료와 농약 등 조합원 영농자재지원비로 1억3천만원, 조합원 실익지원비 1억7천800만원, 조합원 자녀장학금 2천400만원 등을 지원했다. 특히 하나로마트의 경우 파머스마켓에서 명칭을 변경하고, 식자재매장을 활성화하는 등 경영개선에 노력한 결과 개장 이래 처음으로 1억3천100만원의 순이익을 냈다.
웅상노인대학(학장 전덕용) 입학식이 지난 2일 기관단체장과 공무원, 노인대학 학생,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웅상노인복지회관에서 열렸다. 올해로 아홉 번째 입학식을 한 웅상노인대학은 그동안 1천여명에 졸업생을 배출하는 등 웅상지역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A형 간염은 A형 간염 바이러스에 의해 간에 염증이 생기는 급성 감염성 간질환으로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이나 음식, 감염된 환자와의 접촉으로 전파된다. 6세 이하는 가볍게 앓기 때문에 모르고 지나치는 경우가 있지만 6세 이상의 경우에는 2주 이상 잠복기를 거치면서 황달과 발열, 쇠약감, 구토, 복통 등의 증상을 보이는 질병으로 예방접종을 하면 95% 이상 항체가 형성돼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양산을 기반으로 전국에 지점을 두고 있는 상조회사 조은이웃(주) 이창진 대표가 성균관대학교 대학원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유교철학ㆍ예악학을 전공한 이 대표는 최근 ‘유교 상례의 사상적 특성 연구’라는 논문으로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양산시는 현재 상수도가 설치돼 있는 용당동 용당교 부근에서 웅비공단까지 상수도를 연장하는데 10억원 이상 사업비가 들어갈 것으로 판단하고 국비와 도비 확보 등 재원조달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는 19일부터 30일까지 평산동 주민을 우선으로 선착순 모집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POP초급, POP중ㆍ고급, 중국어, 풍물, 주부노래교실, 천연비누ㆍ화장품, 태보A, 태보B, 피아노ㆍ플루트A, 피아노ㆍ플루트B, 요가A, 요가B, 통기타, 냅킨아트, 서예, 경기민요A, 경기민요B, 생활도자기, 네일아트, 바이올린, 한국무용 등 21개 강좌다.
양산시와 울산시에 따르면 울산시가 20억원의 예산을 들여 ‘울산하수도기본계획변경용역’을 오는 3월 말 발주할 계획이다. 이번 용역에는 회야하수처리장 증설 여부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용역 결과에 따라 이르면 2015년까지 회야하수처리장의 처리용량이 현재 하루 3만2천톤에서 7만2천톤 정도로 4만톤가량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나동연 시장은 지난 24일 웅상출장소에서 삼신교통명동이전설치반대위원회와 만나 “양산시가 용당동에 버스공영차고지를 조성하면 삼신교통이 명동 이전 대신 이를 이용하는 조건으로 행정소송을 취하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동 의료서비스는 간호사와 웃음치료사가 직접 경로당을 찾아 심ㆍ뇌혈관 등 만성질환 예방관리와 환자 조기발견을 위해 혈압과 혈당, 혈중지질 등을 정기적으로 측정하고 건강기초검사와 간이치매검사, 우울증예방을 위한 웃음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검사결과는 보건소 맞춤형방문보건사업과 치매사업과 연계해 관리할 예정이다.
웅상출장소(소장 안효철)가 내달 8일 여성운전자에게 차량고장 조기발견과 비상시 응급조치요령, 올바른 운전방법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여성운전자 자동차 정비교실’을 연다. 선착순 30명 모집으로 출장소 도시건설과 차량등록담당(392-6271)으로 문의하면 된다.
웅상정수장은 지난 1998년 3월 준공하여 급수를 시작한 후 2002년 고도정수처리시설(오존설비ㆍ활성탄여과지)을 추가 설치하여 양질의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으나 장기 사용으로 처리능력 저하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입상활성탄을 올해 6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전체 6지의 활성탄을 교체하기 위해 2월 중 발주, 5월께 준공예정으로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덕계2마을(통장 김현실) 주민과 효암고등학교 학생 등 60여명은 지난 4일 덕계7길 4km 구간에 투기된 쓰레기와 무단 방치된 폐비닐 등 쓰레기 100㎏을 수거하며 자발적인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
덕계종합상설시장(회장 신진기, 이하 덕계시장)은 시설과 경영현대화사업을 꾸준히 추진하면서 소비자들의 눈높이를 따라잡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고 있다. 2002년 공기정화시설 설치로 시작한 시설현대화사업은 2006년 냉ㆍ난방시설 설치, 2007년 화장실 개ㆍ보수와 엘리베이터 설치, 2009년 지하주차장 환경개선, 2010년 고효율 LED 조명 설치 등을 추진해왔다.
나 시장은 지난 11일 웅상발전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웅상지역 신년인사회에서 지역 사회단체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웅상지역의 문화와 전통은 계승해야 하지만 동서 화합을 위해 ‘웅상’이라는 지명을 쓰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으며 그 대안으로 ‘동부양산’이라는 표현을 쓰자”고 말했다.<본지 413호, 2012년 1월 17일자> 이 같은 발언은 천성산으로 인해 생활권이 나뉘어 웅상지역이 ‘소외’와 ‘차별’을 받고 있다는 이미지에서 벗어나 지역화합을 통한 양산 전체의 균형발전을 이루자는 취지다.
지난 2007년 웅상읍이 4개동으로 분동된 이후 덕계동은 옛 웅상민원출장소 건물을 그대로 물려받아 사용해왔지만 사무실과 회의실, 주차장 등이 좁아 큰 불편을 겪어왔다. 특히 덕계동 출범과 함께 주민자치위원회가 구성되고, 주민자치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지만 좁은 청사 탓에 공간을 마련하지 못해 마을회관이나 사설 학원 등으로 뿔뿔이 흩어져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출장소에 따르면 ‘First 웅상’이라는 구호 아래 시행한 이동집무실에서 지난 1년 반 동안 모두 73건의 주민 건의사항이 논의됐으며, 이 가운데 38건이 처리가 마무리되거나 예산이 반영돼 52%의 처리율을 보이고 있다. 이 같은 민원 처리율은 이동집무실 건의사항 대부분이 담당부서에서 처리가 어려웠던 민원임을 감안하면 아주 높은 수치라는 것이 출장소의 설명이다.
기부천사로 불리며 수십년째 명절 때마다 어려운 이웃에게 쌀을 지원하고 정상모(사진 왼쪽에서 두 번째) 씨가 이번 설 명절에도 변함없이 서창동주민센터에 20kg들이 쌀 200포(8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파출소 청사 이전을 둘러싸고 찬반 의견이 나뉘어 주민 갈등으로까지 번졌던 서창파출소 이전 문제가 일단락됐다. 양산경찰서(서장 이동환)가 이전 예정지였던 삼호동 764-3번지 일대 953㎡ 부지(웅상보건지소 주차장)에 대한 매입을 마무리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