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시장은 지난 11일 열린 웅상지역 신년인사회에서 “시정 목표에 ‘퍼스트 웅상’을 내걸어 하나 되는 양산의 모습을 주창하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예부터 내려온 웅상지역의 문화와 전통은 지속해나가야 할 필요가 있지만 (각종 행사나 명칭에) 굳이 ‘웅상지역’이라고 명명하는 것은 이 시점에서 재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 웅발협은 하수종말처리장 설치, 웅상출장소 청사 신축, 천성산 터널 개통사업, 웅상 전철 교통 조속 추진 등 4건을 내년 중점 사업으로 의결했으며, 웅상 주민 식수 문제와 삼신교통 자고지 이전 문제 등은 계속업무로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사)웅상상공인연합회(회장 송경명)는 지난 16일 서창동 송미뷔페에서 창립 5주년 기념식을 겸한 송년의 밤을 열고 올 한해 활동을 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박영춘 초대회장이 경남도지사 표창, 조동현 사무국장이 양산시장상, 김영화 문화위원장이 경남도의회의장상, 여홍호 재무국장이 양산시의회의장상을 받았다.
우수한 자원봉사활동을 펼친 청소년에 대한 시상과 지역 주요 인사들의 격려,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선보인 무대 등으로 진행한 이날 행사에서 임재춘 이사장은 청소년들에게 “자원봉사활동을 열심히 하면 행복해진다”는 말로 짧지만 강렬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웅상출장소에서 텃밭에서 직접 경작한 배추 500포기와 지역 기업체 후원금, (사)희망웅상ㆍ웅상나눔회 회원들의 자원봉사 참여로 이루어진 이번 행사는 배추 뽑기부터 절임은 물론 김치 담그기까지 다문화가족여성들이 직접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웅상포럼은 노 회장을 중심으로 박해석 부회장, 윤여일 사무국장, 김금숙ㆍ김순옥ㆍ김순태ㆍ서인수 이사, 최수찬 감사로 임원진을 구성하고 내년도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나동연 시장이 지난 8~9일 이틀 동안 평산노인대학과 웅상노인대학에서 어르신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활기찬 노후를 위한 양산시 대책’이라는 주제의 특강을 통해 시의 노인 문제와 대책, 노인복지예산 등에 대해 설명했다.
조례안에 따르면 상수도 요금은 1인당 월 평균 6천500원에서 1천원 늘어난 7천500원 수준으로 인상된다. 수도요금은 현재 가정용과 일반용, 대중탕용, 산업용 등 4개 분야로 나뉘어 사용량에 따라 요금이 차등적용되는 누진제를 채택하고 있다. 즉 많이 사용하는 세대에 더 높은 요금을 부과하는 시스템이다.
지난 8일 조은현대병원(이사장 이준석)은 울산보훈지청(지청장 구남신)과 조은현대병원에서 국가유공자 위탁진료병원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국가유공자 등 이용 대상자들은 다음달 1일부터 조은현대병원에서 국비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양산지역에서는 베데스다 삼성병원, 웅상병원에 이어 세 번째다.
웅상도서관이 12월 1일부터 ‘클레이와 놀아요’, ‘테마한국사 동화구연’, ‘그림책 놀이터’, ‘엄마랑 그림책 놀이터’ 등 겨울 문화교실을 개강한다. ‘클레이와 놀아요’는 초등 1~3학년을 대상으로, 손의 감각을 이용해 인지발달 및 창의성, 집중력, 색감각 등을 발달시키는 수업이다
현재 서창동주민센터 옆 삼호동 531-20번지에 위치한 서창파출소는 529㎡ 부지에 지상2층 규모로 1988년 준공 후 서창지역 치안을 책임져 왔다. 하지만 건물이 노화되고 상가지역에 위치해 경찰차의 진출입이 어려워 경찰서는 2004년부터 이전을 추진해왔다.
매달 서창동 그린빌아파트 앞 공원에서는 알뜰나눔장터가 열린다. 웅상출장소가 주최하는 일종의 벼룩시장인 알뜰나눔장터는 혹서기와 혹한기를 제외한 3~6월, 9~11월 둘째 토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열린다. 비가 올 경우 넷째 토요일에 열린다.
웅상포럼 이사로 있는 엄선자 씨가 웅상지역 학생과 일반인들을 상대로 제2외국어학원을 개관했다. 조선족으로 중국 길림대 출신인 엄 원장은 효암고 특기적성교육 중국어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엄선자 제2외국어학원은 이 밖에도 일본어와 러시아어 강사를 확보해 지난 5일 개원식을 가졌다.
체육공간 확보를 요구해온 웅상지역 주민들의 요청에 따라 조성된 서창운동장이 민원에 대처하기에 급급한 나머지 시가 행정절차를 외면한 채 눈앞의 민원 해소에만 열을 올리고 있다. 때문에 예산낭비는 물론 주민재산권 침해가 우려되는 등 부작용을 낳고 있다.
반대위에 따르면 지난달 19일 울산지법에서 진행하기로 예정돼 있던 삼신교통 차고지 이전 관련 행정소송 2차 변론이 11월 2일로 연기됐음에도 담당 변호사가 주민들에게 변경된 일정을 통보하지 않았다. 결국 반대위는 당일 울산지법에 도착하고서야 일정이 변경된 사실을 알았고, 더구나 사건을 담당하고 있는 공무원조차도 변경된 일정을 전달받지 못해 울산지법까지 헛걸음했다.
웅상지역 공장 노동자들의 유해물질 노출 실태를 알리고, 대책 마련의 필요성을 공감하기 위해 ‘웅상지역 노동자의 더 나은 복지를 위한 사업본부’가 지난달 27일 삼호동 대동이미지 아파트에서 ‘웅상노동문화한마당’을 열었다.
덕계종합상설시장 풍물단이 시장경영진흥원 주관으로 지난달 21~23일 대구EXCO에서 열린 제11회 전국우수시장 박람회의 ‘우리시장 뽐내기 대회’에서 3위에 해당하는 장려상을 받았다.
이번에 분양하는 아파트는 전용면적 59㎡, 56㎡, 55㎡, 51㎡ 등 모든 가구의 전용면적이 60㎡ 이하인 소형 물량이다. 또한 임대로 입주해 살다가 분양전환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일반 분양 아파트에 비해 초기 입주 부담이 적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임대 기간에는 주택 보유에 대한 세금이 없어 부담이 적고, 분양전환 때도 임차인에게 우선권이 주어지기 때문에 신혼부부 등 실수요층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력서 작성과 현장 면담으로 진행한 이날 채용마당에서 구직 희망자 6명이 즉석에서 채용됐고, 99명은 2차 면접을 통해 채용하기로 하는 등 모두 105명에게 직접적인 취업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시는 2차 면접 대상자가 최종적으로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취업전문기관을 통한 사후관리 등 실질적인 지원을 펼쳐 채용마당의 성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일상생활훈련에서는 식사와 개인위생, 의생활 등에 대한 지도가 이루어지며, 교육ㆍ정서지원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기본적인 수 개념 익히기와 한글 학습, 예체능 학습 등을 할 수 있다. 또한 사회적응훈련을 통해 대인관계 지도와 지역사회 내 할인점과 음식점 이용 방법 등을 지도하며,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아동 가족들과의 상담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