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오후 11시 30분께 용당동 한 가구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경찰 추산 3천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3시간 만에 진화됐다. 이날 화재로 공장건물 1천㎡가 불에 탔으며, 인근 야산까지 확대됐으나 소방서와 경찰 등 30여명이 진화작업을 벌여 야산 전체로 번지는 것을 막았다.
삼신교통명동이전설치반대위원회(공동 위원장 최해곤, 이윤대)는 16일 웅상출장소에서 박문길 출장소장을 비롯한 관련 공무원과 서진부ㆍ김금자ㆍ정석자 시의원, 이장권 전 도의원, 박일배ㆍ이부건 전 시의원, 이태환 웅발협 회장, 이승갑 전 웅발협 회장, 김판조 웅상포럼 회장, 권숙원 웅상청년회의소 회장 등을 초청해 개최한 간담회에서 이전 반대 의사를 분명히 했다. 반대위는 삼신교통 관계자는 초청하지 않았다.
사업 계획에 따르면 대승2차아파트 뒤편 언덕에 생태하천 전망대가 설치되고, 주진천 합류부와 천성리버타운 앞에 습지공원이 조성된다. 또 명곡교 주변으로 쌈지공원과 주남교~용암교 사이에 생태습지 학습장이 들어선다. 이밖에 하천 건천화를 막기 위해 강물의 흐름을 늦추는 보와 사업 전 구간에 물고기 등 수생생물의 서식공간을 마련하기 위한 수생 비오톱 등도 설치할 예정이다.
‘고맙습니다 작은도서관’은 MBC와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동으로 전개해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 주관, 국민은행 후원으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전액 후원금으로 사업비 1억300만원을 들여 서창동주민센터 2층을 리모델링해 들어선 작은도서관은 202.5㎡ 면적에 이야기방과 북카페, 프로그램실 등 다양한 공간이 마련됐으며, 4천200권의 도서를 갖췄다.
울산시는 231억원을 들여 서창동과 소주동, 덕계동, 평산동 등 웅상지역 전역에 관거 부설(68.6km)과 가정오수관 1천604곳을 연결하는 ‘회야하수처리구역 지선관거 2차 부설공사’를 오는 24일 착공해 2013년 11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출장소 개청 이후 지속적인 주ㆍ정차 계도와 단속활동으로 시민들의 질서 의식이 크게 향상했으나, 야간 불법 주ㆍ정차는 여전히 근절되지 않고 있기 때문. 특히 대형트럭 등이 교량이나 곡각지역을 비롯해 주택가나 학교 주변에까지 상습적으로 불법 주ㆍ정차해 일반 운전자와 보행자의 시야 확보를 방해해 사고 위험이 우려된다.
교통안전공단은 이날 3~6학년 200여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교통사고의 특징과 사고 동영상 상영, 건널목 건너는 방법 등을 교육했다. 또 자전거 관련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신청자 140여명을 대상으로 자전거 운전 자격시험 필기와 실기를 진행했으며, 운동장에서 실제 도로상황을 재연해 장애물 코스 등에 대한 올바른 자전거 타는 법을 지도하는등 자동차 운전면허 시험과 비슷한 순서를 거쳤다.
철도공사는 선로변에 있는 텃밭의 비닐이나 마대, 아파트에서 떨어져 나온 방충망 등이 바람에 날려 KTX 운행 중단과 안전사고 발생 요인이 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철도공사는 또 선로변에 특고압 전기가 흐르기 때문에 접근하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매곡동에 있는 에이원컨트리클럽(대표 홍세희, 사진 왼쪽)은 12일 웅상출장소를 방문해 어렵게 사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는 뜻에서 2백만원 상당의 쌀 50포를 기탁했다. 에이원은 회원 친선골프대회 때 모금된 기금으로 쌀을 마련했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쌀을 전달했다.
웅상지역을 오가는 부산 버스요금이 크게 오를 예정이다. 부산시는 최근 준공영제로 운행되고 있는 부산지역 버스 요금 인상안을 마련하면서 웅상지역에 운행되는 50번, 301번, 1002번 버스에 대해서도 평균 16.35%의 인상안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표면적인 이유 외에 비대위측이 삼신교통측에서 제안한 주민설명회에 적극적이지 않다는 것도 일부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그동안 삼신교통측에서 수차례 주민설명회를 제안했지만 비대위는 사측에 유리한 일방적인 내용 설명으로 이어질 우려가 크다는 이유로 설명회를 거부해왔다.
사업 구간은 백동교~소남교간 약 1km 구간으로 사업비 1억9천여만원을 들여 기존 아스팔트 포장을 걷어내 마사토 산책길을 조성하고, 느티나무 265그루를 심어 산책하기 쾌적한 환경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 어린이집에 다니던 원생은 다른 어린이집으로 옮겨야 하는 상황. 학부모들은 갑자기 환경이 바뀌면 스트레스를 받기 때문에 옮기는 일이 쉽지 않은데 무조건 다른 곳으로 옮겨야 하는 것이 당황스럽다는 반응이다.
평산동주민센터가 지난 1일 10kg들이 고구마 50상자를 경로당 19곳과 무료급식소, 저소득층 가정 등 어려운 이웃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고구마는 지난 5월 어르신 일자리사업의 하나로 유휴농지 1천845㎡에 고구마순을 심은 뒤 5개월간 재배해 지난달 29일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이 수확한 것이다.
웅상푸르지오 입주민들과 삼신교통(주)에 따르면 오는 4일 오후 8시 차고지와 버스충전소 이전 관련 설명회를 하기로 했다. 그동안 삼신교통측에서 수차례 주민설명회를 제안했지만 입주민들은 사측에 유리한 일방적인 내용 설명으로 이어질 우려가 크다는 이유로 설명회를 거부해왔다.
천성리버타운 복지관에서 열린 이날 발대식에는 성계관 도의원과 정석자 시의원, 민주당 양산시지역위원회 송인배 위원장과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정상호 회장을 비롯한 부녀회장과 노인회장, 통장 등이 참석해 체육회 발대를 축하했다.
웅상로타리클럽(회장 허경철)은 지난달 27일 웅상출장소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20kg들이 쌀 125포(500여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웅상로타리클럽은 2004년 창립 이후 현재 80여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로타리장학문화재단 운영을 비롯해 다문화가정 지원, 고등ㆍ대학생 장학금 지원 등 지역봉사뿐만 아니라 소아마비 박멸 등 국제봉사까지 활동 영역을 늘리고 있다.
강의 기간은 겨울방학 문화교실은 내년 1월 3일부터 29일까지, 상반기는 3월 2일부터 7월 2일까지 각각 운영되며, 기본 강의 시간은 주1회 2시간이다. 만 23세 이상 성인이면 신청할 수 있고, 강의 경험이 있는 경력자나 강좌별 전공자를 우대한다. 겨울방학과 상반기 문화강좌는 중복 신청할 수 있다.
웅상지역에서 자동차세를 두 차례 이상 납부하지 않은 차량은 2천555대로, 체납액이 17억3천400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웅상출장소는 자동차세 체납액이 전체 지방세 체납액의 20%에 이르면서 이달부터 12월 말까지 자동차세 체납 일제정리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웅상지역에서는 불법소각 9건, 불법투기 215건이 적발되었고 올해 10월 현재까지 불법소각 17건, 불법투기 72건이 적발되어 처벌을 받았다. 적발되지 않은 불법행위까지 합한다면 현재 수치보다 훨씬 많은 불법행위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