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오전 11시 금천궁(대표 황상두), 하림각(대표 임근필), 우당탕(대표 배종태), 황금성(대표 감종근), 만리향(대표 김종영), 덕계반점(대표 김상근), 벽산반점(대표 강점식) 등 7개 중화요리집이 하루 장사를 접고 소주동 소남교회에 모여 분주한 하루를 보냈다. 예상치 못한 지진으로 아픔을 겪고 있는 아이티 국민들을 돕기 위해서다.
시에 따르면 회야강 덕계천 합류부~용당교에 이르는 5km 구간에 올해부터 2015년까지 모두 100억원을 들여 생태 복원에 나선다. 이 구간은 웅상지역 중심부를 가로지르는 구간으로, 생활하수 유입 등으로 자연생태가 훼손돼 일부 구간에서 악취 등 민원도 발생하고 있다.
지난 12월 양산시의회는 제108회 정례회에서 이채화 시의원(무소속, 웅상)이 대표발의한 ‘시내버스 노선조정 건의문’을 채택하고, 부산시에 발송했다. 건의문은 서창동과 부산 금정구 장전동을 운행하는 301번 시내버스 노선이 소주동 천성리버타운을 경유하는 것이 바람직하는 내용이다.
김백 회장에 이어 회장으로 추대된 김옥현 회장은 “아는 것도 없고 모자라는 것이 자랑거리인 사람인데 문학회 회장을 맡아 걱정스럽다”면서 “문학회가 그동안 대외적인 활동을 잘 하지 못했는데, 올해는 회원들의 작품을 모은 작은 책자라도 발간하고 싶은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웅상포럼(회장 김판조)은 지난달 23일 지방자치단체별 관광테마 지정 현황을 조사하기 위한 현지답사를 다녀왔다. 회원들은 전라남도 곡성군 기차마을에서 증기기관차를 이용한 관광조성을 들러보고 담양군의 죽목원을 방문해 특산물인 대나무를 활용한 관광단지 조성상황을 살펴 봤다.
자격요건은 평산동에 살거나 사업장에 종사하는 사람이나 단체 대표, 자치센터 운영에 필요한 전문지식을 갖춘 사람, 봉사정신이 투철하고, 주민자치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사람이면 된다. 모집인원은 25명으로, 오는 19일까지 평산동에 신청서나 추천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덕계동 산 119번지 일대(월라마을 뒤편) 전체면적 33만6천890㎡ 부지에 민간업체가 2천350억여원을 투자해 2016년까지 민간개발 방식으로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덕계매곡일반산업단지’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화합하는 웅상, 웅상의 미래를 이끌어갈 웅상아파트청년회연합회’라는 구호를 내세운 김호덕 신임회장은 “막중한 책임과 자부심을 안고, 한 걸음씩 큰 걸음을 딛기 위한 자질과 역량을 갖추는데 노력할 것”이라며 “바람에 넘어지지 않는 나무처럼 든든한 버팀목이 돼 회원들의 열정을 모두 쏟을 수 있도록 방패막이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연합회 소속 11개 축구단과 경남축구연합회 조문관 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시무식에서는 연합회 발전과 함께 선수들의 부상방지와 화합을 기원하는 고사를 지냈으며, 이 자리에서 연합회 고문과 자문위원을 위촉해 의의를 더했다.
명곡저수지는 가뭄 때 일부 주민들의 식수원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깨끗한 물과 울창한 산림, 쾌적한 공기로 시민들이 자주 찾는 녹지공간이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해 희망근로사업 당시 명품산책로 조성을 위해 일부 구간을 마사토로 포장했으나 산책할 수 있는 노선이 짧아 시민들이 불편함을 겪었다.
제조업체 재호상사 성용근 대표가 지난 20일 서창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들이 훈훈한 설 명절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성금 400만원을 기탁했다. 성 대표는 지난 추석에도 500만원을 전달해 홀로 사는 어르신과 저소득층 등 100여명에게 도움을 줬으며, 연말에는 김장지원비로 100만원을 지원하는 등 지속적인 이웃돕기에 앞장서고 있다.
웅상출장소에 따르면 한창제지는 공장 내 4천300톤급 폐기물 소각시설을 이용해 외부폐기물 1천500여톤을 추가 처리하기로 하고 최근 출장소에 폐기물활용신고를 신청했다. 한창제지는 그동안 자체적으로 발생하는 2천800여톤 가량의 폐기물을 소각해왔으며, 남은 소각장 처리용량을 이용한 외부폐기물 처리를 통해 발생하는 열을 공장 에너지원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이 에너지를 이용하면 현재 사용 중인 에너지원인 벙커C유를 대체해 월 2천여만원 절감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도7호선에서 덕계일반산업단지로 이어지는 도로는 약 2km. 이 가운데 국도7호선에서 웅상농공단지 입구까지 1km 구간은 왕복 4차선으로 확장됐으나, 나머지 구간은 왕복 2차선에 불과하다. 때문에 주민들은 대형 공사차량이 드나드는 공사 과정에서는 물론 산업단지 조성 이후에도 통행하는 차량이 늘어날 것이 뻔하기 때문에 도로 확장이 불가피하다는 주장이다.
웅상560축구단은 애초 2008년 8월 출범했지만 회원 수 부족을 이유로 정식 창단을 미뤄오다 지난 13일 덕계동 세정인력개발원에서 회장 이ㆍ취임식을 겸해 창단식을 열게 됐다. 이 자리에서 2대 회장에 취임한 이정오 회장은 “전임 회장의 성과와 신념을 발전ㆍ계승하고, 웅상 축구 원로로 귀감이 될 수 있도록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실내골프연습장은 189㎡ 규모에 5개 타석ㆍ스크린골프 1개 타석이 있으며, 김진열 프로가 나서 기본자세와 풀스윙 방법 등을 강의한다. 자유연습은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강습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로 개인 장비가 없어도 현장에서 무료로 대여할 수 있다. 이용요금은 자유연습 8만원, 강습은 12만원이며, 강습시간은 1시간으로 원하는 시간대로 조정 가능하다.
잉여자원 무료 교환은 나에게는 필요 없지만 다른 사람에게는 유용하게 쓰일 물건을 교환해 자원재활용과 환경보호는 물론 청소년 교육 효과까지 얻을 수 있는 제도로, 시설관리공단 특수시책으로 지난해 11월 말부터 12월 말까지 한 달 동안 진행했다. 애초 직원 등이 내놓은 교환물품 100여점으로 시작했으나 현재 물품이 200여점으로 늘어나는 등 반응이 좋아 올해 연말까지 연장 운영하기로 했다.
덕계종합상설시장 상가번영회(회장 신진기)와 부녀회(회장 서명자)가 최근 강추위로 겨울나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불우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11일 덕계동주민센터에 라면과 내복, 상품권 등 2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웅상지역의 대표적인 여성파워로 웅상포럼을 이끌어왔던 김지원 회장에 이어 올해부터 포럼을 이끌게 된 김판조 회장은 “지방자치시대에 접어든지 10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지방자치가 제대로 정착하지 못하고 있다”며 “올바른 지방자치시대로 나아가기 위해 지역의 발전방향을 제시하고, 건전한 토론문화를 정착시키는 시민단체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웅상발전협의회(회장 이태환)가 지난 11일 웅상농협 파머스마켓에서 성계관 도의원과 이채화ㆍ김지석ㆍ박인ㆍ김덕자 시의원, 이성두 출장소장을 비롯한 주요 기관단체장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인사회를 열고 재도약을 다짐했다.
삼호동에 사는 오연자(74) 어르신은 고령에도 20kg들이 쌀 1포와 라면 1상자를 웅상출장소로 직접 가지고 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부탁하면서, 앞으로도 힘 닿는 데까지 조그만 물품이라도 기부하겠다고 밝혀 훈훈함을 전했다. 이밖에 서창시장 장옥상인연합회와 서창시장 상우회도 어려운 경기 여건에도 틈틈이 모금한 성금을 전달해 나눔의 뜻을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