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창동청소년지도위원(위원장 선종권)이 지난달 29일 생활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50만원을 서창동주민센터로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장학금은 지도위원 10명이 지난 3월 16~17일 이틀간 회야천 산책로 조성사업에 참여하고 받은 인건비로 마련한 것.
웅상도서관은 올해 상반기 '책 읽는 가족'으로 소주동에 사는 홍대욱ㆍ장명화 씨(자녀 홍서영ㆍ홍석현) 가족을 선정했다.
보훈의 달 6월, 한국전쟁 59주년을 맞아 목숨을 내던져 나라를 지켰던 6.25전쟁 참전 희생자들에 대한 합동 위령ㆍ천도제가 열린다.
밀어붙이기식 사업 추진으로 각종 사회적 갈등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평산초등학교(교장 구현효)와 삼성명가타운 주민들이 대화를 통해 마찰을 사전에 차단한 협력사례가 주목받고 있다.
울산시 요금체계 기준으로 납부해온 웅상지역 하수도 요금이 이르면 오는 9월부터 양산시 요금체계에 따라 부과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그동안 상대적으로 비싼 요금을 납부해왔던 웅상지역의 영업ㆍ산업용 하수도요금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대운산 시명골에서 휴대전화 통화가 가능해졌다. 시는 KTF와 SK텔레콤이 지난해 7월과 12월에 LG텔레콤이 지난 4월에 휴대폰 기지국과 중계기를 설치함에 따라 명동 시명골에도 휴대전화 통화를 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근처 공터에서 취미삼아 재배하던 마늘밭에 갔다가 깜짝 놀랐다. 간밤에 마늘이 감쪽같이 사라졌기 때문이다. 부동산경기침체 장기화로 빈 땅으로 남은 택지지역에 농작물을 재배하는 경우가 늘면서 농작물 도난도 계속해서 발생해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따라 서창동은 서창지구대, 생활안전협의회, 자율방범대 등 관련기관과 함께 농작물 도난피해 예방에 대한 현수막을 거는 등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택지지구 내 특별 야간 순찰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웅상지역 공인중개사들이 모임을 갖고 부동산경기 침체에 따른 활로 모색에 나섰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웅상공인중개사회(회장 하출재, 이하 웅공회)는 지난달 27일 평산동 한 식당에서 총회를 열고 웅상지역 부동산 시장의 활성화와 공인중개사의 신뢰를 높일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그윽하고, 촉촉하고, 화려하고, 감미로운 음색. 지친 마음을 달래는 색소폰의 울림이 지난달 26일 저녁 웅상농협 파머스마켓 문화센터에 울려 퍼졌다. 하지만 여느 연주회와 달리 멋들어지고, 분위기 있는 색소폰 연주는 아니었다. 연주회의 주인공이 색소폰 왕초보들로 구성됐기 때문이다.
모두 6개 공구로 나눠 추진하고 있는 덕계~주남간 웅상도시계획도로(광3-3호선) 개설 사업 가운데 3공구인 평산~태원아파트 구간이 준공돼 오는 8일 개통을 앞두고 있다. 이번 개통은 지난 4월 국도7호선~회야천 구간을 개통한 데 이어 웅상도시계획도로의 두 번째 부분개통이다.
부족한 공장용지난을 해소하기 위해 웅상지역에 새로운 일반산업단지가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매곡동에 식료품제조업과 종이제품제조업 등을 중심으로 하는 산업단지 조성이 추진되고 있는 것. 시는 덕계동 산 984-13번지 일대(매곡그린공단 뒤편) 전체면적 36만6천090㎡ 부지에 민간업체가 총 742억여원을 투자해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덕계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한다고 지난달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민간개발방식으로 올해부터 오는 2013년까지 모두 5년 동안 진행될 예정이며, 산업단지 조성에 들어가는 사업비는 사업시행자인 (주)마스터코리아(대표 정언수)가 조달한다.
정부의 지방행정체제 개편 논의에 따라 사업이 보류된 신축 웅상출장소 부지를 웅상문화체육센터 임시 주차장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지하 2층, 지상 4층 전체면적 1만4천318㎡ 규모로 지난해 4월 문을 연 웅상문화체육센터는 웅상지역 유일의 종합문화체육시설로 사회단체 모임과 전시회, 시민아카데미 등 각종 행사가 끊임없이 열리고 있다.
양산리더스클럽(회장 심태현)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요양시설에 사랑의 집 고치기 봉사를 나섰다. 지난 22일 리더스클럽 회원들은 당촌마을에 있는 삼성요양원(원장 구영자)을 찾아 낡은 벽지와 장판을 뜯어내고 새것으로 교체했다. 또 노후 돼 누전 위험이 있는 전기시설 정비도 마쳤다.
제2회 동래고등학교 웅상동문회 가족체육대회가 지난 24일 오전 9시 30분부터 월평초등학교 운동장에서 펼쳐졌다. 이날 행사는 가족릴레이, 가족게임, 동문가족 노래자랑 등 동문가족들간 친선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친목과 우정을 나눴다.
미분양 아파트를 매입해 임대아파트로 활용한다는 정부의 부동산 대책에 따라 일부 세대가 임대로 전환된 평산동 한일유엔아이 아파트 입주민들의 반발이 거세다.<본지 261호, 2008년 12월 24일자> 특히 임대아파트 당첨자의 입주가 시작되면서 입주민들과 주공의 마찰이 심화되고 있다.
바람에 나부끼는 옷자락, 가슴을 울리는 장단, 신명나는 노랫소리…. 곱게 화장하고 색동옷 차려입은 사람들. 자신이 가진 재주를 나누며, 흥겨움과 신명의 봉사로 세상을 빛내는 사람들. 바로 '나누우리 국악봉사단'(회장 김용준, 단장 황영임)이다.
임란공신 죽제(竹齊) 이겸수(1555~1598) 공을 기리기 위해 건립된 이후 후학 양성과 사림 유생의 강학장소로 활용되다 고종 때 철폐됐던 남강서원(南岡書院)이 복원돼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 학성이씨 문중 남강서원추진위원회(위원장 이삼걸)는 16일 주남동 장재터에 복원한 남강서원의 봉안식과 낙성식을 열었다. 많은 비가 내린 궂은 날씨였지만 이날 낙성식에는 오근섭 시장을 비롯한 지역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남강서원의 복원이 갖는 의미를 되짚었다.
오근섭 시장과 안기섭 부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50여명이 14일 현장행정에 나서 웅상지역 주요 사업장을 점검했다. 이날 오 시장은 웅상도서관 리모델링 사업장을 찾아 공사 진행사항을 확인했으며, 내년 2월 도서관 개관에 맞춰 차량을 이용해 도서관을 찾는 이용객들의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 주차공간을 확보할 것을 지시했다. 이어 대운산 자연휴양림을 방문, 휴양관 증축공사 현장을 둘러보고 계획대로 오는 6월 초 완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조은현대병원(이사장 이준석)이 소장질환 진단에 효과적인 캡슐내시경을 도입, 본격적인 진료에 들어갔다. 조은현대병원은 환자가 삼키기에 편안한 크기인 지름 11mm, 길이 24mm의 캡슐내시경을 도입해 기존 내시경 검사로는 관찰이 어려운 소장에 대한 검사뿐만 아니라 소화기관 전반에 걸친 검사를 수행할 수 있게 됐다고 16일 밝혔다.
덕계성심병원(원장 김재옥)이 올해도 어김없이 경로잔치를 열어 이웃사랑을 전했다. 1999년 개원한 이래 해마다 열어온 경로잔치가 어느덧 병원 전통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5일 열린 덕계성심병원ㆍ신세계병원 지역주민 어울림 한마당 및 경로잔치에는 지역 어르신 1천여명이 초청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병원은 어르신들에게 점심을 대접하면서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특히 이날 주부클럽과 새마을회, 적십자봉사회 회원들이 봉사에 나서 '주민과 함께'라는 경로잔치의 의의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