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인중개사협회 웅상공인중개사회 제2대 회장에 황윤영(47, 황윤영공인중개사사무소) 전 부회장이 선출됐다. 지난 21일 웅상농협 파머스마켓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회원들의 직접투표 방식으로 선거를 치러 당선한 것.
지난 22일 열린 도서관 개관식에는 김봉호 평산동장과 김지석, 이채화, 박인, 김덕자 시의원을 비롯해 평산동주민자치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김미정 관장은 "입주민들에게 즐거운 선물 같은 도서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개관 초기라 부족한 점이 너무 많지만 미흡한 부분은 도서관 운영위원들의 노력으로 채워가겠다"고 밝혔다.
덕계동에 있는 (주)대동광업(대표이사 선홍두)이 지난 23일 웅상출장소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선홍두 대표는 "경제위기로 기업들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지역 기업들이 주위에 더 어려운 이웃이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고 힘이 될 수 있어야 한다는 생각에서 작은 정성이지만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장마철이면 물난리는 겪는 곳은 주남동 소주공단 입구에 있는 주남교 부근이다. 문제는 이곳이 2007년까지는 침수 걱정이 전혀 없었다는 것이다. 주민들에 따르면 지난해 소주공단 진입도로 확장 공사를 시작한 이후부터 물난리가 시작됐다.
지난달 말 정식으로 문을 연 대운산 자연휴양림이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함께 빈 숙소가 없을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20일 현재 대운산 자연휴양림 예약현황을 살펴보면 본격적인 휴가철로 접어들 것으로 예상되는 오는 24일부터 내달 16일까지는 예약이 거의 마무리된 상태다. 또 휴가철 이후 내달 22일과 29일 등 주말에도 빈 숙소를 찾기 어렵다.
웅상지역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인 배드민턴 축제가 열렸다. 제1회 웅상새마을금고 이사장기 배드민턴대회가 지난 19일 웅상중학교 체육관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참샘배드민턴클럽 주관으로 참샘, 천성, 웅상, 대운, 서창클럽 등 웅상지역 5개 단위클럽이 모두 참가한 이날 대회는 첫 대회임에도 140개팀, 450여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평산 국민임대주택은 모두 1천385가구(개별난방 방식)로 전용면적 33㎡(14평) 564가구, 40㎡(17평) 476가구, 47㎡(20평) 225가구, 56㎡(24평) 120가구다. 구체적인 임대조건은 이달 있을 모집공고를 통해 게시될 예정이며, 내달 신청을 받은 뒤 오는 2010년 입주예정이다.
삼호동에 있는 목원유치원(원장 김현하)이 지난 17일 제헌절을 맞아 헌법 제정의 의미를 되짚어보는 교육의 하나로 원생들이 직접 만든 태극기와 피켓을 들고 거리 캠페인에 나섰다. 이날 목원유치원은 어릴 때부터 법을 지키는 습관을 몸에 익힐 수 있도록 법이 왜 필요한지, 도덕과 법을 왜 지켜야 하는지 등에 대해 아이들과 토론하기도 했다.
이번 무료 검진은 웅상지역 4개 지역아동센터 아동 77명을 대상으로 종합건강검진센터에서 진행됐다. 검진 내용은 신체계측, 혈액검사, 소변검사, 흉부촬영, 구강검사를 시행한 뒤 이상이 있는 아동들을 대상으로 소아청소년과와 치과 전문의 등의 진료와 상담을 진행했다. 또 시력 검사결과 0.6 이하인 아동 21명에 대해 병원측에서 확인증을 발급해 평산동에 있는 한 안경점에서 안경을 무료로 지급하기도 했다.
웅상도서관이 도서관 문화의 질적 향상과 환경 개선을 위한 방안을 함께 연구하고, 제안할 제1기 모니터요원을 모집한다. 도서관 모니터요원은 도서관 행사 등 보조지원, 홈페이지에 서평과 다른 도서관 탐방기 게시, 신간과 권장도서 추천, 의견 제시 등 활동을 하게 된다.
웅상지역에 화재와 구급활동이 해마다 늘어나고 있지만 인력과 장비가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특히 최근 평산동과 삼호동을 중심으로 대단위 고층아파트 단지가 속속 들어서면서 긴급 상황이나 대형 사고에 취약하다는 지적이다.
평산교회 강진상 담임목사가 신학분야에서 세계적인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미국 풀러(fuller)신학교에서 목회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강 목사는 박사과정에서 '제자훈련과 평산교회의 성장'이라는 제목의 논문을 제출했으며, 지난 1997년 박사과정을 시작한 이후 12여년만인 지난 6월 1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파사디나시에 있는 풀러신학교에서 학위를 받았다.
시민들의 운동공간이자 휴식공간으로 탈바꿈한 회야천에 산책로를 따라 가로등이 설치된다. 웅상출장소는 1억2천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평산교~주남교 5km구간에 가로등 36개를 설치하기로 하고, 지난달 중순 공사에 들어갔다.
조은현대병원(이사장 이준석)이 최근 심장내과에 실시간 4차원 영상의 최첨단 심장초음파기를 도입했다. 심장초음파 검사는 심장의 구조ㆍ기능적 이상을 정밀 진단해 심장질환 치료방침을 결정하거나, 예후를 예측하는데 필수적으로 이용하는 검사 가운데 하나다. 이번에 도입한 기기는 미국 GE사의 최첨단 심장초음파 검사 장비인 'LOGIQ P6'.
명동에 있는 건축설계사무소 (주)거산ENG(회장 박만식)가 지난 3일 개업식에서 화환 대신 받은 성금으로 20kg들이 쌀 10포를 구입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8일 소주동주민센터에 기탁했다.
지난해 여름 평산동의 주말을 뜨겁게 달궜던 야외음악회가 올해도 열린다. 평산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하는 '평산동 여름밤의 야외음악회'가 오는 18일을 시작으로 내달 말까지 매주 토요일 열릴 예정이다. 애초 지난 4일부터 시작할 예정이었지만 4일과 11일 공연이 비로 연기됐다.
유명무실한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이 또 다시 도마에 올랐다. 운전자의 무관심과 관계기관의 형식적인 관리로 스쿨존이 '사고존'으로 전락하고 있는 것이다. 지난달 20일 소주동 백동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이 학교 3학년 학생이 마을버스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오전 11시 50분께 수업을 마치고 집으로 가던 도아무개 학생을 후진하던 마을버스가 미처 발견하지 못해 안타까운 사고를 당했다.
국도7호선 확ㆍ포장공사와 함께 웅상 구간 교통체계 정비도 함께 이뤄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도로 확장과 함께 미관 정비는 물론 교통신호의 구조적인 문제도 해결해야 한다는 것이다. 우선 이용자가 거의 없어 현수막 게시대로 전락한 육교를 철거해야 한다는 주장이 일고 있다. 대승1차아파트 앞과 혜인병원 앞에는 기존에 사용하던 육교 바로 밑에 건널목을 설치했다. 애초 원활한 차량통행과 사고다발지역이라는 이유로 육교가 설치됐지만 인근 주민의 민원에 따라 건널목이 설치되면서 육교를 이용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시민들의 문화욕구를 충족하고 영화관람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웅상도서관이 7월 한 달 동안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가족 영화를 상영한다. ▶10일에는 뽀롱뽀롱 뽀로로 ▶11일은 샬롯의 거미줄 ▶17일 케로로 vs 케로로 ▶18일 팅커벨 ▶ 24일 임피의 모험 ▶25일 이집트 왕자2 ▶31일 찰리와 초콜릿 공장이 상영된다.
"10년 주경야독의 결실을 보는 것 같아 기쁩니다. 성원해준 모든 사람에게 고맙고, 특히 아내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웅상새마을금고 이채도 이사장이 관광학 박사학위를 취득하면서 금융전문가이자 관광학 박사라는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가 됐다. 경주대학교 관광학과 대학원 박사과정에 밟던 이 이사장의 논문이 지난 6월 30일 학위심사를 통과하면서 '박사'라는 타이틀을 달게 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