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도서관(관장 조명숙)이 시민이 함께 읽을 수 있는 책을 정해 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한 도서관 한 책읽기’ 사업을 진행한다. 도서가 선정되면 해당 도서와 연계해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이 열린다. 해당 도서의 작가와 독서전문가를 초청해 강연회와 시민과 독서회원이 함께 하는 공개독서토론회, 기관과 개인 대상 독서릴레이를 진행한다. 또한 도서관 홈페이지에 ‘한 책 읽고 한 줄 감상’ 이야기 나눔터를 개설해 시민들이 온라인으로도 독서토론에 참가할 수 있게 된다. 프로그램 내용은 문집으로 제작해 배부할 예정이다.
양산시청 볼링팀 김효겸(27, 사진 왼쪽), 김현석(31, 사진 오른쪽) 선수가 태극마크를 달았다. 지난 10일부터 15일까지 경기도 성남 탄천볼링장에서 열린 2011년도 볼링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3위와 9위를 차지해 10위까지 선발되는 국가대표에 당당히 이름을 올린 것. 이로써 양산시청은 현재 국가대표로 광저우아시안게임 금 1, 은 1개를 획득하고 아부다비 아시아볼링선수권대회에서 2관왕을 차지한 조영선과 더불어 국내 실업팀 가운데 가장 많은 3명의 국가대표를 보유하게 되었다.
30여년을 전문 금융인으로 앞만 보고 달려왔다. 그러다 느지막한 나이인 60살에 돌연 동양화가의 길을 걷게 됐다. 우연히 잡은 붓은 운명처럼 그를 동양화의 세계로 끌어들였다. 화가의 길에 들어선 지 불과 5년 남짓. 중국과 일본에서 수학한 뒤 고향인 양산으로 돌아온 그는 짧은 기간에 중국과 일본 한국이 인정하는 동양화가로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설파 안창수 화백 이야기다.
2011 양산시민신문배 사회인야구리그가 2월 19일 토요리그 개막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대장정에 들어갔다. 44개팀이 참가한 2010년 시즌과 달리 2011시즌은 일요1부리그 16개팀, 일요2부리그 24개팀, 토요리그 20개팀 등 총 60개 팀이 참가해 리그를 더욱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지난 19일, 본사 김명관 대표이사와 시의원이자 야구협회 고문인 최영호 의원의 시구와 시타를 시작으로 개막전 경기가 펼쳐졌다. 지난해 토요리그 정규리그 우승팀인 블랙이글즈와 신생팀 엔젤스가 개막전에서 만나 승부를 벌였다.
원동중학교(교장 김주만)가 야구부 창단을 위한 교기(校技) 지정 절차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창단 활동에 나선다. 지난 18일 양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병렬)은 학교교기 지정에 관한 심의위원회을 열어 원동중학교가 제출한 야구부 창단에 관한 계획서와 신청서를 검토 후 교기 지정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2011 양산시민신문배 사회인야구리그가 2월 19일 토요리그 개막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대장정에 들어갔다. 올해는 일요1부리그 16개팀, 일요2부리그 24개팀, 토요리그 20개팀 등 총 60개 팀이 참가해 역대 최고 규모의 리그가 펼쳐진다. 사진은 지난 19일 개막전 경기에 앞서 야구협회 고문 최영호 시의원과 본사 김명관 대표이사가 시구ㆍ시타하는 모습.
지하 1층, 지상 3층, 전체면적 26,519㎡ 규모로, 수영장과 실내체육관, 헬스장, 볼링장, 실내골프연습장 등 다양한 스포츠 시설을 갖춘 국민체육센터가 오는 3월 2일 개관한다. 정식개관에 앞서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시범운영을 한다. 시범운영 기간동안 도출된 문제점을 개선, 보완한 뒤 오는 3월 2일부터는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2011 양산시민신문배 사회인야구리그가 2월 19일 토요리그 개막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대장정이 시작된다. 일단 2010년 시즌과 눈에 띄게 달라진 점은 참가팀의 숫자이다. 지난해 일요1부리그 16개팀, 일요2부리그 16개팀, 토요리그 12개팀 총 44개팀으로 운영되던 리그는 일요2부리그와 토요리그에서 각각 8개팀이 늘어나 모두 60개팀이 됐다. 팀의 숫자가 늘어난 만큼 리그 판도도 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참가팀이 늘어난 다른 리그와 달리 이번 시즌도 16개팀으로 진행되는 일요1부리그를 전망해본다.
대승불교의 실천수행 방법 가운데 하나인 보시(布施)는 중생 구제를 목표로 하는 이타정신의 극치로 ‘베풀어 주는 일’을 뜻한다. 찬란한 불교문화와 함께 보시 정신이 어우러진 특별한 전시회가 찾아왔다. 통도사 성보박물관(관장 현근 스님)이 올해 첫 특별전시로 ‘아산 정우 스님 기증 유물 특별전’을 마련했다. 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리는 이번 특별전시는 정우 스님이 도처에서 수집해온 불교 관련 성보들이 망라돼 있다. 정우 스님이 기증한 유물은 사경과 전적, 병풍, 불상, 불교 공예, 서화, 서양화, 민속품 등 다양한 장르로, 국내 유물뿐만 아니라 세계 여러 나라의 귀중한 유물까지 포함하고 있다. 정우 스님이 기증한 유물은 모두 500여점에 이른다.
묘법연화경은 천태종(天台宗)의 근본 경전으로 ‘화엄경(華嚴經)’과 함께 한국 불교 사상 확립에 크게 영향을 끼친 경전이다. 묘법연화경은 부처가 되는 길이 누구에게나 열려 있다는 것을 중요 사상으로 하고 있다. 묘법연화경(妙法蓮華經) 권제2 (보물 제1194호) 묘법연화경 권제2는 전본(全本)이 아닌 전 7권 중 제2권이다. 닥종이에 찍은 목판본으로 전엽(全葉) 36행을 6행씩 나누어 병풍처럼 펼쳐서 볼 수 있는 형태, 즉 첩장본(帖裝本)으로 되어 있으며, 접었을 때의 크기는 세로 33㎝, 가로 10.9㎝이다.
영축총림 통도사 27대 주지 정우스님은 1965년 통도사에서 출가했으며 1968년 통도사에서 홍법스님을 은사로 사미계, 1971년 통도사에서 월하스님을 계사로 구족계를 수지했다. 1974년에 해인사 강원 대교과를 마치고 1978년에는 오대산 월정사에서 화엄학을 수학했다. 이후 통도사 규정국장, 재무국장, 조계종 총무원 교무국장, 총무부장 등을 지내고 대한불교조계종 9, 10, 11, 12대 중앙종회의원, 개혁회의 상임위원 등을 역임했다. 또한 정우 스님은 포교사로서 명성이 높다. 1985년 통도사 서울 포교당 구룡사 주지로 취임한 이래 일산 여래사, 반야사 등의 도심 사찰뿐만 아니라 미국, 캐나다, 호주, 인도 등 국내외에 포교당을 세웠다.
양산시생활체육회(회장 박정수)가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건전한 여가활동을 위해 무료생활체육지도자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무료생활체육지도자 교실은 올 12월까지 계속 운영될 예정이다. 일반시민을 대상으로는 에어로빅, 배드민턴, 헬스, 농구 등 다양한 체육 프로그램이 마련되고 어르신을 대상으로 스트레칭, 게이트볼, 체조, 요가 등 어르신을 위한 맞춤 프로그램으로 진행 된다.
2011 양산시민신문배 사회인야구리그가 2월 19일 토요리그 개막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대장정이 시작된다. 일단 2010년 시즌과 눈에 띄게 달라진 점은 참가팀의 숫자이다. 지난해 일요1부리그 16개팀, 일요2부리그 16개팀, 토요리그 12개팀 총 44개팀으로 운영되던 리그는 일요2부리그와 토요리그에서 각각 8개팀이 늘어나 모두 60개팀이 됐다. 팀의 숫자가 늘어난 만큼 리그 판도도 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16개팀으로 진행했던 지난 시즌과 달리 24개팀으로 진행되어 더욱 흥미진진해진 일요2부리그를 전망해본다.
어느 해 보다도 추운 겨울이지만 두 형제의 꿈을 막기에는 부족해 보인다. 아침이면 테니스 코트를 찾아 땀 흘리는 형제. 해맑은 미소가 아름다운 송승윤(화제초5, 사진 왼쪽), 송승하(화제초4, 사진 오른쪽) 형제가 그 주인공이다.
사방이 막힌 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 바람이 부는 느낌이었다. 국악예술단 풍(대표 이주연)은 ‘풍(風)’이라는 이름 그대로 강렬한 타악의 울림으로 관객을 휘어잡았다. 진정한 명인(名人)이자 예인(藝人)인 되겠다는 뜻에서 ‘잽이’라는 주제로 마련한 국악예술단 풍의 지난달 31일 정기공연은 해가 갈수록 국악인으로 커가는 단원들의 모습에서 조용히 그리고 조금씩 지역 문화의 한 뿌리가 내리고 있음을 느끼게 해줬다. 초등학생부터 시작했던 풍 단원들은 어느덧 훌쩍 자란 고등학생으로 성장했다.
“내가 자란 고향은 경남 창원(昌原)읍이었다. 나는 그 조그만 읍에서 아홉 살까지 살았다. 그러나 내가 난 곳은 양산(梁山)이라고 했다. 양산서 나긴 했지만 1년도 못 되어 곧 창원으로 이사해 왔기 때문에 나는 내가 난 땅에 대해서는 아는 것이 없다” 순수어린이잡지 ‘소년’ 1980년 10월호에 이원수 선생이 기고한 글 가운데 일부다.
지난 20일 아름다운 하모니와 금관선율이 부산대학병원 1층 로비 가득 메웠다. 엄정행 음악연구소에서 양산부산대학교병원 환우들을 위한 신년음악회를 개최한 것. 이번 음악회는 어린 학생들이 내는 동심의 하모니 ‘하늘소리앙상블’을 시작으로 색색깔 옷을 맞춰 입은 하늘소리앙상블 단원들은 어르신 관객들에게 큰 인기가 있었다. 이어 소프라노 김지은, 조아라 학생의 클라리넷 연주, 금관 5중주 등의 공연은 앵콜을 연신 자아낼만큼 멋진 실력을 선보였고
국민체육센터가 3월 정식개관에 앞서 내달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무료로 개방한다. 이 기간 동안 수영장과 헬스장, 실내골프연습장을 무료로 개방하며 수영장 350명, 헬스장 150명, 실내골프연습장 50명으로 이용인원을 제한한다. 무료이용은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와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 두 차례로 나눠 진행된다.
지역 문화ㆍ예술계를 이끌 (사)한국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 양산지회 제4대 김상규 회장의 취임식이 열렸지만 정작 주인공은 참석하지 못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예총 양산지회는 지난 20일 나동연 시장과 김종대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정치인과 문화ㆍ예술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회장 취임식을 열었다. 하지만 김상규 회장은 취임식을 앞두고 갑자기 쓰러져 행사에 참석하지 못했다.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가는 한글교실’이 운영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운영되는 한글교실은 한글을 모르는 성인을 대상으로 성인 한글교사 자원봉사자들이 마을회관이나 경로당 등을 직접 찾아가 한글수업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시는 지난해 10월 상북면 대석햇살작은도서관, 양주동주민센터 등 8곳에 한글교실을 개설해 현재 70명이 한글교실에 참여해 큰 인기를 끌었다. 이에 힘입어 올해는 교실을 추가 개설해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