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청 남자볼링단의 조영선(26) 선수가 대한민국의 볼링 역사를 새롭게 쓰고 있다. 조 선수는 지난 18일 아랍에미레이트(UAE) 아부다비에서 열린 ‘제21회 아시아볼링선수권’ 남자 개인전에서 6게임 합계 1천433점(평균 238.83점)으로 홍콩의 우시우홍(1천386점)과 바레인의 팔라흐 유스프(1천382점)를 제치고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허구연 KBO야구발전실행위원장이 지난 23일 창단을 앞둔 원동중학교 야구부(감독 신민기) 연습장을 방문해 선수단을 격려했다. 허구연 씨는 “야구를 하면서 항상 즐기는 것이 중요하다”며 “‘공부 안하고 운동만 하면 되겠지’라는 생각을 버리고 공부도 하며 야구를 즐기면 훌륭한 선수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덧붙여 “앞으로 원동중학교가 훨훨 날아오르길 관심을 가지며 지켜보겠다”고 밝혔다. 한편 팀 창단을 앞두고 새 유니폼으로 단장한 원동중 야구부 선수들은 부산대1구장에 마련된 훈련장에서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훈련에 몰두하고 있다.
지난 21일 제2대 양산시 씨름협회장으로 임기를 시작한 안태일 (주)성광벤드 상무이사(52, 사진 오른쪽)는 취임 소감을 통해 “충절의 고장인 양산에서 전통 민속운동인 씨름을 부흥시켜 양산체육발전의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나아가 양산인의 놀이문화 창달에도 기여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안 신임회장은 지난 2009년 출범한 씨름협회가 민속문화를 확산화고 지역 체육문화를 선도하는 협회로 자리매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짧은 역사지만 협회의 활성화를 통해 씨름인의 결속력을 높여 체육활동 외에 봉사활동을 전개하는 등 지역과 함께하는 협회로 시민들의 사랑을 받겠다는 계획이다.
2011 양산시민신문배 사회인야구리그가 2월 19일 토요리그 개막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대장정이 시작된다. 일단 2010년 시즌과 눈에 띄게 달라진 점은 참가팀의 숫자이다. 지난해 일요1부리그 16개팀, 일요2부리그 16개팀, 토요리그 12개팀 총 44개 팀으로 운영되던 리그는 일요2부리그와 토요리그에서 각각 8개 팀이 늘어나 모두 60개팀이 됐다. 팀의 숫자가 늘어난 만큼 리그 판도도 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11개의 신규 팀 가세로 혼전이 예상되는 토요리그를 전망해 본다.
양산도서관(관장 조명숙)은 2011년 신년을 맞이하여 독서를 통하여 서로 의견을 교환하고 정보를 공유하며 친목도 함께 도모하는 각 계층별 독서회원을 모집한다. 어린이 대상 ‘책의 나무 독서회’, 청소년 대상 ‘글소리 독서회’, ‘주부와 일반여성 대상 ’사임당 독서회’를 선착순 5~10명 모집하며, 오는 30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어린이 독서회는 월별로 선정된 추천도서를 읽고 다양한 독후활동을 체험하고 독후 느낌을 서로 교환하며,
신나는 뮤지컬 공연과 감미로운 화음으로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양산시립합창단이 오는 28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새해 첫 공연인 신년음악회를 가진다. 시민과 함께 소망과 건강을 기원하고 풍요로운 한 해를 바라며 여는 이날 음악회는 아카펠라를 시작으로 팝과 뮤지컬 합창을 선보이고 귀에 익숙한 오페라 마술피리 서곡, 중창곡, 뮤지컬 코러스 라인 메들리를 마련한다. 팝의 황제 마이클잭슨 메들리 댄스 공연을 마지막으로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선보이고 관객들과 함께하는 이벤트도 준비해 색다른 재미가 더해져 추운 겨울 밤을 뜨거운 열기로 달굴 전망이다.
장세경 양산시배드민턴연합회장이 양산시배드민턴협회를 이끌어갈 새로운 일꾼으로 취임했다. 지난해 12월 10일 배드민턴연합회장으로 취임한 장세경 회장은 지난 15일, 웅상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양산시배드민턴협회 회장 이ㆍ취임식에서 신임회장으로 취임하면서 협회와 연합회를 동시에 이끌어 나가게 되었다.
지역 최초 중학교 야구부 창단을 위한 움직임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양산시야구협회(회장 박치병)에 따르면 원동중학교(교장 김주만)는 11명의 기본적인 선수구성을 마치고 프로야구 한화이글스 출신 신민기 감독 지도하에 1월 3일부터 부산대1구장에서 연습을 시작했다.
시는 지역 내 어려운 형편의 청소년을 위한 겨울방학 캠프를 운영한다. 양산시 청소년문화의집은 오는 20일 저소득층 중ㆍ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에덴벨리스키장에서 ‘스키캠프’를 운영해 겨울스포츠를 접하기 힘든 학생들에게 소중한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양산시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경북 예천에 위치한 천문과학문화센터에서 ‘역사문화순례캠프’를 진행하게 된다.
물금읍과 삼성동 체육회를 이끌어갈 임원진이 새로 출범했다. 지난 15일 물금읍사무소 2층에서 열린 물금읍체육회 회장 이ㆍ취임식에서는 김영철 회장이 이임하고 유재욱 부회장이 신임 11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유재욱 신임회장(사진 왼쪽)은 취임사를 통해 “지역주민을 위하고, 지역주민과 애환을 함께하며, 지역주민으로부터 언제나 사랑받는 체육회로 태어나겠다”며 “임원단과 읍민 모두가 하나가 될 수 있게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단 한 마디도 내뱉을 수 없을 만큼 고통이 밀려왔지만 행복했다. 함께 달렸기 때문에. 함께 마라톤을 통해 취미생활을 즐기는 부부가 있다. 교동에 사는 박영철(59), 황기아(51) 씨가 그 주인공이다. 이들은 2005년 4월 합천마라톤을 시작으로 함께 입문해 올해로 7년째 달리는 마라토너 부부이다. 박 씨 부부는 양산마라톤클럽 소속으로 활동하며 국내 대회에 꾸준히 참가해왔다. 박 씨는 풀코스만 26회를 완주했고, 울트라마라톤도 100km를 4회 포함해 총 6회를 완주했다. 황 씨 역시 남편과 함께 울트라마라톤 50km 3회를 포함해 총 4회를 도전해 완주했다. 단기 마라톤 출전 횟수는 헤아리기 힘들 정도로 많다.
이날 주인공은 나인스타즈A 팀이었다. 나인스타즈는 일요1부리그 우승에 이어 챔피언시리즈에서도 우승을 차지해 명실공히 2011년도 양산사회인야구의 큰 별로 자리를 잡았다. 나인스타즈는 리그와 시리즈 우승상금 120만원과 함께 감독상(천상원), 최우수선수상(정찬승, 김현철)을 휩쓸면서 회원들의 축하를 받았다. 지난 7일 양산시야구협회(회장 박치병)가 주관한 ‘2010 양산시민신문배 사회인야구리그’ 시상식은 많은 야구 동호인들과 수상자 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야구축제의 현장이었다.
2011년도 양산시민평생교육원 위탁운영에 따른 교육기관을 오는 14일까지 공개모집한다. 평생교육원으로 인가ㆍ등록된 대학 평생교육원은 신청할 수 있으며 2011년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가능하다. 위탁교육기관은 자격증·전문가과정, 댄스·무용 등 80강좌 이상 개설해야 한다. 위탁교육비는 수강생 1인당 6만원을 기준으로 매 학기당 7만2천원 내에서 지원한다,
겨울방학시즌을 맞아 지역 체육단체들이 학생들에게 운동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테니스협회(회장 김진관)는 ‘유소년 아카데미’를 개최해 1월 10일부터 2월 11일까지 매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테니스를 지도한다고 밝혔다. ‘유소년 아카데미’는 테니스를 배우길 희망하는 지역내 초등학생들이면 언제든지 신청할 수 있다. 테니스에 필요한 라켓과 운동복, 운동화는 참가자가 준비해야 된다. ‘유소년 아카데미’의 신청과 자세한 문의는 테니스협회 박인규(016-295-4866) 전무에게 하면 된다.
매년 1월, 초등학생들의 방학을 맞아 진행해왔던 ‘양산시장배 전국초등학교 축구대회’가 올해는 열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1월 16일부터 23일까지 진행예정이였던 대회는 지난 4일 시와 양산시축구협회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구제역 여파로 인해 축구대회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양산시축구협회 관계자는 “매년 해오던 대회를 하지 못해 아쉽지만 구제역 확산을 막기 위해 결정한 사안
지난 8일 아름다운 사람들이 모여 기적을 만들어가는 나눔 축제가 열렸다. 문화예술회관에서 제4회 드림 페스티벌이 열린 것. 드림 페스티벌은 선교기관인 바나바하우스(대표 이광용)에서 주최ㆍ주관하는 축제로 3개월 간 각자가 모은 드림스토리(저금통) 기부를 기념하며 여는 축제다. 기부금과 저금통, 티켓판매 수익 등으로 모아진 돈은 국내ㆍ외 100명에게 장학금으로 정기 지급된다.
심장을 울리는 비트소리와 뜨거운 열기가 더해져 겨울날씨를 무색하게 만들었다. 한 켠에서는 혹독한 트레이닝을 받고 있는 신입생들의 모습이 보였다. 지난 9일 양산연합댄스팀들이 모여 땀범벅이 된 연습장의 모습이다. 오는 23일 ‘춤출 舞(무) 콘서트’를 열게 되는 양산연합댄스팀(I-CON, L.E.D, MS. R)이 공연을 위해 청소년 문화의 집에서 연습이 한창이다. 양산에서 내로라하는 춤꾼들인
우승 제조기 블루해머(회장 하영일)가 제5회 양산시장기 사회인야구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블루해머는 지난해 12월 12일부터 4주간 매주 일요일마다 진행된 대회에서 토요리그 시리즈챔피언인 패트롤윙스와의 결승전에서 6대5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었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한국사진작가협회 양산지부(지부장 김보안, 이하 사진협회)가 주관하는 ‘제1회 양산예찬 전국사진공모전’이 지난달 28일 시상식을 열고 공모전의 모든 일정을 마쳤다. 양산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문화유적 등 지역명소와 시민생활상 등을 소재로 한 이번 공모전은 전국의 사진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양산을 찾아 양산의 모습을 사진에 담아 출품했다. 모두 522점의 작품이 출품되었고, 11월 17일 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열린 공개심사를 통해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3점, 가작 5점, 입선 60점을 선정했다.
매년 새해를 특별한 설렘으로 맞이하는 이들이 있다. 양산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이용식, 이하 양자협)와 종이공예봉사단(단장 이옥경)은 매년 1월 1일 양산애육원을 찾아 가족 사랑이 그리운 아이들과 세배와 선물, 덕담을 나누는 ‘희망 새싹 세뱃돈 나누기’ 행사를 가져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