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물금읍운동장은 축구를 사랑하는 물금읍민의 순수한 열정으로 뜨거웠다. 물금지구축구연합회가 주최하는 물금지구축구연합회 정규리그 개막식이 열린 것.
도민체전을 한 달 앞두고 펼쳐진 제19회 경상남도지사기 볼링대회에서 양산시선수단이 4개 부문 전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달 말 베스트볼링장에서 열린 대회는 도체 참가 선수들의 컨디션 조절을 위한 의미로 시니어부 3인조 16개팀, 관공서부 3인조 25개팀, 개인전 120명, 일반부 3인조단체전 48개팀(144명) 등 모두 20개 시ㆍ군 350여명 볼링동호인들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해마다 양산청년회의소(회장 김준우) 주최로 열린 한ㆍ일교환 초등학생 사생대회가 올해로 29회를 맞았다. 지난 11일 양산워터파크에서 열린 ‘제29회 한ㆍ일교환 초등학생 사생대회’에는 초등학생과 학부모 1천여명이 참여했다.
젊은 산꾼들이 히말라야 한국초등이라는 쉽지 않은 목표에 도전한다. 산악인 특유의 개척정신과 도전정신으로 큰 등반을 통해 큰 꿈을 펼치겠다는 히말라야히무룽원정대.
지난 10일, 문화예술회관은 성악계를 이끌어나갈 꿈나무들의 목소리로 가득 찼다. 양산시음악협회(지부장 박우진)가 양산을 대표하는 음악가 엄정행 교수를 기리면서 재능 있는 성악도를 가리기 위해 해마다 열어 온 엄정행 콩쿨 초등부 본선이 열린 것.
1962년 부산에서 처음 열린 경남 도민체전이 진해, 마산, 울산, 창원 등을 거쳐 이번 해에는 양산에서 개최된다. 도민의 참여와 호응 속에 하나가 되는 ‘화합체전’, 문화예술과 유채꽃축제 등 지역축제를 접목한 ‘문화체전’, 시민들의 자율적인 참여와 자원봉사 유도로 ‘시민이 주체가 되는 체전’, 지역특산물 홍보와 관광을 연계한 ‘마케팅체전’을 기본방향으로 정한 이번 도민체전은 오는 22 ~ 25일, 4일간 종합운동장과 양산일원에서 진행된다.
물금에 위치한 용화사에서 오는 12일 용왕대제와 방생법회를 진행한다. 12일은 용화사에 위치한 보물491호인 석조여래좌상을 낙동강에서 모셔 올린 날로, 이날을 축하하고 용왕대제를 통해 팔부용왕신에게 공양물을 올리고 기도하며 운수대통과 사업번창, 건강 등을 기원하기 위해 대대로 지내온 것이다.
제8회 양산시야구협회장기 야구대회, 토요리그(4월3일) 결과
화승야인회(단장 이무정)가 2010 양산시야구협회장기 야구대회에서 우승을 거머졌다. 지난달 14일 시작해 4주에 걸쳐 열린 협회장기야구대회는 모두 36개 팀이 모여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오후 1시부터 부산대구장에서 열린 결승전에서는 화승야인회가 넥센타이어가 맞붙어 치열한 대결을 벌인 끝에 15 대 7로 화승야인회가 우승트로피를 차지했다.
프로배구가 플레이오프에 들어가면서 동호인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우리 지역에서도 아마추어 배구 동호인들의 불꽃튀는 열전이 벌어졌다. 지난 4일 일요일을 맞아 가족들의 응원속에 제5회 양산시배구협회장기 배구대회가 개최됐다. 신양초, 삽량초, 오봉초, 신기초 등 네 곳의 체육관에서 분산 개최된 이날 대회에는 여자부 8개팀, 남자부 7개팀, 모두 15개의 동호회가 참가해 자웅을 겨루었다.
제49회 경남도민체육대회가 오는 22~25일 동안 양산에서 진행된다. 도민체전은 비단 체육인들의 축제가 아니다. 유채꽃 축제, 서운암 들꽃축제, 평생학습축제, 양산예술제와 청소년예술제, 남도시립합창제, 엄정행 전국 성악콩쿨, 향토문화예술공연 등 다양한 문화예술행사가 도민체전이 진행되는 기간 동안 함께 펼쳐진다. 향긋한 꽃향기를, 아름다운 노래들을, 전통 있는 민속놀이들을 한 번에 살펴볼 수 있는 기회. 며칠에 어떤 축제와 어떤 공연이 진행되는지 꼼꼼히 살펴보고 가족, 연인과 함께 문화예술의 장으로 발을 내디뎌보자.
전국 규모의 역도대회에서 3관왕을 차지하며 제2의 장미란을 꿈꾸는 학생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바로 영산대 레저건강관리학과에 재학 중인 김연아 선수가 그 주인공.
지난 27~28일 양산은 배드민턴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열기로 가득찼다. 배드민턴연합회(회장 김우현)의 주최로 ‘제11회 국민생활체육 배드민턴 양산시 연합회장기 대회’가 열린 것.
양산초ㆍ중학교 학부모들이 축구꿈나무들을 격려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26일, 양산초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양산초ㆍ중학교 축구부 학부모들의 주최로 축구부 후원회 및 축구인의 밤 행사가 열린 것.
시민들에게 새로운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매달 정기적으로 열리는 시민아카데미가 내달 13일 관동의대 가정의학과 오한진 교수의 강의로 진행된다.
다음달 22일 개막되는 도민체육대회 성화가 당일 아침 김해 구지봉에서 채화돼 125km의 봉송길에 오른다. 주제관 김해부시장이 주제하여 오전 10시 30분 채화되는 도민체전 성화는 삼랑진을 거쳐 원동면 원리삼거리까지 차량으로 이동해 오전 11시 10분에 첫 봉송주자에게 인계될 계획이다.
지난 27일 대석마을은 아이들의 활기찬 노랫소리와 가족들의 웃음소리로 떠들썩했다. J work’s가 개소 1주년을 맞아 그동안 J work’s에서 문화 활동을 함께한 어린이들과 그 가족들을 초대해 기념행사를 가진 것.
“양산은 처음 왔는데 많은 분들이 공연장을 찾아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전석이 매진이라는 말에 너무 기뻤어요” 10대 때부터 크고 작은 무대 활동으로 높게 평가받고 있는 재즈피아니스트 진보라가 양산을 찾아왔다. 항상 모든 콘서트와 프로그램 구성에 자신의 생각과 아이디어를 거침없이 담아내고 있는 그녀는 이번 공연에도 자신의 색깔을 숨김없이 표현해냈다.
협회장기 야구대회 2회전 경기결과
시는 경남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19일과 20일 이틀간 자원봉사 기본교육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