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가까이에서 꿈과 희망을 키워줄 작은 도서관이 한 곳 더 마련됐다. 지난 18일 소주동 서창대동아파트 ‘다숲 작은도서관’ 개관식이 열렸다. 효성음악학원의 어린이들이 바이올린, 오카리나 등 개관축하 연주로 시작된 개관식은 다숲 작은도서관을 위해 봉사한 김효진 운영위원에 대한 시상도 이어졌다.
재부산일본국총영사관과 양산대학(총장 장호익)이 함께 사람들에게 친숙한 종이접기를 통해 일본문화를 알리고자 ‘종이접기 워크숍’을 열었다.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양산지부는 사진예술의 발전과 창작의욕을 높이고 사진인구의 저변확대를 위해 제22회 양산전국사진공모전과 경남청소년디지털사진 공모전을 연다. 양산전국사진공모전은 전국에 있는 사진동호인이라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컬러 혹은 흑백 11”×14” 규격의 자유작을 접수 받는다. 1인당 4점까지 출품가능하며 출품료는 2만원이다. 작품 뒷면에 작품명, 성명, 주소, 전화번호를 기재해 오는 5월 25일까지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양산지부로 우편접수 하면 된다.
겨울의 끝자락에서 새싹이 솟아나는 새봄, 사랑스런 어린이들의 플루트와 노래소리가 양산을 에워쌌다. 지난 12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는 하늘소리 앙상블(단장 구미란, 음악감독 최성길)의 정기연주회가 열렸다.
테니스는 4단식과 1복식, 5전 3승제로 진행되는 만큼 우수한 선수가 2명만 있어도 유리한 경기다. 또한 테니스는 점수제 경기다보니 아주 예민한 운동이다. 한 포인트를 남기고도 역전당할 수 있다. 그래서 더 박진감이 넘치는 경기이기도 하다.
야구인들의 실력과 열정을 맘껏 발산할 자리가 마련됐다. 지난 14일, 부산대구장에서 본사가 후원하고 양산시야구협회가 주최하는 협회장기ㆍ양산시민신문배 사회인야구리그가 그 막을 올린 것.
지난 7일, 실내체육관에서는 탁구동호인들의 뜨거운 열정이 꽃샘추위를 무색하게 만들었다. 탁구 동호인들의 축제인 제4회 양산시탁구협회장기 탁구대회가 펼쳐진 것. 이날 대회에는 김병주 탁구협회장과 협회 임원, 정재환 시의장, 박정수 양산시생활체육회장, 김흥석 양산시 주민생활지원국장 등 지역 내 체육관계단체장과 시민, 선수 등 800여명이 참석했다.
어느덧 봄기운이 우리주위에 내려앉았다. 집밖을 나서면 앙상하던 가지에는 새순이 돋아나고 노란 개나리가 피어 사람들의 눈을 사로잡는다. 꽃샘추위가 왔다지만 매서운 바람도 봄을 막지는 못한다. 3월 문화소식과 함께 문 틈새로 들어오는 따뜻한 봄을 맞이하자.
우렁찬 기합소리 사이로 선수들은 재빠르게 발을 놀린다. 날렵한 동작으로 상대의 빈틈을 찾아 발차기를 하며 상대를 공격한다. 금세 호흡이 가빠지고 얼굴도 붉게 달아오르지만 여전히 눈빛에는 흔들림이 없다. 하루에 6~7시간 동안 혹독한 훈련에도 선수들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만연하다.
양산시자전거연합회(회장 김상규)가 여성의 건강과 여가생활에 도움을 주기 위해 ‘여성자전거 무료교실’을 운영, 1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초급ㆍ중급ㆍ고급 1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교육은 오는 15일부터 초급수업은 매주 월ㆍ화요일, 중급은 수ㆍ목요일 10시부터 12시까지 한 달 과정으로 진행된다. 자전거를 비롯해 헬멧 등 안전장비는 별도 구매하지 않아도 자전거연합회에서 지원하므로 자전거를 배우고 싶은 여성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전거 교실 수강신청과 자세한 사항은 양산시자전거연합회(388-6933)로 하면 된다.
비록 아마추어 야구 동호회지만 경기에 임하는 자세만큼은 어느 프로선수 못지않은 이들. 야구를 좋아하는 한 가지 조건만으로 뭉친 사회인 야구팀 나인 스타즈(1부 감독 천상원, 2부 감독 박준철)는 선수 평균연령 28세의 젊은 팀이라는 것이 강점이다.
시는 양산의 지역명소와 시민생활상 등을 소재로 양산예찬 전국사진공모전을 개최한다. 양산예찬을 소재로 한 미발표 자유작을 대상으로 하며 작품규격은 11"X 14" 규격의 슬라이드필름 또는 800만화소 이상 디지털사진이어야 한다. 1인 5점 이내로 출품할 수 있으며 출품료는 2만원이다.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새로운 지식과 정보 제공을 위해 정기적으로 열리는 시민아카데미가 오는 9일과 23일, 방송인 이홍렬씨와 엄용수 씨의 강의로 진행된다.
지난달 24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은 신명나는 국악 바람으로 가득 찼다. 양산문화예술장학기금 마련을 위해 국악예술단 풍(대표 이주연)이 ‘꿈’이라는 주제로 정기공연을 가진 것. 이날 공연장에는 700여명의 관객들이 찾아 우리전통 소리의 흥겨움을 느꼈다.
2010년 봄 우리나라 최초의 히말라야 히무룽(7천126m)등정을 목표로 구성된 히말라야원정대는 나를 포함하여 모두 12명이다. 강인한 체력과 단단한 팀워크을 만들기 위한 훈련장소로 우린 남한의 최고봉 한라산을 택했다. 한라산은 적설기에는 ‘한국의 히말라야’라고 불린다.
양산도서관(관장 조명숙)은 거동이 불편해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장애인을 위해 도서무료택배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하늘채 교회 본당은 중저음 관악기 호른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 지난 21일 본사와 하늘채 교회의 주최로 오스트리아 빈 듀오 초청 음악회를 가졌다. 하늘채 음악 아카데미 개원을 기념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세계적인 호른 연주자 롤란드 호르바르트와 피아니스트 요한나 호르니를 초청해 감동의 공연을 펼쳤다.
양산천을 달리며 하루를 여는 사람들이 있다. 달리고 달리고 또 달린다. 언제쯤 멈춰 서려나 싶어 한참을 보고 있어도 쉽게 멈출 생각을 않는다. 이제 좀 앉아서 쉬나 싶더니 자리에 멈춰 계속 몸을 움직이고 있다.
양산시야구협회와 본사가 양산의 야구발전에 상호 노력할 것을 약속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18일 신도시 홍림에서 본사와 야구협회가 사회인야구리그의 원활한 운영을 통해 지역 야구 발전에 협조함으로써 상호 윈윈하는 공동의 목적을 달성하고자 스폰서 계약을 체결한 것.
화창한 날씨에 마음도 가벼워지는 하루. 부산대구장에는 빨간 야구점퍼를 걸친 한 무리의 남자들이 글러브를 낀 채 이리 뛰고 저리 뛴다. 장난삼아 던지던 야구공이 어느새 점점 속력이 붙고 정확해진다. 싱글벙글 얼굴에 띄던 장난기가 사라졌나 싶더니 이내 날카롭게 눈이 빛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