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물금7단지 주민대표들과 고속도로 차량 소음방지시설을 설치하기로 합의했다. 물금7단지 주민들은 지난 2008년 한국도로공사 ‘냉정~부산 간 고속도로 확장공사’로 인해 10여년 간 소음과 공해에 시달려왔다
양산시드림스타트는 드림스타트 아동 양육자를 대상으로 ‘내 손으로 만드는 영양 밥상’ 요리 교실을 지난 12일 시작해 앞으로 매주 1회, 6주간 진행할 예정이다.
양산시청소년회관 청소년운영위원회 ‘똑띠’는 지난 13일 거창군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 ‘F.O.D’ 위원들과 만나 레크리에이션 등 교류 활동을 진행했다.
삼성동(동장 류재호)은 지난 15일 양산시립박물관 주차장 일대에서 ‘삼성동 알리기 플리마켓’을 진행, 북정지역을 시민에게 알리고 시립박물관 특별전 등을 홍보했다.
같은 지역에 사는 사람들끼리 지역정보나 여타 생활정보, 상호 관심사 등을 공유하는 ‘온라인 커뮤니티’가 지역상권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로 인해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창구 역할을 한다는 평가가 있는 반면, 지역상권을 쥐락펴락하는 것 아니냐는 갑질 논란에 휘말리기도 한다.
ㆍ일시 : 6월 14~16일 ㆍ장소 : 경남농업기술원 미래농업교육관 200호 ㆍ대상 : 약용작물 재배농업인 또는 희망 농업인(양산시민 2~3명) ㆍ내용 : 약용작물 전망과 주요 작물 재배ㆍ관리 방법 등 ㆍ신청 기간 : 5월 30일까지 ㆍ문의 : 392-5303
국제라이온스협회 355-D(울산,양산)지구(총재 이충열)가 제20차 지구연차대회를 개최하고 신임 이영수 총재 당선을 선포했다.
양산부산대학교병원(병원장 노환중) 응급실이 권역응급의료센터 공사로 일시적 병실 부족 현상에 시달리고 있다. 공사로 인해 줄어든 치료실로 응급 환자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는데 내달 20일 기본 공사를 마무리할 때까지 이런 불편은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 양산부산대병원은 지난 2015년 보건복지부 지정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선정됐다. 양산지역은 물론 부산시와 김해, 밀양, 거제시를 아우르는 권역응급의료센터 업무를 담당하게 된 양산부산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는 응급실 전담 전문의를 늘리고 응급실 전담 간호사 역시 현재 45명에서 51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응급전용 입원실 병상 역시 현행 10개에서 30개로 늘리고 응급전용 중환자실 병상도 10개에서 20개로 확대한다. 또한 일반격리병상 3병상과 감염격리병상 4병상을 확보, 권역응급의료센터에 걸맞은 규모 확대를 목표로 현재 공사 중이다. 문제는 공사 기간 좁아진 시설 탓에 환자 불편이 커지고 있다는 점이다. 현재 응급실은 기존과 같은 10개 병상을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공사에 따른 일시 공간 축소로 몇몇 병상(침대)을 응급실 밖에 두고 치료를 하는가 하면 치료 대기 중인 응급환자 역시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이에 대해 병원측은 “안 그래도 권역응급의료센터 공사로 불가피하게 응급실이 좁아져 환자 불편이 크다는 지적에 전체 공사
양산시가 물금과 동면지역 신도시 개발로 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정수용량 확대 내용을 담은 ‘수도정비기본계획’을 변경한다. 지난 8일 양산시에 따르면 기본계획은 양산시 전역 대상으로 사업비 15억원을 들여 2년간 기본계획을 변경ㆍ수립하고 환경부 승인을 거쳐 2019년부터 세부사업을 추진한다는 것. 기본계획 주요 내용으로는 우선 양산신도시 정수장 정수용량이 3만8천톤 늘어난다. 더불어 동부양산(웅상) 지역 수도 환경 개선을 위해 강변여과수를 비롯해 밀양댐물 공급 등 다양한 대책을 재검토한다. 이번 기본계획은 최근 물금지역과 동면지역 등에 인구 유입이 급증하면서 수돗물 공급 계획을 새롭게 수립해야 할 필요성 때문에 시작했다. 양산시는 “내년 11월경 용역을 마무리 하면 곧바로 세부계획 수립에 들어가 2019년부터 실제 사업을 시작할 계획”이라며 “물금신도시와 사송신도시 개발에 따른 인구 유입에 맞춰 새롭게 수도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동부양산지역 역시 맑은 물 공급을 위해 하루 6만톤 규모 낙동강 강변여과수 공급을 추진하고, 밀양댐물
동남권 최대 계란 산지로 양산지역 산란계 산업을 이끌어온 오경농장(주)(대표이사 김준영)이 양산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젤란’(제일 란)이란 상표로 하루 최대 150만개 계란을 생산하는 오경농장은 상북면 석계리에 본사를 두고 있다. 20만 마리 규모 직영농장을 운영하며 상북지역 7개 산란계 농장과 협업 형태로 계란을 생산하고 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오경농장측은 최근 경북 영덕과 경주에 각각 12만2천㎡, 9천900㎡ 규모 부지를 확보, 산란계 농장 조성을 위한 공사를 시작했다. 내년 하반기쯤 토목 공사를 마무리하면 현재 직영으로 운영하는 농장을 이전, 산란계 입식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와 함께 양산지역 협업농장 7곳 역시 3년 내 경북으로 이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경농장이 이번에 이전을 계획한 이유는 해마다 반복하는 조류인플루엔자(AI) 영향이 크다. 잦은 AI 발생과 1976년 지은 낡은 시설을 현대화하는 데 한계 때문이다. 오경농장 관계자는 “시설 개선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찾고 있는 건 사실”이라며 “다만 (이전과 관련해) 아직 정확하게 결정됐다거나 그런 상황은 아니기 때문에 뭐라고 언급하기는 힘들다”라며 말을 아꼈다. 문제는 지역 최대 산란계 업체이자 동남권 최대 규모로 계란을 공급해 온 오경농장이 다른 지역으로 옮겨감에 따라 지역 경제에 미칠 영향이다. 그동안 양산지역은 오경농장을 비롯해 산란계 농장 집결지로 영남권 계란 가운데 20% 이상 유통해 왔다. 이러한 규모는 양산지역이 전국에서도 손꼽는 산란계 농장 집산지로 유명세를 떨치는 데 많은 기여를 했다. 이에 이번 오경농장 이전을 현실화하면 지역 다른 산란계 농장 영업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우려된다. 실제 일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오경농장이 이전할 경우 산란계 15만 마리를 키우는 한 농장은 폐업까지 고려하고 있다고 한다. 상북지역 한 양계농가는 “아무래도 양산이 최대 집산지라는 명성을 갖고 있었기 때문에 유통이나 이런 측면에서 우리도 이득을 본 게 사실”이라며 “오경농장이 경북으로 옮기게 되면 나중에는 결국 그쪽 중심으로 모든 게 돌아가지 않겠나 싶다”고 말했다. 반대로 오경농장이 경북으로 이전한다 해도 큰 영향은 없을 거라는 전망도 있다. 상북지역 또다른 양계 농가는 “들리는 이야기로는 본사와 포장 공장 등은 양산에 그대로 남는다던데 그러면 동남권 최대 산란계 집산지라는 명성은 유지될 것으로 본다”며 “피해가 전혀 없진 않겠지만 남아 있는 농가들도 각자 대책을 고민하면 큰 타격은 없을 수
양산시가 경남지역 최초로 민방위 훈련 대상자 1만5천여명에 대해 스마트폰 등을 활용한 사이버 교육을 실시한다. 양산시는 “5년차 이상 민방위 대원 약 1만5천명에 대해 실효성 있는 교육을 위해 경남도 최초로 올해부터 사이버 교육을 실시한다”며 “5년차 이상 대원이라면 누구나 PC와 스마트폰을 이용해 교육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교육은 상반기와 하반기 각각 1차례씩 실시하며, 상반기는 7월 31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하반기 일정은 아직 미정이다. 교육 과목은 민방위 대원 임무와 역할, 핵과 화생방, 심폐소생술, 인명구조 등 15개 과목이다. 교육 후 평가를 통해 객관식 20문항 가운데 14문항 이상 맞추면 교육을 이수한 것으로 간주한다.
지난해 태풍 차바 당시 상북면 양주중학교와 이 일대에 발생한 피해는 기록적인 폭우와 함께 석계일반산업단지 개발에 따른 인재도 컸던 것으로 드러났다. 양산시의회가 태풍 차바 피해 발생 이후 대한하천학회에 의뢰한 용역 결과 ▶가배수로 규모 부족 ▶유량 통수 위한 흄관(배관) 부족 ▶저류지 용량 부족 등 산단개발사측 부실한 예방책이 원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16일 양산시의회는 이 같은 내용의 용역 결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용역을 맡은 박재현 인제대학교 토목도시공학부 교수는 “이번 용역 목표는 태풍 차바로 인해 석계산단과 상북면 일대에 발생한 피해 현황과 원인을 조사ㆍ분석해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재해를 예방하고 주민 안전을 확보하는 데 있다”며 “결론적으로 차바 당시 대상 지역 가배수로 규모는 표준 단면과 통수능력을 충분히 확보하지 못했으며, 가설 침사지 일부는 용량이 부족한 것으로 평가됐다”라고 말했다. 결국 인재로 인해 대규모 토사 유출 상황이 발생했다는 것이다. 박 교수는 차바 당시 산단 조성현장 배수로 상류 지점에서부터 토석류가 씻겨 내려가는 ‘세굴 현상’이 발생했다고 분석했다. 빗물에 토석류가 쓸려 내려가면서 주변 토사까지 유입됐고, 늘어난 우수(토석류)는 결국 임시 침사지로 들어가지도 못한 채 석계천으로 모두 유입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석계산단 현장에 설치한 가배수로가 사전재해영향검토서에서 제시한 크기 절반 수준에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나 부실공사 의혹마저 제기된다. 박 교수는 “사전재해영향검토서에서 제시한 가배수로는 상부 폭 6.5m, 하부 폭 3.7m, 높이 1.4m 규모인데, 실제 현장에 가설한 가배수로를 분석해 보면 하부폭은 약 1.5m 내외였으며 높이 역시 1m 수준이었다”고 말했다. 더불어 가배수로 경사 역시 충분히 확보하지 않아 우수 흐름이 원활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결과적으로 공사장 가배수로 규모가 작고 경사도가 부족해 피해를 키웠다는 분석이다. 특히 이 같은 가배수로 규모는 개발사측이 주장한 100년 빈도가 아니라, 30년 빈도 규모여서 애초부터 집중호우 대비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는 비판을 면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가배수로를 막아 공사용 임시도로를 개설한 부분도 문제로 지적됐다. 가배수로 위에 공사 차량 이동을 위한 임시도로를 설치할 경우 가배수로 유량 흐름을 막지 않도록 충분한 크기의 관(흄관)을 설치해야 하는데 그렇지 않았다는 것. 박 교수는 이런 분석을 토대로 기록적인 폭우와 함께 부실한 예방책이 상북지역 태풍 피해를 더 키웠다고 결론 내렸다. 박 교수는 “태풍 차바 발생 때 대상유역 가배수로 규모는 표준 단면과 통수능력을 충분히 확보하지 못했으며, 가설 침사지 일부는 용량이 부족한 것으로 평가됐다”며 “이 때문에 가배수로 월
서창공공도서관 건립이 2019년 완공을 목표로 순항하고 있다. 양산시는 최근 서창도서관 건립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에 신청한 사전평가 심의에서 적합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문광부는 법률과 정책, 기술 등 측면에서 도서관 건립 타당성을 살펴보고, 입지 조건과 소장 자료, 전문 인력 확보 방안 등 운영계획을 검토한 후 최종 적합판정을 내려 국비 22억7천만원을 지원한다. 당초 서류조사에서 인근에 운영 중인 영어도서관과 이용자 중복 문제로 통과여부가 불투명했었다
맞춤형 보육서비스 제공을 위한 양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이 가시화되고 있다. 센터 설계 공모 당선작을 확정하고 올해 말 공사에 들어가 내년 말 준공하겠다는 계획이 나왔다. 양산시는 지난 11일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설계공모 당선작으로 (주)엠피티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에서 제출한 ‘Gro wth Scape, 50만 중견도시로 다가서고 있는 양산시 성장의 icon 육아종합지원센터’ 컨셉 작품을 선정했다. 당선작은 심사위원들로부터 ‘엑티브 양산의 힘찬 역동성과 성장 도시이미지’를 건물 형태에 잘 적용했고, 유아 친화적 외부 매스계획과 상상을 자극하는 임면 구성, 그리고 이용자 편의를 위한 평
“대통령도 식판 들고 줄서서 밥 먹는 세상에…” 모두가 즐거워야 할 축제현장에서 권위주의와 낡은 문화로 눈살 찌푸리는 장면이 연출됐다. 비단 어제 오늘 일이 아니지만 새로운 대통령 취임 이후 권위주의와 낡은 문화, 이른 바 적폐(積弊) 청산이 시대적 화두로 떠오르면서 익숙한 관행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고 있다. 지난 13, 14일 이틀 동안 웅상체육공원에서 2017 양산웅상회야제가 열렸다. 이날 축제를 손꼽아 기다려온 많은 시민이 행사장을 찾았다. 특히 개막공연으로 계획한 유명가수 무대를 보기 위해 이른 시간부터 좋은 자리를 차지하려는 발걸음이 이어졌다. 막상 현장에 도착하니 축제추진위에서 준비한 좌석 4천석 가운데 무대 중앙 가장 좋은 자리 200석 주변으로 줄이 쳐져 있었고, 행여 시민이 좌석에 앉는 것을 막기 위해 공무원들이 주변을 둘러싸고 있었다. 공연시간이 다가오자 좌석 주변에서 공무원과 일부 시민이 실랑이를 벌이는 모습도 보였다. 양산시가 원활한 축제 진행을 이유로 마련한 ‘내빈석’ 주변 모습이다. 축제뿐만 아니라 각종 지역행사에서 의전을 둘러싼 잡음이 끊이질 않고 있다. 주최측에서는 원활한 행사진행을 이유로 의전을 준비한다지만 시민이 바라보는 시선은 곱지 않다. 시민 시선이 부담스럽기는 행사를 준비하는 쪽에서도 마찬가지. 행사 때마다 양산시 의전담당공무원들은 “오히려 기관장들은 의전을 최소화하라고 당부하지만 일부 사회단체장이나 지역유지들이 자리를 마련하지 않았다고 항의하는 탓에 내빈석을 줄이기 힘들다”며 하소연하곤 한다. 하지만 지정석을 따로 마련하지 않은 채 간소하게 진행한 문재인 대통령 취임식을 이미 실시간으로 지켜본 시민 입장에선 눈살을 찌푸릴 수밖에 없다. 특권의식과 권위의식은 또 다른 곳에서도 드러났다. 축제추진위는 기존 축제에서 위생과 안전, 바가지요금 등으로 문제을 일으켰던 사설야시장 대신 웅상지역 4개동별로 먹거리촌을 마련했다. 시민에게 보다 값싸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수익금 일부를 기부 같은 공익 목적으로 사용하겠다는 취지였다. 문제는 13개 읍ㆍ면ㆍ동 풍물패가 한 자리에 모인 양산풍물한마당이 시작하면서부터다. 공연을 준비하던 오후 5시 무렵부터 서창동에서 운영하는 먹거리촌이 통제돼 일반 시민은 식사할 수 없었다. 웅상지역 한 사회단체가 주관하는 이른 바 ‘VIP만찬’을 진행하기 위해서다. 이미 먹거리촌 수익금을 공익 목적으로 사용한다는 취지로 축제 전부터 지역기관ㆍ단체 회원들에게 식권을 판매한 뒤였다. 체육공원 위치상 먹거리촌 외에는 마땅히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을 찾기 어려운 데다 오후 7시부터 시작하는 개막공연에 맞춰 식사를 하려고 식권을 구매했던 시민만 낭패를 본 셈이다. 오갈 데 없는 시민이 항의했지만 풍물한마당이 끝나고 시장과 국회의원, 도ㆍ시의원, 지역단체장들이 한꺼번에 나타나 빈자리를 차지하자 주변을 맴돌며 따가운 시선을 보내는 것 외 뾰족한 방법이 없었다. 식사를 하지 못한 채 서성이는 시민을 뒤로하고 만찬장에서는 ‘양산 발전’과 ‘시민 화합’을 외치는 축사와 건배사가 이어지고 있었다. 만찬을 진행하는 과정에서도 일부 참석자들은 자원봉사에 나선 여성단체 회원들에게 반말로 음식을 주문하거나 무례한 손짓을 하기도 했다. 뿌리 깊은 특권의식을 자신도 모르게 드러내는 순간이 반복됐다. 만찬장 밖에서 기다리던 시민은 만찬이 끝나고 나서야 겨우
양산시가 개발제한구역(GB) 주민을 위한 간접 지원사업으로 월당나루터 복원과 개곡ㆍ법기 행복마을 여가녹지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월당나루터 복원 사업은 물금읍 증산리 황산공원 일대 옛 나루터 자리에 쉼터와 초가집, 작원관원(鵲院關院, 과거 육로와 뱃길을 감독하던 일종의 국경수비대), 황산언(조선 전기 토석 혼축 인공제방) 등을 복원해 시민 체험과 산책 공간을 조성하는 내용이다. 사업비는 모두 10억원을 예상하고 있다.
양산시가 지난해부터 야심차게 추진했던 전기차 민간보급 성적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기차 활성화를 위해 지자체 보조금을 올리고 충전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을 선행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양산시에 따르면 지난 2월부터 전기차 35대를 민간에 보급하기로 하고 공모에 나섰지만 현재 11대만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역시 15대 보급에 그쳐, 현재 양산지역 전기차 등록 수는 모두 26대다. 양산시는 당초 지난해 30대, 올해 50대, 이후 해마다 100대 이상 지속 보급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처럼 보급이 저조한 것은 다른 지자체에 비해 낮은 지자체 지원금과 충전 인프라 미비가 주요인으로 지목받고 있다. 현재 전기차를 구입할 때 정부 보조금과 지자체 보조금을 지원한다. 정부 보조금은 전국 어디서나 1천400만원으로 동일하지만 지자체 보조금은 지자체별로 차이가 있다. 최대 1천200만
원동면 늘밭마을과 대리마을 주민들이 풍력발전기 설치를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지난 15일 오전 10시 20분 양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원동풍력 설치 반대 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 이름으로 ‘원동지역 풍력발전기 설치 반대를 위한 기자회견’을 열고 발전소 건설 허가를 반려해줄 것을 요구했다. 대책위에는 원동면 어영, 늘밭, 대리마을과 지역 환경단체
상ㆍ하수도 요금 납부 편의를 위해 전용 홈페이지를 운영한다. 지난 15일부터 양산시가 개설한 ‘상ㆍ하수도 요금 조회 납부 사이버 창구’(www.yangsan.go.kr/waterpay)는 요금 내역과 감면혜택, 납부 방법, 정산, 자동이체, 자가 검침 등 관련 내용을 24시간 안내하고 있다. 홈페이지를 통해 고지서 없이 자동이체와 전용
웅상종합사회복지관이 제2회 아나바다 돗자리 장터를 개최한다. 오는 2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복지관 앞마당과 주차장에서 펼쳐질 돗자리장터는 지역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돗자리를 깔고 의류, 학용품, 장난감, 도서, 생활잡화, 핸드메이드제품 등 다양한 품목을 자율판매하고 구매할 수 있다. 어린이가 참여하는 ‘키즈 프리마켓’ 코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