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원장 김점성)은 지난 21일 영재원에서 배운 내용 확장으로 현장체험학습의 날을 운영해 국립부산과학관, 고리원전을 방문했다. 양산교육지원청 사진제공
양산부산대학교병원(병원장 노환중)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양산부산대병원은 종합점수 95점으로 전체 평균 58.2점보다 훨씬 높은 점수를 획득해 중환자실 진료에 있어 고품질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1등급을 받은 기관은 모두 11곳으로 상급종합병원 9곳, 종합병원 2곳이다. 특히 1등급을 획득한 국립대학교병원은 양산부산대병원과 부산대병원, 서울대병원, 분당서울대병원 등 4곳뿐이다. 양산부산대병원은 7개 평가지표(전담전문의 1인당 중환자실 병상 수, 병상 수 대비 간호사 수, 중환자실 내 전문장비 시설 구비 여부, 중환자 진료 규정, 심부정맥 혈전증 예방요법 실시 환자 비율, 표준화 사망률 평가 유무, 48시간 이내 중환자실 재입실률)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양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최연숙)는 지난 16일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강의실에서 양산시 성평등기금조성사업으로 지원하는 ‘통번역양성교육 심화 과정 개강식’을 열었다.
바르게살기운동 양산시협의회(회장 박기배, 이하 양산시협의회)가 주최ㆍ주관한 24번째 영호남문화교류 활동이 지난 21일 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열렸다.
16일 오전 9시 40분. 양산중학교 학생들이 수련회에 참석하려고 탄 버스가 승용차와 화물트럭 등과 뒤엉켜 9중 추돌을 일으켰다. 남해고속도로 순천방향 창원1터널에서 발생한 사고로 승용차 탑승자 4명이 모두 사망했고, 학생 50여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날 양산중학교는 고성으로 수련회를 가기 위해 양산을 출발하면서 버스 7대에 1학년 학생이 나눠 탔다. 이 가운데 앞서 가던 2대는 사고를 피했지만 뒤따르던 5대가 연쇄추돌사고에 휩쓸린 것이다. 사고 직후 학생들은 경찰과 인솔교사 등의 지도에 따라 모두 터널 밖으로 대피했으며, 부상 입은 50여명 학생들은 인근 창원에 있는 병원으로 옮겨 검사를 받았다. 다행히 학생들은 큰 부상이 없었지만 승용차 탑승자 4명이 사망한 큰 사고였다.
통도아트센터 준공을 끝으로 하북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이 마무리됐다. 이는 순지리 일원을 중심으로 하는 농촌개발사업의 일차적인 하드웨어가 갖춰졌음을 뜻한다. 이제 남은 것은 이것을 어떻게 활용하고, 발전시켜 나가느냐에 달렸다. 김상걸 하북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 운영(추진)위원장(사진)은 “정부가 지원하는 농어촌개발사업은 아래로부터의 사업인 만큼 마을 주민이 주체”라며 “앞으로 사업 성공 여부는 주민 관심과 의지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양산시가 일명 대포차와 무보험 운행 등 불법 행위 자동차에 대한 집중 단속에 들어간다. 양산시는 차량등록사업소 소장을 단장으로 분야별로 2개 반, 6명으로 단속반을 편성, 관계기관과 협력해 23일부터 한 달 동안 자동차 불법행위 전반에 대한 일제 정리와 단속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마을 이장과 새마을지도자, 부녀회장 등이 ‘보안관’이란 이름으로 지역 치안 활동에 앞장서게 됐다. 양산경찰서(서장 박천수)는 지난 18일 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각 마을 이장 12명과 새마을지도자, 부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 마을 보안관 발대식’을 가졌다.
경남도의회 문제 제기로 시작한 학교급식 비리 수사 결과가 발표된 가운데 이를 두고 공방을 벌였던 도의회와 경남도교육청이 각각 다른 해석을 내놓으면서 설전을 벌였다.
양산지역에서도 옥시 제품 불매운동이 확산하고 있다. 지난 18일 김해양산환경운동연합 등 6개 지역 시민ㆍ사회단체가 옥시 제품 불매를 선언한데 이어 19일에는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 양산지부(지부장 류은영, 이하 양산지부)가 불매운동 동참 의사를 밝히고 거리행진을 통해 시민 지지를 호소했다. 거리행진에 나선 양산지부 소속 회원 50여명은 ‘옥시 OUT’, ‘옥시 불매’ 등이 적힌 손팻말을 들고 진상규명과 피해자 배상 문제에 모든 시민이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이들은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들의 고통이 커지고 있고 사회 불안이 증폭되는 상황에서 우리 여성소비자연합은 소비자 권익을 위해 오늘 이 자리를 준비해 불매운동을 시작하게 됐다”며 “가습기 살균제 제조기업 처벌을 촉구하며, 앞으로 최악의 가해 기업인 옥시의 모든 상품을 불매한다”고 말했다.
양산지역에서도 옥시레킷벤키저(이하 옥시) 제품 불매운동이 시작했다. 김해양산환경운동연합과 무상급식지키기집중행동 학부모밴드, 안전하고행복한양산만들기주민모임, 양산YWCA, 양산YMCA, 양산아이쿱생협 등 6개 지역 시민ㆍ사회단체는 18일 양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불매운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기자회견에서 “소리도 못 내고, 손도 써보지 못한 채 아이, 아내, 가족을 떠나보내야 했던 이웃의 고통에 화답하는 게 우리 의무”라며 “그간 무관심을 자책하고 반성하며 이제라도 본격 활동에 나서 피해자를 위로하고, 악덕 기업을 퇴출하고, 사회제도를 개선하는 힘을 모으고자 한다”며 불매운동 배경을 설명했다.
‘2016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이 17일 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 일대에서 펼쳐졌다. 이날 훈련은 다중이용시설인 실내체육관에서 인근 고등학교 학생들이 축제를 하던 중 갑자기 지진이 발생, 출입구가 봉쇄돼 건물 안에 다수 학생이 고립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덕계동 대승2차아파트 운영위원회(위원장 송영곤)는 지난 6일 어버이날을 맞아 아파트에 사는 어르신 70여명을 초청해 식사와 다과를 대접했다. 덕계동 사진제공
양산세관(세관장 강부신) 호롱불 봉사단은 가정의 달을 맞아 어려운 환경에서 홀로 사는 어르신을 찾아가 사랑의 집수리 봉사를 진행했다. 봉사단은 지난 13일 상북면에 사는 정아무개(77) 어르신 집을 방문해 부엌 벽지 페인트 시공, 싱크대 수전교체, 바닥 깔개 설치, 현관문과 창문 방풍작업, 안방 온열전기장판 설치 등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데 힘썼다.
에델여성의원(대표원장 주장오)이 지역 임신 여성 80여명을 대상으로 임신 중 영양관리 중요성과 건강한 식사법 관련 강좌를 열었다.
양산노동복지센터와 민주노총 양산시지부, 전국농민회총연맹 양산시농민회 등 11개 단체가 ‘한일 일본군 위안부 합의 무효화를 위한 양산행동’(상임대표 김창호)을 결성하고 합의 전면 무효화를 위한 다양한 행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16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지난해 12월 28일 한일 외교장관회담에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와 관련해 일본 범죄와 법적 책임을 인정하지 않는 모호한 사과와 더러운 자본을 내세워 지원금 10억엔으로 ‘최종적이고 불가역적인 해결’을 선언했다”며 “참담하게도 이제 일본은 한일 합의를 근거로 역사 왜곡까지 강행하고 있으며, 일본군 위안부 문제 등 이른바 과거사 문제에 대한 한일 간 봉합을 물밑 작업으로 시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양산소방서(서장 이한구)가 시민이 주택용 소방시설을 손쉽게 구매ㆍ설치할 수 있도록 ‘주택용 소방시설 원스톱 지원센터’ 운영에 들어갔다. 예방안전과에서 16일부터 운영을 시작한 지원센터는 주택용 소방시설 문의와 민원 상담ㆍ처리 창구 일원화, 주택용 소방시설 구매자에 대한 구매ㆍ설치 지원, 양산소방서 홈페이지 전용 배너와 팝업창 운영사항 안내, 원스톱 지원센터 홍보 등 업무를 맡는다. 홍성현 기자
16일 오전 9시 40분께 남해고속도로 순천 방향 창원1터널에서 승용차와 버스 등 9중 추돌사고 일어난 가운데 청소년수련활동에 나섰던 양산중학교 학생 40여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날 양산중학교 1학년 학생 235명은 고성수련원으로 청소년수련활동을 떠나면서 30~35명 규모로 차량 7대에 나눠 탔다. 사고가 일어나기 전 1, 2호 차량 2대는 터널을 안전하게 빠져나왔지만 뒤따라오던 나머지 차량은 연쇄추돌사고에 휘말렸다. 현재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부상을 입은 40여명의 학생들은 인근 창원한마음병원, 창원병원, 경상대병원, 창원삼성병원 등으로 이송돼 검진을 받고 있다.
양산시가 지역 내 ‘지역주택조합’ 형태로 개발 중인 아파트에 대해 주의를 당부했다. 양산시는 “지역주택조합은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좋은 동과 호수를 직접 선점할 수 있으며, 일반분양주택보다 가격이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지역주택조합 설립인가와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 과정에서 당초 계획 변동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지적했다. 특히 “토지매입을 못 하거나 조합설립인가 요건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 사업 지연에 따른 조합원 추가 분담금 발생과 이로 인한 조합원 간 분쟁으로 사업추진이 장기간 지연되는 등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양산시는 “아파트 건설사 선정은 조합 구성 후 총회 인준을 거쳐야 하는데도 선호도가 높은 건설사가 시공할 것처럼 과장 광고하고 있어 이에 대한 확인과 주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양산시는 조합원 가입 전 입지 여건과 토지매입, 자금관리 투명성 등 사업 타당성을
어린이보호구역 내 인도에 설치한 전력 지상개폐기(전선 지중화 상자)가 아이들 통학을 방해하는 것은 물론 사고 위험까지 안고 있어 조처가 필요한 상황이다. 물금읍 범어리 A초등학교는 학생 대부분이 학교와 이웃해 있는 아파트에 산다. 이 때문에 학생들은 아파트와 학교 사이 인도를 통해 등ㆍ하교한다. 그런데 지상개폐기가 인도 절반을 가로막고 있어 아이들이 몰리는 등하교 시간에는 통행 불편이 심하다. 정도가 덜하긴 하지만 범어리 B초등학교와 남부동 C중학교 앞도 마찬가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