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효라이온스 클럽 설 명절 위문 원효라이온스 클럽(회장 윤무조) 회원 20명이 상북면 기초생활수급자를 제외한 어려운 세대를 직접 방문해 쌀 20kg들이 73포와 라면 73상자를 전달했다.
양산공인중개사협회장 쌀 기탁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양산시지회장 배성삼 씨(부자공인중개사무소 대표)가 지난 11일 설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데 써달라며 시에 쌀 500kg을 기탁했다. 양산시 사진제공
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전재명)은 ‘국제로타리클럽과 함께하는 2010 설 명절상 나누기’ 행사를 지난 9일에 열었다. 자신보다 나를 넘어 남을 먼저 배려하고 돕기 위한 ‘초아의 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국제로타리 3720지구 제5지역(지역대표총재 손정락)의 양산ㆍ중앙ㆍ삽량ㆍ신양산ㆍ웅상ㆍ무지개 등 6개 클럽은 400만원 상당의 후원금과 물품을 전달했다. 지역 로타리클럽은 지난해 추석에 이어 홀로 명절을 보내는 어르신과 장애인, 저소득 가정 등 300세대를 위해 명절상 세트를 전달하는 봉사를 계속하고 있다.
“어르신들이 마을 청소를 도맡아 하시는 바람에 마을이 항상 깨끗합니다”상북면 신전마을 경로당 어르신들은 10년째 마을 주변을 청소하며 모은 쓰레기를 분리수거하고 있다. 2000년대 초부터 쓰레기 분리수거가 정착된 뒤 어르신들이 직접 마을 곳곳을 다니며 쓰레기를 주워 경로당 뒤편 공터에 모아온 것. 마을 주민들이 이곳에 가져다 놓은 쓰레기도 어르신들이 분리수거를 하고 있다.
민족 최대 명절 설을 맞아 외롭고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한 도움의 손길이 이어졌다. 시는 10일까지 설 명절 중점위문기간으로 정하고 지역 내 17개 사회 복지시설을 비롯 2천 2백명의 국가보훈대상자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3천578세대 등 어렵게 살아가는 이웃을 방문해 1억4천만원 상당의 현금과 위문품을 전달하고 기탁받은 후원물품은 저소득층 1천3백명에게 전달키로 하는 등 총 2억여만원을 지원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지난 연말연시 시청 민원실에 설치한 ‘희망트리’에 참여한 시민들의 성금으로 저소득 아동 340여명에게 내복을 전달할 예정이다.
양산지역 13개 읍ㆍ면ㆍ동 250여명의 이ㆍ통장을 이끌 전국 이ㆍ통장연합회 양산시지회 회장에 김향봉(60, 사진) 중앙동협의회장이 선출됐다. 김향봉 신임회장은 지난 2일 전국 이ㆍ통장연합회 양산시지회 전체회의에서 추대형식으로 선출됐다. 이로써 지난 3년간 회장직을 수행했던 김인도 회장의 뒤를 이어 올 한 해 지회를 이끌어가게 됐다.
우불라이온스클럽(회장 박철용)은 지난 3일 클럽 사무실에서 정주승(서창중2), 김강희(혈액암), 방철욱(천성초4), 정선화(천성초6), 유승호(천성초5학), 김유리(천성초4)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사회복지비영리단체인 ‘실로’에 의류를 지원했다. 우불라이온스클럽 사진제공
지난 7일 대석휴먼시아 아파트 관리사무소는 어르신들을 생각하는 따뜻한 사랑으로 가득 찼다. 양산박사진동우회와 경찰서 외사계 직원들이 함께 모여 자체 회비로 빵과 과자, 우유를 대접하며 사할린동포 79명과 마을어르신들의 장수사진을 촬영한 것.
“마라톤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아무나 할 수 없다. 마라톤만큼 섬세하고 체계적인 기술을 요하는 운동도 없다. 그래서 완주했을 때 그 짜릿함은 배가 된다”양산경찰서 함천태 경무계장(57, 사진)은 마라톤의 매력을 이렇게 설명했다. 달리는 게 좋아서 적지 않은 나이임에도 도전을 멈추지 않는다.
생활공감정책 2기 주부모니터단 출범식이 지난달 29일 열렸다. 주부모니터단은 행정안전부가 주부의 지혜를 정책에 반영하자는 취지로 전국 1만여명 규모로 발대했으며, 양산에는 49명이 활동하게 된다. 주부모니터단은 주부 특유의 눈썰미와 섬세함으로 평소 생활에서 느끼는 세금제도나 교육, 문화, 복지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생활공감정책 아이디어를 ‘생활공감전용커뮤니티(www.happy life.go.kr)에 제안해 행정에 참여·모니터링하고 자원봉사를 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양산이팝라이온스(회장 김현숙)가 지난달 21일 지역 어르신에게 무료 장수사진촬영 봉사를 실시했다. 특히 이날 명곡에 있는 음식점 옛날옛적에(대표 홍옥순)서도 10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무료로 식사를 대접해 큰 호응을 얻었다. 양산이팝라이온스 사진제공
지난 26일 양산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신규 다중이용업소 영업주와 종업원을 대상으로 신규 다중이용업소의 화재안전과 관련된 법령 및 제도, 소방ㆍ방화시설 유지, 관리 사용방법 교육과 화재 발생 시 대응 요령습득 등 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양산소방서 사진제공
범죄예방을 위한 민간자원봉사단체인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울산ㆍ양산지역협의회 양산지구협의회(이하 범죄예방협의회)가 지난달 29일 ‘2010년 정기총회 및 회장 이ㆍ취임식’을 가졌다.초대 회장을 지냈던 정재환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회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제2대 박문원 회장의 뒤를 이어 박부송 신임회장이(사진 오른쪽) 취임했다.
최근 여성의 사회적 진출이 늘어나고 지위가 개선되었다고 하지만 폭력에 시달리는 여성의 호소가 줄어들지 않고 있다. 서민경제가 어려워지면서 가정불화는 더 큰 사회문제로 발전히고 있다. 이러한 때에 폭력으로 시달리고 고통받는 위기에 처한 아내이자 엄마의 소리를 들어주고 상처가 아물게 도움을 주는 사람이 있다.
‘원예치료봉사단’은 꽃과 식물을 좋아하는 회원들이 모여 학문적 연구는 물론이고 다양한 작품 활동을 통해 치료와 소질개발, 환경회복에 이바지해 사람들의 삶이 나아지길 바라며 만들어진 단체다.
부모로부터 홀로된 아이들과 가정폭력과 알코올 중독, 혹은 부모의 이혼으로 상처받은 42명의 아동들이 비록 혈연으로 맺어지지는 않았지만 한울타리 속에서 근심걱정을 나누면서 새로운 가족사를 만들어가고 있는 곳, 애육원에 다녀왔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양산시협의회(회장 박정수) 박인 간사(사진 오른쪽)가 지난 1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경남평화통일 전진대회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박인 간사는 현직 시의원으로 의정활동과 함께 평화통일에 대한 남다른 신념과 열정으로 평통 간사직을 수행해온 결과 성실한 직무수행과 평화통일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받게 된 것이다. 박 간사는 지난 12기에 이어 13기 간사직을 수행하고 있다.
사할린동포의 안정적 정착을 돕기 위해 보건소가 팔을 걷어 붙였다. 양산시보건소(소장 신순철)는 지난 20일부터 이틀간 사할린동포 2세대에 대한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이들은 기초생활수급자 등과 같은 의료급여수급대상자이지만 외국인등록번호의 불안정화로 민간의료기관에서 의료혜택을 받기가 어려워 보건소가 직접 건강검진기관으로 자청한 것.
양산여성회(회장 황은희)와 아줌마들의 역사모임(반장 곽순란)이 일본군위안부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서명 캠페인에 나섰다. 지난 22일 이마트 앞에서 열린 캠페인에는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40여명이 서명에 참여했다.
향토애 짙은 양산사람들의 모임인 삽량울타리회가 지난 20일 ‘제9·10대 회장단 이·취임식’을 가졌다. 역대 회장을 비롯해 회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행사는 제9대 우종철 회장의 뒤를 이어 정화영 신임회장(사진 오른쪽)이 취임했다. 정화영 신임회장은 “2000년 지윤희 초대회장을 비롯해 선임 우종철 회장까지 역대 회장님들의 노력으로 삽량울타리회가 오늘의 자리에 있게 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