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해 교통사고로 인해 얼마나 많은 사람이 다치는지 알고 있는가? 우리나라에서 지난해 발생한 교통사고는 모두 21만6천335건이고, 부상자는 32만2천829명, 사망자는 4천185명이었다. 하루 평균 884.5명이 교통사고로 인해 부상을 당하고 11.5명이나 안타깝게 목숨을 잃고 있다. 과거에 비해 교통사고 예방 활동과 국민의 법규준수의식 향상으로 사상자는 감소추세에 있으나, 교통사고 사망률은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35개국 가운데 31위로 아직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본격적인 휴가철로 야외활동과 교통량이 증가하는 7월 교통사고 발생은 어떨까? 최근 3년간 교통사고 발생 통계에 따르면 7월부터 교통사고 사망자는 급증하기 시작하고, 특히 고속도로 교통사고 사망자는 6월 대비 무려 35% 증가했다. 가족 친지들과 휴식을 위한 휴가철 여행길인데 안타깝게도 평소보다 더욱 많은 교통사고가 발생했던 것이다. 경찰청에서는 지난 6월 20일부터 8월 19일까지 여름 휴가철 교통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졸음운전에 취약한 오후와 심야시간대에 예방 순찰을 강화하고, 안전띠 미착용에 대해 중점 단
지난 6월의 마지막 날 토요일, 양산시립박물관에서는 ‘2018 달빛고분야행’ 행사가 있었다. 실내에서는 댄스, 마술, 시립합창단, 퓨전 국악 등 음악회와 차와 다식 나누기를 진행했다. 마당에서는 금동관ㆍ팔찌 만들기, 탁본 뜨기, 고분 순장체험 등 체험활동, 남부시장 청년몰 ‘흥청망청’의 프리마켓도 열렸다. 한국인보다 독도를 더 잘 아는 일본인(귀화했으니 공식 국적은 한국이다) 호사카 유지 교수의 ‘우리 땅 독도 이야기’ 토크콘서트는 시민의 많은 관심을 모았다.
한국에서 난민 지위를 받을 확률은 매우 낮다. 하지만 난민 허용 심사 절차가 길어서 최대 3년까지 한국에 체류할 가능성이 있다. 난민 문제가 갑자기 우리 사회의 심각한 논쟁거리로 등장했다. 청와대의 국민청원은 벌써 30만명을 넘었다.
아이가 어릴 땐 말썽을 부리고 장난도 치고, 커가면서는 엄마 말도 안 듣고 이상한 친구들과 어울려 힘들게 해도 엄마는 아이가 잘 때마다 아이에게 다가가 “너를 사랑해 언제까지나~ 너를 사랑해 어떤 일이 닥쳐도, 내가 살아 있는 한 너는 늘 나의 귀여운 아기” 이렇게 노래를 불러준다.
통도사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됐다. 영주 부석사, 안동 봉정사, 보은 법주사, 공주 마곡사, 해남 대흥사, 순천 선암사와 함께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이라는 이름으로 함께 세계유산 목록에 올랐다.
국민연금공단 양산지사(지사장 이재용)는 이번 달 7월부터 국민연금 기준소득월액의 상한액과 하한액이 국민연금 전체 가입자 평균소득 상승률을 반영해 조정합니다. 상한액은 현행 449만원에서 468만원으로, 하한액은 29만원에서 30만원으로 각각 높아집니다.
뱃길로 인해 상처가 생긴 물 바람과 햇살도 어쩔 수 없는 고통이 훑고 지나가는 자리 홀로서는 고요가 있다
가족들 걱정은 나름 일리가 있습니다. 주택임대차에서 대항력(보증금을 다 돌려받을 때까지 버틸 수 있는 힘)을 가지려면 입주와 전입신고가 필요한데, 가족 모두 이사를 나간다면 대항력은 물론, 확정일자로 확보해뒀던 우선변제권(후순위 권리자나 일반 채권자에 앞서 경락대금을 배당받을 수 있는 힘)마저 잃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가야사 복원사업 발표 이후 양산시는 지역 내 가야유적에 대한 정비계획을 마련하고 이에 수반되는 예산 확보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다른 지자체보다 한발 앞서 한 해 2번의 ‘양산시 가야사 학술대회’를 개최해 나름대로 예산도 확보했다. 그러나 정작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시민 관심은 그다지 높지 않은 것 같다. 그 원인은 무엇일까? 필자가 보기에는 양산시 가야사 복원정책이 너무 관 주도로만 이뤄졌기 때문이다. 앞으로 시민의 지속적인 관심과 호응을 얻기 위해서는 관 주도에서 벗어나 시민단체는 물론, 시립박물관, 양산문화원, 언론사, 교육지원청 등과도 연계해야 한다.
아무리 세상이 변해도 교문 앞에서는 그 변화가 멈춘다고 하던 말도 다 옛말이 된 것 같다. 큰 틀에서 변화가 더딘 입시제도와 교육여건 속에서도 ‘행복학교’, ‘배움중심 수업’, ‘회복적 생활교육’ 등 학교혁신, 수업혁신, 생활지도 혁신을 위한 다양하고 새로운 시도들이 이뤄지고 있으니 말이다.
7월은 전국 각지에서 새 출발을 알리는 신호탄으로 시작했다. 새로운 지방정부가 깃발을 세운 것이다. 양산시 역시 지방자치 역사에 한 획을 그을 민선 7기와 제7대 시의회가 막을 올렸다. 양산시민은 지역 정치 역사에서 처음으로 진보 시장을 선택했다. 시의회도 더불어민주당이 과반을 차지했다. 불과 몇 년 전만 하더라도 상상조차 할 수 없던 일이다.
지리산 화개골에 시가 든 맛있다기에 여린 봄볕 친구 삼아 홀연히 나서는 길 물빛이 부드러우니 바람색도 달큰하다
“문화예술교육 환경 조성과 프로그램을 개발, 학교와 지역 간 문화예술 활동으로 마을공동체를 회복한다”는 목적으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지원사업 <예술꽃 씨앗학교>에 전국 8개교 중 경남 유일 학교로 선정된 상북초등학교(최영숙 교장)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제68차 지면평가위원회가 지난달 28일 본사 편집국장실에서 열렸다. 이날 위원회에는 박언서 위원장과 허명숙ㆍ최성길ㆍ성명남 위원이 참석해 9회분(722호 2018년 5월 1일~730호 2018년 6월 26일)을 평가했다. 이번 평가에서 위원들은 주로 편집 구성과 디자인에 대해 좋게 평가했다. 전반적으로 편집이 정돈되고 세련됐으며 특히, 선거 관련 보도에서 그래픽을 적절히 활용해 독자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배려한 점이 눈에 띈다고 말했다.
한 청년실업가가 학생들에게 공부 열심히 해야 할 이유를 이렇게 말한다. “간판을 따라! 간판과 숫자가 전부다! 하나뿐인 인생, 자존심 지켜가며 멋있게 살고 싶으면 서울대 가라” 처음 들을 땐 이건 뭐지 했다가 너무 현실적인 조언이라 솔직히 귀가 솔깃했다.
옛 주인이 닦고 바르고 이제는 빛과 함께
필자에게 가장 많이 물어보는 것이 첫째는 카페 창업에 관한 것이고, 둘째는 카페 수익에 관한 것이다. 일반인의 궁금증은 자신이 직접 자영업자가 되지 않는 이상 풀 수 없다.
일용직이나 단시간 근로자도 국민연금에 가입해야 하나요? 단시간 근로자는 고용 기간이 1개월 이상이고, 소정근로시간이 월 60시간 이상이면 가입 대상입니다.
누구나 여행 계획을 세울 때 가고자 하는 지역에 지인이 산다면 가장 먼저 하는 일은 전화를 걸어 정보를 얻는 것이다. 어디가 좋은지, 어디를 봐야 하는지, 뭘 먹어야 하는지….
파랑새 노래하는 청포도 넝쿨 아래로 어여쁜 아가씨와 손잡고 가잔다 그윽히 풍겨주는 포도향기 달콤한 첫사랑의 향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