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보호 선도관서인 양산경찰서(서장 이동환)에 인권위원회가 발족했다. 경찰서는 지난 11일 장애인, 외국인, 다문화 시민, 변호사, 교수, 그리고 시민단체 회원 등으로 구성된 인권위원회를 발족하고 같은 날 위촉식을 가졌다. 인권위원회는 경찰 업무 중 발생할 수 있는 인권침해 요소를 감독하고 문제가 발생할 경우 진상 조사와 조치 요구를 하는 등 경찰인권보호업무를 위한 견인 역할을 할 계획이다. 이날 인권위원들은 경찰서 내 인권시설실태를 점검하고 수사과정상 인권침해 요소가 있는지
준공지연에 입지보조금 문제로 입주 예정업체와 마찰을 빚고 있는 양산산막산업단지(주)에 대해 이번엔 부실시공 논란까지 제기되고 있다. 자동화기계를 생산하는 ㅈ업체 대표는 “올해 2월부터 공장을 짓기 시작했는데 지난달 초 비가 조금 내린 뒤 공장 관리동 바닥에서 지하수가 유출되면서 지반이 20cm가량이나 내려앉았다”며 분개했다. 산단조성업체인 양산산막산업단지(주)(이하 산막산단)측은 지반 침하가 발생한 해당 업체에 1차적 콘크리트 보강공사를 실시했다. 하지만 보강공사 후 발생한 2차 지하수 유출에 대해서는 더 이상 책임지기
낮에 열리는 시민아카데미에 참석이 어려운 직장인과 성인 남성을 위한 ‘액티브 아카데미(Active Academy)’가 오는 29일 개강한다. 올해 액티브 아카데미는 ‘브라보, 마이 라이프! 행복습관 만들기’라는 주제로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26일까지 5주 동안 매주 화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양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진행한다. 이번 아카데미에는 양산 대표 CEO인 원창피드셀 박문원 대표와 도림산업(주) 도정락 대표, 동화TCA 손태호 대표이사를 비롯해 한국리더십센터 박기영 이사의 초청 강연을 통해 이들의 성공 포인트를 배우고 리더십 강사의 성격
시가 지난 4월부터 1억4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물금읍 워터파크 내 인공호수 생태계 복원사업에 착수해 효과를 거두고 있다. 시는 인공호수의 자연 순환기능 생태계(Biotope) 조성을 위해 우선적으로 식물군이 형성될 수 있는 식생기반(성토, 식생가마니쌓기 등)을 조성한 후, 노랑꽃창포, 부들, 연꽃 3종류 2만6천2백여본의 식재를 완료했다. 또한 지난해부터 순차적으로 방류사업을 시행한 결과 다양한 동식물의 개체군이 형성되어 시민들로부터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행정권역과 생활권역이 달라 발생하는 문제 가운데 하나인 지상파 방송권역을 둘러싸고 생활권인 부산지역 방송을 볼 수 있게 해달라는 요구가 늘어가고 있다. 특히 양산의 경우 지난해 동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동남권 인구이동통계에 따르면 동남권 기초지자체 가운데 4천774명으로 가장 많은 인구유입이 이루어졌고, 유입인구 대부분이 부산에서 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역사적으로도 오랜 기간 부산과 같은 생활권을 유지해온 탓에 부산 소식에 귀 기울일 수밖에 없는 환경이다
양산지역 노사모(노무현을 사랑하는 모임)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도시철도2호선 양산역 인근 공원에서 故 노무현 대통령의 모습을 담은 사진전을 열었다. 오는 23일 노 전 대통령 서거 3주기를 맞아 40여점의 사진을 선보인 이날 전시회에는 노 전 대통령의 모습을 보기 위한 많은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양산 노사모는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워터파크 일대에서 다시 한 번 사진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종합운동장 정문에서 국도35호선을 가로질러 원도심을 잇는 횡단보도 설치가 추진된다. 시는 제2청사 주변 원도심지역 주차난을 해결하고, 민원인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이 같은 방안을 추진 중이다. 현재 제2청사가 운영 중인 원도심지역은 주차난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시는 주민들에게 종합운동장 주차장 활용을 적극 권장해 왔지만 운동장에 주차할 경우 전자랜드사거리까지 500여m가량을 돌아서 가야하는 불편 때문에 정작 시민들은 운동장 주차장 이용을 꺼려왔다. 이에 시는 3억여원의 예산을 들여 횡단보도와
나는 조간신문 정치면, 문화면을 뒤지며 타박하고 아내는 덤으로 끼워온 전단지를 보고 하루를 설계한다. 때 묻는 시집이 쥐어져 있던 손에는
물금 신도시가 조성된 후 부산양산대병원과 효성, 우남 등 아파트 밀집지역 사이에 ‘먹거리 타운’이 형성됐다. 다양한 종류의 음식점과 주점들이 우후죽순처럼 늘어나면서 택지 내 주민들은 때아닌 야간 소음과의 전쟁을 치르고 있다. 실제 이 지역 주민들은 “새벽 1시가 넘어도 주점 이용객들의 떠들고 욕하는 소리가 그치지 않아 잠을 잘 수가 없다”며 하소연하고 있다.
시는 지난달부터 육군53사단 공병부대 군병력을 투입해 지뢰 제거 작업을 착수했다. 이곳은 지난 2002년부터 2004년까지 4차례에 걸쳐 지뢰 제거 작업이 실시됐지만 오랜 세월 유실된 지뢰로 인한 사고 발생 우려가 끊이질 않았다.
(사)대한주부클럽연합회 양산시지부(지부장 황신선)는 지난달 6일, 13일, 16일, 23일 남부시장에서 농ㆍ수산물 원산시 표시 홍보활동과 원산지 표시작성을 요령을 알리는 캠페인을 펼쳤다.
희망나무 상담치료센터 부설 양산가정폭력상담소(소장 홍혜숙)는 여성친화도시 프로그램인 ‘여성친화도시, 우리가 만들어요!’에 참가할 여성을 모집한다. ‘여성친화도시, 우리가 만들어요!’는 여성들이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고 행복한 자녀를 키울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으로, 5월 29일부터 7월 31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진행할 예정이다. ‘양성평등 개념 알기’, ‘성적차별 인식’, ‘감정정화활동’, ‘성차별이야기’, ‘여성친화적 관점으로 시설탐방’, ‘여성친화도시 정책제안’ 등의 주제로 진행되며, 여성들은
양산YWCA(회장 김재옥)가 지난해 고향길 걷기대회에 이어 올해 황산잔도 복원 길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양산YWCA는 오는 18일 ‘환경사랑-황산잔도 복원 길 걷기대회’를 진행한다. 이번 대회는 복원된 황산잔도 벼랑길을 걷는 코스로 물금읍사무소를 출발해 물금취수장을 거쳐 원동취수장에 이르는 약 2.5km로, 약 1시간 정도 소요될 예정이다. 옛 황산잔도 벼랑길은 선비들이 한양으로 과거를 보기 위해 지나던 관문인 영남대로 가운데 가장 험준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산잔도의 뜻은 낙동강의 옛 이름인 ‘황산강’과 ‘잔도’의 뜻으로 험한 벼랑에
애석하게도 시장은 답답한 조정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 현재 지수만 놓고 보면 지루한 횡보 조정으로 느껴진다. 하지만 실제 종목들의 위치를 들여다보면 개인투자자들이 느끼는 체감지수는 이미 1천800선 초반에 있는 것과 마찬가지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다소 심각한 상태다. 이유는 철저하게 삼성전자와 현대차, 기아차 위주로만 상승이 전개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현상은 시장 심리가 그대로 나타나고 있다고 본다. 유럽 불확실성이 완전히 해결되지 않은 상태이며 중국 경기둔화에 따른 불확실성, 미국 경기의 일시적인 회복 이후 지속 가능성에 대한 의문
상북면 대석리에 위치한 대석천이 자연하천으로 주민 품으로 돌아온다.
시가 유산공단, 북정ㆍ산막공업지역 등에서 발생되는 악취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는 악취측정소를 신도시 워터파크, 북정배수펌프장에 설치ㆍ운영하는 등 악취저감을 위한 특별 대책을 내놓았다.
시가 일명 ‘대포차’로 불리는 불법차량에 대한 일제 단속에 나서기로 했다. 더불어 도로변이나 주택가 등에 무단 방치된 자동차 등에 대한 단속도 병행키로 했다. 주요단속 대상은 도로변과 주택가 공터 등에 무단 방치된 자동차와 화물용자동차를 승용으로 바꾸거나 적재함을 불법으로 개조한 차량이다. 또한 LPG사용차로 불법 변경하거나 소음기 불법 장착 등의 차량도 해당된다.
여성이 혼자서 어두운 길을 걸어간다는 사실만으로도 범죄자들의 표적이 된다. 하지만 지인과의 통화로 이같은 범죄를 예방한 사건이 양산에서 발생했다.
지역 내 유통되는 수산물에 대한 원산지 표시가 강화된다. 지난 3일 시는 “소비자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공정한 거래를 유도하기 위한 농수산물 원산지표시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 개정됨에 따라 지난달 11일부터 원산지표시제도가 의무화됐다”며 “음식점에서도 넙치(광어), 조피볼락(우럭), 참돔, 낙지, 미꾸라지, 뱀장어 등 6종에 대해 원산지를 표시해야 하며 위반할 경우 과태료를 부가한다”고 밝혔다.
경남, 부산, 울산 3개 광역단체가 상생발전을 위한 첫 걸음을 내딛는다. 오는 29일 양산시설관리공단(동면 석산리) 건물에서 동남권광역교통본부(이하 교통본부)가 출범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