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정부는 지난 22일 대국민담화에서 코로나19 확산이 급격하게 늘어난 것은 ‘특정 종교단체 활동에서 비롯된 돌발상황’이라며 신천지교회의 원인이 컸다고 하지만 안일하고 성급한 정부의 대응에 큰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양산시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신천지 양산교회(이하 양산신천지) 협조를 얻어 양산지역 신도 488명에 대한 전수조사에 나선 바 있다. 하지만 최근 질본으로부터 받은 자료와 양산시가 전수조사한 신도 숫자가 다른 것으로 확인됐다. 양산시가 질본으로부터 받은 자료에는 양산지역 신도가 818명으로 기록돼 있다. 양산신천지 협조로 조사한 488명과는 330명 차이가 나는 셈이다.
그동안 신천지 양산교회(이하 양산신천지)는 신도가 600여명이라고 주장해 왔다. 이에 따라 양산시는 미성년과 가족 등을 제외한 488명을 조사했다. 하지만 이번에 질병관리본부에서 확보한 신도 명단에는 양산지역 신도가 818명인 것으로 드러났다. 양산시가 파악한 600여명과는 200명 이상 차이가 나는 것이다. 특히, 질병관리본부 자료에는 미성년 신도는 빠져 있다. 결국 양산지역은 300명 이상 차이가 난다.
양산2번 확진자 변경 동선과 접촉자 범위
검사 결과 33명 가운데 28명이 음성으로 판명났다. 나머지 5명은 27일 검사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전수조사 당시에는 증상이 없다가 나중에 추가로 검사를 신청한 1명 또한 27일 검사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부산50번 확진자는 84년생 여성으로 부산 북구 거주자다. 그는 지난 23일 부산 화명동 일신기독병원에서 치료받다 코로나19 의심증세가 발견돼 택시를 타고 오후 4시께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응급실로 왔다.
박선희 카페 매니저는 “대구지역 의료현장은 현재 마스크, 체온계 등 의료장비가 크게 부족하다는 것을 잘 알지만 우리가 구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며 “그래서 양말, 타올, 물티슈, 일회용 구강용품, 생수, 이온음료, 비타민, 간식류 등 의료진이 필요한 생필품을 지원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고 말했다.
정부는 '마스크 및 손 소독제 긴급수급조정조치'에 따라 내일부터 마스크 350만장을 농협과 우체국 쇼핑몰 등 공적 판매처를 통해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마스크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 등 일선 방역 현장에도 마스크를 특별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양산시는 24일부터 진행한 양산지역 신천지 교인들에 대한 전화 전수조사 결과 33명이 기침과 발열 등 증상을 호소해 이들에 대한 검사에 들어갔다. 25일 현재 이들 가운데 7명이 검사를 완료했고,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양산교육지원청(교육장 주창돈)은 26일 오전까지 집계 결과 양산지역 전체 학원(605곳), 교습소(204곳), 개인과외교습소(844곳) 등 1천653곳 가운데 36%인 609곳이 휴원했다고 밝혔다.
양산시는 코로나19 위기경보단계가 ‘주의’로 하향 조정될 때까지 매장 내 일회용품 사용을 허용하기로 했다. 앞으로 식품접객업소는 충분한 소독과 세척이 어렵거나, 고객 요구가 있으면 일회용품을 제공할 수 있다. 허용 대상 용품은 컵과 수저, 접시 등이다.
백 부시장은 안 원장에게 전화를 걸어 지역 사정을 설명하고 도움을 구했다. 안 원장은 사안의 시급성에 공감하고, 경북테크노파크에 전화를 걸어 신속한 성능검사를 부탁했다. 경북테크노파크는 성능검사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선에서 최대한 빠른 처리를 약속했다.
웅상중앙병원에 따르면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24일 오후 6시부터 달빛어린이병원 운영을 중단했다. 동부양산(웅상) 유일의 종합병원으로,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안심병원 운영을 위해 ‘면회 전면금지’ 조처 함께 ‘달빛어린이병원 운영 중단’을 결정했 밝혔다.
부울경 비상대책기구는 ▶부울경 권역 코로나19 상황공유 체제 유지 ▶부울경 권역 비상상황 대처를 위한 공동대책 마련 및 중앙당ㆍ중앙정부 건의 ▶부울경 권역 지방정부와 민간단체의 유기적 협조 및 정보공유 체제 지원 등을 중점적으로 해나갈 예정이다.
“기회의 땅, 해외취업에 성공했어요” 재난 수준의 청년실업 상황에서도 와이즈유(영산대학교, 총장 부구욱) 졸업생의 해외취업 성공기가 희망의 불씨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조사는 전체 신도 600여명 가운데 미성년과 가족 등을 제외한 488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양산시는 이 가운데 기침과 발열 등 코로나19 의심 증세를 보이는 사람은 33명이라고 밝혔다. 이들 33명에 대해서는 오늘부터 경남도 역학조사관과 연계해 검체를 채취하고 본격적인 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뉘엿뉘엿 저무는 하루를 돌아보며 평온함에 감사했던 우리의 일상을 언제쯤이면 되찾을 수 있을까?
양산시가 25일부터 물금ㆍ동면ㆍ상북ㆍ하북 등 4개 보건지소 일반진료 업무를 잠정 중단하고 폐쇄했다. 이는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선별진료소 기능을 강화하고, 감염병 유입 차단에 주력하기 위해서다. 단, 인근에 의료기관이 없는 원동보건지소는 제외했다.
피로감이 지나쳐서 일상생활에 지장을 준다면 일단 만성피로증후군을 의심해 봐야 한다. 한국인 절반 이상이 만성피로를 겪고 있다고 할 정도로 우리는 매일 피로와 싸우고 있다. 아침에 일어나도 속이 불편해 게운하지 않고 계속 피곤하며, 출근을 해서도 나른하게 머리가 무겁고 의욕이 없는 상태가 지속된다.
오는 3월 5일은 24절기 가운데 세 번째 절기인 경칩으로, 우수와 춘분 사이에 들어 있다. 의외로 많은 사람이 24절기가 음력에서 나온 것으로 알고 있는데, 태양이 도는 궤도(사실은 지구가 돈다)인 황도를 15도 간격으로 24등분 한 각각의 지점이 24절기다. 즉 1년을 24등분 한 그 세 번째가 경칩이다. 아무튼 음력 아닌 양력과 관계있다는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