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화백은 그동안 고향인 양산지역 공공기관에 작품 기증을 많이 해왔다. 양산시의회, 양산노인복지관, 양산장애인복지관, 양산시립도서관, 통도아트센터 그리고 교육기관인 양산중학교에서 안 화백 작품을 만나 볼 수 있다.
지난 18일 물금읍에 있는 한 사찰에서 불이 나 3층 법당 내부와 불상 등을 태우고 소방서 추산 5천여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양산소방서는 신고를
김 작가는 대학 비정규직 노동자의 빈곤한 삶을 기록한 ‘나는 지방대 시간강사다’로 주목 받았으며, 그 후 작가가 대리운전 기사로 살며 쓴 ‘대리사회’는 온전히 주체적인 나로 살지 못하고 타인의 대리로 살아가는 현대인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내 큰 공감을 얻은 바 있다.
내년 4월 15일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가 180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경남도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 18일부터 제한ㆍ금지되는 행위에 대해 안내와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나섰다. <공직선거법>은 후보자 간 선거운동 기회를 균등하게 보장하고, 불법 행위로 인한 공정성이 침해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선거일 전 180일부터 선거일까지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일정한 행위를 제한 또는 금지하고 있다. 우선, 정당이나 후보자가 설립ㆍ운영하는 기관ㆍ단체ㆍ조직 또는 시설은 선거구민을 대상으로 선거에 영
양산소방서(서장 김동권)는 14~17일 우리들유치원과 북정초등학교, 소토초등학교 등에서 어린이 1천여명을 대상으로 이동안전체험차량을 활용한 소방안전체험장을 운영했다.
개관식은 기증ㆍ기탁자의 날 행사와 함께 진행했다. 불교 물품인 정병 등 14건 38점을 기증한 음악평론가 조희창(55, 하북면) 씨와 전통농악 인간문화재 고(故) 이영우 선생의 유품을 기증한 이준희(31, 북부동) 씨, 가문의 호구단자를 기증한 채한식(62, 강서동) 씨, 지역 독립운동가 고(故) 김말복 선생 유묵(遺墨)을 기증한 김영주(64, 하북면) 씨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윤영석 국회의원(자유한국, 양산 갑)이 물금신도시 등 중심상업지역 사업자도 간이과세자로 등록해 세제 혜택을 볼 수 있도록 관련 법 개정을 추진한다. 현행법상 직전연도 소득이 4천800만원 미만이 개인사업자에 대해 간이과세를 적용한다. 기장 능력이 부족한 영세 중소사업자가 간편한 과세방식으로 부가가치세를 납부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서다. 다만, 국세청은 간이과세 적용을 위해 해마다 지역별 간이과세 배제 기준을 고시하는데, 현재 중심상업지역은 매출액과 관계없이 배제 기준에서 빠져 있다. 이에 윤 의원은 “연 매출 4천800만원 미만 사업자임에도 중
다채로운 공연도 준비했다. 오후 3시부터 양산시립합창단과 양산소년소녀합창단이 ‘음악과 함께하는 양산의 과거와 미래’를 주제로 깊은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어 ‘탈과 함께하는 어울림 마당극’, ‘드리머스 매직쇼’ 등 관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무대가 펼쳐진다.
최근 양산시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이하 농수산물센터) 수탁 사업자 선정 과정에서 일부 시의원을 원색적으로 비난했던 서원유통에 대해 양산시의회(의장 서진부)가 강도 높은 반격을 예고했다. 양산시의회는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제164회 임시회를 열어 ‘양산시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관리에 관한 행정사무조사 계획서’를 통과시켰다. 농수산물센터 운영 실태를 조사할 계획인데, 사실상 지난 8년 동안 농수산물센터를 운영해 온 서원유통에 대해 파헤치겠다는 의미로 분석된다. 양산시의회는 “최근 농수산물센터 관리에 관한 의혹이 제기됐고, 그동안 관리 실태를 조사해 문제점을 철저히 규명할 예정”이라며 “행정사무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더욱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농산물 생산자에게 더욱 나은 판로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조사 대상은 관리 기관인 양산시농업기술센터 농정과와 실제 지난 8년간 농수산물센터를 운영해 온 (주)서원유통 관련 부서다. 조사 범위는 ▶위탁 신청서와 이용료 납부 내역 ▶결산서 ▶연간 사업실적 ▶운전자금 확보상황 보고서 ▶계약이행보증금 또는 증권 ▶사업계획서 ▶시설물 관리 안전ㆍ유지ㆍ관리 계획서 ▶시설물 신ㆍ증ㆍ개축 등 공사내역 ▶이 외 농수산물센터 관리 전반이다. 양산시의회는 행정사무조사를 위해 조사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원장에는 김효진 부의장(자유한국, 물금ㆍ원동)을 임명했다. 김 위원장과 함께 부위원장으로 정숙남 의원(자유한국
공연 후 시민과 함께 양성평등 실천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이정화 양산YWCA 부회장이 양성평등 결의문을 낭독하며 양성평등한 지역사회를 위해 여성시민단체가 나아갈 방향을 다짐했다. 참석자들은 ▶사회 각 분야에서 여성 대표성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여성에게 가해지는 모든 폭력과 차별에 반대하며 시민교육을 확대하고 ▶저임금, 성차별적인 노동현장에 저항하며 여성 노동의 가치를 회복하고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과 홍보캠페인 등을 함께 펼칠 것을 결의했다.
이 행사는 오는 26일 열리는 양산교육지원청 ‘2019 양산 인문학 한마당’ 사전 행사로, 상북면 소재 소토ㆍ상북ㆍ좌삼초 교사와 학부모로 구성한 ‘행복교육연구회’가 알찬 내용으로 직접 진행했다. 양산지역 초등학교 25가족 100여명이 참여해 인문학과 인문소양 교육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박미해 의원(민주, 비례)이 한글날을 맞아 공공기관에서 우리말 사용에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양산시 사업에 ‘쌍벽루아트홀’, ‘통도아트센터’, ‘양산매스투어’, ‘항노화힐링서비스체험관’, ‘웅상센트럴파크’, ‘건강로드 조성’, ‘나눔교육 맘스쿨’, ‘종합복지허브타운’, ‘인문학 씨어터’ 등 우리말과 외
지역아동센터는 지역사회 아동 보호와 교육, 정서 지원 등 종합적인 아동복지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이끌어 가는 아동복지시설이다. 양산지역에는 현재 15곳에 400여명 아동들이 이용하고 있다.
이장호 의원(자유한국, 서창ㆍ소주)이 웅상(동부양산)을 중심으로 악취 문제가 심각하다고 지적하며, 특단의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이 의원은 “관계 법령과 경남도 조례에는 국민이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한 삶을 누리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는데, 양산시는 급격히 증가하는 악취 문제와 관련한 조례조차 만들지 않은 상태”라고 지적했다. 이어 “악취가 발생하는 지역은 일상생활을 할 수 없을 정도의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이웃 기장군은 악취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해 현장 중심으로 실시간 악취를 측
이번 행사는 ‘복지에 반하다’라는 주제로 사회복지 증진에 이바지한 기관과 유공자 등에 대한 표창을 진행한다. 또 복지와 자원봉사 관련 기관ㆍ단체가 마련한 29개 홍보ㆍ체험부스도 운영한다. 복지 정보와 서비스를 시민이 직접 체험함으로써 복지에 대한 이해를 한층 증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태우 의원(자유한국, 동면ㆍ양주)이 양산시체육회 인사 과정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을 주문했다. 김 의원은 “올해 사무차장을 신규로 1명 추가 채용하고, 그동안 사무차장으로 근무하던 직원을 갑자기 직위해제ㆍ파면했다가 파면된 직원이 지방노동위원회에 부당해고 구제신청을 통해 복직해 근무하는 황당한 일이 발생했다”고 지적하며 이는 부당한 인사에서 발생한 일이라고 주장했다. 덧붙여 “자격요건에 맞지도 않는 사람을 사무차장으로 채용했다”며 “불합리하고 불투명한 채용 관행을 없애고 공정한 체육회가 되기 위해서는 직원 채용을 기준에 맞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양산시치매안심센터가 지난 8월 치매 예방을 위한 사업을 추진한 후 첫 번째 기억지키미로 선정됐다. 기억지키미로 선정된 가족은 외화마을에서 사는 정기진(사진 오른쪽) 씨와 시아버지, 친정어머니, 세 자녀다. 이들은 매주 어르신을 찾아가 기억지키미 활동을 하고 있다.
간편된장은 소외된 이웃들이 집에서 쉽고 간편하게 요리해 먹을 수 있도록 회원들이 직접 만든 수제 된장으로, 표고버섯가루 등 건강한 식자재를 사용해 영양을 높였다.
양산시가 전통시장 내 건폐율, 용적률 완화를 위한 조례 개정을 추진한다. 양산시는 지난 16일 <양산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 조례 개정은 <도시ㆍ군계획시설의 결정ㆍ구조 및 설치기준에 관한 규칙>의 일부 개정에 따른 것이다. 주요 내용은 ▶문화시설 가운데 전시실과 국제회의시설을 설치할 수 있는 입지요건 완화 ▶개발행위복합민원 일괄협의회 운영에 관한 사항 규정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시행령>(이하 전통시장법 시행령)에 따라 시장정비구역의 시장에 대한 건폐율ㆍ용적률 완화 등이다. 양산시는 이 가운데 전통시
양산 출신 이강기 마술사를 초청한 마술공연과 벌룬쇼, 저글링쇼 등으로 90여분간 다채로운 공연을 구성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지역난방공사 양산지사 직원들이 직접 공연 현장에서 팝콘을 만들어 나눠주면서 참석자들과 소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