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금읍 범어그린피아 아파트가 결국 재건축한다. 그린피아아파트재건축조합(조합장 박시흠, 이하 조합)이 제출한 사업시행계획이 지난 21일 열린 경남도 건축심의위원회를 통과한 것. 앞서 두 차례나 심의를 통과하지 못해 사업이 무산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까지 제기됐는데 결국 27년 만에 재건축을 확정 지었다. 다만, 조건이 붙었다. 주 진입도로 인근에 보행자 안전시설을 보강하고 건물 디자인 역시 보다 입체감을 살려야 한다. 주차장과 아파트 건물 사이 간격도 넓혀야 한다. 자동차 배기가스가 각 가정으로 유입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조합은 이런 ‘조건’을 반영한 사업시행계획을 새로 수립하고, 사업시행인가 신청을 할 예정이다. 사업시행인가 승인 후 관리처분계획을 다시 승인받고, 이후 아파트 철거작업이 이뤄진다. 현재 계획으로는 (주)삼호가 시공을 맡게 된다. 삼호는 ‘e편한세상’ 브랜드를 가진 건설사다. 설계는 (주)아키포럼, 감정은 대한과 대화 두 곳이 맡는다. 단가는 3.3㎡당 420만원 수준을 예상하고 있다. 지하 3층 지상 25층 4개동 453세대다. 애초 82.5㎡(25평형), 102.3㎡(31평형) 두 가지 형태에서 89.2㎡(27평형)와 112.3㎡(34평형)까지 추가했다. 조합측 설명으로는 6.5 규모 지진을 견딜 수 있는 내진설계와 함께 층간소음 저감기술을 접목하고 주차장 공간도 여유 있게 하는 등 입주자 편의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중앙광장과 잔디광장은 입주민 산책과 휴식처로 인기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커뮤니티센터 내 헬스장과 골프연습장, 어린이집, 북카페, 주민회의실 등 다양한 주민 편의 시설을 갖출
양산초등학교(교장 강순옥) 축구부가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에서 U-11부 우승, U-12부 준우승을 차지했다. 2019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는 지난 9일부터 19일까지 경주시에서 열렸다. 전국에서 학교 122곳, 클럽 762팀, 1만여명이 넘는 유소년 선수단이 참가한 대규모 대회다.
동원과학기술대학교(총장 손영우) 중소기업 계약학과 ‘IT융합기계과’가 지난 23일 2018학년도 후기 졸업생 19명에게 학위를 전달했다.
박물관에는 황 채화장이 직접 제작한 궁중채화 작품과 각종 관련 자료를 전시한다. ‘궁중채화’란 궁중 잔치를 장식하기 위해 비단이나 모시, 밀랍 등 재료를 다듬고 염색해 만드는 것이다. 꽃과 곤충, 동물을 정교하게 재현해 왕실 품위를 드러낸 조선시대 주요 장식품이다. 하지만 일제강점기 전통문화 말살정책으로 명맥이 끊겨 문헌으로만 전해졌다.
양산시상하수도사업소가 내달부터 미국 환경자원협회가 주관하는 먹는 물 분야 국제숙련도 시험에 참가한다. 국제숙련도 시험은 세계 각국 먹는 물 분석기관이 참여해 해당 기관의 분석 능력을 검증하는 시험이다. 상하수도사업소는 2017년부터 참가해 2년 연속 ‘만족’ 판정을 받았다. 올해도 중금속과 이온물질, 농약류 등 모두 17개 항목에 대해 시험에 참가한다. 일정 농도 물질이 함유된 미지시료를 받아 분석 후 검증기관에 제출해 결과를 평가하는 방식이다. 상하수도사업
양산시농업기술센터가 조성한 황산공원 야생화 경관단지에 코스모스가 꽃 물결을 수놓기 시작했다. 황산공원 입구부터 코스모스가 방문객을 환하게 맞이하고, 이팝나무길 옆으로 코스모스가 바람에 흔들리며 꽃 물결을 뽐내고 있다.
양산시청 여자배구단과 여자탁구단은 올해부터 선수들 훈련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강습을 진행한다. 실제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 동안 여자탁구단은 탁구 동호회 회원 150여명을 대상으로 탁구교실을 열었다.
양산시가 종합운동장과 남부유수지(강변로 320)에 다양한 체육시설과 주민 편의 시설을 추진한다. 양산시는 정부 공모 사업으로 종합운동장에는 국민체육센터(도시성장형)를, 남부유수지에는 양주문화체육센터(복합형) 건설 사업을 신청했다. 이르면 내달 공모 결과가 발표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양산시는 선정 가능성을 높게 점치고 있다. 국민체육센터는 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 인근 게이트볼장에 건설할 예정이다. 연면적 3천760㎡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다. 25m 길이 레인 5~6개를 갖춘 수영장이 들어선다. 이 외에도 헬스장과 게이트볼장 4면(실내 2, 실외 2), 다목적실 등을 예정하고 있다. 전체
양산시가 촘촘한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성해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한 긴급 합동회의를 열었다. 지난 23일 양산비즈니스센터 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회의에서 양산시는 복지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 일자리와 복지 지원 대책 마련을 논의했다.
숲속음악회는 양산의 진산인 성황산을 배경으로 해마다 다른 주제와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더위에 지친 시민을 위로하고, 낭만과 추억을 제공하고자 양산시립박물관(관장 신용철)이 마련하는 특별한 음악회다.
양산시가 20년 이상 낡은 주택을 대상으로 옥내 급수관 노후 공사비 일부를 지원한다. 지원 금액은 옥내 급수관 교체의 경우 전체 공사비 80% 이하 범위에서 최대 100만원(공동주택 80만원)까지다. 갱생공사는 전체 공사비 80% 이내에서 최대 80만원(공동주택 50만원)이다. 신청을 원하면 내달까지 양산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양산시 수도과로 제출하면 된다.
양산시가 지역 내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환경기술인을 상대로 환경법 개정 설명회를 연다. 양산시는 내달 26일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내년 1월 1일부터 적용하는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 내용과 내년 4월 3일부터 시행 예정인 <대기관리권역 대기환경 개선에 관한 특별법> 내용을 안내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대기배출시설 신설과 배출허용 기준 강화 ▶환경인ㆍ허가 절차 ▶대기관리권역 확대지정사항과 오염물질 총량규제사항 ▶휘발성유기화합물 배출시설 신고사항 등이다. 특히 신설하는 대기배출시설과 관련한 인허가사항과 강화한 배출허용기준에 적합한 방지시설 등 사업장 준수사
계절학교는 (사)양산시장애인부모회와 양산시장애인복지관이 공동으로 방학 중 방치되기 쉬운 장애학생을 위한 다양한 체험과 사회성 향상을 위해 여름방학 동안 진행하는 돌봄사업의 일환이다. 지난달 21일부터 21일까지 20일간 초ㆍ중ㆍ고교 특수교육대상자 5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어린이들에게 인성예절을 키워주고, 글로벌 리더로서 갖춰야 할 마인드를 함양하기 위해 기획한 이번 행사에는 양산지역 초등학생 30여명이 참여했다.
독립운동을 기억하고 추모하는 메모리얼 파크 형태의 양산독립공원이 들어설 예정인 춘추근린공원 전반에 대한 개발사업을 추진한다. 하지만 인근 공단의 오염을 막는 차폐 역할을 하는 공원인 만큼 환경 훼손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양산시는 지난 16일 주민설명회를 통해 ‘춘추근린공원 조성사업’을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 사업은 교동 산55-1번지 일원 74만㎡에 독립운동의 역사성을 이어가면서 다양한 시민이 이용할 수 있는 여가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우선 1단계로 54만㎡ 부지에 추모문화 공간, 숲체험 공간, 정원문화 공간, 운동시설지구 등을 계획해 이르면 2021년까지 조성한다. 추모문화 공간은 충혼탑,
양산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성지혜)은 지난 21일 한국도로공사 양산지사(지사장 안의엽) 후원으로 어르신에게 추어탕 을 대접했다.
고(故) 김복동 할머니 일대기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김복동’을 양산에서 특별 무료 상영한다. 오는 30일 오후 7시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 전 좌석 선착순 무료입장할 수 있다. 이 영화는 평화운동가였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김복동 할머니가 1992년부터 올해 1월 세상을 떠날 때까지, 일본의 사죄를 받고자 투쟁했던 27년간 여정을 담은 감동 다큐멘터리다. 25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김복동은 개봉 20일 만에 누적 관객 수 7만2천371명을 기록했다. 이는 단 한 마디 사죄를 듣기 위해 27년간 쉼 없이 투쟁했던 김복동 할머니의 삶과 메시지가 관객들을 극장으로 이끌었기 때문이다. 또 관객들과 더불어
(사)웅상상공인연합회(회장 이성춘)가 회원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과 기업가 정신’을 주제로 강연을
김일권 양산시장이 일본 수출규제 대응 민관 합동 대책간담회에 이어 22일 (주)화승R&A, 쿠쿠전자(주)를 방문해 현장 목소리를 들었다.
(주)드리매(대표이사 조정우)가 지난 19일 양산시복지재단에 천연조미료 70여개(50만원 상당)를 기부했다. 이번 기탁은 지난 6월 천연조미료 150개 전달에 이어 두 번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