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씨는 “장애인들은 마트에 가면 진열대가 높아 물건을 사기 어려워요. 그렇다고 매번 점원들이 도와줘야 할까요? 외국 사례처럼 스위치를 누르면 높낮이가 달라지는 회전 진열대를 설치한다면 장애인뿐 아니라 키 작은 아이와 몸이 불편한 어르신 모두가 편하겠죠”라고 설명했다.
성해 스님은 통도사 황화각을 중수해 1918년 6월 불교전수부(佛敎專修部) 대강당을 마련했다.-서해담, 『통도사사적(通度寺事蹟)』, 통도사사무소, 1912, 14쪽- 1919년 신평 독립만세운동에 주도적 역할은 불교전수부 학생이 했다. 하지만 불교전수부에 대한 기록은 없다. 다만 ‘사설통도사 불교강습회’, ‘사설통도사 학술강습회’, ‘통도사 전수학원’ 등 이름으로 불린 1934년 개교한 통도중학교(1934년 4월 1일~1944년 3월 31일)가 있었다. 1938년부터 43년까지의 ‘사설통도사 학술강습회 인가신청서’가 현재 보광중학교(1946~현재)에 보관돼 있다.
통도사 템플스테이 절정은 해가 지고 난 뒤 자신이 만든 연꽃 등을 들고 하는 ‘보궁명상’(사진)이다. 부처님 진신사리와 가사를 보관한 사리탑은 그 안에 발을 딛는 것만으로도 전율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이곳에 눈을 감고 있으면 코끝으로 흘러가는 솔내음이 숨소리를 타고 들어와 지친 몸을 치료해주며, 정적 속에 들리는 미세한 소리는 오직 내 생각이 내 몸에 있음을 깨닫게 해준다.
(사)한국전통예악총연합회 양산지부(지부장 문향화)는 지난 6일 물금 워터파크 야외공연장에서 ‘제2회 정가(시조, 가곡, 가사) 발표회’를 열고 1년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냈다.
400여년 전, 이곳에서 도자기를 빚던 사기장들 숨결을 느끼고, 또 그들의 아름다운 뜻을 기리기 위해 차를 올리며 제를 지내는 이날 행사는 정립접빈다례, 정립접빈가루차 시연을 비롯해 법기수원지 내의 편백나무와 벚나무 아래에서 찻자리 무료시음 한마당이 펼쳐지고, 도자기 작품 전시와 법기리 요지 추정 도자기 사진 전시도 함께 진행한다.
이 공연은 부산MBC 창사 60주년 기념 음악회로 ‘양산윈드오케스트라와 함께 하는 봄의 향연’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클래식, 영화음악, 교향곡 등을 편곡해 오카리나, 하모니카, 통기타와 오케스트라 협연으로 품격 있는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지난 16일 저녁 통도사에서 열린 ‘KBS 열린음악회’는 이번 ‘KBS 열린음악회’는 통도사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축하하기 위해 통도사 주관으로 열렸으며, MC 이현주 씨를 비롯해 최성수, 소찬휘, 캔, 정동하, 해나, 다이아, 미라클라스, 김나니&정석순, 통도사 우담바라합창단이 출연했다.
박치화 선생은 평북 의주 출신으로 주로 남만주 일대에서 조선혁명당과 조선혁명군에서 활약했으며, 1931년 12월 중앙집행위원 가운데 한 명으로 선출됐고, 조선혁명군사령부 부관장으로 활동했다. 이후 1932년 1월 신빈사건(新賓事件)으로 체포돼 퉁화(通化) 주재 일본영사관으로 끌려가서 악형을 받은 끝에 순국했다. 정부는 1993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했다.
양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영제)이 3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황산공원 미니기차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소화기로 초기 진화해 큰 피해를 막은 사례가 잇달아 발생해, 소화기 설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평산노치원은 평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철민ㆍ전광배) 특화사업으로, 우울증ㆍ치매 위험 어르신이나 홀몸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월 1~2회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해 우울증과 외로움을 극복하고, 일상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모두 9명의 선수가 출전한 꿈이룸 탁구동호회는 개인 금메달 2개(최수환ㆍ김지영), 은메달 2개(오혜준ㆍ남미리내), 동메달 4개(강필구ㆍ이재호ㆍ한성우ㆍ강주원), 4위(손대홍), 복식 금메달 1개(최수환ㆍ한성우) 등 우수한 성적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양산지역 목회자와 신도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양산시기독교총연합회(회장 허남길) 부활절 연합예배가 경남학생인권조례 관련 발언으로 논란에 휩싸였다.
교육을 통해 원생들의 장애인에 대한 개념과 이해를 돕고, 장애인을 존중하고 소중하게 여길 수 있도록 올바른 장애인식을 확립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함께 참여한 교사에게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인식을 유아교육 현장에서부터 바꿔보자는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국도35호선 우회도로 개설에 행정력이 집중되고 있다. 정부 5개년 계획에 포함시키기 위해 양산시와 정치권이 두 팔을 걷어붙였다.
제4대 양산시청소년의회가 의원 위촉식을 했다. 지난 20일 양산시의회 본회의장에서 강한성 의장과 김지원 부의장을 비롯해 15명의 청소년은 앞으로 ‘청소년이 바로 시민’이란 정신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어울림마당은 순우리말로 ‘청소년이 활동을 통해 상호 소통하는 장’이라는 뜻이 담겨 있는 공연, 경연, 전시, 놀이 체험 등 지역사회 자원과 결합한 종합 문화체험이 펼쳐지는 일정한 공간을 의미한다. 또한 어울림마당만의 고유 명칭인 ‘IZ’는 ‘Infinity Zone’의 약자로 ‘청소년들의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공간’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양산시가 ‘2019년 주민참여예산학교’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해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발굴, 예산 반영을 통해 재정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는 제도다.
와이즈유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는 로마법 분야 최고 석학인 최병조 명예교수(서울대)와 정치사상 분야 권위자인 김주성 교수(전 한국교원대 총장)를 석좌교수로 추대했다.
동산 철쭉군락지는 해마다 산 정상부를 진분홍빛으로 물들여 감탄을 자아내는 아름다운 곳이다. 도심 인근에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갈 수 있고, 양산시내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어 새로운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