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지방선거를 앞두고 양산지역 후보자 가운데 처음으로 선거사무소 현수막이 훼손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양산시의원 라선거구(동면ㆍ양주)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차예경 후보 선거사무소 벽면에 걸린 현수막이 지난달 29일 크게 찢어졌다. 차 후보측은 사건 발생 직후 양산시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했고, 양산선관위는 양산경찰서에 조사를 의뢰했다. 양산경찰서는 “<공직선거법> 제240조 1항에 따르면 정당한 사유 없이 후보자 벽보와 현수막, 기타 선전시설의 작성ㆍ게시ㆍ첩부 또는 설치를 방해하거나 이를 훼손ㆍ철거한 자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4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해지게 된다”며 “현수막이 훼손된 범위와 고의성 여부, 고의로 훼손한 경우 누가 했는지 등을 수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태호(자유한국) 경남도지사 후보가 지난 1일 양산을 찾아 시민을 만나고 지역 표심 잡기에 나섰다. 김 후보는 오후 2시 남부시장 유세를 시작으로 오후 3시 30분 영대교 거리 인사, 오후 4시 30분 양산농수산물유통센터 방문, 오후 6시 양산부산대학병원 사거리 퇴근길 인사, 오후 8시 30분 물금신도시 상가 거리 투어까지 7시간이 넘도록 양산시민을 만났다. 김 후보와 함께 나동연 양산시장 후보를 비롯한 자유한국당 도ㆍ시의원 후보들도 함께하며 자유한국당의 지
6.13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지난달 31일 양산지역에서도 정당별 선거 유세가 시작됐다. 특히 1:1로 맞붙는 양산시장 후보를 중심으로 첫 대규모 유세가 동시에 열렸다. 김일권 양산시장 후보를 중심으로 한 더불어민주당은 증산신도시에서 지방선거 모든 후보가 참석한 가운데 첫 유세를 시작했고, 나동연 양산시장 후보를 중심으로 한 자유한국당은 중부동 이마트 인근에서 선거운동 첫 합동 유세를 진행했다. 지지자들의 환호 속에 진행한 합동 유세에서 김일권 후보는 ‘완전히 새로운 양산’이라는 자신의 선거 구호를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오늘 이렇게 더불어민주당 후보 유세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이렇게 양산도 변했고, 대한민국도 변하는구나, 이제 우리도 완전히 새로운 양산의 문을 열기 위해 함께하는 마음을 확인하니 그 행복감에 울지 않고 버티기 힘든 마음”이라고 말했다. 이어 교육예산 증액을 최우선 과제로 놓고 교육 시정에 몰두하겠다고 강조하고 “양산은 지금껏 이렇게 젊은 도시가 형성된 적 없다”며 “청년 일자리와 청년 창업자금 지원, 첨단산업단지 유치는 물론 어디를 가도 젊음이 넘쳐나는 젊은 도시, 젊음의 거리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반면,
서부경남 발전을 위해 진주ㆍ사천ㆍ고성에 항공우주산업, 함양ㆍ산청에 한방항노화산업, 하동ㆍ남해에 해양항노화산업을 육성하고 남부내륙철도와 남해안 고속화열차(NTX), 함양∼울산 고속도로 건설을 추진하겠습니다.
경남에 존재하는 온도 차를 극복하기 위해 동서남북으로 지역 간 경제협력을 활성화해 경남의 경제영토를 확장할 것입니다.
공부하는 학교와 취업을 위한 학교로 구분할 것이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만든 것이 각 시ㆍ군 ‘(지)(역)희망사다리센터고등학교’ 설립ㆍ운영이다.
도교육청은 대학입학에서 학생 선발 방법이 다양해지고 있음을 미리 예측해 대입정보센터 등을 통해 적극적인 진학교육을 함으로써 서울 소재 주요 대학 학생부위주전형에서 전국 상위권에 도달하는 성과를 일궜다.
▶학습부진아 없는 학교 만들기 ▶학력 향상 프로그램 지원 ▶학생 맞춤식 교육과정 편성ㆍ운영 ▶교사의 수업 역량 제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학력 향상을 위한 협력 체제 구축
단기적인 실적 올리기를 위한 방법에는 반대한다. 과거에도 인력과 예산을 투입해 시ㆍ도 간 성적 격차를 줄인다고 하면서, 평가 시기에 맞춰 정책을 쏟아냈지만 일회성 홍보 이벤트에 그치고 말았다. 저는 끈기를 갖고 기초 교육에 충실하기를 제안한다.
지정된 투표소에서만 가능한 선거일 투표와 달리 전국 어디서나 모든 투표소에 투표할 수 있는 사전투표제에 대한 관심이 높다. 별도 부재자 신고도 없어 손쉽고 편하게 유권자의 권리를 행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물금에 살고 있는 박아무개(29) 씨는 지난 2014년 지방선거 때 1, 2차로 투표를 나눠서 하는지 몰라 1차 투표만 하고 갈 뻔했다. 또 투표용지가 많아 누가 누군지 잘 모른 채 정신없이 투표하고 온 기억이 있다.
6.13지방선거를 앞두고 광역자치단체장 후보에서부터 기초의원까지 후보 대부분이 사회적 약자, 특히 장애인에 대한 공약들을 내놓고 있다. 하지만 정작 장애인이 국민의 기본권인 투표권을 행사하는 데도 걸림돌이 많은 상황이다.
본지가 주최ㆍ주관한 ‘6.13지방선거 양산시장 후보자 초청 토론회’가 지난달 25일 양산시근로자종합복지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김일권 후보, 자유한국당 나동연 후보가 참석한 가운데 본지 김명관 발행인 사회로 진행했다
권위를 세운 것도 아닌데 칼날을 세운 것도 아닌데 진실이 올곧게 서는 直筆(직필)의 힘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사고하고 상상하는 과정을 숲속에서 벌어지는 소소한 사건 안에 유머러스하게 담았다.
무궁애학원 나들이 봉사 가는 날 아침, 평소보다 한두 시간 일찍 일어나 베란다 창문을 열고 하늘을 쳐다보니 아니나 다를까 하늘은 잔뜩 흐려있었다. 오후 늦게 비 소식이 있다고 일기예보를 통해 미리 알고는 있었지만, 나들이 도중 비가 올까 마음이 조마조마했다.
양산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에게 상담과 교육지원, 직업체험과 직업교육훈련, 건강검진 지원 등을 제공해 성공적인 학업복귀와 사회진입을 돕고 있습니다.
고대 그리스 철학자 헤라글레이토스는 “세상의 모든 것은 끊임없이 변화한다”는 뜻으로 만물유전(萬物流轉)을 주장했다. 또한 동양의 주역에는 “궁하면 변하고, 변하니 통하고, 통하니 영원하다(窮卽變 變卽通 通卽久)”라는 기록이 있다.
우리 삶에 있어 숫자를 빼놓곤 아무것도 할 수 없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더더욱 그런 것 같다.
“선동은 한 문장으로도 가능하지만 그것을 반박하려면 수십장의 문서와 증거가 필요하다” 독일의 정치인이자 나치스 정권 선전장관이었던 괴벨스가 남긴 말이다. 이 말은 인간의 심리를 꿰뚫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