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경남동부지사(지사장 최창률)가 지난 19일 소규모 사업장 안전보건 민간위탁사업 수행기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었다. 공단은 안전보건관리 능력이 부족한 50인 미만 제조업 사업장 등 재해발생 위험도가 높은 그룹을 집중관리 대상으로 선정해 재해예방 활동을 집중 지원하는 민간위탁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안전, 화학, 건설, 보건 분야 민간위탁 지역 책임자와 기술지원 수행요원 40여명을 대상으로 분야별 사업수행계획, 기술지도 방안 등을 공유하고 지사와 민간위탁사업 수행기관의 일원화된 산재예방활동 수행을 위한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이날 간담회는 2018년 분야별 성과 창출 방안을 중심으로 기관별 발표와 사업수행 개선방안에 대한 의견 수렴 등을 실시했다. 특히 수행요원들이 기술지원 시 고객만족도를 향상시킬
음력 1월 15일 정월 대보름을 맞아 읍ㆍ면ㆍ동별로 지역 발전과 주민 안녕을 기원하는 행사가 펼쳐진다.
양산시는 양산 전역에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과 유수율 제고를 위해 상수도관망 블록화 구축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상수도관망 블록화 구축사업은
1919년 3월 1일, 전국을 물들인 ‘대한독립만세’ 함성을 기억하기 위한 행사가 다채롭게 진행된다.
국지도60호선 1단계 전체구간이 내달 1일 개통한다. 서부양산과 동부양산을 잇는 유일한 지름길로 1993년 시작해 25년 만에 뻥 뚫리게 됐다. 경남도와 양산시에 따르면 국지도(국가지원지방도)60호선 양산구간 1단계 미개통 도로인 명곡IC(동원과기대 입구)~신기마을 4.43km 구간을 3월 1일 오전 10시부터 개통한다고 밝혔다. 이 도로 전체 구간이 개통함에 따라 중앙동과 삼성동 일대 시가지 교통체증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동부양산과 서부양산 시가지를 잇는 유일한 지름길로 웅상을 오고 가는 길이 숨통이 트일 것으로 예상된다. 국지도60호선은 부산 기장~양산~김해를 연결하는 도로로, 양산구간은 1ㆍ2단계로 나눠 진행했다. 양산구간 1단계는 부산 정관면 월평교차로를 출발해 양산 신기마을까지 이어지는 총 11.43km다. 2단계는 1단계에 이어 신기마을에서 강서동(유산공단)을 지나 원동면 화제마을을 거쳐 김해시 상동면 매리마을로 이어지는 9.43 km다. 이 가운데 양산구간 1단계는 1993년 계획ㆍ확정했다. 다시 말해 25년 동안 총 11.43km 공사를 진행해 온 것이다. 그동안 월평교차로 오거리 문제, 신기나들목 구간 노선 변경 문제 등이 겹치며 몇 차례 준공기한을 연기했다. 결국 부분 설계변경을 이유로 2013년 10월 월평교차로~명곡IC(동원과기대 입구) 7km 구간만 우선 개통했다. 이후 2016년 태풍 ‘차바’ 때 집중호우로 공사 구간 내 도로 비탈면 암반이 무너지면서 한 차례 더 공사가 지연됐고, 무려 5년이란 공사 기간이 더 지나 마침내 완전 개통된 것이다. 한편, 국지도60호선 개통에 따라 원활
양산경찰서(서장 김동욱)가 지역 학원장 500여명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과 어린이교통사고 대처 관련 교육을 진행했다. 양산경찰서는 지난 23일 한국학원연합회 경남지부 양산분회 소속 학원장 500여명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사건에 사용하는 핵심
양산시가 행정안전부 옥외광고업무 평가에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다. 행정안전부는 아름다운 경관과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선진 간판문화 선도를 목적으로 전국 지자체 대상 옥외광고업무 평가를 해마다 진행하고 있다. 옥외광고업무 평가는 불법 옥외광고물 정비 실적과 함께 풍수해 대비 옥외광고물 안전점검 실태, 옥외광고업무 관련 정책 등 12개 항목으로 이뤄진다. 양산시는 도로변 불법 옥외광고
양산시는 항노화 서비스 산업 확대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양방항노화 힐링 서비스 체험관 구축사업 기공식을 내달 6일 진행한다. 양산시는 ‘경남 미래 50년 먹거리 사업’으로 지정된 ‘항노화 산업’을 양산시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다.
양산시가 차질 없는 국고예산 확보를 위해 지난 19일 ‘2019년 국비 발굴 2차 보고회’를 열었다. 양산시 기획관은 “국고예산을 최대한 확보해 시정 주요 현안 사업을 차질 없게 추진하기 위해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설명했다. 양산시는 20억원 이상 사업의 사전절차 조기 이행을 위해 지난해 9월 1차 국비 발굴 보고회를 개최한 바 있다. 1차에 이어 2차 발굴 사업까지 합하면 내년 국비신청액은 172건, 3천273억원 수준이다. 주요 신규 사업을 살펴보면 양산시립수영장 건립에 120억원의 국비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지도60호선 신기~유산 노선 건설에도 105억원의 예산을 계획하고 양산시 복합문화학습관 건립도 39억원을 확보한다는 목표다. 이밖에도 낙동강 강변자연문화 경관도로 사업 21억원, 대통령 지역공약인 동남권 의ㆍ생명 특화단지 조성에 따른 의약ㆍ화장품 제품화 센터 구축 20억원, 물금읍 청소년 문화의집 15억원 등이다. 기획관은 “사업 필요성과 실현 가능성을 종합 검토해 최종 국비 신청사업으로 확정하고 3월 말 경남도, 4월 말 중앙부처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
지난해 4월. 양산에 북한이탈 청소년을 위한 ‘희망학교’가 문을 열었다. 북한이탈 청소년의 학습을 도와줄 방과후 학습장소로 중부동에 자리하게 된 이삭희망학교(교장 강하원)는 부산시 금정구 남산동에 있는 부산이삭교회(담임 목사 정진섭)가 힘을 쏟은 덕에 문을 열 수 있게 됐다.
조용국(59) (주)코렌스 대표가 제13대 양산상공회의소 회장에 선출됐다. 양산상공회의소는 지난 21일 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임원진 선출을 위한 임시 의원총회를 열고 조 대표를 신임회장으로 만장일치 의결했다.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조 대표는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지역경제와 상공회의소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조 회장은 “많이 어렵고 힘든 시기에 회장을 맡은 만큼 회원 기업 지원을 위해 상공회의소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한편, 이날 임시 의원총회에서는 24일 임기 만료인 제12대 구자웅 회장을 명예회장으로 추대, 이
양산에도 3.1운동과 같은 중요한 독립운동을 기념하고 추모하는 보훈공원 건립이 추진된다. 윤영석 국회의원(자유한국, 양산 갑)은 전체면적 4만5천㎡, 총사업비 60억원 규모로 보훈공원을 건립하기 위해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훈공원에는 조국독립에 대한 기억과 체험을 할 수 있는 ‘전시시설’과 보훈행사를 위한 ‘독립광장’, 시민이 편히 쉴 수 있는 ‘가족공원’을 비롯해 각종 주민편의시설이 포함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호국의지와 애국정신을 고취하고 순국선열 희생과 헌신의 역사를 기리기 위는 훌륭한 교육의 장이 될 것을 기대된다. 양산은 충렬의 고장으로 신라시대 충신 박재상 공을 비롯해 임진왜란 때는 조영규 양산군수와 많은 임란공신, 3.1운동에는 윤현진, 서병희, 김철수 독립운동가들이 목숨을 바쳐 활동한 바 있다. 윤 의원은 앞서 지난 2015년 11월 19일 양산 출신 독립운동가인 우산 윤현진 선생의 삶을 재조명하고, 독립운동에 헌신한 업적을 기리기 위한 첫 단계로 ‘윤현진 선생 기념사업 추진을 위한 토론회’를 주최하기도 했다. 토론회에는 양산의 각계각층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석해 앞으로 기념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국가보훈처는 2017년 12월 광복회, 독립기념관과 공동으로 2018년도 이달의 독립운동가 선정결과를 발표했는데, 윤현진 열사는 2018년 4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됐을 만큼 위대한 애국지사다. 한편, 윤 의원은 우리 민족 전통문화를 선양하고, 민족정기를 고양하는 데도 앞장서고 있다. 올해 양산향교에 젊은 세대의 충효정신 함양과 전통교육 계승을 위해 충효교육관 건립을 진행하고 있다. 충효교육관은 전통문화 계승 발전을 위한 인프라 구축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유교를 통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전통교육관이다. 올해 총사업비 6억3천만원을 확보해 178㎡ 규모로 올해 설계를 마치고 완공할 예정이다. 충효교육
맞춤형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양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지난 23일 기공식을 했다. 양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국비 9억6천만원을 포함해 77억3천만원의 예산으로 물금읍 가촌리 1312-1일원 디자인공원 인근에 들어선다. 4천475㎡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국공립어린이집과 장난감 대여실, 그림책도서관, 영유아놀이체험실, 요리ㆍ미술
공민배(64, 민주) 경남도지사 지난 26일 예비후보가 양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 공약을 발표했다. 공 예비후보는 “앞서 6일 출마를 선언하면서 오직 도민의 먹고사는 문제를 챙기고 해결하는 ‘민생도지사’가 되겠다고 약속했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미래 신성장동력 창출에 매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국립 항노화 연구원 유치로 항노화 연구개발과 함께 국가 차원 항노화 산업육성 전략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국립치의학산업연구원도 함께 유치해 관련 산업을 육성하겠다고 덧붙였다. 부경과학기술원
안홍준(67, 자유한국) 경남도지사 선거 예비후보가 지난 20일 양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코리아 실크로드 건설’을 공약으로 출마를 선언했다. 안 예비후보는 “‘코리아 실크로드’를 통해 양산을 동북아 의료관광 허브도시로 만들어 신바람 나는 ‘희망의 양산, 활기찬 양산’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안 예비후보가 말하는 ‘코리아 실크로드’는 자신의 또 다른 공약인 남부내륙철도와 연결해 경북 김천에서 경남 합천과 의령, 진주, 고성, 통영을 지나 거제와 일본을 잇는 ‘아시아 유로스타’ 건설 계획이다. 그는 “코리아 실크로드 건설로 일자리 확충은 물론 산업 전반에 파급력이 발생해 39조원 생산 유발효과, 26만명 고용창출을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오는 6.13지방선거 양산시장 출마를 준비 중인 최이교 더불어민주당 양산 을 지역위원회 부위원장이 민주당 시장 후보들에게 ‘원 드림팀’(One Dream-team)을 구성하자고 제안했다. 최 부위원장은 “이명박, 박근혜 정권에 대한 심판은 문재인 정부 탄생으로 일단락됐지만 여전히 지방권력은 적폐세력 수중에 있다”며 “오는 6.13지방선거는 부패한 양산 지방권력을 교체할 절호의 기회”라고 강조했다. 최 부위원장은 “3기 집권을 노골화하고 있는 나동연 시장의 밀실행정이 만천하에 폭로되고 카드깡을 통한 예산 사적유용과 법 위반 사실까지 밝혀진 상황”이라며 “이러한 부패세력
더불어민주당 김일권 전 양산시의회 의장이 지지자들과 함께 ‘북콘서트’를 열고 지방선거 필승 의지를 다잡았다. 김 전 의장은 지난 25일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양산은 푸른 내일을 꿈꾼다’라는 자신의 저서 제목을 내걸고 북콘서트를 열었다. 그는 “이 책을 쓰면서 현재의 내 모습이나 의정활동, 선거를 통해 비진 김일권 모습만 보고 저를 평가하면 어떡하나 고민했다”며 “그래서 책 후반부에는 저의 과거 이야기를 기록했으니 제가 어떻게 변해왔는지, 믿을 수 있고 함께 큰 꿈을 이룰 수 있는 사람인지 길이 보였으면 좋겠다”고 출판 소감을 말했다. 더불어 김 전 의장
국토교통부는 부동산 투기와 탈세를 방지하기 위해 거래된 아파트 단지에 대해 매매ㆍ전월세 실거래가를 공개하고 있다.
오는 6.13 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지난 13일 경남도지사와 경남도교육감 예비후보등록을 시작했다. 예비후보등록 첫날 경남도지사 후보로는 공민배(64, 민주) 전 창원시장과 김영선(58, 자유한국) 전 한나라당 대표, 안홍준(67, 자유한국) 전 국회의원, 하영제(64, 자유한국) 전 농림수산식품부 차관이 등록했다. 같은 날 차재원 전 전교조 경남지부장이 경남도교육감 선거 예비후보로 등록을 마쳤다. 공민배 예비후보는 경희대 대학원 행정학과를 졸업(행정학 박사)했으며, 민선 초대ㆍ2대 창원시장과 남해대학교 총장을 역임했다. 김영선 예비후보는 연세대 대학원 경영학과를 졸업(경영학 박사)해 전 한나라당 대표와 15대부터 18대까지 국회의원(4선)을
‘가야사’에 대한 정부 차원의 조사ㆍ연구ㆍ복원 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양산시가 가야문화유산 복원 사업의 하나로 가야진사 일원을 관광ㆍ문화자원으로 개발하는 작업을 시작한다. 양산시는 지난해 2월부터 (주)서화기술공사를 통해 ‘가야진사 일원 관광개발사업 실시설계용역’을 진행했으며, 이르면 4월께 이를 토대로 착공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가야진사는 삼국시대부터 전래한 국가 제례인 가야진용신제를 지내는 곳이다. 양산시는 가야진사를 중심으로 시민은 물론 관광객이 가야진사 역사를 알 수 있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가야진사 일대 약 3만1천㎡ 부지에 총예산 28억원을 투입해 다양한 문화ㆍ역사ㆍ체험 시설을 세우기로 했다. 준공은 2021년 12월을 예상하고 있다. 우선 진입로에 가야진 용신을 상징하는 ‘가야진 용신 상징관문’을 설치한다. 또 가야진사 설화와 가야진용신제 제례의식을 담은 ‘용신설화 테마광장’이 들어선다. ‘용의 언덕’이라는 이름의 중심 조형물도 들어서며, 매화정원도 조성해 자연이 숨 쉬는 공간으로 꾸밀 예정이다. 가야진용신제 전수관 인근에는 가야진사에 담긴 의미와 역사를 알리는 ‘가야진사 전시관’을 설치한다. 청소년이 가야진용신제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가야진 청소년 체험교육장’도 세울 예정이다. 이 밖에 그라운드 골프장, 전통놀이마당, 체력 단련시설인 ‘챌린지 코스’ 등 여가 체험 시설에도 중점을 둬 가족 단위 관광객이 더 많이 찾을 수 있도록 했다. 황산문화체육공원과 임경대, 낙동강 자전거 종주길 등 가야진사 주변에 있는 지역 관광지를 연계해 관광산업 파급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양산시는 “지역 옛날 문화와 생태자원을 활용해 새로운 관광사업을 발굴하고자 가야진사 일대 관광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역사체험공간을 활성화하고 여가체험시설을 도입해 다양한 문화를 향유하는 관광휴양림이자 지역의 사회ㆍ경제적 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