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고용노동지청(지청장 유재식, 이하 양산지청)이 설 명절을 앞두고 임금체납 청산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양산지청은 오는 14일까지 ‘체불임금 청산 집중 지도 기간’으로 정하고 근로감독관들은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다. 근로감독관들은
양산시가 올해 지역 중소기업 지원 정책을 알리기 위한 설명회를 열었다. 지난달 31일 오후 2시 미래디자인융합센터 1층에서 열린 ‘2018년도 양산시 중소기업 지원시책 설명회’에는 기업체 임직원과 관계기관 종사자 등 150여명이 몰렸다. 특히 이날 설명회는 양산시는 물론 경남도와 양산상공회의소, 중소벤처기업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무역협회, 안전보건공단, 부산대 의생명R&D센터 등 많은 관계 기관이 참여해 중소기업 관련 지원책을 설명했다.
양산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시 한번 팔을 걷어붙였다. 양산시청 직장상조회에서는 이사회를 열어 매달 2차례 진행하던 ‘외부 식당 이용의 날’을 확대해 3차례 시행하기로 했다. 시청 직장상조회는 “‘외부 식당 이용의 날’은 시청 청사 내 구내식장을 쉬도록 해 직원들이 점심을 외부 식당에서 해결하도록 하는 것으로 그동안 매월 둘째, 넷째 수요일에 진행해 왔다”며 “올해부터는 최저임금 인상과 경기 침체 등으로 지역 소상공인 어려움이 커진 만큼 매달 3차례(둘째, 셋째, 넷째 수요일)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소상공인(小商工人). 소기업 중에서도 특히 규모가 작은 기업이나 생업을 위해 일하는 자영업자로서, 도ㆍ소매업과 음식업ㆍ숙박업ㆍ서비스업 경우 상시근로자 5인 미만 사업자를, 광업ㆍ제조업ㆍ건설업ㆍ운수업 경우는 상시근로자 10인 미만 사업자를 말한다.
소방청이 소방공무원 처우 개선 차원에서 소방전문병원(소방복합치유센터) 설립을 예고한 가운데 양산시도 소방전문병원 유치에 도전하기로 했다. 양산시 양방항노화과는 지난달 16일 경남도에 관련 신청서를 제출했다. 양방항노화과는 “부산대학교와도 사전에 의견을 주고받았는데 소방공무원 건강증진과 심신안정 등 직무특성에 맞는 특수질환 서비스라는 사업 의도가 좋았고 무엇보다 선정 기준과 입지 조건이 우리 시와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양방항노화과는 “동남권의생명특화단지 조성 사업과도 연계할 수 있으며 양산부산대병원 등 병원과 의학 관련 연구시설이 집적화돼 있어 우리 시는 큰 장점을 갖고 있다”며 “특히 소방공무원뿐만 아니라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등 일반인도 소방전문병원 이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소방전문병원은 소방청이 소방공무원 처우 개선 일환으로 총 500억원을 투입해 건립하는 종합병원(300병상)급 전문병원이다. 소방청은 전국 광역자치단체에서 신청받은 후보지들에 대해 오는 6월까지 연구용역을 거치고 최종후보지 선정과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해 내년 3월께 최종 결과를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소방전문병원은 소방공무원 질병 특성에 맞춘 화상ㆍ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등을 중점
동원과학기술대학(총장 장호익)이 지난 2일 ‘2017학년도 제26회 학위수여식’을 열었다. 이날 전문학사 학위를 받은 학생 695명을 포함해 4년제 학사학위를 받은 간호학과 30명, 전공심화과정의 기계공학과 16명, 사회복지학과 14명, 유아교육학과 19명, 간호학과 19명 등 모두 793명이 학위를 받았다.
이호근 양산시의원(자유한국, 동면ㆍ양주)이 지난해 양산시의회 정례회에서 오는 6.13 지방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인간으로서, 정치인으로서 욕심낼 법도 했지만 그는 고민 끝에 불출마를 선언했다. 이 의원은 당시 의회 방송으로 생중계되는 상황에서 북받치는 감정을 애써 추스르며 “더 나은 후배들에게 자리를 양보하기 위해 불출마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가족과 관련해 이야기할 때는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그 눈물 한 방울에
양산시복지재단(이사장 나동연)이 직원 채용 과정에서 자격이 안 되는 사람을 합격시켰다가 뒤늦게 불합격 처리한 사실이 확인됐다. 행정안전부가 지난해 11월부터 12월까지 약 두 달간 지방공공기관 채용비리 특별점검을 펼친 결과 양산시복지재단과 양산시시설관리공단에서 채용 관련 문제가 모두 4건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복지재단은 서류상 자격이 안 되는 사람을 합격시켰다가 뒤늦게 불합격 처리하고 차점자를 다시 합격시키는 잘못을 저질러 행정안전부가 징계ㆍ문책을 주문했다. 복지재단은 지난해 직원을 채용 과정에서 ‘사회복지사 자격 취득 후 5년 이상 경력’을 자격 조건으로 내걸었다. 문제는 당시 합격자가 사회복지사 자격을 취득한지 5년이 지나지 않은 사람이었다는 점이다. 이후 직원이 이를 확인하고 최종 불합격 처리, 차점자를 합격시킨 것으로 전해진다. 양산시 감사관실은 “서류 심사 과정에서 직원 실수로 자격취득 시점을 제대로 확인하지 못한 것 같다”며 “특히 당시 합격자가 사회복지 분야에서 오래 근무했던 사람이라 (서류전형 담당자가) 착각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건으로 행정안전부에서 우리에게 대상자 징계 또는 문책을 요구했고, 우리는 ‘감봉’ 의견을 복지재단에 전달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복지재단도 과실을 인정했다. 해
윤영석 국회의원(자유한국, 양산 갑, 사진 오른쪽)이 한중교류협회와 주한중국대사관이 주최한 ‘2018 한중신년인사회’에서 ‘자랑스런 한중인 대상’을 수상했다. 윤 의원은 북경대 방문학자와 중국 전매대 객좌교수, 아시아도시연맹 이사장직 등을 수행하며 한국과 중국 문화교류를 통한 우호 관계 증진을 위해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윤 의원은 “중국은 안보와 경제 측면에서 정말 중요한 국가로 문화교류 등으로 소통하며 미래를 준비해나가는 것은 꼭 필요하기 때문에 그동안 많은 노력을 해왔다”며 “그런 부분을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쁜 마음”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자랑스
윤영석 국회의원(자유한국, 양산 갑)이 도시계획 기초조사 분석방법을 구체화해 인구이동과 건물분포 변화 등을 예측할 수 있도록 개정한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지난달 30일 만장일치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개정안은 도시계획 기초조사 분석방법을 구체화하고 특히 시계열적(시간의 흐름에 따라 관측된 통계량) 분석을 통한 시각화로 인구 이동과 건물분포 변화와 향후 예측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효율적인 도시정책 의사결정지원체계를 구축해 인구 감소 도시와 장기미집행시설에 대한 객관적 진단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윤 의원은 “그동안 광역도시계획과 시ㆍ군 기본ㆍ관리계획, 지구단위계획 수립 때 도시계획 기초조사를
김성훈 경남도의원(민주, 물금ㆍ원동ㆍ강서ㆍ상북ㆍ하북)이 미세먼지 예ㆍ경보 시스템 확대 운영과 함께 공공산후조리원 설립을 경남도에 주문했다. 김 의원은 지난달 31일 열린 제350회 경남도의회 임시회 자리에서 5분 자유발언에 나서 이같이 요구했다. 김 의원은 “현재 경남도 대기오염측정소는 미세먼지 농도가 증가해 주민 건강에 위해를 줄 우려가 있을 때 경보를 발령하고 있지만 시ㆍ군별 실시간 상황 전파가 미흡한 실정”이라며 “도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미세먼지 예ㆍ경보 시스템을 확대 운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김 의원은 “그동안 엄격하게 적용하던 산후조리원 설치 기준을 완화하는 보자보건법 시행령이
오는 6.13지방선거 양산시장 출마를 예정하고 있는 최이교 더불어민주당 양산 을 지역위원회 부위원장이 지난 5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나동연 양산시장 사퇴를 촉구했다. 최 부위원장은 나동연 시장이 지난달 31일 자유한국당 양산 을 당협위원장으로 임명된 부분을 지적하며 “공무원 선거 중립의무를 정면으로 위반하고 선거 공정성과 형평성을 훼손하는 일대사건”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공직선거법에는 공무원 중립의무를 규정하고 있는데 단체장과 당협위원장 겸직은 과거 관권선거를 부활시켜 지방선거를 혼탁하게 할 수 있는 구태이자 적폐라고 주장했다. 최 부위원장은 나 시장이 지난 1일 기자간담회에서 ‘지방선거에서 한국당이 승리할 수 있도록 이끌고 가
겨울방학 동안 마무리하기로 약속한 양산지역 초등학교 석면 철거 공사가 지연돼 빈축을 사고 있다. 더욱이 공사 지연에도 불구하고 개학 연기 없이 학생 등교를 강행한 학교까지 있어 학교나 교육청의 행정관리가 미숙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산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시 한번 팔을 걷어붙였다. 양산시청 직장상조회에서는 이사회를 열어 매달 2차례 진행하던 ‘외부 식당 이용의 날’을 확대해 3차례 시행하기로 했다. 시청 직장상조회는 “‘외부 식당 이용의 날’은 시청 청사 내 구내식장을 쉬도록 해 직원들이 점심을 외부 식당에서 해결하도록 하는 것으로 그동안 매월 둘째, 넷째 수요일에 진행해 왔다”며 “올해부터는 최저임금 인상과 경기 침체 등으로 지역 소상공인 어려움이 커진 만큼 매달 3차례(둘째, 셋째, 넷째 수요일)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양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전원학, 이하 시설공단)이 정부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에 따라 비정규직 44명을 정규직화했다. 시설공단은 지난달 30일 공단 회의실에서 비정규직 44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인사발령과 함께 임용장 수여식을 진행했다. 시설공단은 이번 정규직 전환을 위해 ‘정규직 전환심의위원회’를 별도로 구성했다. 위원회는 지난달 6일
나동연 시장이 양산시 을 지역구(서창ㆍ소주ㆍ덕계ㆍ평산ㆍ동면ㆍ양주) 자유한국당 당협위원장에 임명됐다. 자유한국당은 31일 최고위원회를 열어 조직강화특별위원회에서 선정한 나동연 양산시장을 국회의원선거구 양산시 을 당협위원장으로 임명ㆍ의결했다고 발표했다. 앞서 나 시장은 중앙당 권유에 따라 공모에 신청한 뒤 지난 27일 면접을 봤다. 이에 따라 나 시장은 민선 자치단체장 출범 이후 처음으로 경남에서 현직 단체장 신분을 가진 채 당협위원장을 겸직하게 됐다. 나 시장은 당협위원장으로 임명되면서 본인의 3선뿐만 아니라 양산시 갑 지역구 당협위원장인 윤영석 국회의원과 함께 오는 6.13 지방선거를 진두지휘하게 됐다. 나 시장은 임명 다음 날인 1일 기자간담회를 열어 “오는 6.13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
최근 공공기관 채용비리 문제가 사회 전반에 걸쳐 논란이 이는 가운데 양산부산대학교병원(병원장 노환중)에서도 서류심사 기준을 변경해 지인을 부정 채용한 간무와 채용담당자가 붙잡혔다. 부산진경찰서는 지난 30일 업무방해 혐의로 양산부산대병원 직원 박아무개(59, 여)씨와 최아무개(26)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 씨와 최 씨는 2016년 10월 계약직 직원 채용 공모 때 채용 청탁을 받은 A씨와 B씨에게 유리하도록 서류 심사기준을 임의로 바꾼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심폐소생술 자격증이 없는 A씨를 영상의학과 소속 계약직 방사선사로 취업시키기 위해 심
윤영석 국회의원(자유한국, 양산 갑)이 도시계획 기초조사 분석방법을 구체화해 인구이동과 건물분포 변화 등을 예측할 수 있도록 개정한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지난 30일 만장일치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개정안은 도시계획 기초조사 분석방법을 구체화하고 특히 시계열적(시간의 흐름에 따라 관측된 통계량) 분석을 통한 시각화로 인구 이동과 건물분포 변화와 향후 예측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효율적인 도시정책 의사결정지원체계를 구축해 인구 감소 도시와 장기미집행시설에
자유한국당은 31일 최고위원회를 열어 조직강화특별위원회에서 선정한 나동연 양산시장을 국회의원선거구 양산시 을 당협위원장으로 임명ㆍ의결했다고 발표했다. 앞서 나 시장은 중앙당 권유에 따라 공모에 신청한 뒤 지난 27일 면접을 봤다. 이에 따라 나 시장은 민선 자치단체장 출범 이후 처음으로 경남에서 현직 단체장 신분을 가진 채 당협위원장을 겸직하게 됐다.
겨울방학 동안 마무리하기로 약속한 양산지역 초등학교 석면 철거 공사가 지연돼 빈축을 사고 있다. 더욱이 공사 지연에도 불구하고 개학 연기 없이 학생 등교를 강행한 학교까지 있어 학교나 교육청의 행정관리가 미숙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경남도교육청은 겨울방학 기간 동안 도내 초등학교 31곳, 중학교 7곳, 고등학교 32곳 등 모두 70곳에서 석면 철거 공사를 진행했다. 이 가운데 양산지역은 초등학교 5곳이 대상이다. 교육청은 당초 개학 전까지 학교를 폐쇄하고 석면 철거 후 오염을